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사례)
장자의 미학, 소요유를 읽고
2. 서론부분 - 대상 작품과 관련된 자신의 관점어와 방향 제시하기
허정, 자연, 하늘과 사람, 도와 언어, 삶과 죽음 등의 여러 범주를 총괄하는 ‘소요유’는 고전 장자의 핵심이자, 장자 미학 사상의 근본적이며 중요한 줄거리라 생각합니다. 장자는 내편과 외편 그리고 집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편이 장자가 직접 쓴 것이고 내편 중 첫장 제목이 소요유입니다.
3. 본론부분- 대상 작품을 관점요약하면서 자기 생각 펼치기
소요는 별다른 목적 없이 이리저리 어슬렁 거린다는 뜻이고, 유는 놀 유자입니다. 바로 이 제목에서 장자의 사상이 그대로 나타가 있죠. 별다른 목적 없이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며 노는 삶이 장자가 살고자 했으며, 결국 그렇게 살아냈고 또 인류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기를 그는 바랬습니다.
소요유의 내용 중 혜시가 장자에게 자신의 나무가 크기만 할 뿐 쓸모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장자는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쓸데가 없다고 탓하는군. 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텅빈 들판에 심어놓고, 그 곁을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저 왔다 갔다 하거나 그 아래 누워 뒹굴거리거나 하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도끼날에 찍혀 일찍 베어지는 일도 없고, 아무도 해를 끼치려 하지 않을 텐데, 쓸모없음이 무슨 근심거리나 되겠나?”라고 합니다. 저는 이 대화 내용이 소유요를 가장 잘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4. 결론부분- 본론부분에서 펼쳤던 자기 생각을 마무리하기
장자에게 큰 나무는 인간에게 엄청난 위안과 삶의 활력을 주는 존재로 인식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무엇을 하려 또 이루려 애쓰며 상처받으며 고통 속에 살 필요가 있을까요? 타고 난 대로 또 타고 난 능력껏 일하며 즐기자는 것이 장자의 사상으로 얻은 저의 교훈입니다. 장자는 모든 사물의 절대의 가치는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장자의 사상으로 인해 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 자신과 저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