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그 눈먼 사람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가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섰다.> - 새번역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 개역성경 -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예수의 말씀이 떨어지자 곧 소경은 눈을 뜨고 예수를 따라 나섰다.> - 공동번역 -
<And Jesus said to him, "Go your way;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And immediately he regained his sight and began following Him on the road.> - NASB -
<And Jesus said to him "All right, it's done. Your faith has healed you." And instantly the blind man could see, and followed Jesus down the road!>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여리고에서 예수를 만난 눈 먼 거지 바디매오는 크게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으나, 그는 위축되지 않고 더욱 크게 외칩니다.
결국 예수의 부름을 받고, 그 앞에 선 바디매오. "무엇을 해주기 원하느냐?"는 예수의 질문에 그는 "다시 보기 원합니다"고 간결히 답합니다.
예수께서는 바디매오의 꺽이지 않는 순수한 믿음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십니다.
말씀대로 앞을 보게 된 바디매오는, 가라는 예수의 말씀과 달리 그를 따릅니다.
예수를 만나 자신의 소망을 이룬 것에 머물지 않고, 그의 길을 따른 바디매오는 예수의 말씀처럼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디매오의 믿음 고백이, 예수기도 문구의 기초가 되었나 봅니다.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