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캠프를 다녀온 후......
비전캠프를 다녀온 후.....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다행이야.. 민구야.. 만약 너가 그 캠프에 가지 않았더라면 너는 바로 끝나버렸을거야.. 처절하게..
캠프에 가기를 반대하셨던 어머니께서는 변해지셨다.
'민구야.. 넌 정말 엄마보다 낫구나.. 엄마는 고3이 되었을 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교회를 안 다녔단다. 그게 내 일생에 있어 가장 큰 후회였단다. '
지겹던 학교 생활이 재밌어졌다. 반복되는 학교생활.. 바로 그 환경에서 나는 나 자신이 마음을 바꿨다. 지금 나는 나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내게 매일 찾아오는 나태라는 녀석은 이제 내가 쫓아내버렸다. 유혹이라는 녀석도,, 말이다.
그렇다...... 지금 나는 변화하고 있다.
토요일 학원쌤이 상담명부를 적으라며 주셨다. 그 종이 위에는 지원할 대학, 직업 등이 적혀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큰일 났다면서 말도 안되는 대학과를 적기 시작했다. 그들은 지어내느라고 30분이나 걸렸다. 나는 단호하게 1분 안에 써서 적어냈다.
몇몇 친구들은 아무 것도 써내지 못한 채 내고 있었다.
금요기도회를 갔다. 나는 정말 주님께 울부짖으면서 기도하였다. 기도를 하여도 아무 느낌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고 답답하던 나였는데....
그날은 먼가 달랐다. 나의 입에서 죄의 고백과 감사의 기도가 넘쳐나오고 있었다. 불안과 걱정이 아닌 확신과 주님에 대한 갈망이 내 마음속에 가득찼다.
그분이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강민구 나를 향하신 주님의 계획하심이 나를 더욱더 견고케 하고 있었다.
나의 입에서는....
부와 귀가 주님께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모든이를 강하게하심과 크게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말씀의 고백이 저절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다..... 지금 나는 변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의 눈 앞에는 3박 4일 동안 함께했던 스폐셜 캠프의 비저너리들이 스쳐 지나갔다.
주님의 신뢰 가운데 인생의 반전,, 반전 후 주님의 검색순위 1위가 된 외교관 ‘달려가는’ 성훈이...
비전에 대한 확신이 확고한 스포츠계의 거두!! MBC ESPN의 스포츠 캐스터 ‘Caster Kwon’ 병훈이...
겨울 조의 누님이자 아름다운 외모와 지성을 가지신 교육학or방송통신학 을 꿈꾸시는 ‘자올아이’ 경은이 누님..
죽어가는 영혼과 육신을 치료하시는 복음의 전달자이자 의대교수, 목사님이 되실 21세기 최고의 얼짱 ‘열방의 빛’ 현석이 형님..
저 오지의 의료의 혜택과 주님의 복음을 받지 못해 죽어 가는 이들을 위해 의료 선교사로서 헌신할 ‘닥터 장’ 은혜..
겨울 조의 귀염둥이이자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앞으로 교육부 장관이 될 귀염둥이 ‘엘리야’ 예슬양..
롤링페이퍼에 나보고 현석이형이라고 적은 재치와 처방전 치료를 받으시고 인류를 위한 과학자 ‘행인’ 한결이..
항상 웃음으로써 민구‘오빠야’라고 말해주던 역시 친동생으로 삼고 싶은 의료선교사,, ‘씨앗’ 진실이..
조용한 것 같지만 재미있는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최고의 호텔리어이자 지배인이 될 아름다운 지선이..
