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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卦 蹇卦(건괘, ䷦ ☵☶ 水山蹇卦수산건괘)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10. 爻辭효사-上爻상효
p.175 【經文】 =====
上六往蹇來碩吉利見大人
上六, 往, 蹇, 來, 碩, 吉, 利見大人.
(상육 왕 건 내 석 길 이견대인)
上六은 往하면 蹇코 來하면 碩이라 吉길하리니 利見大人하니라
上六상육은 가면 어렵고 오면 크므로 吉길하리니,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롭다.
中國大全
p.175 【傳】 =====
六以陰柔居蹇之極冒極險而往所以蹇也不往而來從五求三得剛陽之助是以碩也蹇之道戹塞窮蹇碩大也寬裕之稱來則寬大其蹇紓矣蹇之極有出蹇之道上六以陰柔故不得出得剛陽之助可以紓蹇而已在蹇極之時得紓則爲吉矣非剛陽中正豈能出乎蹇也利見大人蹇極之時見大德之人則能有濟於蹇也大人謂五以相比發此義五剛陽中正而居君位大人也在五不言其濟蹇之功而上六利見之何也曰在五不言以其居坎險之中无剛陽之助故无能濟蹇之義在上六蹇極而見大德之人則能濟於蹇故爲利也各爻取義不同如屯初九之志正而於六二則目之爲寇也諸爻皆不言吉上獨言吉者諸爻皆得正各有所善然皆未能出於蹇故未足爲吉唯上處蹇極而得寬裕乃爲吉也
六, 以陰柔居蹇之極, 冒極險而往, 所以蹇也, 不往而來, 從五求三, 得剛陽之助, 是以碩也. 蹇之道, 戹塞窮蹇, 碩, 大也, 寬裕之稱, 來則寬大, 其蹇, 紓矣. 蹇之極, 有出蹇之道, 上六, 以陰柔, 故不得出, 得剛陽之助, 可以紓蹇而已. 在蹇極之時, 得紓則爲吉矣, 非剛陽中正, 豈能出乎蹇也. 利見大人, 蹇極之時, 見大德之人則能有濟於蹇也. 大人謂五, 以相比, 發此義, 五, 剛陽中正而居君位, 大人也. 在五不言其濟蹇之功, 而上六利見之, 何也. 曰, 在五不言, 以其居坎險之中, 无剛陽之助, 故无能濟蹇之義, 在上六, 蹇極而見大德之人, 則能濟於蹇, 故爲利也. 各爻取義, 不同, 如屯初九之志正, 而於六二, 則目之爲寇也. 諸爻, 皆不言吉, 上獨言吉者, 諸爻, 皆得正, 各有所善, 然皆未能出於蹇, 故未足爲吉, 唯上, 處蹇極而得寬裕, 乃爲吉也.
六以陰柔居蹇之極하니 冒極險[一作蹇]而往이면 所以蹇也요 不往而來하여 從五求三하면 得剛陽之助리니 是以碩也라 蹇之道는 厄塞窮蹙하니 碩은 大也니 寬裕之稱이라 來則寬大하여 其蹇이 紓矣라 蹇之極은 有出蹇之道로되 上六이 以陰柔故不得出[一作能耳]이요 得剛陽之助면 可以紓蹇而已니 在蹇極之時하여 得紓則爲吉矣라 非剛陽中正이면 豈能出乎蹇也리오 利見大人은 蹇極之時에 見大德之人이면 則能[一作利]有濟於蹇也라 大人은 謂五니 以相比로 發此義라 五는 剛陽中正而居君位하니 大人也라 在五엔 不言其濟蹇之功하고 而上六에 利見之는 何也오 曰 在五不言은 以其居坎險之中하여 无剛陽之助라 故无能濟蹇之義요 在上六엔 蹇極而見大德之人이면 則能濟於蹇이라 故爲利也니 各爻取義不同이라 如屯은 初九之志正이나 而於六二則目之爲寇也라 諸爻皆不言吉이어늘 上獨言吉者는 諸爻皆得正하여 各有所善이나 然皆未能出於蹇이라 故未足爲吉이요 唯上은 處蹇極而得寬裕하니 乃爲吉也라
陰爻음효[六육]가 부드러운 陰음으로 至極지극히 어려운데 머무르니, 至極지극히 險험함을 무릅쓰고 간다면 그래서 어려울 것이고, 가지 않고 와서 五爻오효를 따르고 三爻삼효에게 求구하여 굳센 陽양의 도움을 얻는다면 이 때문에 클 것이다. 蹇건의 道도는 災殃재앙으로 막히고 困窮곤궁하여 어려움이고, ‘碩석’은 큼으로 너그럽고 넉넉함을 일컬으니, 오면 寬大관대하여 그 어려움이 풀릴 것이다. 어려움이 至極지극하면 어려움을 벗어나는 길이 있으나, 上六상육은 부드러운 陰음이기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고, 굳센 陽양의 도움을 얻어야만 어려움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어려움이 至極지극한 때에 풀리게 된다면 吉길하겠지만, 굳센 陽양의 中正중정함이 아니라면 어찌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그래서) 大人대인을 봄이 利이로운 것이니, 어려움이 至極지극한 때에 큰 德덕이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大人대인은 五爻오효를 말하는데, 서로 가깝기 때문에 이 뜻을 밝혔고, 五爻오효가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하며 임금의 地位지위에 있기에 大人대인인 것이다. 五爻오효에서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을 말하지 않다가, 上六상육에서 보는 것이 利이롭다는 것은 어째서인가? 말하자면, 五爻오효에서 말하지 않은 것은 坎卦감괘(䷜)의 險험함 가운데 있으면서 굳센 陽양의 도움이 없으므로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다는 뜻이 없기 때문이고, 上六상육에서는 어려움이 至極지극하여 큰 德덕이 있는 사람을 본다면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으므로 利이롭게 되기 때문이다. 各각 爻효에서 뜻을 取취한 것이 같지 않으니, 屯卦둔괘(䷂) 初九초구의 뜻[志지]이 바르지만, 六二육이에서는 指目지목하여 盜賊도적을 삼는 것과 같다. 여러 爻효에서 다 吉길함을 말하지 않다가 上爻상효에서만 吉길함을 말한 것은, 여러 爻효는 모두 바름을 얻어 各各각각 착한 바가 있으나 모두 어려움을 벗어날 수는 없으므로 吉길함이 되지 못하고, 上爻상효만이 至極지극히 어려운데 있다가 너그럽고 넉넉함을 얻어서 이에 吉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p.176 【小註】 =====
建安丘氏曰上六才柔固不足以濟難而得助猶可以有爲下與三應卽其助也唯不往而來與三同力則何蹇不濟所以吉也來碩應三也陽爲大故曰碩大人五也上旣得三之應則宜與之共見大人而成濟蹇之功矣先言來碩後言利見者蓋上得三而後可以援五也
