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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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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948년 8월 15일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을 때 그 민주주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즘 노빠들이 한국 여론을 지배하는 것 훨씬 이상으로 민중 여론은 공산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민주주의는 아주 나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의 장인 권오석씨도 원래 악한 인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공산주의자들에게 민주주의는 아주 나쁜 것이라고 세뇌 교육을 받다 보니 공산주의 편에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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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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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않는 동포들을 마구 죽창으로 찔러 죽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해방 정국 이후 줄곧 계속되던 남한 공산주의자들의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그들의 적의를 타냅니다. 본래 그들이 악마로 태어났다기보다 민주주의와 싸우는 것이 애국이라고 세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공산주의자들이 민중 여론을 완전 장악하고 세뇌하던 때 한국인들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을 의미하였을지 생각해 보세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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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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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 자유민주주의 사상가이기만 했겠어? 대동아제국주의 사상가이기도 했었고, 사회주의 사상가이기도 했었는데... 이 두가지 사상의 경계를 넘나들 정도면 자유민주주의 정도야 성형할 필요도 없이 변신할 수 있었을꺼야. 입신을 위해서라면 공상만화 사상도 가졌을꺼당~ ㅋㅋㅋ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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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jhahn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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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님만의 이론의 무장이 아니라 조선일보 주장과 똑같은데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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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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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무렵에 조선인 지식들은 거의 대부분 사상이 공산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맹률이 95%를 넘었던 때에 농민들은 쉽게 공산화되었습니다. 일제 시대 때는 지식인들을 공산화시켰던 때 그들이 해방 정국 때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농민들을 공산화시켰습니다. 혁명에 성공하면 지주 토지를 빼앗아 농민에게 준다는 거짓말 한마디로 레닌이 러시아를, 모택동이 중국을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거짓말을 박헌영과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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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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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이 하고 있었기에 해방 정국 때 농촌의 공산화도 빨랐었습니다. 그들이 순진한 사람들에게 민주주의란 아주 나쁜 것이며, 미 제국주의의 침략이라고 선전하였을 터이니 1948년의 한국인의 관념 속의 민주주의는 지금 우리가 이해하는 민주주의와 크게 달랐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대통령은 이승만이었지만 남한 사회에서 황제 노릇을 하던 자는 공산주의자 박헌영이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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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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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무지한 강만길 교수는 이 사실을 모릅니다. 농업국에서는 민주주의가 불가능하고 산업국에서는 공산주의가 불가능합니다. 농업사회에서는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되려면 공산주의를 포기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1990년에 러시아와 동독이 공산주의를 포기한 이유입니다. 이렇듯 한국 민주주의는 박정희가 산업혁명을 일으켰기 때문에 비로서 가능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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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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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이처럼 1961년에 이미 서구 역사와 민주주의 사상의 맥을 짚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강만길씨는 아직도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민주주의 사상이 무엇이며,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한 여건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듯합니다. 강만길씨가 픽션 소설을 많이 썼다고 하여 박정희보다 수주이 높은 지성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박정희는 1961년에 이미 서구 역사와 민주주의 사상의 맥을 짚고 있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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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jhahn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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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주장에 객관성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이론에 대해 평가를 받고 싶으시다면 논문을 써보시기를 권합니다.학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조선일보와 표절시비가 붙을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님의 주장을 저는 조선일보에서 많이 읽었거든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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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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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정부도 토지무상분배를 제시하다가 유상분배로 나중에 돌아섰음.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지금도 농업국가이지만 공산주의국가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역사에 빠삭한 강만길 교수가 이런 주장을 알았다면 시사논객 직업이 개그맨이냐고 했을 것임~ 혹시 몰라 미리 말하는데, 어제처럼 누군가가 반박을 하면 화제를 바꾸지말고 그것에 대해 재반박만 하기 바람~( 적어도 칼럼니스트라고 떠벌릴 생각이라면~)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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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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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이전의 한국 사회는 거부와 빈민으로 양분되어 있는 사회였습니다. 수천년간, 적어도 수백년간 한국은 중류층이 없는 사회였습니다. 그런데 중류층이 없으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합니다. 박정희 시대 이전의 한국인의 경제 마인드는 농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업사회의 유일한 경제정책은 토지개혁입니다. 토지를 주었다 빼았었다 하는 토지 개혁만 우리 민족은 수천년간 해왔습니다. 그리고 사회는 지주와 소작농으로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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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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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고 있냐? 5분 동안 왜 이어진 글이 안올라오는겨???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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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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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져 있었습니다. 그러면 1948년부터 1960년의 한국은 어떤 사회였는가요? 1949년 경에 토지 개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간의 한국 전쟁 중 초기에 다시 남로당이 토지 개혁을 하다가 인천상륙작전 이후 다시금 정부의 토지 개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빈부의 격차를 없애지는 못하였습니다. 해방 이후, 특히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대규모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국산품이 아무 것도 없으니 시멘트도 비료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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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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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라며~? 칼럼니스트 정도되면 검색 없이도 자기주장을 왠만큼 피력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CF 다 끝나간다~ 어여 검색해서 자료찾은 후 글을 이어라~~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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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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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도 가전제품도 일본에서 수입해 와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설탕과 모직조차도 일본에서 수입해 와야만 했습니다. 그런 시대에는 부(富)가 수입상에게 집중됩니다. 오늘날의 삼성이 명성이 무엇이든 그 출발점은 수입상이었습니다. 당시 수입상은 열 배의 폭리를 취하였기에 빨리 거부가 되는 길은 수입상이 되는 길이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연 3억불씩 무상원조해 주면 그대로 일본에 갖다 바치는 나라였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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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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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해방 후 독립 후 실시된 토지 개혁 이후 신흥 부호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즉, 지주가 아닌 장사군들이(혹은 사업가들이) 신흥 부호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단 1달러의 수출도 못하는 나라가 너무 많은 수입을 했으며, 또 신흥 부호들이 수입상으로 거부가 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라고 무한정 원조해 줄리 만무합니다. 미국이 1960년대 초에 무상원조 완전 동결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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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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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였기에 민족의 살길을 위해 5.16혁명이 불가피하였습니다. 만약 한국 근현대사에서 박정희의 산업혁명 시대가 없었다고 합시다. 그것은 여전히 한국 정치는 농업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유일한 경제 정책이 토지 개혁 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토지를 사람들에게 주었다 뺐었다를 반복하는 것으로는 외화벌이가 안된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조선시대와 달리 석유 등 필수 수입품이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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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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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김성(ERIC7800)이랑 똑같은 상태네.... 원본에서 짜깁기하고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혼자서 소설쓰고 그러다 몇번 들어갔다나오고...