말씀, 기도, QT묵상 등 정말 내가 신앙적인 면에서 본받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는 선교사 빅토리아를 외치는 '피셔브맨' 성우
비전에 미친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다. 교회, 가정, 자신을 사랑과 걱정하는 연출가 아름다운 '함께하시에' 아라양
최고의 자리에서 겸손을 통해 이익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경영인으로서 나에게 있어 큰 힘이 되어준 누님 '모래꽃새' 신애 누나
고음가능. 천상의 목소리, 아름다운여친, 굳건한 신앙, 확고한 비전을 소유하신 GH테크놀로지 CEO '얏츠' 귀한이형
후세에 IT분야에서 감성을 잃어버린 세상을 구원할 감성을 살리는 과학자이자 영화감독가 'Wonka' 재민이
맛있는 비빔밥 요리를 통해 미래의 교육을 책임질 교사이자 KTX에서 내가 낚았던 ACE 고추장 '꿈꾸는' 지은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더 높은 곳을 향해 캐나다, 미국으로 이민가는 음악교사 '샛별가영'가영이
천상의 목소리로 세상에 감동을 선사할 개인적으로 사라브라이트만 같은 가수가 되었으면 하는 팝페라 가수 '전무후무인' 신의
준비운동을 했으니 이제 운동을 하러 떠나보자. 활기차고 당돌한 ‘오빠야’의 선구자이자 변호사 이쁜 '겨자씨' 연주
항상 미소과 포옹으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최고의 비전짱이 된 대한민국 제 24대 대통령 각하 J.Stalker 이상현
그렇다.... 나는 지금 보고 있다. 21세기를 짊어질 멋진 비전짱들의 모습을 말이다.
그들은 이룰 것이다. 과장된 꿈, 약속, 비전을 우리는 이미 해버렸다. 이제는 하나님과 함께 이루어야 할 떄이다.
몇 십년이 흘러서 우리는 만날 것이다. 바로 산성 수양관에서 모두들 자신이 이룩한 비전을 한 손에 쥐고 말이다.
몇 십년 뒤에 어느 한 목사가 회고 할 것이다.
만약 내가 하나님꼐서 부르 시는대로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들은 없었을 꺼라고..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그들이 없었을 꺼라고...
최광렬 목사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게 하심을.....
멋진 고3 생활 을 위해 나는 오늘도 외친다.
비전 스타트 스타트 스타트
세상아 나 강민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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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 감동 100% 비전캠프 후기로구나.. 소감문처럼 자세한데 소감문 쓸 내용은 저장해 두었나.. 암튼 나의 최고의 투자는 민구를 캠프로 정원외로 부른것이다. 후회없는 선택..바로 이럴 때 '선택'의 중요성이 느껴지는구나. 올해 말 네가 저지른 최초의 결과를 보고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따라올 결과이니까.. 이왕이면 일을 크게 저지르렴.. 세계적인 건축가의 시작은 초라했단다. 그러나 그 과정이 그 건축가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가를 나는 알고 있지 그분도 그랬어.. 너는 빨리 시작했으니 더 다를거다. 민구야 도전하고 전진하고 려가렴.. 내가 뒤에 있다. 기도로 밀테니.. 비전스타트 화이팅
민구야~ 멋지다~ㅋㅋ 완전 소감문인걸~??ㅋㅋ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멋진 고3생활 위해서 나아가도록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외치기 바래^^ 항상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길 기도해~
우와 ~ 역시 민구오빠 ! 멋있어요 !^^ 사실..오빠 저 ..오빠를 기억하지 못했답니다 ㅜㅜ 21차를 함께 참여했다는 걸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고 나서 알게되었어요ㅜㅜㅋ 저 정말 오빠의 세레모니를 보고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 제가 오빠처럼 방황의 길을 걸을 때 저는 세상을 것을 더욱 더 바라보았고, 하나님을 뒤로했었는데 ㅜㅜ오빤 성경을 붙들었고 기도를 했잔아요ㅜㅜ.. 오빠 ! 고3생활이 힘들 테지만, 오빠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봤을 땐 2007년도 힘차게 이겨낼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오빠! 다음 캠프에서 만날 땐 우리 다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요^^사랑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 근데 오빠 나는 팝페라가수는 생각없어 ㅋㅋ 전통클래식 성악가 오페라 할꺼야. ㅋㅋ 근데 사라브라이트만은 좋아해 ㅋㅋㅋ Think of me. 나중에 들려줄게 ㅋㅋㅋ
