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 글 입니다ㆍ
높은 곳엔 불상이 있고
낮은 곳에 부처가 있다ㆍ
많은 수행자가
높은 곳에 있는
불상만 알지
낮은곳
바닦에 침잠해 있는
부처는 잘 알지 못한다ㆍ
부처님은
평생 농사만 지은
결이 푹 삮은
시골 아낙네에 더 가까이 있다ㆍ
인연 닿은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하고
절이 라도 할수 있을 때
좀더 부처님에 가까이 갈수 있을 것이다ㆍ
공짜로 얻어먹고
받는데 익숙 할 수록
부처님은 멀어진다ㆍ
수행자는
최소한 스스로
먹는것에 자유로와 야지
먹는것에 자유 롭지 못하면
수행하기 힘들다ㆍ
수행 하는 것이
세상을 구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목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ㆍ
지공부 지가하는 것인데
그렇게 알아달라고
드러낸다ㆍ
드러 낼수록
부처와는 멀어진다ㆍ
그져 버리고
감추고
낮 추고
낮추어
가장 낮은 곳으로 가야
온세상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존재의 근 원인 바다로 간다ㆍ
거기가 부처님에 거처이다 ㆍ
오르고 오르는거 좋아 하면
떨어지거나
아니면
올라간 만큼 내려 와야 한다ㆍ
결국 제자리 걸음 이다ㆍ
에고에 속아 세월만 낭비 한다ㆍ
높이 허공을 나는 새도
언제 인가는
내려 와야 한다ㆍ
높은데 좋아하고
올라 가는거 좋아하고
공짜로
얻어 먹는거 좋하 하는거는
에고에 속은 거고
수행 하고는
반대의 길을 가는 것이다ㆍ
모든 것이
가라 앉자 있는 침묵에
모든것이 드러나기 전에
한생각 이전에
가장 낮은 곳인 침묵에
부처가 있다ㆍ
집밖
현상계에 있는 것은 불상이고
집안 내 안에
모든 것이 드러나기 이전
지금 여기에
참부처가 있다ㆍ
그러나
드러내려 하면
즉시 불상이 되고
중생이 되어 버린다ㆍ
ㅡ古如
깨달아서 무엇 하려고 !
님에 말씀이
귀전에 맴돈다ㆍ
카페 게시글
♥목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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