혹시 친구가 한명도 없으면 조선일보 백자평에 있는 김성이를 찾아가봐... 옛날 새천년국민회의가 처음 생겼을때부터 활동하던 인간인데... 둘이 남은 여생동안 친구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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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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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시대에 외화벌이가 없으먼, 그리고 유능한 이들은 모두 수입 무역에만 뛰어들면 미국 원조가 끊어졌을 때 한국은 절대 빈곤에 처하는 나라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절대 빈곤에 나라가 처하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합니다. 1963년에 이미 북한이 남한보다 3배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구가 적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엇이 민주주의라는 말인가요? 미국 등 그 어느 선진국이 경제를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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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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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민주주의를 하였던가요? 여기에 자유 민주주의 사상이 있는 박정희와 민주주의 실현 목적이 없는 강만길씨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참으로 목표가 있는 이는 그 실현을 위한 로드맵이 무엇인지를 봅니다. 자,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그러면 걸어야 할 길,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산업혁명으로 중산층이 등장하고 중륳사회의 층이 두텁게 하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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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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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는 산업혁명의 역사였습니다. 이렇게 1961년에 박정희는 서구 민주주의 발전사의 맥을 짚고 있었는데, 강만길씨는 역사에 무지하여서인지 여전히 그 사실을 모르는 듯합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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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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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한 경찰서가 좌익 경찰들의 습격을 받았을 때 민간인 희생자도 생겼습니다. 이때 형을 잃은 분노 때문에 남로당에 가입하였지만 >
좌익경찰때문에 형이죽었는데 좌익이되었다? 말이 이상하네요! 좌익경찰에의해 형이 죽었으면 우익이되어야지 어떻게? 그러면 박정희누나가 일본군에 죽었나요? 일본군이 되게! 말되네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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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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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박정희가 들은 것은 형이 경찰의 총에 맞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남로당계 경찰이 경찰을 공격하는 일들이 있어서 경찰끼리도 누가 좌익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때 생긴 일이었습니다. 박정희 형님도 누가 누군지 알았을리 없고 단지 쫓기고 있는 한 경찰에 은신처를 제공했다가 경찰끼리의 싸움에 희생되셨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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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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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박정희가 들은 소문은 형님이 경찰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남로당에 가입해 놓고 보니 근본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먼저 남로당이 대한민국 정부와 사회를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그런 붏상사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박정희는 민주주의는 무엇이며 공산주의는 무엇이기에 이렇게 싸우는가를 자각하기 시작하였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동기부여에서 정치사상이 싹트기 시작했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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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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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저는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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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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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그것은 감정 때문이었지 사상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반은 맞는말이지요. 박정희는 사상에 대해선 배타적이지 않았죠.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신경쓰는사람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한민족이든 일본민족이든 민족주의에 배타적이지 않아요. 그의 행적을 보면 금방 알수있죠. 박정희가 최고로 가치를 두는것은 자기에게 힘과 도움을 줄수있느냐 없느냐입니다. 그것이 그에게는 지상최고의 가치라고 할수있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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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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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때문에 함부로 남로당에 가입한다고 하면 박정희란 사람을 무시하는것이지요. 박정희는 감정에 따라 움직일 사람이 아닙니다. 힘없고 가난한 한민족은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죠. 그래서 그는 일본을 택한것입니다. 선생질해봤자 미래는 뻔한것이었죠. 1년후나10년후나 희망이 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일본인이 되는것 그리고 일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본군이 된다는것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수없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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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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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19 쿠데타 세력이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래 공산주의자들의 터밭이었던 아직 우리나라에 민주주의 철학 정립이 필요하였던 때에 남로당 후계자들과 짜고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매도하며 중학생들까지 선동하여 데모하게 한 행위는 옳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거짓말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를 독재자로 여기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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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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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민족따위를 고려하지 않아요. 오직 한민족이 그에게 줄수없는 것을 일본이 그에게 줄수있다고 판단했기때문이지요. 그러나 그의 행동은 평범한사람이 볼때 반민족, 배신 친일이라고 부르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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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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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박정희는 단 하루도 일본군 신분이었던 사실이 없습니다. 무슨 픽션 소설을 그렇게 쓰시는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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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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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박정희가 사회주의를 이용한것은 그당시 그에게 힘을 줄수있는 세력이나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회주의세력이기때문이지요. 반란을 꾀하는 사람이 실패하면 목숨이 날아가는판에 감정적으로 가담할 사항은 아니지요. 설사 다른사람이 그렇다하더라도 박정희는 그럴 사람이 아니죠. 박정희는 분명히 그들의 힘과 조직을 자기가 이용하기위해 가담한것이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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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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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역사를 모르셔서 그러는데 1944년 당시 일본군은 필립핀 전선으로 보내졌습니다. 당시 조선인으로서 일본군 신분이었던 자들은 모두 동남아와 필립핀으로 보내졌습니다. 만주는 2차대전 중 일본이 미국과 전투를 벌이던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박정희가 만주국에서 소위로 임관하였던 것은 그는 일본군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조선인들은 일본 총독부 산하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징병되어 필립핀에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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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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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시사논객 목사..오늘도 여전하군. 하루도 군인신분이었던 적이 없다.? 만주국은 일본이 세운 괴뢰정부라는 것은 아미 다 아는 사실. 우길껄 우려라. 차라리 독립투사라고 그래라..ㅋㅋㅋ 사람을 웃길려면, 확 웃기든지..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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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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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졌습니다. 그러나 만주국 국민과 만주국 군관은 단 한명도 일본이 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만주국은 독립국이었던 까닭입니다. 진정한 항일 운동을 위해서는 일본 역사에 대한 기본 상식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언제나 친일파 노빠들의 문제는 일본 역사는 커녕 2차세계대전사조차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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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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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더라도 박정희의 가치관은 명백하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옳고그른것을 가리지 않고 취하는 인간이란것을 알수있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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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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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친일파 노빠라? ㅋㅋㅋㅋㅋ 누가 친일파 인지 모르겠다. 친일파를 숭상하는 너희 박정희 광신도들이 친일파가 아니더냐? 시사논객 이제는 아예 대놓고 사이비광신도목사라고 표내고 다니는구나. 