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재섭 대표가 `긴장`

[dono55]

강재섭 대표가 '긴장'

무소속 후보 강세…"결국 고정표가 좌우할 것"

◇대구 서구 시의원

박주영 李·朴 대선주자 지원 기대

서중현 높은 인지도…지지율 자신

정수용 공무원 중심 지지세 넓혀가


무투표로 당선된 강황 전 시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 재선거를 치르게 된 서구제2선거구(비산1~7동, 원대동, 평리1·3동)는 한나라당 박주영 후보(57)와 무소속 서중현 후보(55)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여기에 공무원 출신의 정수용 후보(62)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 선거구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이며 친한나라당 정서가 확산돼 있는 곳이지만, 서 후보가 높은 인지도에 동정 여론을 업고 있어 선거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나라당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패할 경우 강 대표로서는 지역에서의 위상이 손상될 수 있는 만큼 선거운동 기간중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선거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역대 광역의원 재선거 투표율이 20%를 넘지 못한 점으로 미뤄 이번 선거 역시 저조한 투표율이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20% 안팎의 투표율에서는 고정표가 당락을 결정한다"며 "박-서 후보는 고정표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번 선거가 동시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정당을 앞세운 선거바람이 작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후보 선호도'측면에서 서 후보가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 후보는 약사 출신으로 4대 대구시의원을 지냈다. 박 후보는 "서대구공단 활성화, 낙후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유권자를 찾아가고 있지만, 서 후보의 동정표가 염려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현재 서 후보와의 지지율을 50% 대 50%로 보고 있으며, 투표율이 낮을수록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직자들이 박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국회의원 선거에 다섯번(13~17대) 출마하고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도전했던 서중현 후보는 지역내 높은 인지도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청장 선거에서 일부지역에서 우위를 보이며 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 후보는 현재 60% 대 40%로 박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 구청장 선거에서 격을 낮춰 대구시의원 선거에 나섰다. 이번에는 꼭 당선돼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구의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기호 7번 정수용 후보(62)는 오랜 행정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정 후보는 "다른 2명의 후보가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낙후된 서구지역을 발전시키는 데는 공무원 출신이 예산편성 등에 강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영남일보]

 

◇대구시의원(서구 제2선거구)
5·31지방선거 결과	강  황   무투표 당선
	한나라당	무소속	무소속
	박주박주영 (57)	서중현 (55)	정수용 (62)
	한국환경기술(주) 이사	정치인	전 공무원

[대원이대감]

도노 지역장님 염려마세요.근혜님 다녀가시면 지지율이 거꾸로 변합니다.그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 하시는 분 아닙니까.지금 까지 보선이 다 그랬습니다..20일 비산로타리에서 뵙시다.

[제시카]

도노님 정보감사합니다.. 언제나 화이팅합니다,,

[미사일]

나는 거기 선거권 없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