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앞두고는 항상 설레이는 마음뿐이네요. ㅎㅎ
2017년의 스타트를 활기차게 시작하였음 합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황태비빔장이에요.
황태채가 애매하게 남았길래 뭐해먹을까 하다가..
황태가 들어간 비빔장 해서..
비빔국수 해먹자란 생각이 들어서 해본건데..
의외로 맛이 좋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황태채라 더 맛나게 먹은거 같아요^^
밥이랑 같이 비벼먹어도 좋아용^^
-황태비빔장 요리법-
황태채 두줌, 간장 3큰술, 두반장 1큰술, 올리고당 4큰술, 레몬즙 2큰술, 식초 1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물 6큰술
양배추채 한줌, 삶은 콩나물 한줌, 국수 1인분
황태채는 물에 불려두고..
황태채와 양배추채, 콩나물, 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한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새콤달콤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으나~
한번 끓이는 과정에서..
새콤함이 많이 날라갑니다 ㅎㅎ
살짝 상큼함이 좀 남아있을 뿐이에요^^;;
황태채는 물에 30분정도 불렸다가..
곱게 다져주세요. 다지면서 가시같은 것은 빼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에 물과 다진 황태채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가장자리부터 기포가 올라 끓기 시작하면~
황태채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뒤적뒤적~
양념이 졸아들면서 황태채가 양념이 들어 뭉쳐지듯 양념이 되면 불을 꺼주세요.
참고로 사진보다 더 곱게 다져주세요.
전 나중에 칼로 마구마구 자른^^;;
비벼먹을 용도라 그냥 먹으면 간이 쎄요^^
양배추는 채썰고~
콩나물을 데쳐내주세요.
국수는 삶아내서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 물기 빼서 넣고~여기에 참기름 살짝 둘러주세요.
그러면 고소하면서 면발이 달라붙지 않아요.
다른 채소나 고명을 올려도 좋습니다.
전 집에 이것뿐인지라^^;
재료를 다 올린 뒤에~
만든 황태비빔장을 올려서 내가면 완성이에요.
맛있는 황태비빔장입니다.
쓱쓱 비벼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전 밥이랑 비벼먹어도 좋았어요 ㅎㅎ
국수랑 잘 비벼진걸 찍었어야 하는데...그걸 못 찍었네요 =ㅁ=
별미로 추천해봅니다^^
전 막 쌈장처럼 먹었어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