그래. 민구형!^^ 우리는 하나님의 붙드심 가운데서 매일매일 새롭게 변화해 가고 있는거야. 내일의 변화된 나의 모습은 지금의 나의 모습과 비교할 수 없지.ㅋㅋ매일 매일 새롭게 거듭나며 만들어갈 형의 미래가 나는 너무나 기대가 되는걸^^!!!! ㅋㅋ 모든 비저너리들의 미래가 기대되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루 미래에 다녀와 보고 싶어.ㅋ 궁금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니까 말야.^^ 항상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며 나아가자! 홧팅!!^^
그래. 민구형!^^ 우리는 하나님의 붙드심 가운데서 매일매일 새롭게 변화해 가고 있는거야. 내일의 변화된 나의 모습은 지금의 나의 모습과 비교할 수 없지.ㅋㅋ매일 매일 새롭게 거듭나며 만들어갈 형의 미래가 나는 너무나 기대가 되는걸^^!!!! ㅋㅋ 모든 비저너리들의 미래가 기대되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루 미래에 다녀와 보고 싶어.ㅋ 궁금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니까 말야.^^ 항상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며 나아가자! 홧팅!!^^
와우~~ 민구오빠 소감문 멋지다~^^ 멋진 고3 생활 !! 열심히하구~~ !! 다음에 만날땐 더욱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구 !! 오빠야 위해 기도하는 나를 잊지말구~~
이야 ~ 우리민구 감동적이였던 세레머니처럼 멋진 소감문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비비비비!비보이~ㅋㅋ 야베스의 만남때 멋진 말들 해주고 싶엇는데 사실.. 뭘 말해야 할지 몰라서 완전 횡설수설.. ㅋㅋㅋ!! 하튼 너 대학생되면 비보이 공연 언제 구경꼭 시켜줘야 한다~ㅋㅋㅋ?! 누나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보고서 잠시 비보이에 푹 빠져 잇단다.... ㅋㅋㅋㅋㅋ
민구형~! 완전 멋있는 후기인거 알죠??^^ㅋㅋ 형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나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많이 부족하답니다. 제가 형에게서 오히려 배워야죠..^^ 고3생활이 힙들기도 하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승리하시는 고3생활이 되세요~~!! 부족하지만 기도해드리겠습니다^^ 형의 그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예술을 사랑하는 이과생~!! 홧팅!!
널 처음보고 3박 4일을 함께 지내면서, 잘 몰랐던 너지만 네가 변화하는 걸 나도 느낄 수 있었다 ㅎ 같이 고3이 되는 처지로서, 우리 이 캠프 잊지말자 ^^ 예술을 사랑하는 이과생! 우리의 비전이 나온 곳. 절대 잊어선 안되지! ㅋ 우리 둘다 공부하는 이유를 알았으니까 1년 한번 멋지게 보내보자구! ㅎ
정말 민구~~ 짱이다.^^ 후기를 이렇게 잘쓰다니... ㅎㅎ 고3이라서 컴퓨터 하기도 힘들텐데.. 이번에 너를 만나서 정말 기뻤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던 내게 17차라는 이야기로~~ 다가와준 민구^^ 그리고 17차때와는 엄청 다른 모습으로 서로 만나게 되었지...... 키도,,,,그리고 세리모니 할때..... 기도함으로 준비하는 모습.. 그 모습에 나도 감동되었었지.....^^ 밖에서 기도하니 너무 좋더라고^^ 내 소리가 내 귀에 들리니 ㅋ앞으로 남은 기간도 힘내고.. 네 꿈을 펼쳐라!!!!ㅋ
민구형 ㅋ 이번에 처음 본건데(맞지? ㅋ)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졌어 ㅋㅋ 다음에는 더 말 많이 하자 ㅋ 비 보이라. 난 처음에 그게 꿈인줄 ㅋㅋ 다음번 캠프때 다시봐요 형 ㅋ
오빠~ 후기 완전 잘썼다.ㅠㅠ 진짜 감동적이야// 오빠가 건축가가 되어서 비전센터를 지어줄 그 날이 완전 기대되는데?ㅎㅎ 오빠 이제 고3 인데 정말 대단하다^ ^ 오빠 위해서 기도할께♡ 오빠 후기 읽고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어^ ^ 고맙고~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