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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수다방 오늘 아침 한끼 떼운 반찬 , "파래무침"
태상경 추천 0 조회 106 03.12.01 10:2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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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2.01 11:23

    첫댓글 왜그러실까요 그냥 밥먹자 그러면 서로가 얼굴 붉히지 않고 좋을텐데... 밥상에 파래무침은 아무말씀없이 잘드시던가요.

  • 작성자 03.12.01 11:31

    우리 엄니 혀는 항상 독이 묻어 있지요 , 우린 다 먹고 치운것 알면서, "밥 다 될려면 멀었냐?" 오늘처럼 밥은 10시 넘어야 주냐?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고 싶은가봅니다. 그런감정은 현재의 모든 마땅치 않은 감정을 저에게 실어서 말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옆에서 할아버지의 옷 버려놓고 냄새피우는것도 마땅치

  • 작성자 03.12.01 11:33

    않고 들락 날락 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아무도 말 걸어 주지 않는 삭막함도 다 화가 나겠지요. 그러나 모든게 당신이 자초하신걸 모르시니 불쌍하지요

  • 03.12.01 14:49

    사랑하는 사람을 못보는 것도 미워하는 사람을 보는 것도 괴로우니, 둘 다 만들지 말라는 내용의 글이 있죠. 그게 말 처럼만 쉬우면 근심 걱정이 없을 텐데요. 태상경님이 참고 살아온 세월만큼 덕으로 싸여 다시 받게 되심을 확신합니다.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하셔야죠.

  • 작성자 03.12.01 14:58

    지금 며느리에게서 온 메일을 읽고 몇자 적어 보냈읍니다. 지난 주말에 내려 온다는걸 할머니댁(저의 친정) 에 가서 인사 드리고 마무리 짓고 내려오지 말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다녀왔노라고 메일이 왔군요 같은 여자끼리 더 잘 통할 수 있을것 같은데 우리 시어머님은 참 바보같은 여자인가봅니다. 머리는 엄청 좋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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