지바사냥꾼님아. 대꾸하지 마세요. 어차피 결론은 시사논객이 우기는 걸로 끝납니다. ^^;;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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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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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 니가 암만 떠들어봤자. 박정희는 친일파가 분명하다. 박정희딸 박근혜도 친일행위는 것은 인정한다. 단지 입법과정에서 대상에 올리느냐 마느냐를 따지지. ㅉㅉ 시사논객아 제발 오바하지 마라. 세상이 다아는 사실을 니 손으로 가릴려고 하느냐? ㅋㅋㅋ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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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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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노빠들의 논리의 문제는 사실을 숨긴다는데 있습니다. 만약 남로당계 경찰들의 난동 때 생긴 불상사로 형이 돌아가시지 않았으면 박정희가 남로당에 가입하였을 리 없습니다. 그들은 경찰 총에 형이 돌아가셨다는 사실만 강조하면서 박정희를 자기들 조직에 꾀어들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노빠들은 이런 사실을 숨기고 픽션 소설을 쓰느냐 하는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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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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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박정희의 감정까지 추측해가며, 이랫을 것이다라고 하는게 더 허구성이 짙지 않나? 누가 소설을 쓰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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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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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야님, 바로 그것이 입니다. 역사에는 사실과 해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만길씨의 문제는 픽션에 근거하여 해석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역사 해석은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야 합니다. 보세요. 요즘 열우당은 박정희 죽이기한다면서 박정희 형이 1945년 봄에 면사무서에 제출한 박정희 군적기록을 신문에 공개하였습니다. 그 형이 경찰 총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을 때가 남로당의 가입 유혹에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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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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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순반란이 실패로 돌아가고 이제 상황이 역전되어 그들과 같이 있다가는 그냥 개죽음이지요. 이제 박정희의 가치관에 따라 자기에게 해가 되는 조직은 필요 없어졌지요. 오히려 방해가되는 조직이지요. 그는 자신이 살기위해 그조직의 모든것을 밀고해버렸죠. 어떤사람은 이것을 용기있는 전향이라 말하지만 , 일반대중들은 사형언도까지 내려진 마당에 목숨을 건지기위한 어쩔수없는 배신이라고 말하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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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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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남로당에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기껏 두어달 있었을 뿐입니다. 무엇이 남로당인가요? 1910년대부터 있어왔던 지하 공산당 조직입니다. 단지 해방후 명칭이 남로당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수십 년을 공산주의자들이었던 남로당원들과 비교할 때 박정희에게 그 두어달은 공산주의에 물들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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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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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왔더니, 또 헛소리 하고 있네. 시사논객.. 난 니말한거다. 머가 바로 그것말이야야? 바보야? 왜 사람인데 말이 안통할까? ㅡㅡ;;; 이해가 안되ㅜㅜ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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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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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수있듯이, 박정희는 자기에게 도움이 안되는 해가되는 것은 가차없이 배신하고 처단해버리는 가치관을 가지고있음을 알수있죠. 어쨌든 박정희는 조직의 동료들을 밀고한 밀고자라 어쩔수없이 남아있을수 있는 조직의 동료들의 복수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죠. 박정희의 선택은 정해질수밖에! 자기가 도망가든, 아니면 그들을 찾아 먼저 죽이든 둘중 선택할수 밖에! 그렇죠? 밀고자의 행동은 뻔한것 아닙니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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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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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밀고자의 뻔한 행동을 확고한 반공주의자라고 하면 말이 안되죠. 처음부터 반공주의자라면 혹시 믿어줄수도 있을까마는 , 공산주의를 이용해먹다가 배신을 때려 오히려 공산주의자에게 보복당할까 두려워 어쩔수없이 선택한 행동을 가지고 미화하면 않되지요. 그렇지 않나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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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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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치 사상 때문인 것처럼 몰고가는 저 교수님은 객관적인 사실을 놓치시네요> 박정희는 사상따위에는 관심없어요. 민족따위에도 관심없어요. 당신이 말하는 객관적인 사실이 무엇인지는 관심없어요. 내가 관심있는것은 박정희의 행적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박정희의 행적이며 그행적이 박정희자신의 객관적인 사실을 말해주죠. 숨길 수없는 것이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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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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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이것은 섬세한 묘사가 필요한 장면입니다. 사형선고를 직면하고도 고요한 모습에 재판관들이 놀라서 살려줄 길을 찾아주고 싶어했습니다. 어쨌든 경찰 총에 형이 죽은 것은 사실인데, 그리고 남로당에서 활동한 것도 아닌데 사형시키시는 것은 너무 심했으니까요. 그리고 누가 조직의 동료들이란 말인가요? 남로당 편에서 박정희를 이용하려 했었겠지요. 형식상 당원등록을 잠시 했다고 해서 동료는 아닙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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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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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때 남로당 비밀조직이 적발되지 않았더라면 대한민국 건국은 정말 어려웠을 것입니다. 반란사건이 군부와 경찰과 학교와 노동계와 농촌에서 그칠 새가 없었을 것이니, 신생국이 견뎌내지 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박정희는 실속있는 민주화 운동을 한 것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민주화 온동인가요? 그것은 반공을 실천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박정희가 반공을 실천으로 옮긴 이상 다시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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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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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박정희는 남한 출신으로는 최초의 반공주의자였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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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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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가 똥위에 앉듯이, 하이에나가 썩은고기냄새를 맡고 몰려들듯이, 박정희도 본능적으로 자기에게 도움을 주는 세력에게 가까이 간것이지요. 처음에는 일본에게 두번째는 광복군에게 세번째는 공산당이었죠. 네번째는 군대의 힘을 이용해먹었죠. 그가 가까이 다가간 세력들은 공통점을 찾을수가 없어요. 그의 행적을 설명할수있는것은 사상도 아니고, 감정도 아니죠. 오직 그의 가치관이 그것을 설명하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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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딘(wk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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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의 덗두리에 댓글 달지 맙시다. 어제오늘 살펴보니 제2의 에릭7800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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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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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가 좌익이었고 좌익하다가 경찰에 총맞아 죽었다는 것은 박정희도 박상희의 사위인 김종필도 부인 못하였는데 당신이 뒤집는군요!! 대단한 충신입니니다. 좌익 경찰? 군부내에는 좌익세력 상당수 있었지만 경찰만은 그 뿌리를 일제하의 경찰이 옷을 갈아 입은 것에 불과하기에 순수(?)한 우익적 성향을 견지 하였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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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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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다가간 세력들을 살펴보면, 민족이란 가치도 엿볼수없고, 사상이란 가치도 엿볼수없죠. 그렇죠? 그는 일본민족이든 한민족이든 개의치 않아요. 그는 공산주의건 자본주의건 개의치 않아요. 오직 그당시 자기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세력이었나가 박정희행동의 해답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박정희의 행적을 가지고 아전인수로 미화하면 안되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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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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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들의 논리는 참으로 이상합니다. 남로당은 한국 조폭 조직의 원조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말로 가입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일단 가입서를 받은 다음에는 배신하면 죽여버린다는 위협으로 올개미를 씌웁니다. 남로당 배신자는 죽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맣은 선량한 사람들이 이 조폭 조직의 올개미에 걸려들지 모릅니다. 그런데 노빠들은 그 조폭 조직에 충성하여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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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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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부논객들 혈압 올려 죽이려는 것인가요? 웃겨 죽이려는 속셈인가요? 당신의 억지에 졌습니다.
