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묵상 (시편 119:17~32)
시편 119편의 저자는 인생의 길과 곤경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소망이자 생명임을 고백합니다.
눈을 떠서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17~18절):
주의 종에게 은덕을 베풀어 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해달라는 간구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영적 눈이 가려져 있을 때, 주님의 말씀에 담긴 놀라운 진리와 비밀을 볼 수 있도록 성령의 조명이 필요합니다.
나그네 된 삶과 주의 법도 (19~24절):
이 땅에서 우리는 잠시 머무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나그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지도와 목적지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조롱 속에서도 주의 법도를 늘 사모하는 마음이 우리의 방패가 됩니다.
진리의 길을 택하고 소생케 하심 (25~32절):
마음이 슬픔과 근심으로 땅에 붙어(진토에) 떨어졌을 때, 하나님은 주의 말씀으로 우리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거짓의 길을 버리고 주의 법도를 택한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마음을 넓혀주실 때 기쁨으로 순종의 길을 달리게 됩니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의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걷는 동안, 제 눈을 가리는 수많은 세상의 헛된 것들로부터 돌이키사 주의 눈을 열어 주의 율법의 놀라운 진리를 보게 하옵소서.
제 영혼이 슬픔과 곤고함으로 땅에 엎드려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근심이 제 마음을 짓누를 때, 주님의 말씀으로 저를 소생시켜 주시고 주의 은혜대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저는 제 삶에서 거짓된 길을 멀리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의 법을 제게 은고히 베풀어 주시고, 제가 진리의 길을 택하여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때로는 세상의 조롱과 시련이 다가올지라도, 주의 증거들이 제 삶의 든든한 모사꾼이자 위로자가 되게 하사 끝까지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제 마음의 원이 주님을 향해 활짝 열리게 하시고,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갈 때 마음에 넓고 평안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저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