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음식점,
Hemily에서의 전도》
오늘은 사랑의 병원 30주년 기념 행사가
강원도 횡성 Hemily에서 있었습니다.
Hemily는 규모가 큰 곳으로써
암 환자 요양원과 일반인 리조트,
국제 학교, 카페 등이 있으며
앞으로 병원도 세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Hemily는 고유 명사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암 전문의 황성주 목사님의 지역을
계속 넖혀 주시는군요.
의왕시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그곳에도 대규모 종합 병원을
건립할 수도 있고요.
황 박사님은 내일도 해외 선교를
나가신다고 합니다.
정말 복음 전파를 향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음식점과 이곳에서
다섯 명을 전도했습니다.
이미 다섯 명의 믿는 형제 자매들에게는
열심히 전도하여 천국에 가서
상급받자고 했습니다.
모두가 크게 아멘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내가 장기 자랑에 출전하여
<만남>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되었군요.
박수를 많이 받았고요.
아내는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제 췌장암에 얽힌 사연을 절절하게 이야기했죠.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시고
두 번째는 황성주 박사님이 연구하신
면역 치료와 이롬 생식으로
고쳐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섭리를 따라
이런 과정을 통하여
제 병을 치유해 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먹거리 복음 이롬 생식
전도사가 되었죠.
사실 우리 부부는 오랜 세월 거의 매일 밤
교회에 가서 심야 기도를 했었습니다.
오직 기도의 세월이었고요.
그러던 중 제가 췌장암에 걸리게 되었는데
두 분의 지인 목사님과 기도자들이
하나님께서 저를 살려주시겠다는 응답을
해주셨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엄청난 질병이어서
저는 선뜻 믿지를 못했지만
그분들의 기도 응답이 현실로 나타났네요.
아내 역시 병석에 누워있는 저를 위해
1년간 매일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
저를 향한 아내의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래서 우리의 만남은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또한 제 고향 친구인 왕순이 권사님을
이곳에서 만나 교제를 하게 된 것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왕 권사님 부부는 여기가 너무 좋아
일반인으로 집 한 채를 전세로 빌려서
별장처럼 사용하고 있더군요.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게 귀한 사명 능력 있게 감당하시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