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서 러브콜 받지만… SK, 정부에 "경기 남부 원한다"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 SK 하이닉스..속 내를 비추기 시작한다..확정 시기는 언제?? 1등 지역은?

[부동산재테크1번지정보팀]

5곳서 러브콜 받지만… SK, 정부에 "경기 남부 원한다"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 SK 하이닉스..

속 내를 비추기 시작한다..

확정 시기는 언제?? 1등 지역은??

'뜨거운 감자' 120兆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산업통상자원부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집적단지)'의 후보 입지(立地) 중 하나다.

▶주민들은 곧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주민 윤재룡(70)씨는 "주민 대부분이 농사짓거나 인근 물류창고에 다니는 일용직 외지인"

▶"젊은 사람도 다 떠나고 비전이 없는 곳인데 반도체 공장이 온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원삼면 일대 410만㎡(약 124만평)는 90%가량이 임야와 농지다.

▶용인시 축구센터를 중심으로 위로는 독성리, 아래로는 죽능리에 걸쳐 있다.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다.

▶원삼면의 한 부동산 중개업체 사장은 "작년 말 평당 150만원이던 땅값이 지금은

   400만~500만원으로 뛰었다"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단 얘기에 땅을 내놓은 사람도 다시 물건을 거둬들여 팔 땅이 없다"고 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뜨거운 감자' 용인

▶산업부가 다음 달까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 용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규 반도체 공장 4곳을 짓고, 총 120조(兆)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SK하이닉스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것이다.

▶다음 달까지 입지 선정과 클러스터 조성안 기획을 마치고 2~3년 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현재 경기 용인·이천, 충남 천안,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

   5개 시(市)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입지 결정은 정부가 하지만, 수요 당사자인 SK하이닉스의 의사가 중요하다.

▶하이닉스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경기도 남부 지역에 일정 규모 이상의

   입지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 인력 확보가 쉽고 반도체 부품·장비 협력사와도 가까워야 한다는 것이다.

▶SK 관계자는 "용인은 수도권에 사는 연구원이 출퇴근할 수 있는 남쪽 한계선"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서울과 가깝고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 공장과 장비·부품 협력사 500여 곳이 대거 밀집해 있다.

▶이천은 SK하이닉스의 기존 반도체 공장이 자리 잡고 있지만 자연보전권역이라

   정부 심의를 통과해도 신규 공장 부지가 최대 6만㎡(약 1만8000평)로 제한된다.

▶이르면 이달 말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국토부 등은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공장총량제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정부 내에서는

   이것도 함께 풀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부는 13일 용인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는 확정된 바 없다"는 내용의 자료를 냈다.

◇타 지자체 "굳이 수도권 규제 풀고 또 몰아주나"

▶지자체장과 지역구 의원, 지역 상공인까지 일제히 유치전에 나섰던 타(他) 후보 지자체들은

   이 같은 기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유치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업부를 방문해

   '용인 내정설'에 항의하고 기존 절차대로 공정하게 입지를 선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서장환 투자유치총괄팀장은 14일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

   생활 여건이 부족해 수도권에 사람이 몰리는데 그걸 또다시 이유 삼아 수도권 규제를 굳이 풀고

   공장을 짓게 해주면 지방은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것인지 암담하다"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수도권 입지가 정말 불가피하다면 지방 지자체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와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도권의 2000만 인구와

   공장이 이용하는 물은 모두 팔당댐 수계(水系)에만 의존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천안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자체의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앞세우며

   잇따라 지방을 방문하고 있는데 정작 지역을 살릴 수 있는 큰 규모의 투자는

   수도권에 몰아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노라 선언한 백군기 용인시장

sk하이닉스 용인 유치시 조성되는 반도체 삼각벨트

현재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용인시 원삼면

하이닉스 유치 선언을 한 구본영 천안시장

국회 오제세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SK하이닉스 청주 유치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김항주 청주 부시장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 유치에 힘쓰는 이천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만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 지원 요청하는 장세용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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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부지 내정은 되어있다..

▶그렇다면 이제 투자지역과 방법이 중요하다..

▶용인 원삼지역내 투자처는 어디일까..?

▶원삼에 땅을 산다면 무조건 돈이 될까..?

▶확실한 투자 계획을 세워야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세 차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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