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그린스쿨에서
무궁화 선생님과 해바라기 선생님이 방문해주셨어요^^
야외에서 원래는 만나야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이번주에는 슬기반 교실에서
활동을 합니다~!!
"우와 나비다~", "우리 교실에 나비가 들어왔다!"
선생님들이 들어오자 손에 들려있는 그물망 안에
나비를 슬기들이 발견해요!
그림 자료를 보며 꼬리명주나비의 한살이를 알아봅니다!
나비의 한살이.
우리 슬기반은 숲체험장에서 나비 선생님과도
나비 한 살이 관련 활동을 했어서
아주 익숙하게 집중해서 듣습니다^^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돕도록
선생님들이 인형으로도 만들어오셨어요!^^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오려고 하자
아이들이 입을 맞춰
"힘내라! 힘내라!" 나비를 응원해주더라구요^^
알에서 나비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는지 아는 슬기반이라 더욱 나비가 성충이 되는 걸
응원하나봅니다^^
이제 꼬리명주나비의 알, 애벌레, 번데기, 나비의 실물을
아이들이 관찰해보기로 합니다!
실이 보이시나요?
번데기가 되기전 애벌레들은 번데기가 되어
지낼 곳을 찾아 실로 자신의 몸을 먼저 고정한다고 해요
꼬리명주나비가 좋아하는
쥐방울 덩굴의 냄새도 맡아보아요 ㅎㅎ
꼬리명주나비의 암컷은 머리,가슴,배 중
배가 오동통하고 수컷은 배가 얇다고 합니다~
설명을 들은 슬기반은 암컷과 수컷을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였어요!
꼬리명주나비를 그물망에서 꺼내어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옷에도 붙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으어~~~~~~ 슬기반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다니!!!🤩
오늘 만난 나비가 다른 꼬리명주나비들보다
활발하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손가락을 내밀면 신기하게도 손가락으로
앞발부터 올라타더라구요!!!
또 날아간 나비..🦋ㅎㅎ
ㅎㅎㅎㅎ재우 등에 붙어버렸네요><1
자유롭게 인형, 애벌레, 나비를 탐색하는 시간입니다!
알에서 나비가 될때까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친구들은 나비 반지를 만들어봅니다~
나비반지를 숙이며 "감사합니다~" 인사 후 마무리해요 😄
첫댓글 등에 손에 붙은 꼬리명주나비가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려갈 것만 같은 ㅋㅋ 동화 한편이 만들어질 것 같은 모습이네요~^^ 직접 볼 수도 만질수도 있는 체험 활동 참 좋은 것 같아요.
교실에서 나비가 날아다닐때 놀라며 나비를 훠이훠이 치지 않기로 약속한 것을 너무 잘지켜주는 우리 슬기들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