建安丘氏曰, 上六才柔, 固不足以濟難, 而得助猶可以有爲, 下與三應, 卽其助也. 唯不往而來, 與三同力, 則何蹇不濟. 所以吉也, 來碩, 應三也. 陽爲大, 故曰碩, 大人, 五也. 上旣得三之應, 則宜與之共見大人, 而成濟蹇之功矣. 先言來碩, 後言利見者, 蓋上得三而後, 可以援五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上六상육은 才質재질이 부드러워 참으로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없지만, 도움을 얻으면 오히려 일을 해낼 수 있으니, 아래로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함이 곧 그 도움이다. 오직 가지 않고 와서 三爻삼효와 힘을 合합친다면 어떤 어려움을 救濟구제하지 못하겠는가? 그래서 吉길한 것이니, ‘오면 크다’가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함이다. 陽양은 큼[大대]이 되므로 ‘크다[碩석]’고 하였고, ‘大人대인’은 五爻오효이다. 上爻상효가 이미 三爻삼효의 呼應호응을 얻었다면 마땅히 그와 더불어 大人대인을 함께 보고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功공을 이룰 것이다. 먼저 ‘오면 크다’고 하고 뒤에 ‘보면 利이롭다’고 한 것은 大體대체로 上爻상효가 三爻삼효를 얻은 뒤에야 五爻오효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中溪張氏曰上居坎上之上將出蹇矣而亦曰往蹇何哉蓋上之才雖柔而下有九三陽剛之才爲之正應相與共濟九五之蹇不往而來則有碩大之功而此爻所以獨言吉也
○ 中溪張氏曰, 上居坎, 上之上, 將出蹇矣, 而亦曰往蹇, 何哉. 蓋上之才雖柔, 而下有九三陽剛之才, 爲之正應, 相與共濟九五之蹇, 不往而來, 則有碩大之功, 而此爻所以獨言吉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上爻상효는 坎卦감괘(䷜)에 있고 上卦상괘의 맨 위에 있어 將次장차 어려움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또 ‘가면 어렵다’고 한 것은 어째서인가? 大體대체로 上爻상효의 才質재질이 비록 柔弱유약하지만, 아래로 九三구삼인 굳센 陽양의 才質재질이 正應정응이 되어 서로 더불어 九五구오의 어려움을 救濟구제함이 있으니, 가지 않고 온다면 큰 功공이 있게 되므로 이 爻효에서 이 때문에 홀로 吉길함을 말한 것이다.”
p.175 【本義】 =====
已在卦極往无所之益以蹇耳來就九五與之濟蹇則有碩大之功大人指九五曉占者宜如是也
已在卦極, 往无所之, 益以蹇耳, 來就九五, 與之濟蹇, 則有碩大之功. 大人, 指九五. 曉占者, 宜如是也.
已在卦極하여 往无所之하니 益以蹇耳요 來就九五하여 與之濟蹇이면 則有碩大之功이라 大人은 指九五라 曉占者宜如是也라
이미 卦괘의 끝에 있어서 가려해도 갈 곳이 없고 더욱 어려울 뿐이니, 와서 九五구오에게 나아가 더불어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면 큰 功공이 있을 것이다. 大人대인은 九五구오를 가리킨다. 占점치는 者자가 마땅히 이와 같이 해야 함을 깨우친 것이다.
p.176 【小註】 =====
朱子曰諸爻皆不言吉蓋未離乎蹇中也至上六往蹇來碩吉卻是蹇極有可濟之理旣是不往唯守於蹇則必見九五之大人與共濟蹇而有碩大之功矣
朱子曰, 諸爻皆不言吉, 蓋未離乎蹇中也. 至上六, 往蹇來碩吉, 卻是蹇極有可濟之理. 旣是不往, 唯守於蹇, 則必見九五之大人, 與共濟蹇, 而有碩大之功矣.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여러 爻효에서 모두 吉길함을 말하지 않은 것은 大體대체로 어려움 속에서 떠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上六상육에 이르러서 가면 어렵고 오면 커서 吉길하니, 도리어 어려움이 至極지극함에 그것을 救濟구제할 수 있는 理致이치가 있는 것이다. 이미 가지 않고서 어려움 속에서 지키기만 한다면 반드시 九五구오의 大人대인을 만나서 함께 어려움을 救濟구제하여 큰 功공이 있을 것이다.”
○ 進齋徐氏曰碩大也剛也近附九五之大人故曰來碩下得乎剛可以出蹇故吉也
○ 進齋徐氏曰, 碩, 大也, 剛也. 近附九五之大人, 故曰來碩. 下得乎剛, 可以出蹇, 故吉也.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碩석’은 큼이고 굳셈이다. 九五구오의 大人대인과 가까이 붙어 있으므로 ‘오면 크다’고 하였다. 아래로 굳센 陽양을 얻어서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吉길한 것이다.”
○ 雲峰胡氏曰剝上九陽稱碩果蹇上六從五之陽故亦曰碩碩以功之大言大人以德之大言
○ 雲峰胡氏曰, 剝上九陽稱碩果, 蹇上六從五之陽, 故亦曰碩. 碩, 以功之大言, 大人, 以德之大言.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剝卦박괘(䷖) 上九상구에서 陽양을 ‘큰 과일[碩果석과]’로 일컬었고, 蹇卦건괘(䷦) 上六상육에서는 五爻오효의 陽양을 따르므로 또한 ‘크다’고 하였다. ‘큼[碩석]’은 功공이 큼을 말하고, 大人대인은 德덕이 큼을 말한다.”
○ 平庵項氏曰上六之往猶初六之來上六本无所往特以不來爲往耳初六本无所來特以不往爲來耳
○ 平庵項氏曰, 上六之往, 猶初六之來, 上六本无所往, 特以不來爲往耳, 初六本无所來, 特以不往爲來耳.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上六상육의 ‘감[往왕]은 初六초육의 ‘옴[來래]’과 같으니, 上六상육은 本來본래 가는 바가 없어서 但只단지 오지 않는 것을 간다고 하였고, 初六초육은 本來본래 오는 바가 없어서 但只단지 가지 않는 것을 온다고 하였다.”
○ 童溪王氏曰大蹇至上六始爲吉者以謂蹇至此極物極則反蹇極必通也
○ 童溪王氏曰, 大蹇至上六, 始爲吉者, 以謂蹇至此極, 物極則反, 蹇極必通也.