사시농객님~ 제가 당부드린대로 아까운 시간 허비 마시고 헹근이 변호나 해주시죠? 헹근이가 사면초가인데 당신의 그 놀라운 억지로 뒤집어 보십시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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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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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논객님!! 목사도 알바하시나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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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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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말씀처럼 박정희에게 일정한 사상 따위는 없었습니다. 철저한 기화주의자였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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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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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로당은 대한민국의 암덩어리였습니다. 대한민국과 암덩어리가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민주주의를 선택하느냐 공산주의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남로당이 공산당인지 뭔지 모르고 가입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자의로 결정해야 합니다. 남로당이 강제로 박정희를 공산당 명부에 올려놓았듯이, 대한민국도 한번은 그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거짓에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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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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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감정이 아니라, 진실에 바탕을 두고 이성적인 결단을 내릴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로당의 그 모든 위협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도덕적 용기가 참 용기입니다. 박정희는 그 올바른 결단을, 그 도덕적 용기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한민국을 위해 휼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건국 몇달 만에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으로 무너져 내릴뻔했던 조국을 구해내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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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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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남로당 명부에 올라간 사람의 직책이 군사부장이라!!! 놀랍군요!!! 남로당은 뭘 믿고 그런 중책을 억지로 끌려온 사람에 맡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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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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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들은 남로당원 몇명을 잃은 것이 그토록 애석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박정희의 올바른 선택으로 대한민국이 첫번째의 대위기를 모면하였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합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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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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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이제 자기를 죽게 만들게 되었는데 무슨놈의 공산주의? 내목숨이 열갠가? 배신을 때려서도 나부터 살아야되는지 그래서 공산주의를 그만둔것 가지고 용기있는전향이라 하면 안되지! 밀고자의 말로는 잘아실텐데! 경찰에서는 폭력조직이나 마약밀매조직의 밀고자에 대해 아예 신분위조까지하여 새로운 은밀한 장소에서 아무도 모르게 살게하죠. 보복은 두려운거죠. 똑똑한 박정희가 밀고자의 말로를 모를까? 잘 알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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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ㅡ빠야(call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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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아직도 꺼삐딴박 이야기 하는거야? 목사~~ 그만하시게 .. 오늘도 당신의 어거지는 아무도 감당 못할듯하니.ㅋㅋ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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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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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용기는 신념을 갖고 동지들의 명단을 죽음으로 지켰을 때 그가 좌.우익 어느 편에 서있던 간에 붙일 수 있는 말입니다. 자기 혼자 살아 남기 위해 동지들 그것도 자기가 포섭한 장교들의 명단을 기다렸다는 듯이 불어대는 배신자에게 붙이기는 겸연쩍지 않으신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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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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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논객님은 제 말에 반박을 않하시는군요. 교묘하게 말꼬리 돌리지 말고 좌익경찰 이야기 좀 해보시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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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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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박의 친일행적과 좌익활동을 미화시키려는 충정 참으로 대단하군요. 항문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을지언정 불가능한 것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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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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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원 몇명에 대해 관심없어요. 조직의 보복이 두려워 공산당을 색출하여 잡자고 떠드는것을 가지고 철저한 방공주의자라고 하면 안되죠. 상황이 박정희한테 철저하게 반공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있잖아요? 그렇죠? 당신이라도 그럴텐데!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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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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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도망가서 피할수있다면 좋을텐데 어디로 도망가요? 일본? 그때는 일본이 국교가 막혀있었죠. 아마도 도망가고 싶었는데 도망갈수없었던 이때를 생각해서, 후에 정권을 잡았을때 일본과 국교를 한시바삐 정상화한게 여차하면 일본으로 도망가기위해 길을 만들기위해 부랴부랴 엉터리로 국교를 정상한것인지도 모르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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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youngl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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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과 복권 그리고 정권찬탈 이후의 그 치열 반공정신은 돌아갈 곳이 없는 배신자의 행태입니다. 그래서 박정희를 숙군작업 당시 박을 취조한 장교중의 한사람이 "거세된 환관처럼 풀어 놔도 안심할 수 있다"고 햇다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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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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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유월님, 좌익 경찰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전투 중에 죽은 민간인 희생자가 박정희의 형님이었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셨습니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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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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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박정희에게 자유 민주주의 이데올로기를 체계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어허, 이사람! 박정희는 사상에는 관심의 관자도 없는사람이라니까 계속 헛소리네! 박정희가 민주주의를 이용한다면 그것은 그것이 그에게 도움을 준다고 판단할때뿐이라니까. 박정희를 옹호한다는 사람이 박정희에 대해 , 박정희란 인간에대해 전혀 모르는군!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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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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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적 시각에서 보면 당시 박정희의 선택은 박정희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의 선택이기도 하였습니다. 나라를 건국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들이 나라를 뒤엎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서 내에서도 누가 우익이고 누가 좌익인지를 분간하기 힘든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때 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냐 아니면 공산주의자들에게 항복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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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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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논리의 허를 찌르는데 제 논리가 강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누가그래요? 