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 횡단보도‘엄마손 캠페인’으로 안전하게 건너요!
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는 14일 10시 괴산경찰서와 함께 1학년 신입생 141명을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가 함께 매년 3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교 앞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횡단실습을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어린이들이 운전자들의 눈에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란색 손 모양 피켓을 엄마 손처럼 잡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삼보초 강당에서는 교통사고 고위험군인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 영상 시청 및 등하교시 필요한 보행안전 핵심수칙을 배우고, 학교 앞 실제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방어보행 3원칙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등하교 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태곤 교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높은 원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들 스스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배워 실천하도록 할 뿐 아니라 사고예방을 위한 보호자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도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