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시즌 후, 배태랑 포수를 원하던 당시 양상문 감독 요청에 따라 김동수 영입을 추진했지만
많은 나이와 보상선수 등의 이슈로 영입을 포기한다.
당시 1군 배터리 코치였던 한문연 코치가 어린 포수 중에 기가막힌 애가 하나 있으니
믿어달라고 김동수 영입을 반대했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 어린 포수는 커서 롯데의 간판 포수로 성장한 후,
18시즌부터 푸른피가 흐르고 있다.
05 시즌 후, 현대에서 푸대접 후 시장에 나온 FA 송지만과 협상 했지만
당시 정수근, 이상목에 크게 데인 롯데가 마이너스 옵션을 잔뜩 넣은 계약을 제시함.
송지만이 현대가 제시한 금액 (3년 18억)보다 보장액이 낮아도 좋으니 옵션 좀 빼달라 했지만 안빼줌.
결국 파토 후 송지만은 아내의 조언에 따라 현대와 재계약함.
08 시즌 후, FA가 된 손민한과 우선협상 마지막날까지 협상을 했지만 최종 결렬 됨.
이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당시 LG 스카우터였던 강상수가 백지수표를 들고 부산에 급파 됨.
밤 12시가 지나길 부산역에서 잠복하며 기다리는데..
손민한과 꼴런트가 최종 협상 결렬 후, 그럼 우리 술이나 한잔하고 헤어지자!!
이러면서 한잔 두잔 마시던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손민한이 도장을 찍어버렸고
12시가 지나길 기다리던 강상수는 그대로 빈손으로 서울로 돌아감.
(그때 보냈어야 했는데)
08 시즌 후, FA 홍성흔과 롯데 운영팀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음. (첫오퍼 때)
이때 지나가던 사람이 홍성흔을 알아보고 사인을 받으러 왔고 홍성흔ㅇ 사인을 해주자
이 팬이 "저 롯데 팬인데 부산에서 야구하는것도 좋아요~" 하고 지나감.
티를 낼수 없었던 꼴런트는 뭔가 일이 잘풀릴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함.
그리고 그는 꼴전드가 되었음.
참고로 그해 롯데가 노리던 FA는 홍성흔 + 정성훈이였으나
홍성흔 영입에 집중하는 사이에 LG가 정성훈 계약을 완료했다.
12 시즌 후, FA 김주찬과 롯데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도장 찍기 위해 만남.
구단 사무실서 도장을 찍으려던 김주찬이 어디선가 온 연락을 받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시장에 나가보겠다며 사인을 미룸.
(화장실에 똥사러 갔다오더니 태도가 변했단 썰이 있는데 그냥 웃길려고 하는 말 같기도...)
당시 한화 감독이던 김응용 감독의 "김주찬 50억 가치 있다" 라는 기사를 확인한 이후였으며
결국 기아와 4년 50억에 계약을 완료함. (한화는 뭐야?)
이것땜에 제대로 빡친 꼴런트가 한화 프런트에 엄청나게 항의했고
한화쪽에선 사과하느라 진땀을 뺐다함.
최준석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서울 롯데호텔이나 선수 집근처에 만나서 계약을 진행했다.
(최준석은 본인이 직접 구단 사무실로 내려옴ㅠㅠ)
썰에 누구누구 지금 부산역에 있네요~ 라는 글은 대부분 구라일 확률이 높다.
오히려 부산가는 비행기에서 발견된 황재균이나 사직구장 앞에서 사진찍힌 강민호는 그해 팀을 떠남.
롯데 구단은 FA를 잡을때 주로 쓰는 전략이 보장액은 타구단과 비슷하되 옵션을 널널하게 거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몸만 건강히 한시즌 보내면 누구나 달성 가능한 기록들을 옵션으로 넣어줘서
보너스를 챙겨주는 듯한 인상을 많이 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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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는 이렇다할 뒷얘기는 없네요..ㅎ 그냥 SK시절 수석코치던 조원우 감독이 계신곳이라 끌렸다는 말 정도?
역시 해태 왕조 시절 감독님 ㄷㄷㄷㄷ
홍성흔은 유명한 썰 있죠. 테이블 차리고, 꼴런트 넥타이 풀면서 "홍 선수, 우린 홍 선수 영입할때까지는 여기 안 나갈겁니다."
주처가 4년80억아니엇음?저때이후로 fa 기준치 떡상했는데
이택근이 최초 4년 50억 이후에 김주찬이 50억 계약하면서 FA 금액 떡상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