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내가 낸 문제도 썰렁하지만 오빠의 대답도 만만치 않네..
답은
"니는 애국가 나오는데도 춤추니?"였습니다.
정말 썰렁하지? 내가 원래 한 썰렁했었어. potato도 별명이었지만 ice 펭귄도 나의 별명..나의 아픈 과거를 밝혀서는 안되는 건데.. 오빠 사탕 없어..
글구 정보처리 정말 볼 때 마다 머리가 터지는데..
오빠한테 질문한 이후로 몇장 안 봤어. 하도 화가 나서..
역쉬 혼자서는 안돼.. 돌도 부딪혀야지.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중 정보처리공부하는 사람은 지발 저 좀 도와주세여. 능력 부족이예여..
: 지금시간 밤 11시 45분.. 인애야. 이게 답인지 모르겠는데.. 무지무지 생각많이 했다.
: 노래 제목이 Hello Miss.Monkey였다면 춤을 췄을텐데?
: 하하 이 답이 맞는지 모르겠다.
: (나한테도 사탕 사주나??)
:
:
:
: : 으~1을 읽은 사람은 11명. 멜 보낸 사람은 2명..
: : 나모지 9명은 왜 안보내는 거야.. 날 밤을 찢어서라도 답장을 보낼테니 지발 좀 보내줘.. 이 처절한 절규가 들리지 않니? 오늘 또 밤을 찢을 지 모르는데.. 자꾸 뭣하러 밤을 찢냐구? 그건 탑 시크릿이쥐..
: : 아까 애들이랑 헤어지고 나서 택시 타고 기독병원으로 갔는데 산부인과가 없었다. 이런 충격적인 일이!
: : 한 20분 걸어서 찾아냈다. 난 의지의 한국인이다.
: : 가서 봤는데 애기가 얼굴이 주먹만 한거다. 충격~ 나도 어렸을 땐 그랬겠지..
: : 남아였다. 그 놈 참 울 이모, 이모부 안 닮아서 잘 생겼더군. 발도 쪼만하고 손도 쪼만한데 정말 이뻤다. 애기는 다이쁘지만...
: : 지금 눈이 막 감길라구 그런다. 안돼는데............
: : 오늘도 홀랑 시 한수 때리고 나가 볼란다.
: :
: : 밤의 미학 2
: : 꿈을 꾸고 싶다.
: : 먼 앞날에 대한 희망보다는
: : 내일이라는 시간을 아름답게 색칠할 수 있는 아주 예쁜 꿈을 말이다.
: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극은 싫다.
: : 산다는 것은 연극이라고 누군가 말했다지만
: : 난 산다는 것은 연극을 보며
: : 감동하는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 그리하여 밤은 자꾸만 작아져가는 나를 키워주는 어머니이다.
: : 그리고 나의 독백을 들어주고
: : 나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다.
: :
: : 나의 밤에 대한 예찬론을 잘 말해주고 있는 시다.
: : 밤이 좋아. 밤이 좋아. 밤이 좋아. 밤이 좋아. 밤이 좋아.
: : 매우 올드(old)한 넌센스를 하나 내 줄께..
: : 맞추면 소정의 상품이..(사탕하나 사줄께. 답 올려라.)
: : 어느 나라에 노래만 나오면 굉장히 춤을 잘 추는 원숭이가 한마리 있었더래.. 이넘 춤솜씨가 온 세상에 떠들석 하니
: : 알려져 어느 나라 왕이 특별히 초빙해서 원숭이의 춤을 보고자 했다더군..
: : 이 넘 어떤 노래를 틀어줘도 정말 춤을 잘추는 거야.
: : 그런데 노래 한 곡이 나오자 춤을 안추는데..
: : 모두들 의아해 한다. 그 곡은 Hello Mr. Monkey.였어.
: : 왜 춤을 안 췄을까?
: : 넘 썰렁하냐? 그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