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곳은 인라인을 타라고 지어진곳이 아니므로 인라이너가 100% 책임을 져야한다. 이곳은 인라인을 탈 수 없는 곳이다.
인라이너측: 인라이너가 100% 할 수 없다. 좌우 살피지 아니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책임이 있다. 그리고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없다.
한참을 이런 얘기를 하고나서 경찰이 떠나자, 사태는 급진전되고 아무일 없었던 듯
사람들은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여기서 생각해야할 점은 정말 100% 인라이너의 잘못인가?
물론 인라인 탄 사람은 정말 주의를 많이해야합니다. 인정합니다
저 또한 많이 다쳤기째문에 하지만 이번 아주머니처럼 주의를 안 살피시고
막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이런 사고는 꼭 웃기는 일이 피하는 쪽으로 그분도 오시더라구요. -_-;(난감)
주말에는 꼬마들이 역주행을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또한 부모의 잘못도있고 또 여기에 따른 법도 없으니
정말 걸어다니는 폭탄과도 같죠.
지난번 구급차에 실려갔던 꼬마는 뇌사상태라고 합니다.
이제는 정말 어느 정도의 법이 필요할때입니다.
진행방향도 설정도해주고 보행자는 좌우를 잘살피고
보행자가 걸어다닐 수 있는 곳도 어느쪽인지도 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법말입니다
부모(책임자)는 아이들에게 당부를 해서 사고를 안 당하게끔 (보호장구 필수)
체육진흥공단이나 그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어제 오늘 보는 사고도 아니고 표지판이라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어느정도의 "룰" 이 있어야할 때입니다.
From : 210.92.207.157
-이하 댓글-
김연일 공감가는 내용 입니다 저도 오능 여의도서 올팍으로 로드를 가던중 노량대교 조금못가서 여고생인듯한 4명이 한쪽 길을 다막고 있기에 지나갑니다하고 소리쳣는데 글세 아앗 하며 소리지르며 4명이 양쪽길을 다 막아버리더군요 결국 1명을 안고 넘어졋습니다 그애들은 놀라기만 했지만 전 4곳에 타박상에 입고있던 져지상의에 구멍이 하나 생겻습니다 정말 무서워서 달리기가 겁납니다 2004/05/12 00:37:20
211.212.239.133 x
이승태 올팍의 평화의문 광장은 인라인 타라고 지어진곳이 아니다 란것이 정답입니다. 그냥 인라인 타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화분을 놓고 했지만 결론은 인라이너의 100프로 과시로 보입니다. 전방주시를 잘했어야져.. 암튼 올팍은 인라인 전용 트랙이 아니므로.. 인라이너의 잘못이라 볼수 있습니다. 보행자는 어디로든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인라이너가 알아서 피해가야져.. 6시 30분-7시 30분까지 스케이팅했는데 그뒤에 이런일이 있었군여.. 안타깝습니다. 다치신분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4/05/12 00:38:43
211.212.42.150 x
강성민 올팍은 인라인만 타는곳입니다. 2004/05/12 00:52:44
61.111.8.212 x
이승준 평소에 급정지도 연습을 많이 하셔야겠죠.. 2004/05/12 01:02:35
221.150.6.59 x
이승준 그리고 스케이트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평화의 문 근처엔 보행자들의 건널목 같은걸 공식적으로 만들어 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4/05/12 01:03:04
221.150.6.59 x
정민호 광장, 공원에서 성인도 아닌 어린이게 역주행이라 말하는 건 웃기는 얘기입니다. 다만 사고 책임소재의 문제 발생 시 그것이 일부 과실로 인정되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그리고 '옆을 안보시고 가시던 중' 이라니...ㅡㅡ; 공원이 무슨 차도입니까? 잘못은 공원에서 소주병을 들고 좌우를 살피지 않은 아주머니께 있는 것이 아니라 인라인이 좋아 인라인을 탄 인라이너와 이미 인라인 공원(?)이 되다시피 한 공원에 대인사고를 막을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호대 미착용으로 인한 부상이나 인라이너 간의 사고는 또 다른 문제이겠지요. 2004/05/12 01:13:15
221.138.218.23 x
강용희 아직까지 이런 사고를 당해본적이 없지만 어린아이가 뇌사상태라는 글에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올림픽공원이 모든이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이상 올림픽 공원을 맘편히 이용할수 없는 분들에게 죄송한 생각이 드네요... 보행안전시설을 확충했으면 하고 모금을 한다면 동참하겠습니다. 2004/05/12 01:15:25
61.254.104.130 x
나정호 과속은 충분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2004/05/12 01:18:24
211.170.82.138 x
이재혁 오늘 삐보삐보 들어온 것 봤습니다...큰 사고였군요...근데요...저두 인라이너지만 100% 인라이너 책임이라 생각합니다...올팍 평화의문 광장이 인라이 타라고 만든곳 아니구요...트랙이라고 말하는 곳이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라는 규정도 없답니다. 가로질러서 가고싶은 사람은 가로질러서 갈 권리가 있습니다...올팍에서 스켓질 하는 모든 인라이너들이 이점 숙지하고 시야확보를 확실히 하면서 스켓질 해야할 것입니다...특히 팩을 하면 선두와 뒷사람은 시야가 어느정도 확보되지만 그 뒷사람은 앞사람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시야확보와 위험사항 대처능력이 떨어지죠...연습도 좋지만 팩은 사고예방을 위해서 2인팩 혹은 3인팩으로 연습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사고 당하신 분은 넘 속상하시겠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 아주머니는 날벼락 맞은 것일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4/05/12 01:20:24
220.74.3.8 x
이지호 뇌사 상태라면 소생 하지 못한단 말인데... 참 맘이 아프군요 2004/05/12 02:06:36
222.97.132.61 x
남상민 아주머니가 소주병만 들고 간것은 아닌것같더군요 술에취하셧던대 물론 아주머니야 가로질러가든돌아서가든 마음이겟지만 그아주머니정말로 인라인타는사람들이 눈에안보였을까요??눈이장식품이 아닌다음에야 보였을건대 아무런대책없이 날벼락??맞은건 아닌것같던대요..경찰아저씨가 그럽디다 여기는인라인타라고만들어놓은곳이아니다 그러므로 어떤사고가 나던100%인라이너책임이다 그렇다면 나중엔 일부러 팩하는사람들에게 뛰어드는 사람도 생기겟군요...오늘쓰러진 아주머니 피닥아주고 바닥에떨어진피닥고 깨진유리조각 손수다치운 영선이 수고했다. 2004/05/12 02:10:13
219.248.6.53 x
이승호 올팍에서는 제발 속도 좀 줄여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용 구장 아닌 이상에야... 충돌 전 상대와 눈을 마추쳤을땐 이미 늦은겁니다. 상대는 나이와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마치 유도탄 처럼 방향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2004/05/12 02:20:36
211.204.3.114 x
김용준 또 한명의 피해자가 생겼군요. 이러다가 올팍에서 인라인금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인라인타면서 왜그리 조심을 안하는지.... 만약 그 피해자가 부모님이라면 1인시위라도 해서 올팍 인라인 금지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발 조심합시다.. 2004/05/12 02:21:46
211.49.141.127 x
정민호 남상민님, 대책이(법) 없다면 공원에서 인라이너를 상대로하는 자해공갈단이 나타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겠지요. 2004/05/12 02:23:29
221.138.218.23 x
김용준 올팍(or 공원)에서의 팩 금지 운동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다가 인라이너에 대한 인식이 바뀔까 걱정됩니다. 인티켓에 이런 내용도 있었으면 합니다. 2004/05/12 02:30:12
211.49.141.127 x
정한철 물론 어느 사고이던지 100퍼센트 일방적인 과실은 없습니다. 서로 부주의한 것이죠.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예전에 어린아이가 갑자기 주행 방향으로 뛰어들어 깜짝 놀라서 저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지른 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뛰어들면 어쩌느냐고.. -_-;; 어이없는 일이었죠. 올팍에서 인라인을 즐긴다면 이 모든 상황을 예상해야 하고 급정지 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만 달려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평화의문 광장은 트랙이 아닌 공원이니까요. 사실..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리면서 마치 장애물 경주하듯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저도 그렇지만..) 참 무섭습니다. 왜 인라이너들을 주의하지 않느냐.. 이미 많은 인라이너들이 한 방향으로 돌고 있으니 반대로 돌면 역주행이다.. 이런 말은.. 교통에 방해되니 차도로 내려오지 말라. 고 말하는 운전자들과 같은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2004/05/12 02:52:54
203.250.106.226 x
이일윤 인도에서 보행자 한명이 뒤에서 급하게 뛰어오던 사람과 충돌 후 넘어져 부상을 당하는 상황과 같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인라인은 보행자로 규정되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인라이너가 100%과실이라면, 인라이너는 차마도 아닌것이 보행자도 아닌 가제가 되겠네요. 2004/05/12 04:28:54
61.77.20.196 x
박수호 가만히 서있는 사람을 들이받은 것이 아닌 이상 100%과실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아주머니께서 음주까지 하신 상태라면 더더욱 그러하구요. 2004/05/12 04:38:31
211.215.56.238 x
한필규 저역시 인라인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100% 과실이란 있을 수 없으나. 즐기러 온 아이나, 아주머니, 할아버지, 애완견 등.... 이런분들도 올팍 평화의 문 광장을 자유롭게 즐기실 권리가 있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역주행! 하지 말라는 것은 너무 합니다. -그 아이에게는 인라이너가 역주행이거든요.. (사실 큰소리로 호통 치는 것을 목격해서.....) 저는 조용히 말합니다. 그렇게 타면 위험하니까.. 이쪽으로 같이 타자고.... .. 안타까운 일이군요... 사람 많은 곳에서 절대 저속입니다. 2004/05/12 05:19:29
203.238.31.142 x
김상원 100% 인라이너의 형사책임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곳은 인라인을 탈 수 없는 곳이다"라는 경찰분의 말씀은 틀렸습니다. 특별히 금지된 바 없으므로 올팍에서 인라인이건 자전거건 탈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조심하면서 타야겠죠. 2004/05/12 08:14:39
211.173.34.248 x
최익진 시야가 좁아지는 밤시간만큼은 속도를 줄이고 안전주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 언제부턴가 올팍을 찾지않게된 이유 중에 하나가 일부 레이서의 위협적인 스케이팅 때문이었습니다. 역주행을 논하기전에 초심자나 보행자에겐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그들이 폭탄일 수 있습니다. 2004/05/12 08:17:01
218.48.40.236 x
김준호 올팍은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스케이팅 트랙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곳에는 규정된 진행방향이나 진로는 없습니다. 즉 일반 시민 공원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팅을 한다해도 그곳에서 주의산만을 논할 수는 없습니다.공원은 쉬는 곳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원론적 얘기입니다.그런데 인라인 스케이터들이 많다보니 이러한 원론이 잊혀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잊으시면 안됩니다.인라인 스케이팅을 하시는 분들은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사고나지 않을 정도로 안전 주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티켓이며 올바른 인라인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2004/05/12 08:17:55
211.109.17.54 x
서병우 올팍이 축구장/야구장은 아니지만, 축구/야구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니까요. 인라이너가 축구공/야구공에 맞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스케이트 타실때 천천히... 조심합시다. 2004/05/12 08:37:54
210.118.104.2 x
강석원 우선 사고 난거 유감을 표합니다 다치신분은쾌차하기를빕니다서로서로 조심하는게 좋을텐데 사람들이 자기생각만하는거 같아요 저또한 그렇고요 서로 서로 남을 배려하는맘이 있다면 사고라는건 아마없어지진않을지어도 조금은 줄듯 합니다걸어다니는 폭탄--->이점은 어른들의 문제입니다 부모들이 조금만 애들한테 주의를주면 아마도 역주행이나 뛰어들기 이런거 줄테니 말이죠 제가 말하고싶은건 남을 배려하자 이겁니다 이것만 있다면 사고든 싸움이든 안좋은건 생길일이 아마도 적어질거같습니다 2004/05/12 08:49:23
211.33.5.14 x
정재민 전방을 잘 주시하면 멀리있는 사람이 어떤행동을 할 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인라이너 여러분들 자신들 시야에 사람이 들어오면 무조건 속도 줄이세요. 잘났다고 속도내면서 박수나 짝짝치지 마시구요. 2004/05/12 09:13:06
220.117.152.243 x
정재민 저는 앞에 무언가 있으면 무조건 속도 줄입니다. 안전하게 타야죠. 안전이 우선입니다.속도는 사람없을때나 내는거죠. 2004/05/12 09:14:37
220.117.152.243 x
