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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안토니오 호세 레예스(22·아스날)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전격적으로 성사될 전망이다.
31일(현지시간) AP 통신,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레예스 영입을 강력히 희망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출신 훌리오 밥티스타와 현금 3백만파운드(약 55억원)을 제안했고, 아스날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레예스의 에이전트인 헤르미니오 멘데스씨는 스페인의 뉴스 에이전시 'Efe'를 통해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 시장 폐장전까지 레예스의 이적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고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해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이적료 1천6백만유로가 책정한 금액에 비해 부족했기 때문.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밥티스타를 협상 카드로 제시하자 자세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밥티스타는 지난해 아스날이 영입을 추진했던 인물.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리가 밥티스타를 이적료 2천만유로에 영입하면서 실패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1월 세비야서 이적료 1700만파운드에 아스날로 둥지를 옮긴 레예스는 계약 기간을 2011년으로 연장했으나, 최근 "다시는 잉글랜드서 활약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는 등 스페인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반면 밥티스타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원하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취임하면서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레예스와 밥티스타는 모두 스페인 세비야 출신으로,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고 각각 둥지를 옮기면서 세비야의 부채를 탕감시킨 바 있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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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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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ㄷㄷㄷ
카펠로 왜이렇게 맘에 안드냐
아스날 입장에서는 적절하군
아쒸..AT가고 싶담서..ㅜㅜ
밥티가 난 더 좋은데...;;
아스날 매우 적절하다.
밥티 안습 ㅠㅠ
진짜 AT로 가는게 좋았는데. 레예스까지 오면..AT 영입 엄청 잘했다고 할려고 했는데.-_- 막판 변수..작용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