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뱃길로 청풍명월을 향해 달렸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는데 햇살로인해 눈이 부시다며 다들 인상이 거시기 참...
가믐이 들었는지 물이 많이 빠졌네요. 저희 동네도 저수지마다 바닥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그래도 한번 웃어보시구리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웃음은 고사하고 아예 얼굴이 돌아가버리고..
결국 장소를 바꾸어서 다시금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제야 밝은 미소를 좀 만드는가 싶더니만.. 그늘이 져서 그런지 어둡네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
하나를 얻으니 다른 하나를 버려야만 하는군요.
선택.. 그래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선택 기준이 뭘까 생각해봤더니..
금강산도 식구경.. 일단 먹어야 겠네요.. 저녁먹자는데 괜히 시간 끌다 한소리 들으랴.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행복한 저녁시간 되옵소서...
첫댓글 충주호 예전에 참 마니 들어 보기는 했는데요 가보지는 못했네요 ㅌㅌ
아멘~^^
둥이들 안뇽
여행 많이 다니시네요 저도 그렇게 되게 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