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1 록 보컬리스트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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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보컬의 스타일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목소리를 내는 법의 기본은 바뀌지 않습니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 우선 그 기본이 어떤 것인가, 지식을 깊이 하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그 기본의 첫째는 "자기 목소리의 음질이나 음역을 파악할 것. 그리고 "자기의 목소리를 콘트롤 하는 방법"을 마스터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지식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1-1. 자기의 목소리를 연구하자.
보컬리스트의 악기는 자기 자신. 마이크가 아니다. 노래를 잘 하는 데 불가결한 요 소인 "자기의 목소리를 완전히 알고, 객관적으로 자기의 목소리를 콘트롤 할 수 있 는 일"이 달성되고 비로서 몸이 악기, 목소리는 음색이니까, 기타리스트가 자기의 기타에 관한 것을 자세히 연구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의 목소리에 대해서, 또 목소 리를 내는 방법을 잘 알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의 목소리가 어떻게 하면 듣기 좋게 들리느냐, "이렇게 하면 이런 목소리가 된다", "이런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이곳 을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는 것을 몸으로 익힌다. 이것이 이 강좌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 먼저 자기의 소리를 안다! 보컬 파트의 재미있는 점은, 사람의 얼굴이 다른 것처럼 성대가 다르고, 성대가 다 르다는 것은 목소리의 바이브레이션도 달라, 개성의 차이가 명확히 음색 = 목소리 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본래 갖고 있는 "목소리"가 어떠한 것인가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 하지만, "자기가 이야 기 하는 목소리와 주위의 사람에게 들리고 있는 목소리는 다르다"는 것을 빨리 알 아야 하며 그렇게 하려면 우선 녹음해서 들어보면 된다. 나의 경우는 17세~18세 때 어떤 콘테스트에 나가 상을 받았을 때 "재미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군, 특성도 있 고"라고 칭찬을 받았을 때 부터, 나의 톤, 음질을 의식하게 되었고, 그 때까지 "나 에게는 무리 일꺼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곡 까지도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나의 음성 파악에 열중하게 되었다.
☆ "음질" 다음엔 음역을 안다! 이것도 자세히는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자기가 가창이 가능한 가장 높은 음과 가장 낮은 음을 발견하는 일. 그 사이의 폭"이 음역이다. 여기에 관련해 서 나의 경우는, 기타에서 말하면 3번줄 개방의 G(솔) 부터 2번줄 15프렛의 G(솔) 까지 2옥타브. 톱의 음이 언제든지 확실히 목소리가 나오 가창 가능한 음을 12프렛 의 E(미), 나의 베스트 높이는 C~D. 이것을 알고 있지 않으면, 자기의 렌지에 맞춰 서 노래할 수가 없으므로, 멜로디에 맞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부끄러움을 당하거 나, 자기의 목소리를 충분히 살린 가창을 할 수 없어 괴로움을 당하므로 확고히 파 악하자.
☆ 항상 "나온 음성"과 그 "내는 방법"을 생각한다 자기에게 있어서의 깨끗한 목소리를 내는 방법, 예를 들면 샤웃(Shout)소리나 속삭 임 소리의 정해진 패턴을, 이따금이 아니고 의식해서 콘트롤 할 수 있게 한다. 그 것이 몇 종류인가 눈에 보여오게 되면 OK 이다. 그것을 위해서 늘 많이 노래를 불 러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데스 메탈이든 뭣이든 장르를 가리지 않 고 여러가지 도전하는 것이 음질을 확인하는 의미에서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하여도 도움이 된다.
1-2. 목구멍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발성을 하자.
록의 보컬 스타일 중에는 클래식의 보컬 테크닉에서 말하면 "기술적으로는 잘못된 노래하는 방법"이라고 말하여져도 어쩔 수 없는 가창법으로 노래하는 경우가 있으 므로, 목구멍에 무리한 부담을 주며 혹사하게 되어, 그 몫 만큼 트러블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목구멍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발성을 힘쓰지 않으면 안된다. 성 대는 근육으로 돼 있어, 근육 피로도 생기고 한계라는 것이 있다. 목소리가 나지 않게 되거나, 이야기 하는 것도 괴로워지면 노래하는 것을 스톱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그만 두자. 폴립이라도 생기거나 해서 되돌릴 수 없게 되면, 아예 노래할 수 없게 된다. 프로 보컬리스트는 용이하게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목구멍 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발성법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 레코딩이나 투어에서 몇 시간 이나 계속 노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 어떻게 하면 목구멍에 부담을 주지 않는가? 실제의 발성법은 뒤에 해설하겠지만, "배에서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일상 속에서 알 수 있는 힌트로서는, 하품을 했을 때의 "아하"하는 목소리에 있다. 이것이 목구멍에 부담이 걸리지 않는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또, 위를 보고 누워 목소리를 내면, 어디에도 힘이 안들어가고 목소리가 나와, 목구멍 과 코의 깊숙한 곳에 목소리가 닿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서서 했을때 같은 모 양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다. 온몸이 릴랙스 하게 되면 목소리가 트이게 되 는 것이다.
