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주문진에 놀러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중앙고속도로 타다가 춘천에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로 접어 들어 5분정도 달렸을 때(오후 1시 30분 정도) 였습니다.
1차선에서 멍청한 차(?)가 저속주행하면서 1차선을 독차지하고 가고 있기에 추월할려고 하는데, 2차선에도 차가 있어 둘이서 손잡고 같이 가고 있었습니다.
짜증은 나고 방법은 없고 해서 졸졸 같이 따라 가고 있는데 겨우 틈이 생겨서 2차선으로 나와서, 날아라 하고 밟았는데,,,130-140 km 정도 였습니다.
근데 100m 전방에 경찰 둘이서 이동식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는겨예요.
급하게 속도를 줄일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이제 딱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횐님들도 조심하시고요 아직 고정식은 없는것 같아요.
이런 일이 한참 만이라 그러는데 고지서 날라오면 그냥 범칙금 내면 되나요 아니면 벌점피하려고 기다리다 가산금(만원?)해서 같이 내면 되나요???
참 그리고 중앙고속도로에서 집사람이 자는 틈을 이용해 성능을 시험해 보려 직선도로에서 밟아 202km까지 달려 봤는데, 난생처음입니다 .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자제 했는데 어쨌든 더 나갈 것 같기도 하고 흔들리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이제 한번 달려 봤고 과속단속도 당했으니 앞으로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로건설하느라 들어간 세금 좀 충당해주겠네요~
벌점안받으시려면 그냥 처음날아온 과태료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럼 만원인가 추가되서 날아오는데 그것 납부하시면 됩니다. 저는 인천 신공항 고속도로 새벽에 갔더니 차가 한대도안보여서 x10까지 밟아봤는데 힘이 넘치는 기분이었는데 퓨얼컷이 걸려서 참 아쉽더군요. 보증기간끝나면 리밋해제해서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한번 시험해보고 싶네요..^^
나중에 내세요~ ^^*
저도 시금 새차뽑고 매주 한장씩 날라오고 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ㅠ.ㅠ
이제는 세금 늦게내면 가산세 20% 붙습니다...2008년 6월 이전꺼는...가산세 안붙고 그 후의 것 부터 가산세 붙는답니다.
전 저번주에 서울-춘천 고속도로 타는데 고정식은 하나도 없는것 같더군요. 이동식은 코너 돌고 언덕같은곳 위에서 하던데... 아직 네비에 길이 없어서....눈 네비중;;
이동식 싫어요..ㅜㅜ
이동식은 모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