박용호 제 직업상 경험한 경우를 알려드립니다. 같은 사고라도 피해자의 재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보상액이 달라지더군요. 목욕탕에서 미끌어져서 광대뼈 골절상을 입었는데 삼억원의 보상을 하라고 소송을 걸더군요. ^^;; 바닥을 미끄럽게 한 주인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 하더군요. 만약 이 분을 인라인 타다가 다치게 했다면 소송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04/05/12 09:18:21
220.127.9.177 x
정재민 밤에 한강에서 인라인탈때도 무식하게 속도내고 푸쉬하는 발을 중앙선으로 넘기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진짜 한대 패주고 싶습니다. 누구 잡을려는 것도 아니고 한번은 중앙선 넘어온 사람과 다리가 걸린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저한테 왜 푸쉬를 길게 하냐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 전방엔 장애물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004/05/12 09:18:25
220.117.152.243 x
정재민 일반 인라이너들이 속도 내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먼저 생각해주지는 못 하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먼저라는 생각은 버렸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 인라이너들 먼저요!!! 2004/05/12 09:21:11
220.117.152.243 x
정재민 올팍에서 사람 많을 때도 속도 무시무시하게 내는 사람들 많더군요. 꼭 못타는 사람들이 그런 '무시무시'한 짓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인라인 끊게 만들어야 합니다. 2004/05/12 09:24:30
220.117.152.243 x
이재혁 팩에 대해서 한 말씀 더 드리고 싶어서 다시 꼬리를 답니다. 어제 밤 몽촌토성역 쪽 내리막 마지막 코너에서 큰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팩의 4~5번째 사람의 푸쉬한 오른발이 헬멧 없이 직립주행 하던 분의 왼발 스켓을 퍽!! 소리가 나도록 치고 지나가더군요...다행히 서행하던분의 디딤발은 오른발이었기에 큰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만일 디딤발이 왼발이었다면 그분은 뒤로 크게 넘어졌을 것입니다. 짜릿한 속도감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 팩운영에 대한 연습도 좋지만...시야확보와 타인의 안전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3인이상의 팩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2004/05/12 09:24:59
220.117.92.185 x
이웅섭 흠.. 어렵네요.... 그러나.. 100% 는 아니라고 봅니다... 과실이죠.. 위에서 급정지법을 연습하시라 하셨는데... 뛰어드는데엔 급정지가 필요없죠.. 올팍... 인라인만 타는곳이 아니니 머 할말은 없습니다만.. 팩을 하지 못하게 한다던가 하는건.. 좀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머.. 아직까지는 인라이너도 걸어다니는거에 속하잖아요.. 그럼 뛰어가다가 걸어가는 사람이랑 접촉사고?가 있었던건데... 하여튼... 조심해야겠지만.. 100% 라는건.. 조금 억울하네요.. 2004/05/12 09:27:18
210.106.87.199 x
이웅섭 정재민님... ^^ 잘났다고 속도내면서 박수나 짝짝 치시는 그런 4가지 없으신 인라이너분들은 없으실겁니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박수를 치시는 인라이너 분들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려는 것이고 지나간다는것을 알리려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타는곳은 사람이 별로 없고 인라이너만 있기에 말이죠.. 허나.. 잘났다고 속도내며 박수치시는 분들은.. 없다고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2004/05/12 09:31:38
210.106.87.199 x
정재민 있습니다 . 있구요. 제가 초보시절 그런 더러운 경우를 많이 당했습니다. 박수 짝짝치면서 '초보주제에'~~라며 비웃는 사람들 많이 겪었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초보라 따라가서 한마디도 못 했지만 지금은 옆에 붙어서 한마디 해줍니다. '나보다 느린주제에'~ 팩연습은 사람이 없는 주말 오전,밤이나 평일 오전,밤에 하면 됩니다. 제가 전에 일요일날 오전에보니 SRS분들 팩연습하시더군요. 속도도 많이 내지않더군요. 이분들 처럼 하세요. 그럼 됩니다. 잘난척은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많이 하면되죠 야밤에!!! 2004/05/12 09:38:57
220.117.152.243 x
김영복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저희 동호회에서 퍼가겠습니다. 2004/05/12 09:39:50
203.241.151.50 x
정재민 인라이너 여러분들 올챙이시절 생각하면서 타세요. 처음에 인라인배우던 생각해보면서 타세요. 초보자들 뒤에서 슬쩍 건들거나 말만 걸어도 넘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제 친구들이나 저도 그랬구요. 초보자들 위협하지마세요. 공원내에 행인들은 공원을 이용할 권리 분명히 있습니다. 인라이너들 만의 공원이 절대 아니죠.무리한 속도내기로 인하여 자주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우리 인라이너들에게 돌아올겁니다. 인라인 못 타게 통제 할 수도 있겠죠. 2004/05/12 10:02:04
220.117.152.243 x
이재혁 딴지거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이웅섭님 정재민님의 표현 적절합니다...어제도 그런 분들 많이 있었습니다...저 앞에 무리지어 정체현상을 보이면 뒤에서부터 감속하여 안전주행하는 것이 옳습니다...속도는 안줄이고 간신히 한사람 빠져나갈 공간으로 박수 막 치면서 삐집고 가는 사람 많습니다...옆에 그런 사람 오면 옆으로 푸쉬 팍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님께 딴지거는 거는 아니구요...요즘 스켓질 배우고 있는 우리 아기들 걱정도 되고 맘이 참 답답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이해해주시기를... 2004/05/12 10:06:19
220.117.92.185 x
정재민 그리고 사고 피해자가 자신들의 가족이나 친구들이라면 열에 아홉은 입에 개거품 물면서 피해보상 어쩌구 저쩌구 할겁니다. 표현이 직설적이지만 사실입니다. 인라인도 자동차 운전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방어운전은 기본이요, 다른 운전자도 생각하면서 운전합니다. 인라인, 자전거도 마찬가지죠, 마라톤 하는 분들도요. 자기방어먼저 잘 하시고 남 안전도 한번 쯤 생각하면서 인라인, 자전거, 마라톤을 즐겼으면 합니다. 2004/05/12 10:07:04
220.117.152.243 x
정재민 앞에 사람이 많아 제가 속도를 줄이면 꼭 뒤에서 박수치면서 앞질러 가는 사람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저 푸쉬 깁니다. 2004/05/12 10:12:39
220.117.152.243 x
정재민 정말 인라이너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올팍에선 사람봐가면서 속도내시고 한강에선 중앙선넘어로 푸쉬하지 마세요. 제 자신이 두려워집니다. 푸쉬 길어질까봐요. 2004/05/12 10:15:23
220.117.152.243 x
김현 인간도리상 다친사람 마음 안 상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책임운운 해버리면 속에서 불이 나지요, 그래서 문제를 제기하면 결국 나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스케이팅을 못타게하는 법을 만들겁니다. 올팍같은 공공장소에서 지금처럼 위험하게 스케이팅 할 권리가 없다고 보는데요 그러니 사고시 절대 보행자 탓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의 감시망이 작동하게 되면 피해를 보는 것은 인라이너이겠지요. 2004/05/12 10:36:04
210.180.231.11 x
김지성 올팍은 인라인만 타는 곳은 아닙니다 공단에서 인라인 인구가 많기때문에 화분을 놓고 통행길 같은 것을 해놓았을뿐 일반 공원에서 우리가 거꾸로 간다고 해서 그게 잘못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공원에서는 방향이란게 사실 없죠 저희야 그곳을 자주 이용하고 인라인을 하기 때문에 정방향 역방향 을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순간적인 방향전환에 미숙한 분들이나 사고예측을 감하기 힘드신분들은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사고들도 과속을해서 생긴다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1바퀴에 2분정도 되는 속도로 탓다면 이런일이 있었을까 하네요 다친다는건 정말로 안좋은 일이겠죠 그분이 음주를 하시고 공원에 들어왓다하더라도 막을 제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곳은 전국민을 위한 공원이니까요 그리고 그분이 만취상태에서 기타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여흥만 즐기신다면 음주를 해서 과실이다 하는건 어느정도의 억지라 봅니다 원만한 해결이 되시길. 2004/05/12 10:38:28
211.176.117.172 x
백승현 예전엔 적어도 올팍광장에서는 인라이너라는 다수속에 숨어 자기얘기만 떠드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어느덧 우리 인라이너들의 생각이 이처럼 깊어졌군요. 사고 당하신 분의 쾌유를 빕니다. 또한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레져보험 하나씩 꼭 가입합시다. 2004/05/12 10:42:02
210.120.69.146 x
김선주 [레저보험]현재 시판되고 있는 레저보험의 약관을 모두 살펴본것은 아닙니다만 레저보험은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자가 사망이나 상해시 보험금을 지급하는구조입니다. 백승현님께서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하나씩 가입하자고 하셨는데 해당사항이 없어 보입니다. 대인이나 대물 배상이 되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이런경우 아주머니의 치료비와 깨진 술병값을 보상해 드릴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주머니가 레저보험을 가입해야 해당사항이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4/05/12 11:07:43
211.193.36.225 x
최문식 인라인타시는분들 하루만 신발신고 공원에 산책해보십시오. 여기저기서 쌩쌩달리는 인라인때문에 걸어다닐수가 없을겁니다. 그러고 지나가면서 "좌우좀 살피세요!"이러면 정말 화날겁니다. 이런 사고가 자꾸 생기면 안전한 인라인장소가 생기는게 아니고 인라인 장소가 제한되기만 합니다. 공원에서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게 해드립시다. 올팍에선 사고가 정말 너무 많이나 ㅡ,.ㅡ;; 2004/05/12 11:22:29
220.85.128.80 x
백승현 [김선주님]어떤 보험을 얼마나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당장 지금 엑스빌에서 공동구매하는 보험만 해도 타인에 대한 대인대물이 1000만원까지입니다. 일반 손해보험에 가입되 있으시면 당연히 가입 안하셔도 되겠지만 저역시 겨울에 다른사람의 보드를 파손시킨일로 유용하게 도움을 받았던 터라 글을 올렸던 것이구요. 2004/05/12 11:29:40
210.120.69.146 x
이상윤 처음부터 올팍은 인라인 타라고 만든 곳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설계가 되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올팍에 인랸스케이트 장을 만드는것을 추진하는게 더 현명할지도 모르겠네요.. 사고는 한사람의 인생을 망쳐 놓는것이 아니라 그 가족 그리고 자신의 인생도 망칠 수 있겠습니다.... 2004/05/12 11:37:49
211.241.212.4 x
김선주 [백승현님]엑스빌 상해보험 방금 확인했네요. 일년간 보험료가 16050원 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보험이 능사가 아니라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보험은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입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004/05/12 11:52:19
211.193.36.225 x
안주용 정말 안타깝군여....두분다 빠른 쾌유를 빌고여...우선 인라이너들도 항상 앞을보고 레이싱을 하시고 주의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다른분(인라인 안타는 일반 시민)들도 주의를 살피시고 다니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 보다는 전용 인라인 장이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4/05/12 1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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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정재민님.. '박수'라는 것을 '비켜'라는 의미보다는 '지나가겠습니다'의 의미로 해석함은 어떠신지요?? 인상쓰고 박수치는 사람은 말로도 합니다, 박수만 치는 사람은 비켜의 의미가 아닌줄로 아는데요... 박수나 짝짝이라뇨?? 이쪽에도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자는건데요.. 전 그리 기분나쁜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2004/05/12 12:20:43
211.177.44.139 x
김정훈 같은 인라이너이지만, 100과실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사람의 안전이 우선 중요하니까요. 그 아주머니를 못 피할 정도의 스피드였나요? 머리가 깨질 정도였으면... 설사 충돌했더라도, 저속이었다면 가벼운 상처만 났을 텐데.... 차량이나 인라이너나 과속은 금물입니다... 2004/05/12 12:34:17
220.85.155.156 x
