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먼섬 갯뽈이나 선상 뽈루에 카리스마 30짜리 가지고 다녔는데
쿨러 오버 될 때가 많아 대장쿨러가 필요하지만
저의 체격 상 40리터 이상의 쿨러는 무리라서
30 중반을 찾다보니 카리스마 2018 신형 32리터 바꾸달린거 선택하였는데
우연히 저의 입맛에 딱 맞은 쿨러를 발견한 거가 아피스 쿨러였습니다.
카리스마 32짜리는 튼튼하고 보냉력이 우수한 반면에 두개의 뚜껑 오픈과 양쪽 핸들이 마음에 안드는데
아피스는 보냉력도 까리스마와 같은 5배이고 일체형 뚜껑과 핸들이 제가 찾고 있던 거라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내부 포장까지 완벽하고 쿨러 마감처리도 손색이 없어서 선입감이 든 제품이었습니다.
먼저 핸들이 마음에 들고 일체형의 뚜껑이 마음에 듭니다.
모두 제가 원하던 스펙의 쿨러입니다.
편리한 이동성의 롱핸들을 채용하였습니다.
접으면 홈에 맞게 고정이 됩니다.
펴면 이렇게..
끌고가기 쉽습니다.
배수구와 바퀴부분..
마음에 안든 부분은 뚜껑 잠금과 바퀴입니다.
카리스마 처럼 뚜껑이 기어방식 잠금과 우레탄 바퀴였으면 내구성이 좋을낀데...
홍보물 그림에 메인 핸들이 가늘게 보여 갈등을 느꼈는데
이렇게 도톰하여 만쿨해도 버티겠다는..
저는 대장쿨러 양쪽 핸들 쿨러를 사용하여 보니 혼자서는 이동이 힘들어
일체형 핸들과 뚜껑도 대장쿨러처럼 두개 양쪽 오픈 기능보다 일체형을 찾았는데
바로 이 쿨러였습니다.
채비 소품통과 어깨끈이 포함되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네요.
가격대비 우수한 쿨러입니다.
논스립 방지의 발판입니다.
발판이 땅바닥과 조금 높아야 지열을 최대한 억제하여야 하는데
다른 쿨러보다 더 높아서 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저의 체격에 딱 맞는 35리터.
카리스마30리터가 저의 체격에 딱 맞는건데 조금 오버 되는 것 같습니다.
체격에 맞는 쿨러 란, 만쿨되었을 때 혼자의 힘으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들고 이동한다는 말 입니다.
그래서 양쪽 핸들보다 일체형 핸들을 원했습니다.
일체형 핸들이 선상이나 갯바위에서 이동하기 수월해요.
만쿨되어도 핸들이 잘 버텨주기만 바랄 뿐이구요.
그리고 보냉력이 5배가 맞는 지 모르지만 맞다면 완전 끝내주는 쿨러가 됩니다.
내장 보온재가 폴리우레탄이라고 하니 보냉력은 믿을만 하네요.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네요.
뚜껑도 두텁고 튼튼하여 거구의 사람이 깔고 뭉게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급 패킹을 사용하였네요.
어쩌고저쩌고..
아피스 쿨러 밸볼일 없을거라 생각하고
싼맛에 구입했다가 깜놀하였고
모든것이 마음에 들어 진솔하게 소개하여 봅니다.
아피스 26.35.42리터의 사이즈 쿨러가 있어서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제품 우수하기에 떳떳하게 추천하여 봅니다. (저는 절대 아피스에 오찌 안먹었슴을 밝힘니다..ㅎㅎ)
세일기간과 이것저것 할인받아 139,150원에 영입하였습니다.
소장하는 26리터 이하 쿨러들..
현관 앞 신발장을 개조하여 쿨러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4, 30, 40쿨러...
그 사이에 이거가 낑겨있습니다.
30짜리 쿨러만으로 충분한데 제가 분명 미쳤어요.
40짜리 대장 쿨러는 보냉력 떨어지고 양쪽 핸들이라 불편하고 만쿨되면 헤드 복잡해지고...
하지만 아피스 35리터 짜리는 먼섬 갯뽈, 선상농루, 타이라바, 빅게임 등에 두루 잘 쓰일겁니다.
이제 쿨러는 더 이상 땡기지 않을겁니다.
24, 30짜리 숏 쿨러 구입하시려고 찜하는 분은 아예 이런 롱 쿨러 땡기면 중복투자 면할 것 같아 올려 보아요.
전번 따옥이 잡았을 때 썻던 26짜리 농어용 쿨러입니다.
이제 35짜리 롱 아피스에 감금하면 농어가 쫌 더 편히 쉴 수 있겠죠?.... ㅎㅎ
==================================================================================================================================
(상세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