童溪王氏동계왕씨가 말하였다. “큰 어려움이 上六상육에 이르러 비로소 吉길하게 되는 것으로 어려움도 여기에 이르면 다한다고 말했으니, 事物사물도 至極지극하면 돌아가고, 어려움도 至極지극하면 반드시 通통한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往, 不來之謂, 來, 來就三. 碩大也, 陽爲大, 故曰碩. 大人五也. 丘氏說. |
‘감[往왕]’은 오지 않음을 말하고, ‘옴[來래]’은 와서 三爻삼효에게 나아감이다. ‘碩석’은 큼인데, 陽양도 큼이 되므로 ‘碩석’이라 하였다. 大人대인은 五爻오효이다. 建安丘氏건안구씨의 理論이론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碩者, 亦大之意. 來碩, 諸先儒皆以來比於九五云, 然此則不如六四之連五也, |
‘碩석’은 또한 크다는 意味의미이다. ‘와서 큼[來碩래석]’을 여러 先儒선유들이 모두 ‘와서 九五구오에 가까이 하는 것’으로 말했는데, 그러나 이것은 六四육사가 五爻오효와 連合연합하는 것만 못하니, |
四則旣無正應, 而處大臣之位, 故從五而牽連. 然上六旣有九三之大人, 來爲正應. |
四爻사효는 이미 正應정응이 없으면서 大臣대신의 자리에 있으므로 五爻오효를 쫓아서 당겨 連合연합한다. 그리고 上六상육은 이미 九三구삼의 大人대인이 있어서 와서 正應정응이 된다. |
孔子曰, 志在內也, 內者, 非指九三耶. 九五, 亦可謂之內耶. 從貴者, 從陽爻也, 陽爻, 豈獨九五耶. |
孔子공자가 “뜻이 안에 있음이다”라고 했는데, ‘안[內내]’은 九三구삼을 가리킨 것이 아니겠는가? 九五구오도 또한 안이라고 할 수 있는가? “貴귀함을 쫓음이다[從貴종귀]”는 陽爻양효를 쫓음인데, 陽爻양효가 어찌 九五구오만 있겠는가? |
利見者, 有離之相見之象, 然後可謂見矣. 說見乾之二五者, 以從五而言, 則不必曰利見. |
‘보는 것이 利이로움[利見이견]’은 離卦리괘(䷝)의 서로 보는 象상이 있어야 하니, 그런 뒤에야 ‘본다’고 할 수 있다. 乾卦건괘(䷀)의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에 나오는 것은 五爻오효를 쫓는 것으로 말했다고 한다면, ‘보는 것이 利이롭다’를 말할 必要필요가 없다. |
此等處不敢强說, 折中易, 亦疑之而無質言. |
여기는 敢감히 억지로 說明설명할 수 없으니, 『周易折中주역절중』에서도 이를 疑心의심하여 딱 잘라 말함이 없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傳以從五求三言, 本義以就五言, 丘氏張氏以應三言, 各不同. |
『程傳정전』은 五爻오효를 쫓고 三爻삼효에서 求구함으로 말하였고, 『本義본의』에서는 五爻오효에 나아가는 것으로 말하였으며, 丘氏구씨와 張氏장씨는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으로 말하였으니, 各各각각 같지 않다. |
然當以本義爲正. 蓋爻有應與比, 應固重於比, 而或有比卻重於應者, |
그러나 마땅히 『本義본의』를 正論정론으로 해야 한다. 大體대체로 爻효에는 呼應호응함과 가까이함이 있고 呼應호응함이 가까이함보다 重要중요한데, 間或간혹 가까이함이 도리어 呼應호응함 보다 重要중요한 것이 있으니, |
如此爻應於三, 則不能濟蹇, 而比於五, 方能濟蹇, 則比爲重於應也. 然則以三言固是, 而以五言尤當. |
例예컨대 이 爻효가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더라도 어려움은 救濟구제할 수 없지만, 五爻오효를 가까이 하면 바야흐로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으니, 가까이함이 呼應호응함보다 重要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三爻삼효로 말하는 것이 참으로 옳지만, 五爻오효로 말하는 것이 더욱 妥當타당한 것이다. |
傳之兼三五言, 亦欠賓主之別. |
『程傳정전』에서 三爻삼효와 五爻오효를 兼겸하여 말한 것은 또한 主客주객의 次例차례를 疏忽소홀히 한 것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上六, 在賓師之位, 負才養德, 際會而出, 輔明主者也. 碩, 如剝上九碩果之碩, 其碩德, 足以有爲, |
上六상육은 賓客빈객의 자리에 있는데, 재주를 품고 德덕을 길러서 꼭 맞게 나와 임금을 돕고 밝히는 사람이다. ‘碩석’은 剝卦박괘(䷖) 上九상구의 ‘큰 열매[碩果석과]’[주 80]의 ‘큰[碩석]’과 같으니, 그 큰 德덕이 일을 해낼 수 있고, |
而不以筋力爲禮者也. 大人, 指九五也. 以碩德之賢, 利見其位之大人, 諸葛之於昭烈, 庶幾近之. |
筋力근력으로 禮예를 行행하지 않는 것이다. 大人대인은 九五구오를 가리킨다. 큰 德덕이 있는 賢人현인이 地位지위가 있는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諸葛亮제갈량의 昭烈소열에 對대한 關係관계가 거의 가까울 것이다. |
80) 『周易주역‧剝卦박괘』:上九, 碩果不食, 君子得輿, 小人剝廬.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碩字, 從石者, 與九三之艮相應也. ‘碩석’字자는 ‘石석’을 部首부수로 하는데, 九三구삼의 艮卦간괘(䷳)와 서로 呼應호응한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王氏曰, 往則長難, 來則難終. 難終則衆難皆濟, 志大得矣, 故曰往蹇來碩.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가면 어려움이 길어지고, 오면 어려움이 끝난다. 어려움이 끝나면 많은 어려움이 모두 救濟구제되어 뜻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가면 어렵고 오면 크다”고 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上六, 處蹇之極, 往無所之, 益以蹇耳. 故從三則有來碩之吉, 就五則有見大人之利. 不來則爲往. |
上六상육은 至極지극히 어려운데 있고 가려해도 갈 곳이 없어서 더욱 어려울 뿐이다. 그러므로 三爻삼효를 쫓으면 와서 커지는 吉길함이 있고, 五爻오효에 나아가면 大人대인을 보는 利이로움이 있다. 오지 않음이 ‘감[往왕]이 된다. |