이호준 어제 밤에는 인라이너도 좀 붐볐고, 줄넘기 방송촬영으로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팩을 이루어서 무더기로 쏘는 인나이너가 눈에 띄더라구요. 내심 불안했죠. 또 누가 실려가는 거 아닌가 하고...저 또한 레이싱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무리하게 팩을 이뤄서 쏘는 건 사고의 위험성이 많아서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주의를 하고 시야확보를 하고 주행을 한들 불특정 다수가 다니는 폭이 좁은 공간에서 충돌을 원천적으로 피할 수 있겠습니까? 파스칼 브리앙 할아버지가 주행을 한다고 해도 어려울 겁니다. 다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과속을 안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사족을 붙이자면 팩은 3명 정도가 적당할 거 같습니다. 올팍에서 10명 이상씩 팩을 이뤄 가는 사람들 보면 시한 폭탄을 보는 거 같아서 엄청 불안합니다. 2004/05/12 13:44:10
218.145.238.240 x
정재민 박상욱님/ 그냥 말 안하고 박수만 치는 사람이 더욱 많습니다. 앞에 사람은 많은데 속도 줄 일 생각은 않고 박수만 '짝짝' 치면 그게 '지나가겠습니다'라는 뜻 으로 비추어 질까요? 주의하라는 뜻을 밝히기 전에 먼저 남을 배려하며 속도를 줄 이는게 순서인 것 같군요. 2004/05/12 14:17:10
220.117.152.243 x
정재민 제가 올팍이나 한강에서 인라인을 탈때 거의 매일 이런일을 겪죠. 박수 '짝짝' 휘잉~~ 어제 저녁 8시30분경 올림픽대교 부근에서도 그런 일 겪었습니다. 아주머니들3분이서 나란히 걸어갔습니다. 물론 길을 다 막았죠. 그래서 저는 말했습니다. '잠깐만요. 지나갈께요'하니 아주머니들은 고맙게도 '알았어요'하면서 비켜주시더군요. 그때 뒤에서 2인팩이 박수 '짝짝' 치면서 무서운 속도로 지나가더군요. 2004/05/12 14:24:16
220.117.152.243 x
정재민 아주머니들 욕하더군요. 사람 놀래킨다고 그 2인팩이 주의하라고 박수치며 지나갔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에 인라이너 1명이 있고 산책하는 사람3명이 있고 마주오는 아가씨 2명이 있었습니다. 주의하라고 박수친다구요? 제가 알고 있는 인티켓은 사람이 많으면 서행하는 것이지 박수치며 속도는 1KM도 줄이지 않으면서 기분나쁜 표정과 말투를 내뱄는게 아닌 것으로 압니다. 2004/05/12 14:28:55
220.117.152.243 x
정재민 박상욱님도 앞으로는 박수치기보다 서행을 먼저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서행하다 정중하게 말로써 지나간다는 의사표현을 한다면 앞에 있는 사람도 기분좋게 길을 비켜 줄 것입니다. 멀리서 박수나 '짝짝'치면 잘 들리지도 않거니와 그 박수소리 자체가 기분나쁠 수도 있고 초보인라이너들이나 산책하는 행인들은 뒤를 보지 못 합니다. 뒤에서 자기 왼쪽으로 오는지 오른쪽으로 오는 지 분간을 못 한다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2004/05/12 14:34:16
220.117.152.243 x
정재민 다른 분들도 다들 겪어 보셨겠지만 초보때 박수소리들리면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전 초보분들 옆을 지나갈땐 시야가 충분히 확보가된다면 거리를 두고 지나가지만 사람이 많으면 속도를 완전히 줄이고 시야확보가 된 다음 옆을 서행하면서 지나갑니다. 저 자전거도 타고 마라톤도 합니다. 어떤분들이 제일 매너가 없는 줄 아십니까? 바로 인라이너입니다. 물론 일부지만요. 제가 세가지운동을 다 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인라이너 위험합니다. 많이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나무라지 마십시오. 2004/05/12 14:45:37
220.117.152.243 x
남현모 해결방법은 많은 인라인트렉을 만드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각 구마다 한두개씩 만들면 정말 탈만할텐데 말이죠.. 2004/05/12 14:54:37
211.192.21.29 x
이동훈 저도 정재민님 말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박수소리던 호각이던 듣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소리를 내는 입장에선 '지나가겠습니다.'일지 모르지만 듣는 사람의 느낌은 각양각색입니다. 저도 한강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면 '지나가겠습니다' 가 아니라 '지나갈테니 비켜라~'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2004/05/12 15:36:05
219.251.136.6 x
정한철 박수라는 의미를 '지나가겠습니다'라고 알고 있는 일반 보행자는 과연 몇명일까요? 그건 언젠가부터 저희 인라이너들의 의사 소통 방법이었지 일반 보행자들은 그게 무슨 소린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맞춤 해석하는 어리석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행으로 옆을 지나가던가 '지나가겠습니다'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의미를 알고 있는 인라이너가 보인다면 박수로도 지나갈 수 있겠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인라이너라면 역시 마찬가지로 서행으로 옆을 지나가야 합니다. 레이싱에 목숨 걸지 말고 서로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팅이 우선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05/12 15:36:48
203.250.106.226 x
이승태 정재민님.. 조금은 이상한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여.. ㅎㅎㅎ 하긴여.. 예전에 한강에서 무분별하게 전차선 다 차지하고 자전거가 지그제그로 주행하는걸 주의 줄려고 박수 쳤떠니 지들 끼리 어러데여.. 우리가 잘타서 박수 치나보다라고요... 참으로 이상한 해석이라 생각됩니다. 경계의 표시로 박수를 치는것입니다. 그럼 자전거 타시는분들 뒤에서 띵띵띵 거리는것도 니들 느리니 비켜라 이런 의미인가여 자신이 지나간다는걸 나타내는 수단 입니다. 글쓰신것 보면 보통분이 아니신듯... 2004/05/12 16:06:09
61.78.93.107 x
강산 저도 예전에 지나가겠습니다라는 의미를 몰랐을때는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2004/05/12 16:06:30
220.81.83.177 x
강산 이상한 사고가 아니라 비인라인들이 느끼기에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제 친구들도 그 의미를 알기전에는 기분나빠하더군요.비인라인들이나 초보들은 그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이승태님 자신과 사고가 다르다고 이상한 사고를 가졌다고 그렇게 말히시는 것 잘못된듯합니다.초보나 비인라인들에게 박수의 의미를 물어보십시오.지나가겠습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2004/05/12 16:15:12
220.81.83.177 x
이재혁 [이승태님]...박수 치면서 신호를 보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정재민님의 박수신호에 대한 질타는....이번 사고처럼 정체구간이나 좁은 길에서 미리 감속하지 않고 베어링 소리 윙윙거리면서 달려와 다급하게 두들기는 등의 행태에 대한 질타인 것 같습니다....저도 그런 경험 많이 합니다...앞이 꽉 막혀 있는데 뒤에서 베어링 소리 윙윙 거리며 다급하게 박수 치면서 "앞에" "앞에"라고 소리치면 어쩌자는 것인지...^^...좋은 수신호 방법을 잘못 사용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잘못된 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4/05/12 16:53:41
220.117.34.196 x
문주성 저도 인라이너구요, 이번일은 100%과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 위에 '올팍은 인라인만 타는곳입니다' 란 글을 읽으니 왜 사람들이 인라이너를 아니꼽게 보는지 알것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2004/05/12 18:57:01
210.217.165.69 x
장성호 박수 치시며 스케이팅 하시는 분들께 여쭤 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뒤에서 박수 소리 들리면 푸시를 줄여 들이거나 한쪽으로 피해 드려야 하나요? 아님 그냥 놀라지 말라고 알려 주는 표시이니 가던 대로 그냥 가면 되는 건가요? 2004/05/12 21:02:02
211.237.209.24 x
이재선 몇 년 전만 해도 올림픽 공원 대리석 그 넓은 바닥은 가족끼리 놀러나와 산책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축구공놀이도 하고 인라인도 타는 곳이었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턴가 배드민턴이나 축구공놀이, 심지어는 마음 놓고 지나다니는 것마저도 상상하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인라인을 1990년대 초반부터 타 온 매니아입니다만 요즘의 올팍은 너무 싫습니다. 인라인 금지해야 합니다. 2004/05/13 04:50:05
218.153.214.14 x
열띤 토론의 초반전
제목 : [7567/답장] 오늘 사고를 보고 느낀 점 . 올림픽공원 10시 40분경..
한홍희 - 2004-05-12 12:08:54
아래 글이 저와는 너무 견해가 달라서 답변을 달아봅니다.
제 답변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아래글 -> 오늘 사고를 보고 느낀 점 . 올림픽공원 10시 40분경-정성인
오늘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주를 들고 가시던 아주머니가 옆을 안 보시고 가시던 중(가로 질러)
어느 인라이너분과 충돌을 해서 머리쪽에서 출혈이...
하지만 금방 구급차 출동해서 아주머니 병원으로 후송
솔직히 올팍에 자주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경찰과의 실갱이가 이어졌더군요.
이야기는 이러했습니다.
경찰: 이곳은 인라인을 타라고 지어진곳이 아니므로 인라이너가 100% 책임을 져야한다. 이곳은 인라인을 탈 수 없는 곳이다.
인라이너측: 인라이너가 100% 할 수 없다. 좌우 살피지 아니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책임이 있다. 그리고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없다.
한참을 이런 얘기를 하고나서 경찰이 떠나자, 사태는 급진전되고 아무일 없었던 듯
사람들은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여기서 생각해야할 점은 정말 100% 인라이너의 잘못인가?
물론 인라인 탄 사람은 정말 주의를 많이해야합니다. 인정합니다
저 또한 많이 다쳤기째문에 하지만 이번 아주머니처럼 주의를 안 살피시고
막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 대책이 없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치는 않으신지요?
보행자가 공원에서 주위를 안살피고 보행하는 것이 금지된 행위도 아니고 큰 잘못도 아니지 않습니까?
주위를 살피는 것은 항상 자신이 내는 속도에 맞춰서 살피는 것입니다. 빠른속도가 느린속도를 피해가는
것이고 느린속도에서 빠른속도를 피하려고 한다면 사고가 납니다.
보행자는 자신보다 느린 속도에 부딪히거나 피해가 가지않게 보행을 하며 자신의 속도 범위에서 주위를
살핍니다. 마찬가지로 인라이너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진 범위에서 안전이 보장되는 한도에서 주행을 해야
하며 자신보다 느린 보행자에 부딪히거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행을 해야 합니다.
대책이 없다면 대책이 있을 만큼 천천히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위에서 물론 전용 장소일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보행이 금지된 곳이나 부분적으로 제한된 곳은 자신보다
더 빠른 속도의 대상을 고려하여야 하겠죠. 도로에서 보행자나 인라이너가 차량을 주의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공원은 전용장소가 아닙니다.)
이런 사고는 꼭 웃기는 일이 피하는 쪽으로 그분도 오시더라구요. -_-;(난감)
주말에는 꼬마들이 역주행을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또한 부모의 잘못도있고 또 여기에 따른 법도 없으니
정말 걸어다니는 폭탄과도 같죠.
지난번 구급차에 실려갔던 꼬마는 뇌사상태라고 합니다.
--> 꼬마들의 역주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꼬마들을 금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보기엔 인라이너들이 좀 더 빠르게(부주의하게) 타고 싶어서 꼬마들이 놀 공간을 뺏는 것입니다.
또한 공원에 주행방향이 정해진 것이 아니며 대다수의 인라이너에 의해 이루어지는 주행방향일 뿐이므로
역주행을 문제삼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공원에서 역주행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자신이 다치지 않기
위함이지 역주행이 잘못이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어느 정도의 법이 필요할때입니다.
진행방향도 설정도해주고 보행자는 좌우를 잘살피고
보행자가 걸어다닐 수 있는 곳도 어느쪽인지도 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법말입니다
--> 인도를 따로 만들고 횡단보도를 만들자는 말과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보행자의 통행을 금지하자는
것이고 다른말로 하면 올팍을 인라인 전용 트랙으로 만들자는 말과 같이 들립니다.
이것은 정말 인라이너들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합의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라이너인 저의 의견도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아닌 공원으로서의 올팍을 원하고 있습니다.
부모(책임자)는 아이들에게 당부를 해서 사고를 안 당하게끔 (보호장구 필수)
체육진흥공단이나 그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어제 오늘 보는 사고도 아니고 표지판이라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 위에서도 말했지만 부모가 당부를 해서 사고가 안나게끔 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공원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것" 뿐일겁니다. 아이들과 어른은 다릅니다. 표지판을 만드는 것은 공원을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만든 후에 설치하는게 순서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저는 반대입니다.) 공원에서 인라이너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더욱 부주의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의 "룰" 이 있어야할 때입니다.
