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리는 일 너무 많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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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길더라도...끝까지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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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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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1급의 훨체어를 타는 장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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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늘 메가박스로 가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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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시내 만경관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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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어서 시설이 아주 편하게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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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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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갈일이 생겨서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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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구가 가득 쌓여 있는것 까지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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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화장실 문은 닫겨야 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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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경관 사무실로 전화를 했습니다...시정 부탁 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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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대리라는 사람이 처리 하겠다고 하고 마무리를 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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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휴가라서 영화 보러 또 만경관을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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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문이 여전히 훨체어가 들어가면 안닫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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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택시 승차거부도 화가 나고 갑자기 만경관 생각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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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했습니다...아직 시정이 안되어 있던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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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웃기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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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답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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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자기들은 하자가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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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훨체어가 들어 가서 문이 닫긴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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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날 극장에 가었는데 분명이 문이 안닫겨서 열어놓고 볼일을 봤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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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긴다길래...그럼 몇일전에 고쳤냐니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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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김모대리라는 사람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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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훨체어가 들어가 문이 닫긴다고 오히려 화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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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말에 책임을 질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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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책임을 진다면 제가 몇일내려 방송국 기자와 신문 기자를 대동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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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러 가겠다고...했더니 그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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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구KBS 조빛나 기자에게 전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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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화장실 볼일 볼때 문을 열어두고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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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자유롭지 못한것도 불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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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리적인 기본 인권마져도 짓발혀야 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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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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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일들을 이렇게 카페에 올리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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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을 수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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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건물 시설물을 확인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수준이 그래요...의식 개혁이 필요하고.. 그 전화받는 분 상투적인 멘트입니다.. 내가 거기있었슴.. 해머들고가서 부숴버린다...그래도 시정 않되면 내가 한다..왜? 대한민국 멀었어~ 로비에 금품수수,,적당주의,안일한 자세, 안전불감증..무지 마노~대구 쟈철..그 공포?
정말 열받네요.... 영임님...어카쥐요...이궁... 제가 도움이 안돼서리... 세상... 참으로... 휴~~ 언제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올까요..... 제가 오히려 미안해 지려 합니다... 영임님... 힘내시고..... 꼭 kbs 기자 분에게 전화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영임님 홧팅요~~...뒤에서 열심히 응원 할께요.....
첫댓글 ㅜㅜ
이런...ㅡ.ㅡ; 영임님 어떤식으로든 그런곳의 책임자를 문책해야합니다 영임님 꼭그런곳은 시정조치를 반드시하여야만 다음에 또 그다음에 또다른 장애우들의 아픔이 없을것이기때문에요 꼭 바른방법으로 시정하시어 다음소식엔 극장관계자에게서 사과말씀을 들엇다는글을 기다릴께요 영임님 화이팅~~
이따위 불합리와 병폐가 장애인용 화장실 뿐이겠습니까..사회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게 돌아가는 꼴에 역겨웠던적이 어디 한두번 입니까..그동안은 앉아서 땅만치며 울분했지만 이제는 개똥같은 처사에 대해서는 큰목소리로 정당성을 요구해야만 합니다..누군가는 해야할 일입니다..반드시 사과받으시고...
또다른 인권이 짓밟히는 불상사가 없기를...님께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김영임님 힘을 보태드립니다
영임씨~ 오늘 마음이 참 힘드셨네요,,편안한 마음을 가지시고 힘내세요.
제가 그 건물 시설물을 확인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수준이 그래요...의식 개혁이 필요하고.. 그 전화받는 분 상투적인 멘트입니다.. 내가 거기있었슴.. 해머들고가서 부숴버린다...그래도 시정 않되면 내가 한다..왜? 대한민국 멀었어~ 로비에 금품수수,,적당주의,안일한 자세, 안전불감증..무지 마노~대구 쟈철..그 공포?
저런......우리영임님 마음의 상처는 입지않으셧나몰라요 그래도 항상 밝은모습의 영임님이시기에 이번일도 잘 마무리지으실꺼라고 믿습니다 영임님의 당찬행동하나가 많은 또다른이들의 불편함을 방지할수있도록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임님 화이팅!!
정말 열받네요.... 영임님...어카쥐요...이궁... 제가 도움이 안돼서리... 세상... 참으로... 휴~~ 언제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올까요..... 제가 오히려 미안해 지려 합니다... 영임님... 힘내시고..... 꼭 kbs 기자 분에게 전화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영임님 홧팅요~~...뒤에서 열심히 응원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