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12월 4일[일]
산행경로 : 서남산주차장-삼릉-상선암-금오봉-용장사지삼층석탑-이영재-백운재-고위봉-관음사-용장1리
산행거리 : 도상거리상 대략 10여km 정도
산행시간 : 3시간45분[촬영,휴식,식사,알바 포함]
기상조건 : 비, 최저:3.7℃, 최고:9.1℃, 강수량:3.5, 적설량:0.0
산악특징 : 산림청 추천 100대 명산(경주국립공원)
길이 약 8km, 폭 약 4㎞의 산줄기안에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되어 있는 등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경주남산불적지"로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913호), 칠불암마애석불 등이 유명. 동쪽에는 남산산성 등이 있음. 길이 약 8km, 폭 약 4㎞의 산줄기안에
불상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재하여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신라시대 역사 유물·유적의
보고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경주남산불적지"로 마애여래좌상(보물 제913호), 칠불암마애석불 등이 유명.
동쪽에는 남산산성 등이 있음.
등산지도
삼릉 들머리 주차장앞...
삼릉 진입로...
신라천년의 흔적과 숨결을 느껴 보러가는 길에는 소나무들이 반겨하고...
신라시대 삼릉...
노송(老松)의 자리를 비켜선 자연스러운 데크길...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소중한 문화재앞에 촛불과 시주함이 매우 거슬린다.
부처님 얼굴을 찾으면 문화재청에서 후한 보상이 있다는데...
선각육존불...
벽화위쪽의 바위에는 홈이 파져있다.빗물이 선각육존불에 흘러 내리지 않도록 선조들의 지혜로 느껴진다.
끈질긴 생명력...
바위들이 이채롭다.
삼릉계석불좌상
친구의 얼굴을 보노라니 장거리종주를 못해서인지 두어달만에 몸이 많이 불은것 같다.고민이네...
가물고 건조한 겨울인데도 남산의 삼릉계곡에는 계류가 끊이질 않는다.
한적한 상선암...
상선암 위쪽의 기묘한 바위들...
암벽에 집채만한 크기의 상선암 마애여래좌상...
암릉 절벽들과 소나무들이 참 조화롭다.
포항으로 이어지는 형산강을 따라 보이는 경주시가지 전경...
바둑바위에서 경주시가지를 배경으로...
바위들과 소나무들이 조화롭다.
금오산 정상이 보이는 남산 능선...
금오산 정상에서...
용장사지 삼층석탑...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의 모습...얼굴이 없다.
계절을 잊은 진달래가 피어있어 신기하다.
용장사 절터가 있는 용장골로 자꾸만 내려가다가 다시 금오산으로 오른다.고위봉 갈려면 마루금으로 이어가야 하고...알바다.
삼화령에서 바라 본 고위봉(494m)...
고위봉 우측이 황발봉이고 앞쪽이 이무기능선이며 아랫쪽이 용장마을이다.
호젓하고 사색적인 고위봉으로 가는 마루금 길...
고위봉 가는 길에 뒤돌아 본 금오산...
신라천년의 서라벌...
두 바위 사이에 한 사람만 지나갈 수가 있다.
고위봉 가는 능선 좌측의 암릉과 멋진 경관...
고위봉(464m)...
맞은편은 남산의 금오산이며,우측이 근육질의 암릉이 멋스러운 이무기능선...
열반재를 내려서는 길가에는 앙상하고 볼품없는 잡목가지들이 초겨울의 싸늘한 기분을 전한다.
관음사...
경내의 텃 밭에 먹거리들...
까치밥 치고는 넉넉한 감들...
첫댓글 너무 오래 산행을 하지 않아 ..어디 산이라도 올라가면 다리 힘 풀려 주저 앉지나 않을지 걱정이 앞서는군요.이고..언젠가 나리 꼬드겨 함 가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경주 남산엔 끊임없이 볼 거리도 많고 찾아봐야 할 것도 많고 높이도 딱 내
기묘한 바위들과 분재같은 소나무 숲,보물찾기 하듯이 불쑥 나타나는 고귀한 유적들을 둘러보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주변경관 조망을 즐기며 숲길과 바윗길,부드러운 오솔길을 새소리 들으며 걷다보면 어느새 파란하늘 쳐다보며 입가에 미소가 머무는...^^*
경주는 자주 갔지만 한번도 산행할 생각을 못했네요. 애들 핑계대고...근데 막상 애들 데려가면 애들이 더 씩씩하게 잘 올라갈것 같은...
저도 외갓집이 경주김씨 인지라 어릴적부터 참 자주 놀러갔는데,오릉,박물관,안압지,포석정,첨성대,김유신묘,반월성,토함산,보문단지등등...
그런데 남산은 고교시절 일주일간 화랑교육원 연수때 문화유적 체험교육으로 가보고는 처음이라 참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비님,언제 다시 경주를 찾으시면 아이들과 꼭 남산을 한번 걸어보세요...잊지못할 가족들의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원님 멋지십니다.
불교문화의 보고인 경주 남산......
님 덕분에 12월 진달래와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연시 되세요!!!!!
감사합니다.늘 건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