--> 정말 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원에서 인라이너는 자신보다 느린 보행자와의 충돌시 피해에 대해 100%
책임을 져야 한다는 룰 말이죠. 인라이너의 전용공간이 부족한 현실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From : 203.229.212.237
- 이하 댓글 -
염호섭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은 사실 인라이너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우리 인라이너들이 조심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2004/05/12 12:18:48
61.106.72.170 x
최윤기 한홍희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라인을 즐길만한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인라이너들에게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인라인이 무슨 사회적인 절대 권리처럼 떠드는 것은 또다른 집단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올팍이건 어디건 인라인 트랙으로 만든 곳일 지언 정 보행자는 인라이너가 보호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 복잡한데서 무슨 실력과시를 하겠다고들 달려대는지... 2004/05/12 12:25:39
203.238.196.225 x
조성호 지금 제일 힘든분들은 " 그 인라이너분과 그 아주머니 "이실겁니다.그러니 "그사고" 에 대한 논쟁보다는 우리들이 "보행자"로서,"인라이너"로서,"라이더"(자전거)로서 가장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힘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염호섭님 말씀대로 항상 조심하는게 최선이겠지요. 2004/05/12 12:26:27
211.49.133.210 x
강용희 잘못을 따지는게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대책을 마련하는게 급한거 아닌가요? 2004/05/12 12:26:59
61.254.104.130 x
조성호 지금우려되는것은 행여나 "올팍에서의 인라인,자전거 금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겁니다.그렇게 되면 모두 한강으로 나가야할것이고(또는 동네 자전거도로,실내인라인장)그렇게 되면 정말..생각만해도 답답해집니다. 2004/05/12 12:30:45
211.49.133.210 x
김용준 밑에 있는 글을 보면 너무 인라이너 입장에서 이야기 하시는 거 같네요. 그 아주머니가 각자의 부모님이라면 과연 같은 말씀을 하셨을지도 생각해보세요. 집단이기주의의 한장면을 보는듯 합니다. 안타깝네요. 공원에서 왜 그리 빨리들 달리는지. 2004/05/12 12:34:06
211.49.141.127 x
한필규 저도 글쓰신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며... 그 아주머니가 정말 자신의 어머니라고 생각해 보세요... 뇌사상태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 생각해 보세요... 2004/05/12 12:41:18
203.238.31.142 x
김용준 예전에 제가 진행했던 토론이 생각나네요. [토론] 올팍에서 유독 많은 인라이너들의 사고가 나는 이유 2004/05/12 12:42:11
211.49.141.127 x
박건우 사고 난다고 보행자들을 몰아낸 뒤엔, 사고 난다고 인라인 초보분들을 몰아내겠죠. 그 뒤엔 사고난다고 슬라러머들 몰아내고, 결국 레이서들만 남겼죠. 그렇게 되면 사고 안 날까요? 그 장소에서 그 속도로 달리면 뻔합니다. 보행자 탓 하시지들 마시고 속도 줄이시길... 2004/05/12 12:54:10
61.74.82.189 x
조성호 제생각에는 사고난다고 인라이너들이 쫒겨날듯합니다.우리모두 조심해야겠습니다.그것이 우리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고 모두를 위한게 아닐지.... 2004/05/12 12:58:45
211.49.133.210 x
박기철 누구의 잘못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은 인라인 전용공간의 마련입니다. 축구장에서 경기할 때 가로질러 가는 일 있습니까? 자전가 타는 경우 보셨습니까? 인라이너의 입장에서(이기적일 수 있지만) 평화의 광장은 인라인 트랙으로 만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라이너가 없다면(효율적인면에서) 그 넓은 광장을 몇분이나 이용하겠습니까? 인라이너가 있기에 그 만큼 분위가 좋아져서 일반 보행자분들도 많이 오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넓은 공원에서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은 많으니 말입니다. 2004/05/12 13:03:28
220.120.158.161 x
김용준 sosfo에 이런 민원이 제기되었군요. 인라인 안전 규정좀 만들어주세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2004/05/12 13:06:21
211.49.141.127 x
최준현 홍회님 의견에 올인. 만약에 주차장에서 인라인과 자동차가 부딪혔다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인라이너가 잘못한것인가요? 말도 안되는 얘기죠. 2004/05/12 13:14:56
203.236.3.241 x
이원상 보호대보단 사람이 많아지는 토요일.일요일 등엔 레이싱하는 사람들이 자중할 수 밖에요 2004/05/12 13:20:25
211.207.68.146 x
양주봉 가장 중요한 것은 인라이너의 조심성이라고 봅니다. 저도 올팍에서 많이 타지만 토,일요일은 주행을 자제하고 주행시 수시로 주변을 살핍니다.어린이나 위험하다고 느끼는 보행자와 초보인라이너들은 멀찌감치 돌아가죠.아직 규정이 없는상태이니 스스로 조심을 많이 합시다. 2004/05/12 13:25:53
218.236.5.65 x
김지성 올팍에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곳에 모이는 사람이 많은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올림픽공원은 그나름대로의 공원의 의미가 있어서가 아닐런지요 인라인을 애요하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겠지요 그곳에 인라인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그들만을 배려해야한다는 말은 넘 이기주의 같네요 꼭 평화의 문 광장이어야 할까요? 수영장 근처에도 공터는 있던거 같습니다.그리고 평화의 문 광장이 대략 600-700정도 인데 그곳을 안리인 트랙으로 만들자고하는 것은 무리인거 같습니다 그런다면 이런사고 또 나오겠죠 그리고 올림픽공원은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든 공원인데 올림픽 종목도 아닌 종목의 전용트랙을 만든다면 예하 연맹에서도 말들이 많아질꺼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년중 다른행사도 많은곳이니 레이싱어들이 자중해야겠네요 2004/05/12 13:30:48
211.176.117.172 x
박현준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은 원칙으로 문제를 푸는게지요. 유도리는 나중.. 공원은 보행자를 위한것이고 차도는 차를 위한것이면 당연 스케이팅은 스케이트장이 맞지요. 여의도도 이같은 일들이 빈번한 곳이라 논란들이 많지만 최소한 공원에서는 보행자가 최우선이라 봅니다. 2004/05/12 13:38:10
152.149.162.111 x
배재현 언제 어디서나 노약자는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보행이 금지된 곳이 아니라면 보행자가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합니다. 이글과 댓글을 보니 역시 많은 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듯하네요 2004/05/12 13:45:17
211.222.195.82 x
김관수 무엇보다도 인라인을 타는 사람은 방어인랸을 해야합니다. 남을 지켜주기 이전에 나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지요. 나의 안전을 위해 방어인랸을 한다면 당연히 사고는 줄것이며, 속도 또한 내 자신이 제어 가능한 속도를 지키겠지요. 모든 운전자의 방어운전 의식같이 방어인랸을 합시다. 올팍은 인라이너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역주행 있을수 있습니다. 보행자가 가로 질러가든 거꾸로 걷든 그것은 그들의 자유이며, 공원에서 누릴수 있는 소비자라 생각됩니다. 올팍공원 관리사무실에서 인랸 트랙을 자진해서 만들어 주지 않는한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크게 노출됩니다. 사고을 줄이고자한는 인라이너의 방어인랸 의식을 가져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2004/05/12 14:11:20
211.60.142.8 x
김용준 사고내신 당사자분은 보험에 들지 않았다면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대인까지 되는 인라인 보험을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인라인 사고는 속도가 빠를 수록 자동차보다도 더 치명적인 사고를 낼 수가 있겠군요. 보험+방어인라인은 적절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2004/05/12 14:17:37
211.49.141.127 x
유정협 한홍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용공간 마련은 다른 문제입니다. 공원에서 안전하게 타는 것과 전용공간 마련은 별개의 정책으로 따로 힘을 실어 추진해야겠지요. 2004/05/12 14:23:10
152.99.35.60 x
이재혁 두가지만 주의하면 큰 사고는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올팍에서의 큰 사고는 열에 아홉은 레이싱하시는 분들과 관련된 사고들입니다..속도와 관련된 사고라는 것이지요..전 올팍에서 9개월간 스켓질 하면서 튀어들어오는 아이들, 씽씽이, 자전거 등등 사고날 기회는 많았지만 무사고 입니다(팩하시는 분들 스켓에 제 프레임 긁힌 것만 빼면 무사고죠)...비결은요...전방(최소20m정도) 및 좌우 시야확보와 정체구역 감속입니다..제가 스켓 입문할 때 하이퍼팀 김석현님께서 제일 먼저 강조하신 것이 "전방 시야확보" 입니다...팩하시는 분들 앞에 두명만 있으면 전방 시야확보가 가능합니까?...대회 참가하여 교통 통제 하에 좌우에서 달려드는 사람 없을 때 앞사람 발만보고 주행 가능합니다..하지만 올팍은 아닙니다..전방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2~3인 이상의 팩은 하시지 마시구요..정체구간에서 이리 삐져나갈까 저리 삐져나갈까 고민하지 말고 감속하면 사고 안납니다..한번더 강조하지만 아주 쉽습니다..시야확보와 정체구역 감속만 지키면 보행자나 인라이너 모두 즐길수 있는 올팍이 될 것입니다...요즘 바이퍼 선수들이 무지막지한 속도로 팩을 이루고 달리시던데요...레이싱을 동 2004/05/12 14:38:34
220.117.102.111 x
이재혁 레이싱을 동경하는 사람으로서 무척 부럽고 멋져보입니다...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데몬선수들부터 모범을 보여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2004/05/12 14:39:03
220.117.102.111 x
이인철 패러다임 시프트를 경험하게 하는 글이네요. 제가 그리 이기적인줄 몰랐는데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더욱 조심해서 타야겠네요. 책임감 가득 안고서 ^^ 2004/05/12 15:13:08
211.224.191.159 x
강석원 어느쪽이 잘했다,잘못했다를 판가름하는게아니라 인라이너는인라이너대로 보행자는 보행자대로 서로서로에게 배려를 했음 하는 바램 입니다 인란인을 타든 자전거를 타든 보행을 하든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를 했음 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저 또한 노력중이고요 2004/05/12 15:35:02
211.33.5.14 x
김준호 공원은 분명 휴식의 공간입니다. 인라이너 여러분 잊지마십시오. 휴식의 공간에서 주의산만은 당연하다는 것. 그러므로 그곳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속도를 낼 때는 내가 다른이에게 조금의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내가 차지하는 공원 공간이 나에게 할당된 분량을 넘어 다른이의 것을 범하고 있다는 것을. 이런 사고가 계속 발생한다면 차라리 올팍에서 인라인 스케이팅을 못하게 하는 게 더 낫습니다. 2004/05/12 16:05:11
211.109.17.54 x
이재홍 안전 인라인~ 혼자만의 안전 인라인이 아닌 모두의 안전 인라인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4/05/12 17:02:01
220.93.65.59 x
금교주 저도 한홍희님 의견에 100%동감입니다.적절한 비유가 될 지 모르겠지만 우리 일상에서 통하는 상식중에 하나가 번잡한 길에서 급한 일이 있어 뛰어 가다가 걸어 가는 사람과 부딪히면 당연히 뛰던 사람이 사과를 하는 겁니다.만일 뛰어 가던 사람이 걸어 가던 사람보고 "주위 좀 보고 다녀요."라고 하면 경우 없는 사람이 되겠죠.^^ 2004/05/12 17:32:26
203.241.157.8 x
김용준 어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올팍 공원은 도로보다 더 무서운 곳이라고.... 적절한 정화운동이 필요할 시기 같습니다. 2004/05/12 17:45:04
211.49.141.127 x
나원규 좋은 의견입니다. 까만 글과 파란 글 중에서 파란 글을 보며 재삼 재사 반성을 하게 됩니다. 2004/05/12 18:09:32
211.179.151.66 x
남상민 올팍은 공원이니 무저건 조심하는게 최고겟죠 "이재부터 인라인벗고 마라톤을 해야겟습니다 친구들과집안꼬마들과 소위말하는 트랙?한가운대를손에손잡고옆으로 줄을길게 늘어스고 활보하고 다녀도 상관없겟죠?인라인타는사람이야 방해되겟지만(사고나면 인라이너책임니다) 그냥 걸어다니는꼬마내지 일반보행자는 방해가 안됄태니 말입니다"라고 말하는사람이 생기면 그땐어떻게 하죠?그사람을 욕해야 하나요?아니면 우리는 인라이너니까 무조건 조심해야되 암~조심해야지 하면서 인란타야하나요?? 2004/05/12 19:20:17
219.248.6.53 x
원성희 [남상민님]네. 우리는 조심하면서 타야됩니다. 저같으면 남상민님이 그렇게 시위성 보행(?)을 하고 계신다면 지치실 때까지 쉬었다가 타렵니다. 하늘이 무너질까를 미리 염려하는 것을 기우라고 하던가요? 그런 쓸데없는 걱정보다는 당장 올팍에서 방어인라인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공원은 여러사람이 함께 쓰는 곳이고, 함께 쓰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해야만 합니다. 설마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평화의 광장에서 주인인척 행세해왔던 빚을 한꺼번에 청산한다는 마음을 갖는건 어떨런지요. 2004/05/12 19:52:11
211.110.64.151 x
남상민 [원성희님]제가 시위성 보행(?)한다고 했나요?"그런사람이 생기면 그땐어떻게하죠?"라고 물어본건대요그리고전 올팍에서 사람들이좀 늘어나면 언제나 방어인라인 합니다 아니면 걸음마하시는분들 광장중앙에서 어설픈강습해주던가 이런일들이 보행자나 아니면 어린인라이너에 안전때문이 아닌 이기적일지는 모르지만 저의 안전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평화의 광장에서 주인인척 행세해왔던적은 없는대요... 2004/05/12 20:19:51
219.248.6.53 x
원성희 저 역시 남상민님에게 대한 기우를 하고 있었군요. 민망하네요(^^). 그리고 시위성(?)보행 하시는분에 대한 제 입장에서의 해법은 이미 윗 글에 있습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인라이너가 평화의 광장에서 주인행세를 해온건 사실 아닌가요? 정도의 차이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올팍에서 주행중에 보행자가 걸리적거린다(?)는 느낌으로 눈살 찌푸리는 경우만해도 주인행세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2004/05/12 20:27:14
211.110.64.151 x
남상민 원성희님에글에 댓글을 달고보니 약간(?)공격적이군요 ㅎ ㅎ;저같은경우는 처음인라인탓을때 팩하며돌고있는분들 방해될까바 근한달간올팍중앙에서 항아리와원푸시 연습만했습니다 사람들이줄어는11시즘해서 트랙(?)을 돌고 그때만해도 상대방을 배려해야한다 라는 생각을해왔는대 언젠가부터 보행자와인라이너에충돌사고를 몇번눈으로 보고나니 보행자들도 참 너무하는구나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저에 안전만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올팍에서 주행중에 보행자건 초보인라이너건 꼬마들이건 저는 별로 신경안씁니다 말씀하신대로 공원은 여러사람이 함께 쓰는 곳이기때문입니다 방어인란만이 살길이군요 ㅎ ㅎ;;언제나 방어인란하시길^^ 2004/05/12 20:39:53
219.248.6.53 x
한홍희 남상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분이 나타나셔도 그 분들을 몰아낼 권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여러사람들을 배려하길 권고하거나 바랄 수 밖에요. 속으로 욕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2004/05/12 21:49:15
211.106.188.6 x
정남주 인라인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미이지만 보행은 취미가 아니지 않습니까. 아직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쌩초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우선은 보행자라고 생각합니다. 부천운동장만 봐도 주로 저녁에 레이싱을 많이 하시더군요 사람들 적을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난 어린이날때는 정말 사람들 북적댔는데 거기서도 때지어 레이싱(팩)을 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 ...저도 인라인을 신고 있었지만 속으로 욕나오더군요 하루쯤 애들 위해 참아줘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2004/05/12 22:23:35
218.39.220.207 x
잘 나가고 있는 와중에 나의 고춧가루.....ㅜㅜ
제목 : 올팍나라 임금님 보세요.