○ 碩者, 大也, 指三之艮體也, 與剝碩果之碩同. 來者, 自上而來也, 山止於下則不動, 而水流於上, 終必反下. |
‘碩석’은 큼으로 三爻삼효인 艮卦간괘(䷳)의 몸―體체를 가리키며, 剝卦박괘(䷖)의 ‘큰 열매[碩果석과]’의 ‘큰’과 같다. ‘옴[來래]’은 위로부터 옴이니, 山산은 아래에서 그치면 움직이지 않지만, 물은 위에서 흘러도 끝내는 반드시 아래로 돌아간다. |
故曰來碩. 大人五也. 彖言利見者, 二之應五也, 爻言利見者, 上之比五也. |
그러므로 ‘오면 크다’고 하였다. 大人대인은 五爻오효이다. 「彖傳단전」에서 “보는 것이 利이롭다”고 한 것은 二爻이효가 五爻오효와 呼應호응함이고, 爻효에서 “보는 것이 利이롭다”고 한 것은 上爻상효가 五爻오효를 가까이 함이다. |
上六才柔, 得三而後, 可以援五. 故先言來碩, 後言利見, 上六一爻, 兼吉與利. |
上六상육은 才質재질이 부드러워 三爻삼효를 얻은 뒤에야 五爻오효를 도울 수 있다. 그러므로 먼저 ‘오면 크다’고 하고, 뒤에 “보는 것이 利이롭다”고 했으니, 上六상육 한 爻효에는 吉길함과 利이로움이 兼備겸비되어 있다. |
見者, 得二陽之大, 而出險也, 所以利西南也. |
(大人대인을) 본 者자는 두 個개의 큰 陽爻양효를 얻어 險험함을 벗어나니, 그래서 西南서남이 利이로운 것이다. |
蹇之一卦, 自初至五, 有象无占, 而獨於上六曰, 來碩吉. 推此則他爻之无悔吝可知. |
蹇卦건괘(䷦)는 初爻초효부터 五爻오효까지는 象상은 있지만 占辭점사는 없었는데, 上六상육에서만 ‘오면 크므로 吉길하다’고 했다. 이를 類推유추한다면 다른 爻효에 後悔후회나 부끄러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九五來, 則碩大也, 得陽之大也. 諸爻之待來, 將然之辭, 故吉利未及言之, |
九五구오가 오면 커지는데 陽양의 큼을 얻었기 때문이다. 여러 爻효에서 오기를 기다림은 將次장차 그러함을 말하므로 吉길함이나 利이로움을 미처 言及언급하지 못했지만, |
至此則蹇終, 故曰碩, 又曰吉, 又曰利見大人, 大人者, 九五也. |
여기에서는 어려움이 끝나므로 ‘크다’고 하고, 또 ‘吉길하다’고 하고, 또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롭다’고 하였으니, 大人대인은 九五구오이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來碩之碩, 如碩果之碩. 剝與蹇之上爻, 皆以碩言者, 美其陽也, 陽之爲大, 所以謂碩. |
‘오면 크다[來碩래석]’의 큼은 ‘큰 열매[碩果석과]’의 ‘큼[碩석]’과 같다. 剝卦박괘(䷖)와 蹇卦건괘(䷦)의 上爻상효에서 모두 ‘큼’을 말한 것은 陽양을 讚美찬미함이니, 陽양이 큼[大대]이 되기에 ‘크다[碩석]’고 한 것이다. |
蹇而往, 故碩而來, 碩來之美, 蓋自匪躳而始. 六二之臣, 當極艱之會, 不計成敗, 不謀功利, |
어렵다가 갔기 때문에 큼이 오는 것인데, 큼이 오는 아름다움은 ‘自身자신 때문이 아닌 것’에서 始作시작된다. 六二육이의 臣下신하가 至極지극한 어려움이 모인 가운데, 成敗성패를 꾀하지도 않고, 功利공리를 圖謀도모하지도 않으며, |
不恤其身家, 不懾其孤危, 惟王室是奬, 惟王國是念. |
그 몸과 집안을 근심하지도 않고, 그 홀로 危殆위태함을 두려워하지도 않고서 오직 王室왕실을 돕고, 오직 임금과 나라를 생각한다. |
故自三至五, 皆以來爲主, 而及其上六, 碩來而吉. 於乎盛哉. 追先報今, 其諸葛先生之流歟. |
그러므로 三爻삼효부터 五爻오효까지 모두 옴[來래]을 爲主위주로 하는데, 上六상육에 미쳐서는 큼이 와서 吉길하게 되었다. 아! 盛大성대하도다. 先主선주를 追慕추모하여 當時당시에 報答보답함은 諸葛先生제갈선생의 삶일 것이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退不見剝, 故有來碩之象, 碩大也, 大人謂九五也. |
물러나서 損傷손상되지 않으므로 와서 크게 되는 象상이 있으니, ‘碩석’은 큼이고 ‘大人대인’은 九五구오를 말한다. |
〈問, 往蹇, 來碩, 吉, 利見大人. 曰, 往下則有蹇難, 退來則致碩大也. 雖有吉, 然若又從五, 則有利也, 利見大人, 言利己之見人也. |
물었다. “가면 어렵고 오면 크므로 吉길하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아래로 가면 어려움이 있고, 물러나 오면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吉길함이 있더라도 萬若만약 다시 五爻오효를 쫓는다면 利이로움이 있으니,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自己자기가 남을 봄에 利이롭게 여김을 말합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蹇之漸䷴. 漸進也. 上六居柔從人者也. 居蹇之將盡, 處无事之地. |
蹇卦건괘(䷦)가 漸卦점괘(䷴)로 바뀌었으니, 漸次점차 나아감이다. 上六상육은 부드러움에 居거하여 남을 따르는 者자이다. 어려움이 곧 다하려는데 居거하여 일이 없는 處地처지에 놓였다. |
應三而比五, 舍己從人也, 如小水之入大水也. 卦唯二陽而皆相與焉, 不遺遠近也, 如水不擇細巨也. |
三爻삼효에 呼應호응하고 五爻오효와 가까와 自己자기를 버리고 남을 따름이 작은 물이 큰 물로 들어가는 것 같다. 卦괘에 陽양이 둘 뿐이어서 서로 함께해서 멀고 가까움을 가리지 않는 것이 물이 좁고 넓음을 가리지 않는 것 같다. |
故曰碩, 對小過全爲坎, 互艮大且堅曰碩. 五貴而三賤, 從於五者, 從善也, 如水之就便也, |
그러므로 ‘크다’고 하였고, 陰陽음양이 바뀐 小過卦소과괘(䷽)가 全體的전체적으로 坎卦감괘(䷜)가 되고 互卦호괘인 艮卦간괘(䷳)가 크고 굳으므로 ‘크다’고 하였다. 五爻오효는 貴귀하고 三爻삼효는 天下천하니 五爻오효를 따르는 者자는 善선을 따름이 물이 順調순조롭게 내려감과 같다. |
故曰利見大人. 是三者, 知之大者也. 在他卦則无兩從之理, 而在蹇則知无偏滯, 故両從也. |
그러므로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롭다”라고 하였다. 이 세 가지는 앎의 큰 것이다. 다른 卦괘에는 둘 다 따르는 理致이치가 없지만 蹇卦건괘(䷦)에서는 知慧지혜가 치우쳐 막힘이 없기 때문에 둘 다 따른다. |
