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도로에게 마녀에 대해 추궁하는 뮤르. 마녀를 체포할 생각이라고 생각한 이시도로는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이시도로는 뮤르보다 먼저 시루케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그때, 시루케는 부두에서 갈매기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걸어오는 한 사람의 소녀.
"너, 마녀지?"
그 소녀는 소냐였다. 시루케가 쿠샨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소냐는 숲이나 산속 깊은 곳에 살고 있을 마녀가 왜 여기 있느냐고 묻는다.
여행의 도중이라고 대답하는 시루케.
낙담한 듯한 시루케의 상태를 보고, 소냐는 감을 잡는다.
"정말 큰일이지, 다른 사람들하고 다르다는 건."
시루케는 이 도시의 사람이냐고 소냐에게 물었다.
소냐는 자신의 처지를 '미운 오리 새끼'에 빗대어 말했다.
미운 오리 새끼는 다른 오리들하고는 너무나 틀려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하지만 미운 오리 새끼는... 실은 솔개였습니다!"
어느 날 오리들의 둥지에 까마귀들이 쳐들어 왔다. 약한 오리들은 날아서 도망치지도 못 하고 그만
모두 붙잡혀 버렸다. 솔개의 새끼도 자신은 이상한 오리라고 생각하고 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같이 잡혀 버리고 말았다. 그 때, 오리들을 구한 것은 하얀 매였다. 매는 그를 따르는 용들을 데리고
까마귀들을 무찔렀다. 매와 솔개는 친척 사이. 솔개는 처음으로 동류를 만나, 자신이 날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매는 나라를 어지럽히는 까마귀들을 차례차례 퇴치해간다.
용들뿐만이 아니라, 오리들이나 마음을 바꾼 까마귀들조차 매를 따르게 된다.
솔개의 새끼는 자신만이 매와 같은 하늘을 날수 있다는 것이 특기였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용들에게도,
약하디 약한 오리들에게도 할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매는 까마귀들의 왕에게 붙잡혀 있던 오리의 공주님을 구했다.
오리들을 매와 공주님을 맺어지게 함으로써 자신들과 매 사이에 인연을 맺고 싶어했다.
하지만 솔개의 새끼는 재미가 없다. 매와 같은 하늘을 날면서, 같은 하늘을 느낄수 있는 건 나뿐일텐데...
"삐져버린 솔개의 새끼는 바다라도 구경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려 했대나 어쨌대나."
같이 석양을 바라보는 두 사람. 비슷한 경우에 놓인 두 사람은 친구가 되기로 맹세한다.
두 사람이 돌아가려고 한 그 때, 도망치는 어린 아이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것을 쫓아, 붙잡는 노예 상인. 시루케는 그의 앞을 가로막는다.
"더 이상 이런 꼴불견인 모습을 내 앞에 보이지 마세요."
소냐가 그리피스에게 지도자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나?(아직은 어린이 같은데;, 샬롯 공주도 사실 얼굴만 봐선 몇살인지 짐작이 않가지만^^;) 베나레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불쌍한 샬롯?공주 이제는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그럴 운명은 아닌듯 하니 안따까울 따름이네여 ㅜㅜ
후후. 샬롯 공주 나이는 대략 20살 입니다. 아직은 쌩쌩?한 나이죠. ㅡㅅ-)~ 왜냐... 그리피스 잡혀갈때 16살(대사 중 왜 16인데 시집을 안 보내니..) 그 후 일식까지 1년 (여까지 17살) 일식이 지나고 2년후 시작된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여기까지 19살) 그 후 단죄의 탑부터 지금까지 대략 20살... 근거 있죠? ^^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친구가 되었군요...........친구를 싸우게 만드는 미우라님, 미워~ㅇ
잘 보고 갑니다
아...이제 그리피스와 가츠가 만날때가 됐다는것을 알려주는 것인가...? 3:3 매치~ 나머지 사도는 세르피코와 파크 형님이!
태그매치가 기대되는군요...
소냐에게서 캐스커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가 감동이어요
베나레스님 오랜만이네요 ^^
소냐가 그리피스에게 지도자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나?(아직은 어린이 같은데;, 샬롯 공주도 사실 얼굴만 봐선 몇살인지 짐작이 않가지만^^;) 베나레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불쌍한 샬롯?공주 이제는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그럴 운명은 아닌듯 하니 안따까울 따름이네여 ㅜㅜ
전 왜 이렇게 소냐가 무섭죠.....-_-;;
해골의기사까지 로얄럼블 같은데요 ㅡ,.ㅡ
"비슷한 경우"라면 시르케도 가츠에게 연정을 느낀다는 말? 가만보면 그리피스만큼이나 가츠도 여난에 시달리는군요. 캐스커에, 파르네제, 그리고 이젠 시르케까지 ... 이상 농담이었습니다 ^^;
친구라..
정말 보고 싶다~~!!언제쯤 보려나...
근데 남자가 봐도 그리피스가 더 잘생겼음... 가츠는 야성미... 그리피스 귀족미...
드디어 피할 수없는 맞대결이 펼쳐지겠군
시루케가 과거에 가츠를 보고 예의도 없고 할 마음도 없는 가츠가 자신의 <운명의 사람>일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장면이 있던데... 혹시 가츠-시루케가 커플로 연결되는거 아닌지....
후후. 샬롯 공주 나이는 대략 20살 입니다. 아직은 쌩쌩?한 나이죠. ㅡㅅ-)~ 왜냐... 그리피스 잡혀갈때 16살(대사 중 왜 16인데 시집을 안 보내니..) 그 후 일식까지 1년 (여까지 17살) 일식이 지나고 2년후 시작된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여기까지 19살) 그 후 단죄의 탑부터 지금까지 대략 20살... 근거 있죠? ^^
옴마? -_-;;; 성마님 연애소설 느므느므 많이 보셧나보다... 운명이란 꼭 러브앤메리지가 다가 아니죵...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의 동반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셈~? -ㅅ-)
그러니까... 나도 믿기진 않지만.... 그 <운명의 사람>이란걸 해석하기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죠... 그런데 솔찍히 말해서 시루케가 아직 어리지만 파르네제나 캐스커보다 깨끗하지 않나요? 파르네제는 수많은 살육을 저질렀고 캐서커는 정신이상이고...
여기서 솔개는.......가츠와 캐스커가 바다에서 발견한 "어린 소년"을 의미하는것 같구요..저 대사를 보아 그 소년과 매(그리피스)는 무슨 연관이 있음이 또 한번 추측되는군요..소년만이 유일하게 그리피스와 같은 힘들 가진 존재라는 것인가....
먄약 한명의 고드핸드가 환생할때 그의 반대형질이자 닮은 인간이 탄생하는 비밀이 있다고 한다면...해골기사와 보이드의 관계도 여기에서 유추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패왕 카이젤릭이 첫번째 고드핸드 보이드로 전생하게 되고 그로인해 발생한것이 지금의 해골기사일지도...해골기사와 보이드는 외형상 서로 반대입니다.해골기사는 골격체이고 보이드는 내장기관이 밖으로..
그리피스는 은발이고...그 소년은 검은 흑발에 긴머리였죠....흡사 가츠와 그리피스가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듯...
솔개는 그 수수께끼 소년이 아니라... 그냥 소냐같은데요..
자세한 글 적은거 보니깐 쏘냐 맞네요^^ 제가 실수 했음^^
친구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