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안 늙는 비결?"… 박명수 6개월에 한 번 '이 주사' 맞는다, 뭘까?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12/06 10:22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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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54)가 6개월에 한 번씩 보톡스를 맞는다고 말했다./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명수(54)가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보톡스를 맞아야 할까"라고 고민을 말했다. 고민을 들은 박명수는 너무 고민이 된다면 맞아도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는 "(저는) 6개월에 한 번씩 이마에 보톡스를 맞는데 따끔하긴 하지만 효과가 좋다"며 "미간에 주름이 있으면 사납고 늙어 보여서 맞게 됐다"고 했다. 이어 "결과도 만족스럽고 가격도 괜찮아서 한번 시도해 보라"고 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 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보톡스 시술을 받기도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것이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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