二與上同德而時不同, 二之始流, 有其志也. 上之旣行, 有其事也. |
二爻이효와 上爻상효는 같은 德덕이지만 때가 같지 않으니, 二爻이효는 흐르기 始作시작함으로 그 뜻이 있는 것이고, 上爻상효는 이미 갔으니 그 일이 있는 것이다. |
與三爲應, 而從於五, 五非正應, 是以不能遽合而漸進也. 蹇之應爻, 皆有剛爻阻之, 所以爲蹇也. |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지만 五爻오효를 따르는데, 五爻오효는 바른 呼應호응이 아니어서 이 때문에 갑자기 合합하지 못하고 漸次점차 나아간다. 蹇卦건괘(䷦)의 呼應호응하는 爻효는 모두 굳센 陽爻양효가 沮止저지하니 그래서 어려움이 된다. |
暌異而同, 故雖隔而必合, 蹇見阻而止, 故不言合也. 知之道, 行乎不可測而及其成事, 然後乃見其得失, |
睽卦규괘(䷥)는 다름에서 같아지기 때문에 隔離격리되어있지만 반드시 合합하고 蹇卦건괘(䷦)는 막힘을 보고 그치기 때문에 合합함을 말하지 않았다. 앎의 道도는 豫測예측할 수 없는 狀況상황에서 行행하여 그 일을 이루는데 미친 然後연후에야 그 得失득실을 알 수 있다. |
故諸爻无斷辭, 至上六始言吉利也. 水之將辭山而會于江河也, 蹇之時, 初有待也. 二求合也, |
그러므로 여러 爻효에서 斷定단정하는 말이 없이 上六상육에 이르러 비로소 ‘吉길하고 利이로움’을 말하였다. 물은 山산에서 헤어졌다가 江강에서 만나고, 蹇卦건괘(䷦)의 때는 初爻초효에서 기다렸다 二爻이효에서 合합하기를 求구하고, |
三小合也, 四相通也, 五大合也, 六乃行也. 〈知之淺者, 如小水之屈折□洄而行, |
三爻삼효에서 조금 合합하며, 四爻사효에서 서로 通통하고, 五爻오효에서 크게 合합하고, 上爻상효에서 行행한다. 〈앎이 얕은 者자는 작은 물이 꺾여 逆流역류해서 行행하는 것 같고, |
知之深者, 如江河之千里一曲□見其屈折, 無知名無勇功, 此之謂也. 知而不見其知, 上六有焉.〉 |
앎이 깊은 者자는 江강물이 千里천리에 한 番번 구부러져 그 꺾어짐을 보는 것 같으니, 알아줄 이름이 없고 勇猛용맹한 功勞공로가 없음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알면서도 앎이 드러나지 않는 이로 上六상육이 있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六, 才柔居蹇之極, 宜若不能有濟, 而與九三之剛爲正應. 故戒言往居于外則蹇難, |
上六상육은 才質재질이 부드럽고 至極지극히 어려운데 있으니 마땅히 救濟구제할 수 없을 것 같지만, 九三구삼의 굳셈과 正應정응이 된다. 그러므로 警戒경계하여 ‘가서 밖에 있으면 어렵고, |
必爲內就于三, 則有來碩之象, 而可以助濟功, 獲其吉, 而亦當利見九五之大人也. |
반드시 안으로 三爻삼효에게 나가게 된다면 와서 크는 象상이 있어서 救濟구제하는 功공을 도와 吉길함을 얻을 수 있는데, 또한 마땅히 九五구오의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롭다’고 말한 것이다. |
○ 碩, 大也. 九三陽剛居艮體之上, 故言碩, 而剝卦上九, 亦言碩果, 以碩從石, 取于艮爲石也. 來碩, 言來于碩也. |
‘碩석’은 큼이다. 九三구삼의 굳센 陽양이 艮卦간괘(䷳) 몸―體체의 위에 있으므로 ‘큼[碩석]’을 말하였고, 剝卦박괘(䷖) 上九상구에서 또한 ‘큰 열매’를 말한 것은 ‘碩석’은 ‘돌[石석]’에서 왔기 때문이니, 艮卦간괘(䷳)가 돌이 됨에서 取취한 것이다. ‘來碩래석’은 큰 것에게 옴이다. |
九三剛居止體, 而其才可助同德之君, 故諸爻, 皆以就三言也. |
九三구삼의 굳셈이 멈춰 있는 몸―體체에 있지만, 그 才質재질은 같은 德덕의 임금을 도울 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 爻효에서 모두 三爻삼효에게 나아가는 것을 말하였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蹇極必通, 上六爲卦之主, 故復取卦占爲爻占. |
어려움이 至極지극하면 반드시 通통하고, 上六상육은 卦괘의 主人주인이 된다. 그러므로 다시 卦괘의 占점을 取취해서 爻효의 占점을 삼았다. |
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p.176 【經文】 =====
象曰往蹇來碩志在內也利見大人以從貴也
象曰, 往蹇來碩, 志在內也, 利見大人, 以從貴也.
(상왈 왕건래석 지재내야 이견대인 이종귀야)
象曰 往蹇來碩은 志在內也오 利見大人은 以從貴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가면 어렵고 오면 큼”은 뜻이 안에 있음이고,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貴귀함을 쫓음이다.”
中國大全
p.176 【傳】 =====
上六應三而從五志在內也蹇旣極而有助是以碩而吉也六以陰柔當蹇之極密近剛陽中正之君自然其志從附以求自濟故利見大人謂從九五之貴也所以云從貴恐人不知大人爲指五也
上六, 應三而從五, 志在內也, 蹇旣極而有助, 是以碩而吉也. 六以陰柔, 當蹇之極, 密近剛陽中正之君, 自然其志從附, 以求自濟, 故利見大人, 謂從九五之貴也. 所以云從貴, 恐人不知大人爲指五也.
上六이 應三而從五하니 志在內也라 蹇旣極而有助라 是以碩而吉也라 六以陰柔로 當蹇之極하여 密近剛陽中正之君하니 自然其志從附하여 以求自濟라 故利見大人이니 謂從九五之貴也라 所以云從貴는 恐人不知大人爲指五也라
上六상육이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고 五爻오효를 따르니, 뜻이 안에 있는 것이고, 어려움이 이미 至極지극하여 돕는 이가 있으니, 이 때문에 커서 吉길한 것이다. 陰爻음효[六육]가 柔順유순한 陰음으로 至極지극히 어려운 때를 맞아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한 임금을 아주 가까이 하니, 自然자연히 그 뜻이 따라 붙어서 스스로 救濟구제되기를 求구할 것이다. 그러므로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우니, 九五구오의 貴귀함을 쫓음을 말한다. ‘貴귀함을 쫓는다’고 말한 까닭은 大人대인이 九五구오를 가리킨 것임을 사람들이 알지 못할까 걱정해서이다.