☆ 목구멍의 상태를 숙지하자 상태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늘 때까지지는 상태가 나쁜 것도 경험하지 않으면 않 된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어느 정도 노래를 부르면 대미지(=타격)를 받느냐, 자기 목구멍의 한계를 아는 의미에서 노래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갑작스레 무리 를 하지 말고 단계를 밟고 할 것. 예를 들면 한계에 가까운 곳의 음이 나올 때 좀 더 노력하면, 어쩌면 그 위의 음도 나올지 모른다. 그때 도전하면 상태를 알 수 있 다.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곧 그만두고 잠깐 쉬자. 보컬리스트는 목소리 의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되면 단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태가 좋고 나쁜 것도 노 래하면서 몸으로 알 수 있게 되지만, 역시 처음에는 녹음해 보면 된다. 상태가 좋 을 때와 나쁠 때의 목소리의 야무지고 힘찬 상태를 잘 알 수 있고, 자기가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상태가 좋으면 노래하다 잠깐 동안 쉬고, 다시 노래하는 것을 되풀 이 하는 것으로 목소리가 굵어 진다.
*** THRU VOICE *** '어떻게 하면 목구멍을 잘 관리할까?'
프로의 경우를 예로 소개하면, 전력으로 노래할 수 있는 것은 4시간, 레코딩에서도 4시간 이상 노래하지 않기로 하고 있다. 옛날에는 어떻게는 한 곡을 마무리짓고 싶 어, 레코딩때 5시간이나 6시간도 노래를 불렀던 일도 있지만, 조금씩 목소리가 나 빠져 피치가 좋지 않게 되고, 목소리가 잘 안나와 듣기 싫어지고, 결국은 테이크가 점점 나빠진다. 지나치게 노래하는 것은 문제인 것이다. 하드록에서 열창이라는 것 은 목구멍에 좋지 않다. ^^; 계속 열창하다 보면 목구멍도 상한다. 나는 공연 여행 이 많았으므로 목구멍의 트러블이 많았다. 언제나 염증이 있는 것 같고 감기가 걸 리기 쉽다.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 담배는 전에 피웠었으나, 지금 은 피우지 않는다. 목구멍에 대해서는 전속 의사에게서 정기적인 진찰을 받고 있다.
폴립은 노래하기 전부터 갖고 있는(선천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것 이외에는 없으며,
노래를 부른 이후에 생긴 것은 없다. 성대가 붓는 버릇이 있으나, 자기 음성의 성 질이나 음역을 알고 노래를 부르고 부터는 어떤 상태에서 투담이 걸리는가 알 수 있으므로, 별로 특별한 일은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감기가 들면 휴양을 하고, 절 대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성대를 쉬게 한다.
1-3. 서구의 록 넘버를 카피하자.
서구인의 보컬을 흉내내는 것은, 발성법을 터득하는 지름길이다. 이야기 하는 말의 울림 차이로, 동양인은 목구멍과 입안에서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만, 영어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가슴이나 머리로 목소리를 낸다. 구조는 같지만 울리는 방법이 다르 기 때문이며, 영어를 말하려고 하면, 동양인이라도 발성의 포인트가 가슴 쪽으로 내려온다. 부지런히 저쪽 사람들의 노래를 카피해서 가슴을 울리게 하는 테크닉, 비강과 가슴을 믹스시키는 테크닉을 카피하는 편이 좋다. 당신이 록 보컬리스트를 목표로 한다면 꼭 이것을 권하고 싶다. 서구의 보컬리스트를 한국인이 카피해서 흉 내내는 일, 거의 비슷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면, 그것 자체가 레벨 업으로 연 결되며, 동양인=한국인 특유의 강성이나 필링, 가락과 카피한 것이 믹스되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쉴새없이 도전하자. 반대로, 한국의 보컬리스트를 흉내내면 말과 환경이 닮았으므로 완전히 같은 것=클론이 될지도 모름으로 조심하 여야 한다.
☆ 어차피 할 바에는 영어도 완벽을 기한다! 카피하는 경우는, 먼저 멜로디를 정확히 익히자. 노래에 가사를 싣지 말고 '라라라' 로도 좋으니까 멜로디만을 쫓아 간다. 각 프레이즈에서 쓰임새에 따라 바뀌는 부분, 비브라토, 롱 톤을 확고히 카피한다. 그것을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 이가 나타난다. 주의 깊게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가사를 노래하는 경우에 는, 그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어를 노래한다는 것은 일단 잊어버리는 편 이 좋다. 가사 카드는 어디까지나 가이드적인 것으로 하고, CD로부터 들려오는 음 이 어떻게 노래 불리어지고 있는 가를 들으면서 체크한다. 그것과 악센트가 중요하 다. 2박째와 4박째(스네어가 두드려질 때)의 악센트의 위치에, 어떤 단어가 실려 있 는가를 알자. 그곳만 확고히 악센트대로 단어를 싣고 노래해 가면, 다소 앞뒤가 흐 늘흐늘해도, 외국인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익숙해지면, 척척 혀가 잘 돌아가게 되어, 좀더 세세한 프레이즈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th]와 다음에 오는 단어의 음이 믹스되어 발음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 영어 가사를 잘 노래 부르는 요령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영어의 발음을 모두 잊어 버리자. CD에서 들려오는 발음 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노래해 갈 것. 또 한가지 더 욕심을 내면, 한국인 이 잘하지 못하는 [L]라는가 [R]라는가 [th]의 발음을, 혀의 위치를 어떤식으로 하 는가를 공부하여 마스터하고, 가사를 소리 내어 이론상 정확하다고 여겨지는 발음 으로 읽어본다. 그렇게 해서 [L]라는가 [R]라는가 [th]의 단어가 나오면, 남이 보 지 않을 때도 혀를 의식적으로 콘트롤 해서 올바른 발음의 버릇을 붙이도록 한다. 처음에는 매우 어럽고, 자기도 모르게 다른 발음을 해 버리지만, 버릇이 되면 그 단어가 나오면 자연히 혀가 잘 돌고 발음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한국인 답 지 않은 영어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다.