지금 이글에서 제대로 된 구석이 하나도 없잖아요. 글전체가 엉망진창인데 그것에 논리라는 단어를 쓰면 안되죠? 논리라는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고나 하는소리인지? 알면 논리가 무슨뜻이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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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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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도 애국 우파는 논리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1910년대부터 공산주의 이론을 학습해 왔으며 준비해 왔습니다. 그러나 애국 우파는 비록 1945년 8월 15일 민주주의 국가가 탄생하였어도 국민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르며, 민주주의 철학이나 역사를 아무도 가르치거나 배운 적이 ㅇ없었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때도 애국 우파는 토론으로 좌익을 당해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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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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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적 시각에서 보면 당시 박정희의 선택은 박정희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계속 헛소리군! 누가 박정희보러 우리민족에대해 판단하라고 권한을 주었나요? 아무도 준적이 없어요. 그런데 박정희가 혼자 판단하여 정권을 우리민족을 접수해버렸지요. 그래서 나쁜놈이라고 하는것이지요. 용서할수없는죄지요. 내가 혼자 판단하여 당신이 쓸모없는 놈이라 판단하고 죽인다면 영웅이겠네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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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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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신생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주의 사상이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강만길씨 같은 이가 그 시대에 자유 민주주의 변호를 위한 애국 우파 논리를 개발하였을 것 같습니까? 도무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공산주의자들의 공격 앞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변호해 줄 지식인들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을 무엇으로 막는 다는 말인가요? 경찰이 좌익 경찰의 공격에 시달리고, 군부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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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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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서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이 여기저기 터져나오고 있었습니다. 실로 어디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할지 난감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더구나 주한미군이 철수하기 시작하자 남로당은 그 기회를 틈타 정권을 장악하려고 총공격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 박정희는 자기 한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하여 결단을 하고 선택을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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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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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명목상 남로당에 잠시 가입해 있었지만 그의 본분은 대한민국 군인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일차적 충성의 대상은 조국 대한민국이었던 것입니다. 노빠들 주장으로는 박정희가 공산주의에 충성했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군인이었습니다. 만약 노빠들 주장대로 박정희가 남로당과의 단절을 거부하였다면 그것이야 말로 조국을 배신하는 일이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의 책무를 배신하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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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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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친일파 노빠들의 논리의 문제는 배신을 거꾸로 이해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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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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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안되죠. 당신은 귀한사람이예요. 알바나 하고 있지만, 누구에게 쓸모없이 개처럼 평가되어 개죽음당하면 안될 귀한사람입니다. 당신의 앞날은 당신판단에의해 좌우되어야하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민족을 민족의 민자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혼자서 작살을 내버렸지요. 그런데도 아직 단죄받지 않은 상태지요. 그는 그의 행동에대해 역사의 단죄를, 민족의 단죄를 받아야되요. 그런데 그런사람을 옹호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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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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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옹호한다는것은, 박정희가 당신을 당신허락없이 스스로 혼자 판단하여 당신은 알바나하는 쓰레기같은 인간이므로 죽어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여 죽여도 된다고 하는것을 인정하는것입니다. 어떻게 당신 목숨이 다른사람 마음대로해도 될만큼 가치가 없다는것입니까? 내가 당신은 더러운 똥파리같다고 파리채로 터뜨려죽여도 내가 잘한행동일까요? 그래도 된다는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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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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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그런데 박정희가 혼자 판단하여 정권을 우리민족을 접수해버렸지요.> 무슨 픽션 소설을 그렇게 쓰십나요? 이왕 픽션 소설 쓰시는 김에 때와 장소도 알려주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자, 아무리 픽션 소설이라지만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역사적 사건의 실체는 알려 주셔야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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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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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죠. 우리민족도 마찬가지죠. 우리민족의 장래는 우리민족에의해 우리민족의 결정시스템에의해 좌우되어야지요. 만주벌판에 이름없이 죽어간 독립군이라면 몰라도, 한번도 민족을 위해 눈물한방울 피한방울 흘리지 않은 인간이, 일본을위해 사꾸라처럼죽겠다 인간이 우리민족을 위해 나설자리는 없어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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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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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행실머리만 가지고도 가만히 근신하고 구석자리에 쳐박혀있어도 감지덕지인데, 어디 눈에 뵈는것이 없어 반란을 두번씩이나 해! 우리민족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랬겠나!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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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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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님이 유능한 픽션 작가이신 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조금의 역사적 근거는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픽션 소설도 지나치면 거짓과 사기가 되어 버립니다. 님의 이 말 <그런데 박정희가 혼자 판단하여 정권을 우리민족을 접수해버렸지요.>를 빨리 설명해 보세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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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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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정희가 혼자 판단하여 정권을 우리민족을 접수해버렸지요.> 무슨 픽션 소설을 그렇게 쓰십나요?>