p.177 【小註】 =====
程子曰蹇以反身脩德故往者在外也在外必蹇來者在內也在內則有譽无尤來連朋來來碩皆反身脩德之謂也蹇蹇不暴進內顧之象也暴進出外則无事矣連則无窮也朋來則衆來言朋來未免於有思也至於來碩則來處於大人之事也故曰從貴
程子曰, 蹇以反身脩德. 故往者在外也, 在外必蹇, 來者在內也, 在內則有譽无尤來連朋來來碩, 皆反身脩德之謂也. 蹇蹇, 不暴進內顧之象也, 暴進出外, 則无事矣. 連則无窮也. 朋來則衆來, 言朋來未免於有思也. 至於來碩, 則來處於大人之事也, 故曰從貴.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어렵기에 自身자신에게 돌이켜 德덕을 닦는다. 그러므로 간 것은 밖에 있는데 밖에 있으면 반드시 어렵고, 온 것은 안에 있는데 안에 있으면 ‘名譽명예’와 ‘허물없음’과 ‘와서 連合연합함’과 ‘벗이 옴’과 ‘오면 큼’이 있으니, 모두 自身자신에게 돌이켜 德덕을 닦음을 말한다. ‘어려움으로 어려움[蹇蹇건건]’은 갑자기 나가지 않고 안을 돌아보는 象상이니, 갑자기 나아가 밖으로 벗어나면 일이 없을 것이다. 連合연합하면 다함이 없다. ‘벗이 옴[朋來붕래]’은 무리가 옴이니, 벗들이 와서 반드시 생각이 있게 됨을 말한다. ‘오면 크다’에 이른다면, 와서 大人대인에게 머무르는 일이므로 ‘貴귀함을 쫓음’이라고 하였다.”
○ 董氏曰內以五之位言貴以五之德言以位則上不當往於外而當來於內以德則五有大人之象居大人之位此其可貴也
○ 董氏曰, 內, 以五之位言, 貴, 以五之德言, 以位, 則上不當往於外, 而當來於內, 以德, 則五有大人之象, 居大人之位, 此其可貴也.
董氏동씨가 말하였다. “‘안[內내]’은 五爻오효의 자리를 말하고, ‘貴귀함’은 五爻오효의 德덕을 말하니, 자리로는 上爻상효가 밖으로 감이 마땅하지 않고 안으로 옴이 마땅하며, 德덕으로는 五爻오효에 大人대인의 象상이 있으면서 大人대인의 자리에 있으니, 이것이 貴귀하다고 할 만한 것이다.”
○ 中溪張氏曰三內卦也上應之故曰志在內也五大人也象見之故曰以從貴也
○ 中溪張氏曰, 三, 內卦也, 上應之, 故曰志在內也. 五, 大人也. 象見之, 故曰以從貴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三爻삼효는 內卦내괘인데, 上爻상효가 이와 呼應호응하므로 ‘뜻이 안에 있다’고 하였다. 五爻오효는 大人대인인데, 上爻상효가 이를 보는 것이 利이로우므로 ‘貴귀함을 쫓음이다’라고 하였다.”
○ 建安丘氏曰蹇難也詳六爻之義則處蹇者五也五在坎中需衆爻以出險故大蹇朋來蹇其蹇者二也二與五應與君同患難者故王臣蹇蹇餘四爻雖亦處蹇以不任濟蹇之責是以喜來而惡往故爻以往來爲辭然諸爻中唯三有剛實之才可以濟難以與五非近非應不能從五唯反而就二則可與之同往而濟君之蹇故爻言其來反而象以內喜釋之言二亦喜三之來也在四而言來連者比三也故象稱其當位實在上而言來碩者應三也故象稱其志在內蓋當蹇之世五方待三之來者也三來則衆爻俱來而蹇可濟矣獨初六才柔位卑未能有爲故以來譽勉之此蹇六爻之大旨也
○ 建安丘氏曰, 蹇, 難也. 詳六爻之義, 則處蹇者五也, 五在坎中, 需衆爻以出險, 故大蹇朋來. 蹇其蹇者二也. 二與五應, 與君同患難者, 故王臣蹇蹇. 餘四爻, 雖亦處蹇, 以不任濟蹇之責, 是以喜來而惡往. 故爻以往來爲辭. 然諸爻中, 唯三有剛實之才, 可以濟難, 以與五非近非應, 不能從五. 唯反而就二, 則可與之同往而濟君之蹇, 故爻言其來反, 而象以內喜釋之, 言二亦喜三之來也. 在四而言來連者, 比三也, 故象稱其當位實. 在上而言來碩者, 應三也, 故象稱其志在內. 蓋當蹇之世, 五方待三之來者也. 三來, 則衆爻俱來而蹇可濟矣. 獨初六才柔位卑, 未能有爲, 故以來譽勉之. 此蹇六爻之大旨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蹇건은 어려움이다. 여섯 爻효의 뜻을 仔細자세히 살펴보면 어려움에 있는 것은 五爻오효이니, 五爻오효가 坎卦감괘(䷜)의 안에 있다가 여러 爻효를 기다려 險험함을 벗어나므로 ‘크게 어려움에 벗이 온다’는 것이다. 그 어려움을 어려워하는 것은 二爻이효인데, 二爻이효는 五爻오효와 呼應호응하여 임금과 患難환난을 함께 하는 것이므로 ‘王왕의 臣下신하가 어렵고 어렵다’는 것이다. 나머지 네 爻효는 비록 어려움에 있더라도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責任책임을 맡지 않았으니, 이 때문에 오는 것을 좋아하고 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감[往왕]과 ‘옴[來래]’으로 爻辭효사를 삼았다. 그러나 여러 爻효 가운데 三爻삼효만이 굳세고 참된 才質재질이 있어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는데, 五爻오효와 가까운 것도 아니고 呼應호응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五爻오효를 쫓을 수 없다. 다만 돌아가 二爻이효에 나아가면, 二爻이효와 더불어 함께 가서 임금의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으므로 爻효에서 ‘오면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는데, 「小象傳소상전」에서는 ‘안에서 기뻐한다’로 解釋해석하였으니, 二爻이효도 三爻삼효가 오는 것을 기뻐함을 말한 것이다. 四爻사효에서 ‘오면 連合연합한다’고 한 것은 (참된) 三爻삼효와 가까이 하는 것이므로 「小象傳소상전」에서 “그 該當해당된 자리가 참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上爻상효에서 ‘오면 크다’고 한 것은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이므로 「小象傳소상전」에서 ‘뜻이 안에 있음이다’라고 일컬었다. 大體대체로 어려운 世上세상을 맞이하면 五爻오효는 바로 三爻삼효가 오기를 기다리니, 三爻삼효가 오면 여러 爻효가 함께 와서 어려움을 救濟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初六초육만 才質재질이 부드럽고 地位지위가 낮아 일을 해낼 수 없으므로 ‘오면 名譽명예롭다’로 勸勉권면하였다. 이것이 蹇卦건괘(䷦) 여섯 爻효의 大體的대체적인 宗旨종지이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志在內者, 三居內卦也, 以從貴者, 五居尊位也. |
‘뜻이 안에 있다’는 것은 三爻삼효가 內卦내괘에 있기 때문이고, ‘貴귀함을 쫓는다’는 것은 五爻오효가 尊貴존귀한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上六, 來碩象. 志在內, 與臨上象辭同, 丘張之當以應三者, 不爲无見, 其言先言後言者, 亦有條理. |
上六상육은 ‘오면 크는[來碩래석]’ 象상이다. ‘뜻이 안에 있음[志在內지재내]’은 臨卦림괘(䷒) 上爻상효의 象辭상사[주 81]와 같으니, 丘氏구씨와 張氏장씨의 ‘當然당연히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해야 한다’는 主張주장은 터무니없지는 않으며, ‘먼저 말하고 뒤에 말하였다’[주 82]고 한 것도 또한 條理조리가 있다. |
但上六之吉, 他爻所无, 而必著於來碩之下. 若便以應三爲來碩, 則是未及濟五, 而已爲吉占矣, 其言不已早乎. |
