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양정자이더샵SKVIEW’ 견본주택 2만여 명 몰려
조정지역 해제 후 첫 분양 관심, 2276가구 대단지… 인프라 풍부
올해 부산 최고의 ‘분양 대어’로 꼽히는 ‘양정자이더샵SKVIEW’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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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람객들이 ‘양정자이더샵SKVIEW’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GS건설 제공 |
GS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 1층(거제천로 128번길 3)에 양정자이더샵SKVIEW의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자율 관람으로 운영돼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 특히 개관 이후 사흘간 2만3000여 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양정자이더샵SKVIEW의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정자이더샵SKVIEW는 부산진구 양정동 73-7 일대에 2276가구를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3개 단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22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2276세대 중 1162세대를 일반 분양하고,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곳은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공급해 브랜드 가치가 높고 2276세대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 교통과 생활 인프라 모두 뛰어난 입지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부산에서 인기 높은 메이저 브랜드 3곳이 함께 공급하기에 브랜드 타운이란 장점이 크고, 부산시청을 비롯한 행정타운과 가까워 인구 유입 수요도 충분하다. 또 연산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을 잇는 황령3터널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미래 가치도 높아졌다.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과 3호선 배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더블역세권인데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학교, 상권 등을 모두 갖춰 생활하기 편리한 점도 장점이다.
특히 양정자이더샵SKVIEW는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21일 부산 14개 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결정해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게 되는 등 청약 자격과 대출 규제가 완화되기에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