내가 한얘기가 아니라 당신이 얘기한말이오! 당신과 꼴통들이 박정희가 민족을 위해 민족을 구하기위해 516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말을 그렇게 쓴것이요. 어디 틀린부분이 있나 보시오? 당신이 그렇게 해기한다면 당신들이 소설을 썼다는것을 시인한것이군요! 빙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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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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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픽션 소설을 좀 더 실감나게 쓰실 수 없어요? 516반란이라 하셨는데 무엇에 대한 반란을 말하는가요? 금방 무너져내리 것 같았던 윤보선 대통령의 정권을 5.16의거가 튼튼하게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반란이었는지 그 반란 대상을 얘기해 주셔야 님의 픽션 소설이 더 실감이 날 것 아니겠습니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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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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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당신이 스스로 소설 쓴다고 생각하고 있던참이요. 말이되요? 박정희가 일본군이 아니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지 웬 타조새끼처럼 눈에 안보이면 뵈이는게 없다고 생각한것이요? 그래 일본군이 아니었다고 한말은 무슨의민가? 당신생각에 일본군이 된다는것은 나쁘다는것을 알고 있다는의민가? 아니면 박정희가 일본군이 아니면 나쁘지 않다는것인가?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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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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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됬든 박정희가 일본군이 아니었다는 당신주장에서 나타나는것은 일본군이 된다는것은 나쁘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다는사실이 들어있는것 같아 나는 당신이 아직은 양심의 털이 한가닥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한기분이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오. 내가 대화하는 사람이 양심도 없는 쓰레기같은 인간이라면 내체면이 말이 아니지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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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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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박정희는 만주국군이었습니다. 군대 행정과 지휘 계통상과 박정희가 일본군으로 여겨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본군이 된다는것은 나쁘다는것을> 하셨는데, 당시 조선인 남자는 모두가 일본군으로 징집되었었습니다. 단, 박정희는 단 하루도 일본군이었던 사실이 없음에도 강만길씨같은 사기군들이 일본군이라고 거짓말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왜 국민을 속입니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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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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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 주장에는 박정희가 일본군이 아니면 나쁘지 않다는것을 주장하는 의도가 숨어 있는것 같은데, 이것에는 동의할수 없죠. 일본군이던 아니던 그것은 친일청산에서 더 밝혀질것이고, 지금은 내가 볼때 일본군을 이롭게하는 행위나,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는 모두 같은 반민족행위이지요. 만주군이면 어떻고 일본군이면 어때요! 똑같이 죽일놈이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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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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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죽일만주놈이 낫다면 할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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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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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무너져내리 것 같았던 윤보선 대통령의 정권을 5.16의거가 튼튼하게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금방 죽어갈것 같은 당신을 아예 빠르게 죽여주는것이 내판단이라면 당신은 내생각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당신을 판단한 내생각이 예리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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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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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는> 이것도 재미있는 픽션소설이네요. 보세요. 박정희는 1944년 12월에 소위로 임관하여 3달간 수련받고 1945년 4월부터 자대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이미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하고 포츠담 선언에서 조선의 독립을 약속하였습니다. 자, 그럼 언제 박정희가 민족의 독립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인지 님의 픽션 소설의 다음 편을 기대하겠습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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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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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죠! 나는 윤보선정권을 튼튼하게 해줄려면 자기 맡은자리를 충실히 지키는것이 튼튼하게 하는것이라고 생각하오. 그런데 박정희잔당이 어떻게했는 줄 아시오. 자기자리를 지키고 절대 국민에게 총부리를향하지 않겠다던 장태산과 수많은 올바른 군인들을 죽이거나 군대에서 떠나게했지요. 아무데나 "의거"나 "튼튼하다"라는 단어를 쓰지말기 바라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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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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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죽어갈것 같은 당신을 아예 빠르게 죽여주는것이> 이것은 무슨 말인가요? 윤보선 대통령의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와 통수권을 장면 총리가 도적질하였는데, 5.16의거가 윤보선 대통령에게 되찾아주었던 것입니다. 즉, 무너져내릴 뻔한 2공화국이 지속되게 하여 준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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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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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을 강화시키는행위는 곧 조선의 독립을 지연시키거나 방해하는 행위임을 정녕 인정하지 않는단 말인가? 일본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군인을 보강하는행위가 진전 조선의 독립을 지연하고 방해하는행위가 아니란 말인가? 이런 싸가지!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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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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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맡은자리를 충실히 지키는것이 튼튼하게 하는것이라고 > 박정희는 자기 맡은자리를 충실히 지켰습니다. 윤보선 대통령 정권의 지지 세력이 전혀 없었으며, 장면 내각마저 뒤흔들었을 때는 군부라도 대통령 지지세력이 되어주는 것이 군인의 사명입니다. 군부는 조국 수호를 위한 최후의 보루인 까닭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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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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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옹호해도 정도껏해야지! 옳고 그름을 벗어나서 아전인수격으로 옹호해서야 박정희하고 다를게 하나도 없구만!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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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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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윤보선 대통령과 장면 총리가 서로 자기에게 국군 통수권이 있다고 싸우는 동안 국군 통수권이 공백으로 있은지도 일 년이 넘었습니다. 언제 김일성이 남침할지 모르는 나라에서 헌법이 누구에게 국군 통수권조차 명시하지 않았다면 4.19쿠데타 세력이 만든 헌법에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장관들이 국무 보고를 하려고 하면 대통령과 총리가 결재 서류를 서로 자기에게 가져 오라며 싸웠습니다. 외국도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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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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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자기 맡은자리를 충실히 지켰습니다. > 정말 과간이군! 군사반란이 맡은자리를 충실히 지켰다면, 니가 가족의반란에 충실하다면 너는 니애비를 개패듯이 패고있겠구나! 니가 알바의반란을 하는것이 맡은바 충실하는것이라면, 지금 박정희를 옹호하고있으니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있구나. 맡은 임무에 충실하여라! 빙신!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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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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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니얼굴에 침을 계속 뱉느냐?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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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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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총리 중 누가 외교의 주체인지 알 수 없었을 정도였다면 이것은 국가가 존속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정이 완전 마비되어 있는 동안 사회는 더 이상 존속하기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강만길 교수는 정치학을 모르겠지만 이것은 2공화국이 정통성을 상실하였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5.16의거가 사회의 안정을 되찾아 줌으로 2공화국의 정통성을 회복시켜 주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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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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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쿠데타란 4.19처럼 정권을 교체시키거나 기존 정권의 정통성을 무너뜨렸을 때 쓰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1980년 5월 22일 김대중이 강제로 최규하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자기가 대통령이 되려 했던 것이 쿠데타 음모입니다. 그러나 5.16의거는 다릅니다. 즉, 윤보선 대통령 정권을 보강하여 주었던 것입니다.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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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ckxo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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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있어 나갔다오마, 그동안 잘 생각하고 무엇이 알바의 반란을 하는것인지 나에게 얘기해다오.