다만 上六상육의 ‘吉길함’은 다른 爻효에는 없는 것이고, 반드시 ‘오면 크다’의 다음에 나타나고 있다. 萬若만약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을 ‘오면 크다’로 여긴다면, 五爻오효를 救濟구제함에는 미치지 못했는데 이미 吉길하다고 占점한 것이 되니, 그 말이 너무 빠른 것이 아닌가? |
所以本義必以就五爲言, 而以碩爲碩大之功耳, 功卽往有功之功也. 若如傳說, 則終无有功之時矣, 義所以不得不異也. |
그래서 『本義본의』에서 반드시 ‘옴’을 五爻오효에 나아가는 것으로 말하고, ‘碩석’을 크게 하는 功공으로 여겼던 것이니, 功공은 ‘가서 功공이 있음이다’의 功공이다. 萬若만약 『程傳정전』의 說明설명과 같다면, 끝내 功공이 있을 때가 없을 것이니, 『本義본의』에서 할 수없이 달리한 것이다. |
81) 『周易주역‧臨卦림괘』:象曰, 敦臨之吉, 志在內也. |
82) 蹇卦건괘(䷦) 上六상육의 小註소주에서 建安丘氏건안구씨는 “먼저 ‘오면 크다’고 하고 뒤에 ‘보면 利이롭다’고 한 것은 大體대체로 上爻상효가 三爻삼효를 얻은 뒤에야 五爻오효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來碩래석’을 上六상육이 먼저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는 것으로 看做간주함.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曰內曰貴, 皆九五也. ‘안[內내]’이라 하고 ‘貴귀함’이라 한 것은 모두 九五구오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주 83] |
中溪張氏曰, 三內卦也, 上應之, 故曰志在內也. 五大人也, 象見之, 故曰以從貴也. 此爲得之. |
中溪張氏중계장씨는 “三爻삼효는 內卦내괘인데, 上爻상효가 이와 呼應호응하므로 ‘뜻이 안에 있다’고 하였고, 五爻오효는 大人대인인데, 上爻상효가 이를 보는 것이 利이로우므로 ‘貴귀함을 쫓음이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適合적합하다. |
然本義曰, 應三而從五, 志在內也, 必合說焉, 豈以三之象. |
그러나 『本義본의』[주 85]에서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고 五爻오효를 따르니 뜻이 안에 있는 것이다”라고 하여, 반드시 合합쳐서 말했으니 어찌 三爻삼효의 象상을 쓴 것이랴? |
傳曰內喜[주 84]之也者, 爲內而又內之故耶. 二爲內之主, 內喜者, 從二而言之, 則不害爲內之又內矣. |
『小象傳소상전』에서 ‘안에서 기뻐한다’고 한 것은 안이면서 다시 안이 되기 때문인가? 二爻이효는 內卦내괘의 主人주인이 되고 ‘안에서 기뻐한다’는 二爻이효로부터 말하였으니, 안이면서 다시 안이 되는 것은 問題문제가 없을 것이다. |
平菴項氏曰, 上六之往, 猶初六之來, 上六本無所往, 特以不來爲往, 初六本無所來, 特以不往爲來, |
平菴項氏평암항씨는 “上六상육의 ‘감[往왕]은 初六초육의 ‘옴[來래]’과 같으니, 上六상육은 本來본래 가는 바가 없어서 但只단지 오지 않는 것을 간다고 하였고, 初六초육은 本來본래 오는 바가 없어서 但只단지 가지 않는 것을 온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는데, |
案此朱子說程傳初六來譽而云耳. 如上則在事外者也, 雖飄然長往, 可也, 豈曰旡地乎. |
살펴보면 이것은 朱子주자가 初六초육의 ‘오면 名譽명예롭다’에 對대한 『程傳정전』의 解釋해석을 說明설명하면서 말했던 것일 뿐이다. 萬若만약 上爻상효라면 일을 벗어나 있는 것이니, 비록 飄然표연히 오래가더라도 可가하거늘, 어찌 갈 곳이 없다고 하겠는가? |
恐其長往, 故以來爲碩耳. 若引初六之來字, 則此來碩之來, 亦爲不來, 何在內從貴之云耶. |
그 오래감을 念慮염려하였으므로 오는 것을 큼으로 여겼을 뿐이다. 萬若만약 初六초육의 ’옴[來래]’을 끌어온다면, 여기의 ‘오면 크다[來碩래석]’의 ‘옴’도 또한 오지 않는 것이 되니, 어찌 ‘(뜻이) 안에 있다’, ‘貴귀함을 따른다’고 하겠는가? |
彖傳曰, 利見大人, 往有功也, 當屬此爻之利見, 則所謂往者, 乃來矣, 辭固不可泥着. |
「彖傳단전」에서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利이로움은 가서 功공이 있음이다”라고 한 것이 마땅히 이 爻효의 ‘보는 것이 利이롭다’에 屬속해야 한다고 한다면, 이른바 ‘감’은 바로 ‘옴’일 것이니, 말에 참으로 穿鑿천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83)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蹇卦건괘(䷦) 九三구삼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겼다. |
84) 喜희:경학자료집성DB에는 ‘著저’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喜희’로 바로잡았다. |
85) 朴齊家박제가는 『本義본의』의 말이라고 했는데, 『程傳정전』의 말이다. |
* 飄然표연: 1. 바람에 가볍게 팔랑 나부끼는 模樣모양. 2.훌쩍 나타나거나 떠나가는 模樣모양.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問, 志在內, 以從貴. 曰, 來而致碩者, 志在三也, 往見大人者, 以從五也. 五有大人之德位, 故謂之貴也. |
물었다. “‘뜻이 안에 있음이다’와 ‘貴귀함을 쫓음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와서 크게 된 것이 뜻이 三爻삼효에 있는 것이고, 가서 大人대인을 보는 것이 貴귀함을 쫓는 것입니다. 五爻오효에는 大人대인의 德덕과 地位지위가 있으므로 ‘貴귀하다’고 하였습니다. |
蓋上六先從應, 而後又從比, 故取此義也. |
大體대체로 上六상육이 먼저 呼應호응하는 것을 쫓다가 뒤에 다시 가까이 하는 것을 쫓기 때문에 이러한 뜻을 取취했습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內謂三五也, 貴謂五也. ‘안[內내]’은 三爻삼효와 五爻오효를 말하고, ‘貴귀함’은 五爻오효를 말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三爲應而主濟蹇之權. 故來就之志, 在乎內矣. 五居尊而爲濟蹇之君. 故從附貴位, 而終有功也. |
三爻삼효가 呼應호응하여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權限권한을 主宰주재한다. 그러므로 와서 나아가려는 뜻이 안에 있는 것이다. 五爻오효가 높이 있으면서 어려움을 救濟구제하는 임금이 된다. 그러므로 貴귀한 자리를 따라 붙어서 끝내 功공이 있게 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程傳曰, 碩大也, 寬裕之稱, 大人謂五. 應三而從五, 志在內也. 蹇旣極而有助 ,是以碩而吉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碩석’은 큼으로 너그럽고 넉넉함을 일컫고, 大人대인은 五爻오효를 말한다.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고 五爻오효를 따르니, 뜻이 안에 있는 것이다. 어려움이 이미 至極지극하여 도움이 있으니, 이 때문에 커져서 吉길하다. |
