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30일 이탈리아, 쿠바, 러시아와홈앤드어웨이방식으로 열릴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대회(6월14일-7월20일) 국가대표후보 19명을 발표했다. 이경수(LIG손해보험)와 세터 최태웅, 리베로 여오현(이상 삼성화재) 등이 포함됐고 올림픽 예선전 대표 가운데 베테랑급인 신선호, 석진욱(이상 삼성화재)과 후인정(현대캐피탈)이 빠졌다. 대신 주상용(현대캐피탈), 김요한(LIG손해보험) 등 젊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학부에서는 문성민(경기대)과 박상하(경희대), 박준범(한양대), 신영석(경기대)가 들어갔다. 최종 엔트리는 6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남자 대표팀 예비 엔트리 ▲감독= 류중탁 ▲선수 △레프트= 이경수 김요한(LIG손해보험) 장광균 신영수(대한항공) 박준범(한양대) △라이트= 주상용(현대캐피탈) 문성민(경기대) 박상하(경희대) △세터= 최태웅(삼성화재) 권영민 송병일(이상 현대캐피탈) △센터= 이선규 윤봉우 하경민(이상 현대캐피탈) 하현용(LIG손해보험) 고희진(삼성화재) 신영석(경기대) △리베로= 여오현(삼성화재) 최부식(대한항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