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줄 묵상
제목: 요나단, 친구를 자기 생명처럼 사랑한 사람
[사무엘상18:1~4,20장, 사무엘하9:1~8]
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삼하20:23)
다윗과 요나단 하면 무조건 좋게 들리고 소중한 우정의 관계를 연상하게 된다
끝까지 다윗을 보호하는 요나단, 이를 보고 미친듯이 아들에게 막말하는 사울, 부자지간이니 같은 유전자를 갖였을 터인데 어찌 이리도 다를 수가 있을까?
같은 유전자 보다 더 진한 것의 차이를 생각해 보니 사울의 주인은 자신이었고 요나단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학생 시절의 같은 꿈을 꾸며 아름다웠던 친구들과 우정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죽고 못살 것 같았던 우정도 지향하는 목표가 달라지니 제갈 길로 갈 수밖에 없는게 인생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믿음, 하나님의 시선에 같이 발 맞추어 가는 동료들과 모인 곳에는 평안이 있고 즐거움이 있기에 헤어질 때마다 아쉬움을 표한다.
이런 믿는 자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중재가 느껴지기도 하기에 그런 우정이 유지되고 아름답다.
그래서 예수님 때문에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는 아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