按, 卦中往來, 非若他卦之言, 卦變當詳玩. |
내가 살펴보았다. 卦괘에 있는 ‘감[往왕]과 ‘옴[來래]’이 다른 卦괘의 말과는 같지 않으니, 卦괘의 變化변화를 仔細자세히 살펴야 할 것이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0&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39.乾卦건괘(䷀䷦)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39.乾卦건괘(䷀䷦)%3a편명%24蹇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蹇 http://koco.skku.edu/main.jsp |
- 2022.06.23.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06.23.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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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뉴시스 시진핑 "평화 수호 위해 단결해야..세계화, 제재에 역풍" 22:19이데일리 英 5월 물가상승률 9.1%..두 달 연속 40년 만 최고치 22:14한국일보 아프간 5.9 강진, 1000명 이상 사망.. "흙집이 피해 키웠다" 22:12연합뉴스 이스라엘 방역 당국 "코로나19 6차 유행 국면 진입" 22:07연합뉴스 아프간 강진 참사로 1천명 이상 사망.."거리마다 통곡 소리"(종합) 21:53조선일보 '도둑들' 촬영지 홍콩 수상 식당 침몰..보험금 타내려 고의로? 21:49경향신문 33년 만에 영국 철도 최대 파업 "인플레이션 견딜 임금 인상을" 21:48경향신문 아프가니스탄 한밤 규모 6.1 강진.."사망자만 1000명 이상" 21:48중앙일보 소시지빵 훔쳤다 소아성애자 낙인..비극 부른 경찰 황당 실수 21:48뉴시스 핀란드 "수십년간 러시아 공격 대비..발생하면 강력히 항전" 21:47중앙일보 유엔, 이란 '범인 손가락 절단' 형벌 중단 촉구.."인간 존엄성 훼손" 21:47연합뉴스 영국 5월 물가상승률 9.1%..두달 연속 40년만에 최고치(종합) 21:45뉴스1 [속보] 英 보건당국 "하수 샘플서 폴리오 바이러스 확인" 21:40뉴스1 장하성 대사, 퇴임 전 왕이 예방..中 "새 정부와도 우호적 관계 원해" 21:36서울신문 中외교부장 "한국, 새 정부도 대중국 우호정책 견지해야"(종합) 21:31뉴스1 시진핑 "세계 평화·안정 수호 위해 단결해야" 21:26연합뉴스 "러·터키 국방부 대표단, 모스크바서 흑해 곡물 운송 등 논의" 21:22경향신문 블레어 "대전환 시대 리더십 기본은 반대자 자극 아닌 달래기 돼야" 21:17뉴시스 프랑스, '칼리닌' 위기 속에 에스토니아서 긴급 공정훈련 21:17연합뉴스 유엔, 이란 '손가락 절단' 형벌 중단 촉구.."인간 존엄성 훼손" |
21:14KBS WHO, 내일 원숭이두창 긴급회의.."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21:09연합뉴스 이스라엘 '무지개연정' 해체 수순..의회 해산안 첫 관문 넘어 21:06뉴시스 [올댓차이나] 6월 중국 주택판매 21% 급증.."규제 완화·자극책" 21:01동아일보 인도 수백미터 상공서 멈춘 케이블카..승객은 외줄 매달려 탈출 21:01세계일보 전 세계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 고조.. 새 뇌관으로 급부상 21:00SBS 피해 늘고 지원은 뚝..'친러' 벨라루스 참전 가능성 20:59JTBC '인간 두뇌급' 중국 슈퍼컴퓨터 등장.."미국보다 더 빠르다" 20:57경향신문 재러드 다이아몬드 "코로나, 불평등·기후위기 등 난제에 세계 공조 20:57SBS 아프간 남동부서 규모 5.9 강진.."1천 명 이상 사망" 20:51뉴스1 IEA "러,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 전면 차단할 수도" 20:46연합뉴스 우크라 전쟁에 이탈리아 내각 '흔들'..9월 위기설 '솔솔' 20:41뉴시스 中왕이 "한국 새 정부, 중국 우호 정책 계속 고수하길" 20:37연합뉴스 충격에 취약한 아프간 '흙집'..강진에 우르르 무너져 20:37MBC 테슬라는 스파이?..차는 막고 위성은 부숴라 20:34뉴스1 아프간 규모 6.1 강진에 사망자 1000명 넘어서(상보) 20:34JTBC 영국도 고물가 후폭풍.."임금 올려라" 철도노조 대규모 파업 20:32JTBC 적자뿐인 영광?..'무관중' 도쿄올림픽 7조원 손실 추산 20:31MBC [바로간다] 글로벌 물가상승에 기록적 엔저..'저물가' 일본도 아우성 20:28아시아경제 "푸틴, 암 급속히 진행" 건강이상설 증폭에..러 "주말에 하키 했다" 20:27머니투데이 모두가 잠든 시간, 수백채 집 무너졌다.."아프간, 길마다 곡소리" |
*****(2022.06.23.)
이상으로 39卦 蹇卦(건괘, ䷦ ☵☶ 水山蹇卦수산건괘)를 마치고, |
다음에는 40卦 解卦(해괘, ䷧ ☳☵ 雷水解卦뇌수해괘)를 올립니다. |
첫댓글 핵심 섹터 눌림목 공략,
비료·사료·건설기계·에너지
/ 환율 1,280원 이탈, 나스닥 11,900P 돌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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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총재,
'7월 금리인상·
9월 빅스텝' 가능성 재확인
(2022.06.21./930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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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이전보다 40% 급증…
“내년 이후 빨간불”
/ KBS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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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m 초대형 어항 '펑'…
그냥 터졌나,
터질 수밖에 없었나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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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플레이션' 확산...
농축산물값 폭등에 집밥도 걱정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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