이재혁 - 2004-05-12 23:36:40
너무 조용하시군요.
선생님의 한마디에 이곳을 찾는 인라이너들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인라이너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싸이트인만큼 선생님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큰 사건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데 구경만 하시는군요.
...
...
From : 220.91.41.185
-이하 댓글- ....저 완전히 새 됐습니다...^^
박순백 왜, 이런 글이 쓰여지지요?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제가 관여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런 태도가 왜 나온 거지요? 정말 이런 시니컬한 글을 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올팍 나라 임금님." 이 거 제가 볼 때 매우 냉소적인 표현으로 보이는데, 아니면 이재혁 선생께 사과드려야겠습니다만, 표현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의 책임이라든가, 구경만 한다든가. 글을 쓰실 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고 글을 써 보십시오. 2004/05/12 23:40:10
221.149.112.65 x
박순백 그리고 이와 같은 토론이나 캠페인은 이미 잘 진행되어 왔고, 현재의 토론도 잘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보기엔 그런데... 그 와중에 제가 끼어들어 왜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런 글을 읽으면 비교적 냉담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저도 한동안 혼란을 겪습니다. 2004/05/12 23:42:53
221.149.112.65 x
박순백 저를 지칭하신 것이 아니기를 바라고, 또 농담삼아 쓰신 글이면 좋겠습니다. 2004/05/12 23:47:36
221.149.112.65 x
정민호 인라인시티 이용자로서 이런 글 보면 참 거시기 합니다. 시비를 걸어 보겠다는 것인지, 뭐가 못마땅한 것인지...당사자가 아닌데도 몹시 기분이 상합니다.ㅡㅡ; 2004/05/12 23:52:29
221.138.218.23 x
정민호 앗! 글을 몇번 썼다 지웠다하다 보니 박사님 댓글이 먼저...괜히 나댄다는 소리 들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 2004/05/12 23:54:42
221.138.218.23 x
박순백 사실 지금까지 보아 온 중에서 이 선생님의 글은 꽤 온건한 편입니다. 더 심한 것들은 제가 지워버리고 말았었으니까요. 저는 요즘 불법 게시물이나 게시판을 구분하지 않는 글들을 옮기거나 삭제하는 일만으로도 피곤합니다.^^; 제가 좀 전에 위의 댓글을 쓴 것이 혹 이 선생님께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쓰신 것인데, 너무 과민반응을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이 선생님의 글은 제가 반응을 하고 싶은 생각이라도 할 만큼 덜 과격한 글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어서요.^^; 2004/05/13 00:11:44
221.149.112.65 x
이재혁 선생님...농담삼아 글 올린 것이 아니랍니다...올팍에서 만나면 어떻게든 한번 아는척 하려구 인사도 드리고 한답니다...몇번 인사드렸는데 웃는 얼굴로 답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선생님의 싸이트는 세계 최대의 인라인 싸이트입니다...선생님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 한마디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이번 일 처럼 사람의 생사가 걸린 문제에 대하여 선생님의 침묵이 매우 아쉬웠습니다...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식의 글들 백날 올라오면 뭐합니까...그나마 방울 달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 아닐까요..너무 답답해서 당돌한 글을 올렸습니다...올팍나라 임금님이라는 문구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자타가 공인하는 분이라서 애칭으로 올린글이니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4/05/13 00:21:28
220.91.41.185 x
이인호 박사님 정도 위치에 계신 분이 홈페이지 관리를 빠짐없이 챙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본문 올리신 분의 글제목이 좀 선정적(?) 이군요... 결코 우호적인 인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04/05/13 00:24:33
220.82.95.116 x
이인호 생사가 달린 문제라는게 뭐죠? 무슨 큰 사고가 있었나요? 2004/05/13 00:26:35
220.82.95.116 x
조승필 제 생각은 박사님은 인라이너들에게 정보공유를 할 공간을 제공해 주는 분이지 이 사이트의 짱은 아닙니다. 즉 하드웨어를 제공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많은 인라인 개개인에 의해 제공되는 것입니다. 박사님도 그중 한 인라인 스케이터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아니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 진행자도 아니며 박사님이 사이트 주인이라고 해서 박사님 개인대로의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박사님은 상당히 객관적이며 객관적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박사님의 영향력이 큰것은 사이트의 주인이어서라기 보다 인라인에 대한 관심의 정도와 해박한 지식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4/05/13 00:28:47
211.109.17.54 x
정민호 이인호님, 그건 아마 [7567]게시물의 사고 내용과 관련 답글, 올팍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말씀하고 계신 듯 합니다. 2004/05/13 00:33:46
221.138.218.23 x
정성인 어찌보면 박사님또한 그냥 평벙한 인라이너일수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인라인타는거랑 장비에대해 더 많은걸아실뿐 2004/05/13 02:39:36
211.50.55.92 x
박 철 "선생님의 한마디에 이곳을 찾는 인라이너들이 큰 영향을 받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아마도 님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2004/05/13 03:58:21
61.107.42.223 x
박순백 이재혁 선생님의 댓글 답, 감사합니다. 그런 토론이 중요하다는 걸 압니다. 그러므로 더 많은 얘기들이 이 사이트를 찾는 분들에 의해 나눠지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그런 이유로 침묵이나 방관이 아닌 "주시"를 하곤 합니다. 제가 그 걸 주시하고 있다는 티를 낼 필요는 없겠지요. 제가 지켜보고 있는 것은 제가 끼어들어 문제를 종합적으로 보고 나름의 결론을 제시하면 그 이후의 토론이 뜸해 지거나 중단되는 걸 여러 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이 홈 페이지 운영자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어서인가 봅니다. 그런 몇 번의 경험 이후에 저는 역시 Freedom of Speech는 Invisible Hand와 같이 보이지 않게, 끼어들지 않고 보장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 보시면 되겠지요. 제가 참여하지 않는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그 토론의 과정에서 비실명으로 아주 이상한 말을 써 토론의 분위기를 해치는 분들의 댓글을 삭제하고, 토론과 다른 댓글을 쓴 분에게 짧은 메일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는 등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실은 이런 간섭조차 않고 싶습니다. 2004/05/13 08:03:43
221.149.112.65 x
박건우 운영자에게 관리자 아이디와 일반 회원 아이디가 있는 경우 편리합니다. 공지나 댓글 삭제등은 관리자 아이디로 하고 토론 참여나 공구 참여등은 일반회원과 동일한 입장에서 일반회원 아이디로 참여하면 되지요. 근데 이 싸이트는 회원제가 아니고 아이디가 실명으로 돌아가니 관리자가 토론에 참여 할 수 없는것이 아닐까요? 만약 관리자가 참여 한다면 일반회원과 똑같은 조건으로 토론에 참여해야 되니 비난댓글의 삭제 같은 조치를 취할수 없겠죠. 2004/05/13 08:49:33
61.74.82.189 x
이재혁 제가 경솔했습니다. 박사님과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2004/05/13 09:21:47
211.56.235.2 x
박순백 이재혁 선생님, 꼭 사과를 받고자 했던 것은 아닌데 그렇게 써 주시니 제가 좀 찔립니다. 그리고 그 넓은 마음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2004/05/13 09:49:12
211.45.66.133 x
한필규 참 별일이 다 있었군요... 2004/05/13 10:00:41
220.118.100.109 x
김창순 개인적인 칭찬이나 존경심이 과하여 외부로 공개표현될 때, 일반인들에게 상대방이 본의 아니게 경계되거나 품의를 격하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란장비 관계글이나 어떤특정 인물에 대하여 직접관련 당사자가 빈번히 칭찬의 글이나 댓글을 달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지나침은 뭐보다 못하다고 하는데, 그냥 평범한 생활로서 인란중독을 조절하며, 일상의 즐거운 인란생활을 하는 것 또한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2004/05/13 12:24:36
211.49.142.54 x
이인철 이재혁님의 마무리 댓글을 보니 순수한 의도가 더욱 빛을 발하네요. 멋지세요. ^^ 2004/05/13 13:27:00
218.150.8.248 x
이동호 '올팍리스트'의 심일형 님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_-;
열띤 토론의 중반전
제목 : 홍희님 봐주세요
글쓴이 : 정성인 - 2004-05-13 01:20:37
제가 글을 금방봤습니다.
그럼 홍희님이 어디서 인라인을 타시는지 모르겠지만
올팍이 모두의 공간인 건 사실이지만 사고는 조그만 신경쓰면 미연에
방지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람이 다치고나서 얘기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저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뜻으로 얘기한 거고 횡단보도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그리고 제가 얘기한다고 다 될까요?
표지판이라도 있었으면 다들 주의 하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두의 주의를 해서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이고
당연히 올팍에서는 역주행을 하든 뭐든 상관은 없지만
살펴야한다는 뜻입니다.
솔직히 100% 인라이너 잘못인가요? 정말 1%로라도 그분의 잘못은 없는 건가요?
그걸 묻고 싶군요. 홍희님의 생각 또한 이치에 맞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가요? 그렇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 단지 올팍에서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경고문을 하고
주의를 줘야 하지 않겠나 합니다. 인라이너도 주의를 해야겠지만
보행자 또한 주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이게 인라이너를 위한 집단이기주의로 보이세요?
홍희님 주장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인라이너의 책임이군요?
조금만 경고문이나 협조문 같은 것이있었더라면 사고는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단지 사고를 줄이고자 썼지 단뜻은 없습니다.
홍희님은 무엇을 원하시는지 100%인라이너의 책임이다? 그 아주머니의 1%도???
죄송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보고 더 생각해야할 부분이니 ..