마지막으로 꼴통알바의 맡은바임무는 박정희를 어떻게든 옹호하는것이다. 그렇다면 꼴통알바의반란이란?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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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객(sionv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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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사냥꾼님, 이것은 박정희 옹호가 아닙니다. 우리가 노빠들에게 바라는 것은 픽션 소설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객관적인 사실을 제시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럼 잘 다녀 오세요.
2005-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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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빠들은 자신의 논리가 딸리면 인신 공격에 욕설이 튀어나오죠. 저들은 이미 논리전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그러나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렇게 콱 막힌 소리를 하고 있는 자들이 부지기수로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빠들이 한국인의 사유를 구한말의 주관주의로 후퇴시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때는 차라리 유생들에게 동양학의 체계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영.
그렇지만 사실, 저 위에 두 분 다, 증거 없이 주장만 하고 계신데다 서로 같은 단어를 다른 뜻으로 해석하는 등,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 제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 우파냐 좌파냐 그거 빼고는. 자료없이 토론만을 통해서도 과거가 고증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같아요. ㅋㅋㅋ
토론방에 규칙이 있어야겠어요- 개념파악을 위해 단어 사용시 그 주석을 달 것. 서로 자세히 설명해야 할 문제를 마치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인 양 전제하고 토론을 하시니 저같은 무식쟁이는 구경을 해도 뭐가 뭔지 통 모르겠군요. 그러니 저기 황당한 리플 달아놓은 사람들도 꽤 있잖아요;;; 글고 좌파면 다 노빤가;;
지금까지 노무현의 행보를 보아왔을때 노무현은 좌파 기질이 있다기보다는 귀가 얇은 사람인것 같네요;; 그 측근들이 문제죠 ㅡㅡ;; 전 국정원장은 유명한 북한통이고;; 진짜 문제는 DJ야 -_- 박 전 대통령이 기회주의자라기 보다는 복잡미묘한 사람이라고 보는 게 더 나을것같고 그사람 정책은 주요한이 다 짜놓은건데;;
사실 2대 윤보선 대통령이 카리스마가 없어서 그렇지 인재들은 다 보직에 올려놓고 있었다구요.;; 그때 총리급 주요한씨가 세운 (2차경제개발계획까지 완성) 청사진 그대로 박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것 뿐이예요. 사상같은건... 노무현처럼 별로 ... 체계적인 틀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수정님, <주요한씨가 세운 (2차경제개발계획까지 완성) 청사진 그대로 박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것 뿐이예요.> 이런 무식한 소리를 누가 합니까? 저는 당시 두 정권의 계획안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님은 읽어 보셨는지요. 그리고 2공화국 계획안을 박정희가 밀어부쳤다는 무식한 주장을 누가 하던가요?
님의 생각인가요? 아니면 님의 교수님 주장인가요? 주요한씨가 세운 것은 농업 패러다임입니다. 예산 마련 방법이 없었기에 실행도 불가능하였거니와 설사 실행한다 하더라도 농업 패러다임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일은 없어요.
어설프게 아는 것은 차라리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을 불러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이 이렇게 어설픈 지식으로 말하는 자들이 많다는데 있지요. 게다가 어설픈 지식을 마구마구 전달하는 자들도 문제구요.
1950년까지 산업혁명이 완성되지 않은 국가는 산업화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국제정치학의 정론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강조한 것이 386이 즐겨 인용하던 식민지 종속론입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박정희 없었더라도 농업국이 저절로 산업국이 될 수 있었다는 주장을 합니다. 바로 여기에 386의 모순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흥분해서 한 말입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님의 박정희대통령을 신봉하는듯한 태도는 저에게 불신을 줄 뿐입니다. 잘 한 일이 있었듯이, 잘못한 일도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쓴 글을 자꾸 초점을 놓치고 곡해하시려는것 같아서 솔직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대통령의 경제개발계획이 주요한씨의 정책에 바탕을 둔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것이 박정희대통령만의 아이디어인 양 게시판마다 주우욱 늘어놓은 것은, 마치 조선시대의 임금처럼 군림한 대통령의 무엇같군요.
남침을 인정하면 그들의 주장이 모두 무너져버리던 80년대의 운동권이나 지금 박정희의 잘못을 거론하면 화를 벌컥 내는듯한 말투로 댓글을 달아두시는 극과 극의 묘한 맞물림을 저는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표정으로 대면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수정님, 꼬리말에 요점만 답변하다 보면 무뚝뜩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요. 주요한씨의 정책에 바탕을 두었다는 말은 5개년 계획이란 명칭 때문에 오는 것인데, 주요한씨는 1920년대 소련의 경제5개년 개발 계획에서 그 명칭을 따온 것이랍니다. 미국 역시 1930년대에 뉴딜 정책을 실신한 바 있구요. 주요한씨 당시
각료로서는 유능한 경제 각료였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5개년 계획은 농업개량정책이었습니다. 박정희의 산업화와 크게 다르니 한번 그 계획안을 이수정님이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주요한씨의 정책에 바탕을 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참고가 되었다는 표현이 보다 정확할 것입니다. 주요한씨가 그런 시도를 했다는 것은 참으로 휼륭한 일이지만, 3공화국 계획안은 전혀 별개의 것입니다.
참, 이 말을 먼저 드렸어야 했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정치 지도자 종교나 사상이나 문화 지도자는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물질주의 가치관은 여러 지도자들의 공동의 책임이지, 그것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책임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전제 하에서, 그분이 흔히 알려진 것보다는 훨씬
휼륭한 지성인이셨음을 증영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만약 박정희 대통령이 물질주의자였다면 한강의 기적은 결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하여는 전혀 아무런 소유욕이 없으셨기에 기업인이 성공하는 것을 시기하지 않으시고 무엇이 국익이요 국민을 위한 길인가만을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그분은 물질주의자가 아니라, 애국사상가였습니다.
