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면 탄생 100주년 기념 제33회 능서면민의 날 성공리 개최
여주시 능서면은 지난 14일(일)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능서면 주민과 하나 되어, 능서면 탄생 100주년 기념 제33회 능서면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 특별공연,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매류2리의 거북선을 필두로 한 퍼레이드, 백석2리의 풍선퍼레이드 등 각 마을별 전통과 특성을 살린 입장식을 진행해 단결되고 하나된 능서면민의 면모를 여실히 뽐냈다.
특히, 이번행사는 공군사관학교 군악대(단장 백성현 원사 외 45명)가 초청되어 마칭·퓨전밴드 특별공연을 펼쳐 행사의 품격을 더했는데,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면단위 행사에 초청돼 공연한 것은 공군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로써, 백석리에 설치된 공군사격장으로 인한 능서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위로하기 위하여 능서면(면장 이성철)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행사를 주최(능서면)하고 주관(능서체육진흥회)한 이성철 능서면장과 안은엽 능서체육진흥회장은 “능서면 탄생 100주년의 해를 맞아 면민 모두가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며, 찬란한 100년을 만들어 온 만큼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100년을 만들어 가자고”한마음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