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2월 목포시 추천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통신업체인 한국통신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아 타 단지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물론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아 주변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목포 일신아파트를 찾았다.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3동에 아늑하고 포근하게 자리하고 있는 12년 된 일신아파트는 관리사무소의 11명 전직원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총 474세대로 구성된 입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5년도의 사업계획을 토대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인범, 2006년 현 조홍환)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직원 일동은 하루 하루를 한사람 한사람의 입주민을 위해 최상의 수준 높고 질 좋은 따끈따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환경관리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계단청소는 물론 단지안팎의 청소를 깔끔이 함은 물론 단지 내 질서 있는 주차관리와 공용시설물 관리, 조경관리에도 적극 힘써 남다른 열정을 펼쳐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안전관리측면 또한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데 입대의에서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승강기 수리를 공개입찰을 통해 외부 수리업체를 선정해 관리비를 1,000여만 원이나 절감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에서는 모든 행정업무를 관리사무소장의 업무체제하에 ‘열린 행정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월 투명한 회계업무 보고를 각 통로 게시판에 알림으로써 입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입주민 스스로가 관리비 미수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미수금이 없는 아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작은 민원이라도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직접 세대를 방문해 입주민과의 정중한 인사와 함께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펼쳐 맞춤형 입주자 관리를 하고 있다.
입대의, 경로효친사상 몸소 실천
시설관리는 점검과 보수를 철저히 해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있으며 입주민 모두가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육안검사 및 수시 점검으로 옥상물탱크와 지하저수조 시설물을 늘 내 집처럼 관리하고 있다. 입대의에서는 총 세대수의 50% 정도가 중 장년층으로 이뤄진 것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모이는 노인정(회장 이용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애정을 갖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경로잔치를 수시로 열어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정이 넘치는 활동을 전개해 단지 내 젊은 세대에게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정자 설치가 100년 된 소나무 아래 완공됨으로써 입주민을 위한 큰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했다.
노후화된 놀이터 새롭게 단장 일신아파트는 1990년대에 준공된 건물로 어린이 놀이시설이 대부분 노후화돼 새로 신축한 타 단지의 놀이시설에 손색이 없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목포시 지원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새롭고 안전하게 예쁜 모습으로 단장했다. 특히 모래 위에 세균이 많다는 뉴스를 접하고부터는 월 1회 정도는 햇볕에 모래를 뒤집어 세균번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신아파트는 입대의 회장을 비롯해 관리소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자발적으로 노력 경주하고 있으며 아울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인 관리방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준수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처럼 입대의와 관리사무소가 혼연일체가 돼 산책로 길을 따라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을 때 이웃 간에 정이 넘치고 가장 멋진 아름다운 초록빛 열린 웰빙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며 나아가 모든 입주민에게 지금보다 더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