천민자본주의가 무슨 뜻인지 정의해 주시겠어요? 한국에서 자본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먼저 용어의 개념을 분명히 정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본주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은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님의 교수님이 천민자본주의를 어떤 뜻으로 사용하시는지
물을 필요가 있습니다. 바른 이론은 용어의 바른 개념의 토대 위에서 가능한 것이니까요. 님이 이수정님 이 질문에 답변에 주시면 과연 박정희 대통령이 물질주의자인가에 대한 보다 선명하고 객관적인 판단의 근거를 제가 제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박대통령만한 인물이 여지껏 없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상을 지금 남아있는 어록만을 가지고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김종필씨가 안기부를 조직하면서 사실상 박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자료들은 모두 소각하거나 없애 버렸다고 하더군요.
정치적인 논쟁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정치의 주체인 개인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겠죠. 저도 님과 똑같이 천민자본주의를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투기, 한탕주의, 가치전도... 윤리의 부재. 물론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물질주의적
시각 즉,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에 정신적인 비중이 많이 빠져 있었다는것. 윤리적인 부분이 많이 경시되었다는것. 그것이 지금까지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가 하는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을 보상해주는것보다 국가에서 보상을 받는 것이 국책사업을 일으키키에는 훨씬 실용적이었겠지만
일본에게 한 세대를 넘도록 고통 가운데 시달려온 국민에게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이 그런 중대한 사안을 결정내리고 비밀에 부쳐온 것이, 그 당시를 살던 모든 국민들에게 옳은 행동이라는 인정을 받았겠습니까. 지금도 돈만 되면 무엇이든지 하는 사람을 보고 돈독이 올랐다고 하는데, 그렇게 벌어서 자선 사업을 한대도
오히려 등 돌리는 세상입니다. 실용적인 사고는 좋은 면도 있지마는, 적절한 제어력 없이 지나치게 실용적인 사고에 치우친 경우, 윤리의 부재를 가져오게도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사고방식은 실용주의. 그것이 경제관에도 도입되어 spirit없는 form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저런 사고방식은 무속신앙이 뿌리 깊이 박혀있는 한국인 모두의 성향이겠지요. 그렇지만 판단의 기준을 다른 것에서 끌어오면 안 됩니다. 조폭들도 자기 가족은 지키려고 합니다. 보스 성향의 기질을 가진 사람의 특징이죠. 다른 'A부분'처럼 이 'B부분'에 대해서도 그가 훌륭하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아차, 그리고 제가 위에 적어둔 무속신앙을 풍물, 굿 같은 문화로만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장희빈처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주술까지 마다하지 않던 자기중심적, 산발적 이기주의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윗분들 중에 뭔가 잘 모르시는 분이 있는데 북한 정부의 역사보다도 남로당이 더 오래됐을겁니다. -_-;; 남로당은 배신하면 죽습니다. 송두율 교수가 끝까지 사상전향서를 쓰지 않은 이유가 그것이지요;; 나중에 남로당관련 자료 찾아서 올려드릴게요. 한국의 여당은... 갠적인 생각으론 열우당이 아니고 남로당일듯
<김종필씨가 안기부를 조직하면서 사실상 박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자료들은 모두 소각하거나 없애 버렸다고 하더군요>라고 히셨는데 아마 근거 없는 억측일 것입니다. 군부 재판 기록을 안기부에서 없앨 수 없으며, 또 1949년 당시 재판 기록이 한국전쟁을 거치고도 지금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으니까요.
이수정님, 잘 읽었습니다. 우선 자본주의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자본주의와 천민자본주의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분들은 자본주의를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를 잘못안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솔직히 교수 간판을 달고도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김대중은 자본주의의 뜻을 모르고 박정희는 알았습니다. 김대중은 1970년대에 대통령이 되었으면 본래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려 하였지말 설사 그가 자본주의 경제를 지지해도 님의 교수가 말하는 천민자본주의가 될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박정희는 천민자본주의와 싸우신 분이십니다.
한국 사람들은 돈이 곧 자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자본의 일차적 의미에는 정신적 자본이 들어갑니다. 지식, 노력, 경험, 실력, 창의력 등이 모두 자본에 들어갑니다. 무엇이 자본주의입니까? 누구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봉건제 사회에서는 농민이나 노비가 노력으로 신분이 상승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노력만 하면 신분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즉, 시장경제가 중산층이 등장하게 하는 거예요.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많은 이들이 하류층에서 중류층으로 신분상승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의욕만 가지면
신분상승이 가능하였습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입니다. 그리고, 노력과 지식 등 정신적인 자본 혹은 무형의 자본으로 신분 상승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를 발전시킵니다.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곳에 봉건제도는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한국 사람들이 모릅니다.
박정희는 자본주의의 뜻을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한 자유민주주의 사상가였습니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처음으로 쓴 붓글씨가 "민족은 생명체와 같아서 꿈이 있는 민족은 번영한다"였습니다. 꿈! 바로 그것이 정신적인 자본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정신적인 자본에서 국민 에너지를 발견한 자유민주주의 사상가
였습니다. "잘 살아보세!" 이 구호도 님의 해석과는 달리 노력과 성실의 가치관을 일깨우는 구호였습니다. 신분도 돈도 없다는 패배주의에 눌려있던 국민에게 "노력과 성실과 가능성"의 자본이 있음을 일깨워주는 구호였습니다. 만약 누구든 이것이 물질주의라고 말하는 이는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입니다.
님의 교수님이 이런 역사적 고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이해하실 필요가 잇 을 것입니다.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마저 물질주의로 여겨지는 금욕주의가 정신적 가치관일까요? 칼빈의 종교개혁 정신에 의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종교개혁 이전에는 부자의 이미지는 부정축재자였습니다. "잘 살아보세!" 이 구호마저
물질주의로 여겨지는 사회에서는 수도원이 발달합니다. 물론 수도원이 발달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사회학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하지 못합니다. 종교개혁은 누구든 성실과 노력의 자본을 투자하면 잘사는 것이 축복이라는 근면의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그래서 종교개혁 이후에 서양에서 경제가 발전하며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김대중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것이 평등사회로 가는 길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거꾸로 생각한 것입니다. 김대중이 소극적 평등을 지향하였던 데 비해 박정희는 적극적 평등을 지향하였습니다. 빈부의 차이가 박정희 시대에 줄어들었고, 김대중과 노무현 시대에 늘고 있습니다.
박정희는 서양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였던 한국 최초의 자유민주주의 사상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