그리고 홍희님이 안 당하셔서 모르시나본데 천천히 달려도(걷듯하여도)
꼬마들 역주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뭐 이쯤하고 사고는 미리 방지합시다.-_-;
From : 211.50.55.92
-이하 댓글-
김영학 꼬마들의 역주;;; 역주수준이 아니라 지그재그가 어울립니다 앞도 안보고 타더군요;;; 스켓신고 음료수 마시며 서있는데 저한테 와서 꼬마가 부딛혔던 황당한 일이 기억나네요 2004/05/13 01:54:23
211.106.95.254 x
이승태 올림픽 공원에 가면 속도를 내지 맙시다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그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빠르게 달리는 사람이 잘못이지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은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2004/05/13 02:02:47
211.212.42.150 x
이승태 일 예로 2000년도에는 올팍에서 인라인 신고 얼음땡 놀이도 했었고 다방구란 놀이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땐 아무도 역주행이다 머다 해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지금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2004/05/13 02:05:02
211.212.42.150 x
정성인 승태님은 천천히달려면 무조건 사고가 안날꺼란 생각이신지 보행자또한 주의를 살펴주셔야겠죠 2004/05/13 02:05:12
211.50.55.92 x
정민호 아래 글에 이어 이 글까지 읽으니 정말 화가 나네요. 도대체 공원에서 보행자가 걷는 걸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도에 지뢰를 깔아 놓고 이곳은 '이 인도에는 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니 조심해서 걸으세요' 라고 주의 안내문을 걸어 놓으면 이게 지뢰 밭이지 어찌 인도겠습니까? 차라리 올팍을 인라인 전용트랙으로 만들어 달라는 말이 더 말 같아 보이네요. 공원에서 인라인 타려면 인라인을 타는 사람이 주의해야 합니다. 공원에서 야구를 하다(대부분 공원에서는 야구는 못하게 규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보행자가 야구공에 머리를 맞으면 야구하던 사람 책임입니다. 공원은 보행가가 편히 쉬고 여가를 즐기는 곳이지 인라이너와 충돌에 노심초사해야 할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2004/05/13 02:08:05
221.138.218.23 x
정민호 물론 정성인님의 뜻이 그게 아니란 걸 잘 압니다. 공원에 인라인을 타는 사람을 본 보행자는 주의를 해야 한다는 그 말씀 어찌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근본적으로 보행자는 문제가 아닙니다. 2004/05/13 02:11:24
221.138.218.23 x
정민호 문제는 양심없는 몇몇 인라이너의 도덕성과 수백만의 인라이너를 수용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2004/05/13 0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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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민호님 화가 나셨나요? 그럼 사고를 막을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해주세요. 올팍을 인라인을 못타게 해주시던가요. 차라리 이러했으면 좋켔습니다 하지만 민호님이 그렇케 못하시니 그냥 보행자도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화가나셨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뭘 잘못예기한거죠. 그냥 제생각을 예기한겁니다. 그리고 평화문 근처만 인라인을 타지 다른곳에서 타던가요? 제발부탁인데 민호님이 앞서서 옥팍을 인라인못타는 곳으로 만들어주세요 2004/05/13 02:15:31
211.50.55.92 x
정민호 지금 한쪽에서는 녹색교통으로, 대체교통수단으로 인라인의 도로주행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인라이너가 공원에서 보행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인라이너는 차도에 나가지 못해야 정상이겠지요. 2004/05/13 02:17:17
221.138.218.23 x
정민호 정성인님, 죄송합니다. 제가 성격이 못되서 그만 발끈하고 글을 올려버렸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2004/05/13 02:19:30
221.138.218.23 x
정민호 그래도 하던 말이니 마저 쓰겠습니다.(위에 공격적인 댓글은 정말 죄송합니다.) 2004/05/13 02:22:08
221.138.218.23 x
정민호 제가 올팍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올팍에서 한두시간 타다보면 정성인님께서 느끼시는 것 만큼이나 위험(역주행, 자전거,유모차,보행자,인라이너)을 느끼지요. 이런 위험 뒤에 찾아오는 올팍의 문제(사고)가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해 보려 노력하고 계시는 분도 꽤 여러분 되시는 걸로 알고 있구요. 이 문제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있으나 그 어떤 대책도 없습니다. 2004/05/13 02: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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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홍희님은 공원으로서의 올팍을 예기하셨는데 평화의 문만이 올팍의 전부인가요? 홍희님 말씀을 들으면 꼭 평화의 문만 올팍같군요? 평화의 문 근처는 안라인타시는분이 많으니 주의를 하셔야한다는겁니다. 이정도도 예기를 못하는건가요. 2004/05/13 02:35:54
211.50.55.92 x
정민호 제 의견은, 우선은 인라이너 스스로 주의하고 조심하는 것이고 둘째, 인라인을 대체교통수단으로 인정, 인라인의 도로주행(전국의 모든 도로라는 말은 아니고)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 져야 한다. 세번째는 이도 저도 안되면 올팍과 여팍을 인라인전용 트랙으로 만들고 서울시내에 올팍만한 인라인 전용공간이 한 열개 쯤 더 만들어 져야 겠지요. 2004/05/13 0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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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 이거 말이 많고 감정적이 되니 제가 쓰고도 뭔 말을 하고 있는 건지...ㅡㅡ; 다시 쭉 읽어 보니 제가 화가 났던 이유(댓글을 달게 된 이유)가 아래 쓰신 글에 이어 여기에도 사고 시 '보행자와 책임을 분담 하려는 듯한' 내용 때문이었군요. 여기에 대해-앞 글에서도 댓글을 달았듯 공원에서 보행자와 인라이너의 사고는 무조건 인라이너 책임입니다. 그리고 "보행자또한 주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이게 인라이너를 위한 집단이기주의로 보이세요?"라는 말씀도... 만일 제가 순수하게 올팍의 보행자가 되었을 때는 보행자도 주의를 해야 한다는 말씀에 충분히 공감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인라이너 입장에서 보행자에게 주의를 요구하는 것은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인라이너의 이기심 일 뿐입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라는 말로는 절대 합리화 될 수 없는... 2004/05/13 03:15:36
221.138.218.23 x
차승주 제가 올팍을 첨 찾아 가본게 이년전쯤이군요. 전 솔직히 사람들이 하도 올팍,올팍 하길래 정말 트랙같은 곳 인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예전에 제가 가보았던 평화의문에서 다들 타시고 계시더군요.순간 실망감이 ^^ 이게 올팍이였어? 분명히 예전의 올파과 지금의 올팍과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예전에는 어느분 말씀대로 인라인을 타고 다방구도 하고....정말 예전 여의도광장처럼 자유스러운 곳이었죠.하지만 인라인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래서 그들의 필요에 의해 그 안에서 묵시적인 룰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룰이 없었다면 정말 난장판이 되었을테니까요.스스로 필요에 의해 생긴 암묵적인 룰이 있다보니 역주행이라는 말이 당연히 나오고 역주행 하는 꼬마들을 힐난하는 사람들도 있는거겠죠 ^^ 전 이런 암묵적인 룰을 찬성합니다.그리고 무분별한 역주행도 당연히 반대합니다.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꼬마들이 역주행을 한다면 좋은말로 타일러서 올바로 주행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재미있다는걸 가르쳐줘야 겠죠^^.그런데 만약 역주행 하는 꼬마와 부딪혀서 꼬마가 다친다면 당연히 잘못은 인라이너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꼬마에게 잘못은 없다는거죠 .?/td> 2004/05/13 04:27:02
61.102.251.245 x
차승주 이번 아주머니가 다치신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 아주머니는 우리의 암묵적인 룰을 알 필요도 없고 지켜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우리가 우리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암묵적인 룰과 공간을 지키려면 사람이 많을때는 속도를 줄여야 할것이며 속도를 내고 싶은신분은 늦은시간 올팍에서 맘껏 주행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저희가 일반 보행자에게 빚졌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분명 보행자를 보호해야할 의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많은 보행자중 무슨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거의 인라인트랙화 되어 있는 올팍을 가로질러 가는 보행자는 많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혹시 제가 인라인을 탈때 보행자가 올팍을 가로질러 온다면 '아주머니 이곳은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단히 위험하거든요.조심하세요 ^^'라고 말할겁니다. 제생각엔 절대 담부터 그렇게 안하실 것 같은데 ^^ 2004/05/13 04:37:04
61.102.251.245 x
임한승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사실 인간의 이기적인 양면성은 제 자신의 모습이라 하더라도 추하기 마련이죠. 이번 사고처럼 보행자와 인라이너간의 과실이 인라이너가 100%라 치면, 그제 잠깐 차도 주행을 했다고 반말로 올라가라고 소리치던 경찰의 행동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교통법상 보행자라면서, 공원에선 자동차 취급이라니 --;;; 매우 혼란스럽군요.비단 법적으로만 따지자는것은 아니지만...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각 구마다 실내 트랙이나 하나씩 생기면 좋겠네요. 2004/05/13 05:46:11
61.75.83.158 x
강산 차와 인라인너가 사고가 나면 차에게 과실을 묻습니다.차모는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많죠.갑자기 튀어나오는데 정말 할말 없습니다,무척이나 난감합니다.교통법상 보행자라면서, 공원에선 자동차 취급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왜냐면 바퀴가 달린건지라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사고가 나지 않았습니다.인라인을 타다 보면 누구나 다 아시다시피 사고 많이 일어납니다,.어쩔 수 없죠..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니깐 ,,예전에는 하루에도 이렇게 많은 사고가 나지 않았습니다.산책도 느긋하게 하고,,,지금은 산책하며 한눈팔다 다치기 십상이죠~(여유로움이 없어졌어요)보행자와 같은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책임의 소제는 분명 인라인너들에게 있습니다.왜냐고 물으시다면 하루에도 인라인으로 인한 사고가 수십건씩 일어나기 때문입니다.100%다,아니다라고 따지기전에 다시한번 우리 인라인너로 인해 피해보신분들에게 죄송함을 금치 못합니다.모두다 제발 안전인란 합시다. 2004/05/13 09:40:14
220.81.83.202 x
전영선 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의 법적 지위가 완성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인라인스케이트는 보행자로도/차마로도 분류되기 애매한 성격입니다. 그 어느쪽에도 분류하기 어려운 사항이지요. 차량과 보행자 사이에서 인라인스케이터들은 우왕좌왕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소수의 매니아층이 아닌, 범국민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잡게 되면, 비인라이너(이런표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는 인라인스케이트의 특성을 몰라도 되고, 전혀 알 필요도 없다는 논리는 사라지게 될겁니다. 인라인스케이트와 보행자 서로가 서로를 주의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변화가 필요할 때 입니다. 2004/05/13 11:03:17
210.95.196.240 x
전쟁의 서막
제목 : "홍희님 봐주세요"에 대한 답장
한홍희 - 2004-05-13 09:44:01
정성인님께 답변드립니다.
저의 의견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횡단보도와 표지판 설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반대하는 입장임을 앞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것은 보행자의 주의보다는 인라이너가 더 부주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라이너 입장에서는 특정 구간이 아닌 모든 구간에 횡단보도와 표지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주머니의 잘못이 1%도 없느냐고 질문하셨는데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므로 확답을 드릴 수 없지만
쓰신 글의 내용에서는 아주머니가 사고에 대해 책임질 만큼 잘못하신 부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보행자가 위험한 상황에 대해 대비하지 못한것은 자신의 잘못이지만 그 분이 위험을 초래했다고 볼 수
없고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주행이나 빠르게 다가오는 인라이너를 살피는 것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주의해야 하는 것이고
남이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비슷한 예로 한강 자전거 도로 등에서 뒷사람이 앞사람을 추월할 때 뒤에서 추월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신호(휘슬,박수)를 했다면 앞사람이 듣고 주의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사람이 주의하지 않았다고 해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올팍의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말씀하셨는데 마땅한 방법이 없어 뭐라고 답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앞 글에서도 말했지만 사고시 인라이너의 보행자에 대한 무조건 100% 책임 같은 것이 의견이 될까요? ^^
(효과는 만점이겠지만 아마도 100% 찬성하시는 분은 없을 듯...^^)
정성인님은 보행자 측면에서의 방책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보행자에게 더이상 요구할 사항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인라이너 측면에서 인라이너가 보행자를 보호하고 우선시하도록 의식이 바뀌도록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번 글에 대한 의견들을 보면서 인라이너들의 의식이 예전과 비교해 많이 바뀌어 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대한 답입니다.
저도 말씀하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런 꼬마들에게 위협을 주지 않고 잘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꼬마들의 역주가 위험한 것은 꼬마들과 부모가 계도해야 할 부분이지만 그것은 꼬마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지 인라이너들을 위해서가 아니며 인라이너들이 요구할 일도 아닙니다.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인라이너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면 그것은 인라이너들이 좀더 부주의하게 타고 싶기 때문이겠죠.
저의 생각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 보행자에게 무엇인가 요구를 할 필요는 없다.
- 보행자를 보호하면서도 충분히 인라인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저는 이 두가지를 믿고 있습니다. 보행자나 꼬마에게 불만이 있으신 분은
자신이 보행자나 꼬마 때문에 못타는 것인지 그들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From : 203.229.212.237
-이하 댓글-
강산 예전엔 올팍에서 한가롭게 거닐고 산책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사고날 위험이 많아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녀야한다는..여유로움이 없어졌어요..그때가 가끔씩 그리워진다는... 2004/05/13 09:52:57
220.81.83.202 x
한홍희 강산님. 저는 공원에서 사람(보행자)들과 같이 어울려서 스케이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들에게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빠르게 주행하기도 하기도 하고... 보행자들은 그러한 인라이너들이 자유롭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보행자와 적이 아닌 친보행자 적인 인라이너들. 올팍이 그러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05/13 10:00:10
221.150.32.253 x
강산 저두 공원에서 사람(보행자)들과 같이 어울려서 스케이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근데 요즘 사고가 워낙 빈번하고 인라이너 잘못이다,보행자 잘못이다라고 말하니 이런 논쟁거리가 없었던 옛생각이 나서 올려봤습니다.^^ 2004/05/13 10:10:46
220.81.83.202 x
윤주한 보다 느리고 약한 사람을 위해 배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남이 공포감을 느끼던 말던 쌩쌩 달리는 건 폭주족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할 수는 있지만 모두가 이해해줘야 하는 건 아니죠. 공도상에서 이륜차 폭주족을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 많은데, 공원에서의 폭주족도 마찬가지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2004/05/13 10:16:00
221.144.250.167 x
유정협 그럼그럼... 끄덕끄덕... 명쾌한 논리로군요. 맨 마지막 구절이 인상깊습니다. 보행자나 꼬마들 때문에 못타는 것인지 그들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전투 시작......점점 더 흥미로와집니다.
지존파 등장?^^;;........죄송...^^;;
제목 : 절대다수가 진리는 아닐 수도..
홍현무 - 2004-05-13 13:17:46
세상을 살다보면,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의견이라고 해서 진리가 아닐 수도 있고, 특히 이곳은 진리를 논하자는 곳이 아닌, 스케이터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올팍에서 속도를 내는게 눈꼴사납고, 사람과 부딪치는 인라이너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안티 사이트 하나 만들면 되겠네요. 안티올팍인라이너 같은...
무슨..초등학교 도덕 시간도 아니고, 스스로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내몰면서까지, 사고가 발생하면 100% 내가 책임 지겠소~ 라고 말하고, 그에 부흥해서 "옳소~"를 외치시는 분들.
세상의 모든 인라이너들이 님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100% 책임지고 싶고, 보행자들에게 원죄의식을 가지고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면 님들만 그렇게 살면 되는 겁니다.
우리같은 인라이너때문에 올팍에서 인라인금지가 될까 걱정되서 그러신다구요?
세상이 다 그런겁니다.
차라리, 그렇게 금지되면 그 금지된 걸 뜯어고치기 위해서 싸우는게 낫지.
주는 밥그릇에나 만족하면서, 그것마저 빼앗기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다는 차라리 그게 낫다는 겁니다.
