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룡과 김삿갓 *
올드 팬들은 익히' 알다시피'~
이화룡은' 명동의 신사주먹으로-
유명하였다.
이화룡은' 해방후로-피난하여'
명동에 자리잡은' 주먹계의 보스다.
후일' 좌/우의 대립이 심할때'
평안남'북도 출신들이 결성한'
서북청년회를 이끌고, 좌익분자를
분쇄하는데도 기여를 하였다.고"
해방후엔'
주먹황제로 군림했던'
종로' 우미관의 김두한과'
명동의~이화룡'시라소니'정팔등과,
동대문의 이정재등의 조직이 있었다.
여하튼'
차츰" 권력의 단맛에 취해가며'
점~점' 옹고집만 늘어가는 노옹"
이승만은' 자신의 비서였던'
이기붕에 국회를 맡기며'
국회에도 젊은피를 수혈해야 한다며'
은근히' 청년들의 조직을 권유한다.
그래서' 추천된 사람이-이화룡"
드디어" 의장 공관에 초대되었다.
이기붕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유당의 뒷배^ 또는'
전위대(전'공산당)노릇을 역설하자"
이화룡은' 일언지하에 거절하며'
저는' 정치가 싫습니다.^^^
저는' 건달입니다.~
술마시고 싶을때'~술 마시고,
노래하고 싶을때'~노래 부르고,
취하여' 잠자고 싶을때'~잠을 자는'
단순하고,
속 편한' 생활이-좋습니다.
제가~젤"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인줄" 아십니까?
바로~김삿갓*입니다.
자유롭게' 떠돌며-살다 간~
방랑시인-김삿갓" 말입니다.
그러고, 한가지 궁금한 것은'
도대체" 국회을 운영하는데'
왜? 주먹이 필요한 것입니까?
저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화룡은'
껄^껄" 웃고는' 사라져 갔다.
뒤이어' 입에 오른 사람이~
이정재였다.(동대문시장상인회장)"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십년도 채 못되었는데'
1961년' 5/16" 군사혁명이 있었고,
그 군사혁명정부에 의하여'
3/15" 부정선거의 책임을 물어'
최인규(내무)^곽영주(경호실장)과.
4/19" 고대학생 피습과(폭행치사)
사회혼란을 야기한 죄를 물어'
이정재^임화수등'
십여명이 넘는' 주먹들이(동대문)~
사형을 당하였다.
*** 자유보다 더~
소중한게 있겠는가?
*** 누가? 자유롭게 살지말라고,
말 하였던가?
*** 자유!!! 자유를 위하여"""
***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받친다. ~"가거라3,8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