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만세!
[ (사)대한언론인연맹 명예회장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7월 23일 오후 3시에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달여 동안 전국을 순회하면서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불거진 네거티브 선거전에 국민들을 짜증나게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난파선 같은 당의 모습에 분노와 실망이 가득 찼다. ‘한동훈 전)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낙선하면 국민의힘은 당이 산산조각 날 것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국민의힘 당원들은 변화와 개혁을 외치며 꿈꾸며 참고 기다림 끝에 당대표 ‘한동훈’ 최고위원 ‘장동혁, 김재원, 김민전, 인요한, 진종오’ 청년위원이 선출되었다는 발표에 대한민국호는 절대로 난파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릴 것이라는 희망의 닻을 올린 날이다.
정치신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서 받은 ‘한동훈 당대표’의 득표율 및 특표수는 62.84% 320,702표, 3선 의원에 제주지사, 장관을 지낸 ‘원희룡’ 18.85% 96,177표, 5선 국회의원 ‘나경원’ 14.58% 74,419표, 5선 국회의원 윤상현 3.73% 19,051표를 득했다.
한동훈 당대표는 4.10총선 패배책임론 이후 103일만에 당에 복귀하여 친윤계의 강력한 견제속에서도 당원투표(80% 반영)에서 62.69% 일반인 여론조사(20% 반영) 63.46%의 표를 얻었다. 당심과 민심이 거의 비슷한 결과이다. 한동훈 대표는 처음부터 ‘어대한’이라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서 선거전에 65%를 예상했다는 후문이다.
한동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 마음과 눈높이에서 반응하자’며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고 했다. 또 당을 더 유능하게 만들고 중도, 수도권, 청년층(중수청)으로서 외연확장을 강조했다. 또 한미 동맹 확장, 체코 원전 수주등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거론하며 ‘윤석열 정부는 이미 유능하다. 이중 단 한가지만으로도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강조하며 대통령을 자주 찾아뵙고 자주 소통 드릴 생각이며 핵심은 당정관계 재정립을 통해 윤정부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7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회등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한 대표 외롭게 만들지 말고 팔짱끼고 한 대표가 잘 하나 안 하나 쳐다만 보지 말고 무조건 다 도와주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재차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주시라고 당부했고 마무리 발언에서도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한동훈 올림’ 라고 글을 남겼다.
좋은 정치 민주 절차를 지키고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향하길.
한동훈 만세!
최계식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