다른 인라이너들에게까지 그 듣기도 지겨운 "올팍은 인라이너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라는 말씀들좀 그만하시죠.
우린 "올팍이 인라이너만의 공간"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님들이야말로 "올팍이 보행자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그만 우기세요.^^
보행자들이 즐길 권리가 있는 만큼, 인라이너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이곳이 무슨 자신의 투철한 도덕관념 자랑하는 곳도 아니고, 다른 인라이너 비난하는 곳도 아니고...그냥 스케이팅이나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모든 사고에 대해서 100% 책임지고 싶으면 책임지면 될 일이고, 사람 많은 곳에서 속도 내기 싫으면 안내면 됩니다.
이곳에 모여서 우..하고 몰려다니며,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은 자..비도덕적이고 양아치같은 인라이너다.".라고 우기지 마시고, 스케이팅에나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From : 211.232.50.154
오병규 ㅎㅎㅎ... 홍현무님, 제 글과 한 번 비교해 봅시다. 사실 저도 생각한 바가 있어 글은 이미 다 써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걸 올려? 말어?..' 아님 그냥 '한홍희님'한테 개인적으로 '메일'만 보내고 말어?하고는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님이 '사나이 가슴에 불을 당기고' 마시는 군요.ㅋㅋㅋ... 님 핑계대고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아실 줄 믿습니다. 님이 아니더라도 필시 올리고야 말았을 것입니다.^^ 2004/05/13 1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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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무 사실 오병규님 글이야말로 가끔 저한테 '불을 당기곤' 하죠.^^ 글을 쓰고 싶다는..
근데 이글은 정말 너무 충동적으로 쓴 글이라서 후회가 되네요. 밑의 원문과 댓글들을 보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들어서 한번도 쉬지않고 쳐버렸다는.(후회가 된다는 말이 의견의 철회가 아닌, 좀더 집요하고 치열한 글쓰기가 못되어서 아쉽다는 의미인줄은 아시리라 믿으며..^^)어쨌거나 오병규님 글 기대하겠습니다.^^ 2004/05/13 13: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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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은 자..비도덕적이고 양아치같은 인라이너다." <--이부분에대한 아까 리플썼다가 지웠지만 저또한 충동적이지 않았나 현무님또한 한번더 신중히 글을 써주셨으면 2004/05/13 13:41:01
211.50.55.92 x
김용준 홍현무님께서는 너무 범위를 넓혀 말씀을 하시는군요. 누가 올팍을 보행자 공간이라고 했으며, 누가 인라이너만의 공간이라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제겐 밑의 분들의 글이 인라이너,보행자 공동(!)으로 생활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었고, 인라이너중에 있는 미꾸라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알았습니다. 홍현무님이야 말로 너무 무책임하신 발언 아니신가요? 미꾸라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열띤 토론을 하시는거 아닌가요? 2004/05/13 13:48:01
211.49.141.127 x
윤주한 인라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면서까지 즐길 권리가 있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제가 홍현무 님 바로 옆에서 한때 취미였던 사격을 즐겨볼까요? 과속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텅빈 공원에서 스피드를 내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면, 마땅히 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걸 인정하지 못한다면 무인도에 가서 살아야죠. 2004/05/13 13:48:46
221.144.250.167 x
차승주 참으로 감정적인 글이군요. 세상의 모든 인라이너들이 홍현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많해도 끔찍합니다.언제 올팍이 보행자들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했는지 알 수가 없군요.누구의 것이 될 수 있는곳이 아닌데....보행자와 인라이너와 서로 충돌없이 잘 하자는 글들이 대부분인데...약자를 보호하자는게 뭐 그리 잘못된 것인지...도로 주행하다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일어났다면 당연히 자동차의 과실이 더 큰건 당연한거 아닌가요?아무리 도로가 인라이너들이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 할지라도 당연히 자동차 과실이 큰거 맞습니다.약자를 보호하자는게 위선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04/05/13 13:50:29
211.217.185.46 x
홍현무 ^^ 그렇죠? 그럼 빨리 달리는 미꾸라지를 보면 다리를 걸고 넘겨뜨리세요. 당사자 없는 이곳에서 뒷담화 그만하시고들. 제 글의 요지는 내가 맞고 당신들이 틀리다..가 아닌, 당신들 생각이 진리인양 머릿수로 밀어부쳐서 강요하지 말라..라는 겁니다. 서로서로 자신의 투철한 도덕정신 경진대회를 벌이지 마시고, 진정옳다고 생각되면 행동으로 보이시면 됩니다.^^ 2004/05/13 13:52:03
211.232.50.154 x
김용준 홍현무님 같은 글에 대해서 나쁜쪽으로만 생각하시네요. 다리걸고 넘겨뜨려라... 정말 대책없는 말씀이군요. 전 다시는 홍현무님과 같은 분과 언쟁하고 싶지도 않네요. 안타깝네요. 이런분들도 인라인을 타시고 계시니.. 토론실에있는 홍현무님의 글을 보고 설마라고 생각했던 댓글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기준은 100% 실력에 의한거 아닐까요".. 삭막합니다. 2004/05/13 13:56:20
211.49.141.127 x
윤주한 [홍현무님] 그런 뜻이 아니질 않습니까. 입장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만약 홍현무 님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자전거가 대차게 들이 박아 놓고서는 왜 길을 막느냐고 따지거나, 아니면 뺑소니를 친다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란 말이죠. 제발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우리들 생각이 진리라고 강요한 적 없습니다. 만약 다수가 생각하기에 '더 옳은 것'이 있다면 그 쪽으로 옮겨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지만, 홍현무 님은 "어차피 어떤 의견도 진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너희들의 생각이나 나의 생각이나 별 다를 바 없다."라는 이상한 결론으로 귀결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그건 아니죠. 2004/05/13 13:58:48
221.144.250.167 x
최수정 어제 쓴글 "옆을 안살피는 아주머니..", "이럴땐 웃기는게 꼭..." 보고 참 생각이 짧은 사람이구나 하고 리플보고 정신차렸겠지 했는데. 참 ㅡ,.ㅡ;; 2004/05/13 13:59:24
220.85.128.80 x
홍현무 [논외] [김용준님]언쟁하고 싶지 않다는건 님의 자유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수는 없고, 한말씀만 드리면요, 제 글을 인용하셨네요. "솔직히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기준은 100% 실력에 의한거 아닐까요"^^
제가 원하는건 이런 제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시려면 왜 저 말이 잘못되었고, 받아들여질 수 없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대주시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그냥 단순히 삭막하다고 하지 마시고요.^^ 삭막해서 옳지 않다는 건가요?^^ 2004/05/13 14:01:22
211.232.50.154 x
윤주한 물론, 세상의 어떤 주장도 100% 언제나 진리일 수는 없습니다. 홍현무 님의 주장처럼, 인라이너도 분명히 스피드를 즐길 권리가 있죠. 하지만,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다른 사람의 권리가 함께 존재한다면, 그 사람의 권리도 인정해주어야만 합니다. 같은 인간이니까 말입니다. 여기가 인라이너들의 사이트가 맞긴 하지만, 우리는 인라이너이기 전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자유와 방종은 별개의 단어죠. 2004/05/13 14:02:17
221.144.250.167 x
정성인 [수정님] 접니다 생각 짧은사람 "이럴땐 웃기는게 꼭..." 이말이 생각 이짧았다면 이해하십쇼 그리고 님이 무엇이길래 저에게 정신을 차라라고하시는지 참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럴땐 웃기는게 꼭..." 이게 나쁜뜻으로 그사람을 비웃는듯한겁니까? 전단지 머피의 법칙같은 일이기에 그런글을 쓴겁니다. 마치제가 피해자를 우롱하는듯하게 바라보시는 수정님의 글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님은 얼마나 생각이 깊으시길래. 2004/05/13 14:17:12
211.50.55.92 x
박건우 아이를 뇌사 상태로 만들어 놓고 아이 어머니 앞에서 팔짱끼고서 아이가 뛰어들었으니 5:5로 반만 책임지겠다고 흥정하실 분이군요. 근데 반은 어떻게 책임지겠습니까? ~님도 반쪽만 뇌사로 지내시렵니까? 혼잡한 주말 올팍에서 속도내서 달릴 권리를 주장하는것은 병원에서 담배 필 권리를 주장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지... 차라리 엘레베이터에서 방구를 끼십시요. 대중탕안에서 소변을 보시던지 지하철 바닥에 대짜로 누워가시던지요. 남에게 피해를 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004/05/13 14:45:04
61.74.82.189 x
조영홍 인라인을 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하면서 즐기실 분들은 올팍으로 그렇지 않고 속도내실 분들은 트랙경기장에서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004/05/13 14:45:10
211.226.66.11 x
김진철 가족끼리 올팍 산책 나갔다가 부모님이나 형제 내지는 처자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오로지 앞만 보고 고속으로 질주하는 인라이너에게 치이면 그 인라이너에게 달리는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사과드리세요. 또 공원에 산책가서 사주경계를 게을리하여 레이싱 중인 인라이너를 미처 피하지 못한 가족을 꾸짖으세요. 2004/05/13 14:51:43
221.153.122.45 x
홍현무 말을 잘 못알아들으시는 것 같은데....^^;;
우리같은 인라이너때문에 올팍에서 인라인금지가 될까 걱정되서 그러신다구요? 세상이 다 그런겁니다. 차라리, 그렇게 금지되면 그 금지된 걸 뜯어고치기 위해서 싸우는게 낫지. 주는 밥그릇에나 만족하면서, 그것마저 빼앗기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다는 차라리 그게 낫다는 겁니다. <- 본문중에 이 부분 보이시나요들?
이해들 되십니까? 이렇게 된게 다 니네같은 양아치때문이다...라고 도덕경 읊으시기 전에 진정한 문제가 뭔지나 제대로 알고 문제제기를 하라구요.그런 문제제기 할 자신이 없으면, 뒷담화 그만 두시라는 겁니다. 뭔가 선후의 문제인지도 모르고 달려들어서 세상만사를 개개인의 투철한 도덕정신으로 해결할 생각마시라는 거죠. 이렇게 모든걸 풀어서 알려줘야 합니까?^^;; 2004/05/13 15:01:52
211.232.50.154 x
성낙천 금지되면 무조건 뜯어고쳐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그리고, 홍현무님도 마치 본인은 모든 문제의 원인을 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그 문제를 가지고 글을 쓰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애매한 표현으로 "난 다 아는데 그것도 모르는 당신들은 멍청이다."라는 이상한 말씀 마시고요. 2004/05/13 15:21:35
218.156.100.16 x
서병우 처음으로 글을 읽고는 빨리지워지라고 댓글을 안달았었는데, 이미 이렇게 댓글들이 달렸군요. 뭘 하더라도 한번쯤 생각을 한번 더 하고 했으면 합니다. 2004/05/13 15:27:33
210.118.104.2 x
서병우 인라인으로 길거리 로드하다가 자동차랑 사고나면 어떻게 하실런지...?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아마 난리나겠죠, 장난감타고 다니면서 자기들만의 길거리에 나댄다고 밀어버리라고 하면 그땐 어떻게 하실려고... 2004/05/13 15:31:01
210.118.104.2 x
한홍희 홍현무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문제란 스피드를 즐길 전용 공간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 경우 올팍에서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것과는 문제의 선후관계가 아니라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4/05/13 15:41:37
203.229.212.237 x
김인권 우긴다라... 뭐가 우긴다는건지 올팍은 모든 시민을 위한 곳입니다. 그걸 아니라고 하는게 우기는거죠.. ^^ 입이 삐뚤어지고 이기적이라해도 말은 바로하죠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면 올팍에 인라인을 못들어가게해도 할말은 없는겁니다. 상식을 지키는 선에서 발언해주시기 바랍니다. 2004/05/13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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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은 진짜 재미있는 것인데....
막가파의 글이 있었는데......운영자에게 삭제당한 것 같습니다....^^
제목 : 레이서들의 권리... 보행자들의 권리
나정호 - 2004-05-13 14:44:54
서로간의 권리를 따지기 전에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인라이너의 과속으로 보행자간 사고가 난다면
100퍼센트 인라이너 과실이 아니더라도
인라이너쪽 과실이 더 클것입니다.
그럼 이게 누구 손해입니까?
꼭 보행자의 권리를 위해서 배려를 해준다는 생각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인라이너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라도 배려 아닌 배려를 해 줘야지요
여기서 배려란 사고 방지를 위한 충분한 주의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지는 않죠 하지만 보행자는 무서워서 피해가야 합니다 ㅋㅋ
그리고, 보행자 옆을 지나갈때 살짝 위협적으로 가까이 지나가 주게 되면
그 보행자는 이후로는 알아서 주의를 할것입니다.
위협주행은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해야하기때문에 고수들만이 해야 되겠습니다.
- 위의 위협주행 부분은 농담임을 수정을 통하여 밝힙니다^^
레이서들의 권리를 주장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으신것 같은데 좀 미련해 보입니다.
