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안양사람됀지도 20년이 돼가네요.
인생에서 가장중요한것중에 하나가 먹는즐거움이라 생각하는 살리에리입니다.
제가 첫번째로 소개할 음식점은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수원본갈비입니다.
제가 워낙 고기매니아라 하루만 고기를 걸러도 집에서 쏘세지나 계란후라이라도 먹어야지
식탐이 진정돼는편입니다
한창때는 한달에 한두번씩은 먹으러 갔었는데 작년부터는 경기가 경기인지라...
원래 본점은 수원캐슬호텔 아래있읍니다. 제가 지금껏살면서 먹어본 고기맛중에 최고중에 최고입니다.
본갈비는 양념갈비와 생갈비가있는데 양념갈비는 그냥그렇읍니다,허지만 생갈비하나만은 정말 최고
입니다.밑반찬또한 깔끔하구요.그리고 1인분치고는 양이 많은편입니다.
올봄에 와이프하고 녹차밭여행갔다오는길에 들렸더니 예약안하면 생갈비는 먹을수가없다는 말에
허탈한마음으로 발길을돌려 집앞(석수동)갈비집에서 아쉬운마음을 달랬던기억이있네요.
근데 한3달전에 우연찮게 과천에 분점이있다는 사실을알았어요(본점사장님 여동생이운영하신다네요)
긴가민가 하는마음으로 가봤는데 정말 본점 고기맛그대로드라구요.이젠 수원까지 가지않아도
정말맛있는 고기를 먹을수있다는 기쁨은.......(아시죠!!!!!!)
워낙 맛있는집이라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카페소개글이 없는거같아 가입기념으로 올려봅니다.
P.S:참고로 소갈비라 가격에 압박 쫌 있습니다
첫댓글 과천 어디쯤인지요...가격과 연락처도 올려주세요....
과천성당에서 양재쪽으로오시다가 과천관문사거리지하차도지나자마자 우측에있읍니다. (원래는 반대편에 있었는데 확장했드라구요),전번은 저도 모르겠네요
맛후기보다는 자유게시판이나 업소홍보쪽에 적합한 내용같네요..^^
업소홍보라니요,제가 글쓰는재주가좀 없기로서니 너무심하신거같네요,제깐에는 카페분들과 좀 친해볼까해서 올린글인데 쫌 섭섭하네요. 아무튼 미리내님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여기 자주 갔었던 곳이네요. 위치는 과천관문 사거리(대공원-양재-과천성당 갈라지는 곳)에서 양재쪽으로 턴 하면 과천등기소 방향으로 붙어있는 곳이에요. 가격이야 소갈비라 어느 정도 되긴 하지만(지금은 얼마쯤 하려나~) 양이 많아서 셋이 가서 2인분 시켜먹어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갈비탕은 한정판매라 저는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구요, 단점은 손님이 많다보니 친절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거죠.
그 옆에 수동주물럭인가... 간판은 정확치 않고, 암튼 정육점과 고깃집을 같이 하는 식당이 있는데 (과천등기소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죠. 위의 본수원갈비는 도보로 약3분정도 거리) 거기 소고기 주물럭이 아주 연하고 좋습니다. 서울 남쪽의 어떤 동네사람들^^에게는 이 집이 더 유명하더라는..... 탕 종류의 메뉴도 있지만 주말이나 저녁에는 고기 위주로 하는 것 같구요, 마찬가지로 실내장식은 평범한 고깃집이며 친절도는 그저 그렇습니다. 맛난 육질땜에 가는 집이죠. ^^
제가 가입 하면서.......수원본갈비를 한번 올린적이 있지요^^ 과천에 분점이 있다니......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혹시 가능 하시면......약도를 올려 주실 수 있는지요??
죄송합니다,제가아직 약도올리줄울 몰라서요.아래글 cass님이 올려주신데가맞는데 바로 맞은편으로 이전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