From : 61.75.67.208
최윤서 관련된 글을 틈나는 대로 읽고 읽다 글 남깁니다. "위협주행"이라니요. 답답합니다. 2004/05/13 15:00:55
210.126.229.9 x
나정호 약간은 농담이 섞인 부분이 많으니 이해를 해주시길.... 2004/05/13 15:04:11
61.75.67.208 x
김종락 위협주행이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충둘이 생기면 속도가 빠른 사람이 덜 다친다고 봅니다.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4/05/13 15:10:25
211.46.95.126 x
서병우 인라인으로 길거리 로드하다가 자동차랑 사고나면 어떻게 하실런지...? 2004/05/13 15:29:07
210.118.104.2 x
나정호 쓰고 보니 농담이 좀 심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올팍을 돌다보면 고의가 아닌 위협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씩 있을것입니다. 못피하면 사고가 되고 피하면 위협주행이 되는경우이죠. 일부러 위협주행을 하는 인라이너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글의 요지를 파악을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 적습니다. 보행자는 보호해야 되는건 당연합니다. 보행자를 위한 보호일수도 있고 인라이너를 위한 보호일수도 있습니다. 인라이너를 위한 보호라고 생각하는 편이 속편하겠죠^^ 2004/05/13 15:31:31
61.75.67.208 x
한홍희 대부분의 보행자가는 조심하면서 다닙니다. 조심하지 않는 사람은 극 소수이며 처음 올팍을 오시는 분이 아니면 어린아이일 일겁니다. 그러한 위협주행은 어린아이에겐 통하지 않으며 올팍에 올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할 수는 없으로 크게 효과가 없을 것 같네요.^^ 2004/05/13 15:36:21
61.73.121.243 x
권혁수 조심하면서 재미있게 타면 되는것 아닌가요? 혼잡하면 다소 재미가 덜하더라도 조금 속도를 줄이면 되고 한산해지면 제실력 다 발휘해서 달려보고.... 그럼 될것을 글고 위협주행 잘못 걸리면 큰일 납니다. 요즘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2004/05/13 15:40:36
203.231.153.204 x
박건우 한번 사고를 당한 보행자는 그 후로 항상 조심조심 살피며 올팍을 다니거나 아예 올팍에 발을 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사고를 낸 인라이너는 헬멧 더 안전한것으로 바꾸고 또 다시 달립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위협보행입니다. 2004/05/13 15:42:52
61.74.82.189 x
나정호 [한홍희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가 효과를 바라고 위협주행에 대해서 쓴건 아니구요 그냥 농담이었는데 이거 수습이 안될려고 합니다^^ 제가 글 실력이좀 딸립니다. 2004/05/13 15:43:36
61.75.67.208 x
한홍희 나정호님. 농담이신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좀 고지식해서 답변드렸는데 저보다 먼저 댓글을 다셨더군요.^^ 박건우님의 위협보행은 한 수 더 높은 경지군요.^^
"입라이너", "폼라이너"라는 단어 등장....
제목 : 이런 생각을 가진 인라이너도 있습니다. ^^;;
박철 - 2004-05-13 05:18:39
혼자서 3년째 인라인을 즐기고 있는 한 인라이너입니다.(이글 올리고 잠수 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많은 정보와 인라인 문화의 흐름을 가장 잘 알수 있는 곳이기에 인라인 시티에 매일같이 들러서 글들을 읽어 봅니다. 이제는 사실 많은 글들은 읽지 않습니다.
제목을 보면 읽을만한 꺼리가 있는 내용인지 뻐언~ 한 내용인지는 알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토론란은 가서 제목만 보고 나옵니다.
매년 반복되는 같은 내용의 토론들. 적절한 결론 조차 없이 그저 말싸움으로 끝나버리는 댓글들을 보면 이젠 짜증도, 화도 치밀어 오르지 않습니다.
그저 또다른 '입라이너'가 몇몇 늘었구나.'하는 혼자만의 반응이죠.
정보란에서도 누가누가 비실명으로 어떤 제품의 '작전세력' 역할을 하는지, 또는 실명으로 띄워주기를 하는지 혼자서 짐작을 하곤 합니다.
이젠 이런 재미도 꽤 쏠쏠하더군요.
박순백님께서 올려주시는 많은 정보들. 너무나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언제부턴가 박순백님께서 올려주시는 정보와 리뷰 뿐만 아니라 정보란에 올라오는 많은 알짜 정보들과 리뷰들, 정보로서 가치가 없는 정보, 리뷰로서 검증되지 않고 인정할 수 없는 리뷰, 정보를 가장한 홍보들을 스스로 걸러내는 능력이 생기더군요.
박순백님 외 다른 많은 분들께서 올리는 정보&리뷰가 제 생각과 다른 부분들이 상당수 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스케이팅하는 방식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들과 비교를 해 보고 나름데로의 테스트를 거친 결과는 절대적으로 올바른(즉 정답이 있는) 스케이팅 방법이나, 최고의(최고가가 아닌) 장비는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자신만의 스케이팅 방식이 있는 것이고, 자신의 몸에 적합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장비가 있는 것 뿐입니다.
제가 알고 지내는 한 엘리트 선수 출신의 사람이 그러더군요.(이말 역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보통 스케이팅에서(레이싱 부분에서 입니다) 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80%가 넘고, 자세와 요령(테크닉)이 10%를 차지하고, 장비와 그날의 운(대회에서)이 나머지라고 하더군요.
사실 전 대부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 역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인라인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할 때 항상 이렇게 말 합니다.
뽀대를 위해서 인란을 타시는 분들은 최고비싼 장비로 도배를 하면 될 것이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체력을 먼저 키우시고,
비슷한 레벨에서 승리를 원하시면 자신의 신체와 스케이팅 주법에 맞는 장비를 고르라고 합니다.
인라인 시티에 폐인처럼 살고 계시는 많은 분들. 입라이너도 계실 꺼고, 진정한 레이서도 계실 꺼고, 폼라이너도 계실 텐데...
말 무지하게 많이 하시는 분들, 감정적으로 댓글 달아서 분위기 흐리는 분들, 책임감 없이 글 쓰시는 분들(저도 포함 되겠군요), 자신과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 못 하는 분들, 솔직히 짜증 납니다. 좋게 보면 인라인 문화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오바하면 아가리(표현이 과해서 죄송^^;) 꽉 다물고 그 시간에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의견의 댓글이 많다고 그 의견이 인라인을 즐기는 레이서들 절대 다수의 의견이라고 착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냥 재미있게 인라인만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 주십시요. 단지 그네들(레이서)은 글빨에서, 말빨에서 밀릴뿐더러 시시콜콜한 댓글에 신경쓰고 싶지 않고, 맘상하고 싶지 않고, 휘둘려서 같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아서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지 않을 뿐이니까요.
가끔 앞뒤좌우 꽉 막힌 어르신네들을 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들은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타도해야할 상대로 여기고 어떻게든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부추겨서 마녀사냥을 하는 어리석은, 아니 7살 어린아이의 이기주의만도 못한 분들이 있는데... 정치인들과 다를 게 뭐 있겠습니까. 부끄러운줄 아십시요.
갠적으로 폼내고 타는 분들 젤 좋아라 합니다. 좋은 장비, 비싼 장비 많이들 사세요. 그래야 이나라의 인라인 시장이 확확 커집니다. ^-^
올팍에서 자신이 위협을 느꼈다면 그 위협을 가한 상대방에게 어떻게든 찾아가서 따지세요. 뒤에서 '난 이러지 않네''그넘이 나쁜넘이네' 시시콜콜 고자질 하지 마시고..
그 사람도 그렇게 인라인을 즐길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인라인을 신고 있다면 빠르게 달린다고 꼭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도덕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게 싫다면... 중이 절이 싫으면 절을 떠난다고 합디다.
천천히 달리는 게 더 힘든 사람도 있다더군요.
인란질은 잼있고 즐거운데 몇몇 인라이너들의 행태가 영 짜증나서 제 생각을 몇자 적어 봤습니다.(__#)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인데 글 올리고 나니 후련하네요.
앞으로도 인라인 시티가 좋은 정보가 넘치고, 많은 토론들이 좀더 발전적인 결론을 찾아서 우리나라의 인라인 문화가 더 많이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다른 의견의 댓글들 환영합니다.
From : 61.107.42.223
김상현 글을 보니 저까지 후련해집니다. 저도 요즘은 내공이 늘었는지, 짜증도 안 나더군요. 무관심하게 된다는....(마지막 부분에 "똑같이 인라인을 신고 있다면 빠르게 달린다고 꼭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야겠죠. 서로 즐겁자고, 행복하자고 하는 스케이팅이니까요.. ^_____^) 2004/05/13 07:32:09
211.47.119.88 x
강준규 전 최근에야 이 곳에 들르는 사람입니다만... 별로 입라이더를 많이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별로 시덥잖게 싸우는 모습도 못 봤구요. 예전에는 그랬나 봅니다. 모든 운동에서 기술 기술하는데 제일 좋은 기술은 힘이지요. 게다가 고수의 반열에 들면, 당연히 연습량(내공)+초식... 초식이야 다 거의 완벽할테니 내공싸움이 되는 건 당연한 것이죠. 문제는 고수의 반열에 들지 못하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초식을 가다듬는 것도 쉽지 않다보니 초식 갖고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공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니 초식이라고 정교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외국에 살아서 올팍에 한번도 못 가 봤습니다만... 한국에 탈 곳은 없고 사람은 무지 많고, 게다가 인터넷은 너무도 잘 발달되어 있으니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런 싸이트가 있어서 인라인이 더욱 재미있어 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까 넘어져서 또 골반에 무리가 갔군요. 골반 보호대를 만들어야 할텐데... 2004/05/13 07:37:19
128.178.146.141 x
박용호 주로 스키 사랑방에서 놀다가 3계절은 인라인 사랑방으로 이사와서 놀고 있는지 3년차입니다. 많은 토론을 구경하면서 느낀것은 살벌한(?) 댓글이 난무해도 점차 결론을 찿아가더군요. 헬멧 문제를 보시면 그렇지않나요? 지금은 다들 착용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패션까지 고려해서 헬멧을 구하시더군요. 저는 토론실에서 벌어지는 열띤 논쟁을 구경하는 재미가 제일입니다. 와~~ 그 살벌함... 하하 2004/05/13 08:34:52
220.127.9.177 x
박건우 가끔씩 올라오던 종류의 글이 또 다시 올라왔군요. 저도 인라인시티 3년차, 제목만 봐도 알죠. ㅋㅋ 2004/05/13 08:37:21
61.74.82.189 x
전영선 강호동이 여자들한테 인기 있는 이유는 자잘한 테크닉보다 엄청난 힘(체력?)에 바탕이 있다고 봅니다..험험..여기 사랑방 맞죠? 2004/05/13 11:09:25
210.95.196.240 x
이인철 참 마음에드는 글입니다. 근래에 사랑방에서 좋은 글(좋은 마음에서 나와서 더 좋은 글이겠지요.)을 자주 보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두 폼내고 타시는 분들 좋아라 합니다. 그렇게 되고 싶기도 하구요. ^^ 2004/05/13 12:47:55
211.229.108.1 x
김해경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진 인라이너 입니다~안전/즐란 하세요^-^
제목 : [부탁] "입라이너"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낙천 - 2004-05-13 15:34:31
다른 글의 댓글로 달려고 하다가, 그러면 안보시는 분들이 많을까봐 따로 글 올립니다.
예전에 헬멧 등의 토론에서 나온 "입라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척 보면 아시겠지만, "말로만 떠드는 인라이너"라는 의미입니다.
이제까지의 글로 봐서는, "인라인 제대로 타지도 않는 '놈'이 말만 많다"는 뜻으로 보아도 크게 어긋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글에 다시 이 말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이 말은 상대방을 처음부터 무시하는 태도로부터 시작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대방을 먼저 존중하지 않고 깔보는 말은 제발 이곳에서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토론도 상대에 대한 예우가 있고 나서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서 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From : 218.156.100.16
고성욱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말을 잘한다거나 말을 많이 한다는것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교사상에 의해 흠이 되었던 부분이지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고 그 사람에 대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저 입라이너라는 말엔 말을 잘한다는것이나 말을 많이 한다는것에 대한 비아냥 거림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이래서야 인라인 시티에 마음놓고 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많은것을 공론화 시키고 또 남의 생각들을 들어보고 수용하면서 발전이 있는것입니다. 남이 뭐라하든 상관없이 무조건 인라인만 묵묵히 타는게 좋다? 글쎄요. 현대 사회에선 좀 고지식해 보이지 않을까요? 2004/05/13 15:46:23
218.148.218.53 x
첫댓글 음... 넘길어..하지만 전에 읽은 글이당...다들 조심 조심 타세여..무조건 어디 잘못이라 하기엔 머하지만 보행자나 인라인 타는 자나 다들 주의를 귀울인다면 괜찮지 않나 싶네여
계현이형말에동감이여~~스피드는안나지만여^^;
우와~~~ 겁나 길다 하여간에 조심히 탈게염 앞 잘보구염 ^^
ㅡ. ㅡ^ 무시라.... 내가볼때는 올팍공원의 관리자가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않을까나??? 일반 공원이긴하지만 이제는 인라인 전용공원이 되었는데... 여의도는 보행도로 자전거, 인라인도로 따로있는데...길이 안좋기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