*** THRU VOICE *** '트레이닝과 워밍 업'
평소, 매일 연습은 시간적으로 길게 15분 정도로, 허밍으로의 연습이나, 위로 보고 누워서의 발성, '나'의 줄(나, 너, 노, 누, 느, 니)과 '마'의 줄(마, 머, 모, 무, 므, 미)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주로 한다. 다만, 목소리의 상태가 나쁘면 트레이닝 을 쉰다. 레코딩이나 라이브 전에 할때는, 피아노라든가 절대 음계가 나는 악기를 사용해서, 자기의 음역 낮은 쪽으로 부터 3음씩을, 온음.온음. 반음.반음.반음을 허밍으로 내고, 성대를 릴랙스 시키고 나서, 점차 허밍인 채로 음을 올려가서 목 구멍을 다듬어 나간다. 이것은 음감의 트레이닝으로도 되어 피치가 좋아진다. 다 음에 자기가 언제나 메인으로 사용하는 음역의 발성 연습을 한다. 그러고서 높은 부분으로 옮겨 목소리를 내어 가지만. 절대로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목구멍의 긴 장을 풀어주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 THRU VOICE *** '본격파를 목표로 한다면 보이스 트레이닝을!'
한국에서는 프로 보컬리스트가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면 "노래가 서툴기 때문에 배우러 갔다"는 식의 발상이 앞서는 것 같지만, 미국의 보컬리스트는 "그 렇게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모두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그것은 어째 그런가 하면, "공연 여행을 가서 목구멍을 상하지 않는 발성법", "보다 더 편하게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것이며, '액슬 로 즈'등도 보이스 트레이너를 붙이고 있었고, '메탈리카'니 '쿠인즈라이치'에게는 전속의 트레이너가 붙어 있어, 발성의 요령을 배우고 있다. 그들은 서툴기 때문에 배우고 있는 것이 아니고 잘하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게 되고 싶다", "더욱 더 완벽하게 프로페셔널하게 노래 부르고 싶다"라고 하는 의욕으로부터 보이스 트레 이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도 프로가 되고 3년째에 비로서 보이스 트레이닝 을 받았다. 처음으로 받았던 당시는, 클래식의 보이스 트레이닝은 확립되어 있었 으나, 일본에서는 록이나 팝스의 보이스 트레이닝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시 대였다. 그 때는 허밍 트레이닝법을 교육 받았고, "자기의 목소리를 의식한 목소 리의 사용 방법을"배웠다. 2번째는 미국에서 영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받았다. 이때는 발성 연습이나 발음이 아니고 영어 곡을 멋있게 부르기 위한 테크닉을 배 웠다. 각각의 기회가 내가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함으로, 앞 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에서 레코딩했을 때의 예로 말하면, 그 자리에 프로듀서나 송 라이터가 있어,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혹독한 비평을 한다. 지금 생각하면 음악을 듣고 음미하는 능력이 풍부한 사람들에게 평 가를 받으며 자랐던 것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의 평가보다도, 객관적으로 듣고 나쁜 점을 지적 받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노래를 부르는 방법의 권위자인 보이스 트레이너에게서 배우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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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2 자기의 목소리를 의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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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바뀌는 일이 여러가지가 있다. 목소리에 관해서도 같은 것이다. 실력이 있는 보컬리스트로 가까이 가기 위한 제 1보는, 우선 목소리에 대 해서 알고, 목소리에 대해서 의식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 레벨의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당신도 그렇다.
2-1. 보컬리스트는 몸이 악기.
보컬리스트가 기타, 키보드, 베이스, 드럼 등 다른 파트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자기 자신의 몸이 악기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 그렇군 하는 정도의 감각 밖에 없는 사람도 많겠지만, 평소 자기 몸을 "악기 부분"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 므로,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 이 아닐까? 여기서는 우선, 보컬이라고 하는 파트에 도전함에 있어서, 목소리를 내는 몸의 기능과 몸이 악기이기 때문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에 대해서 간단히 해설하자.
☆ 목소리를 내는 구조 인간의 몸 속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성대"라고 하는 부분이다. 어디에 있느냐하면, 목구멍의 갑상연골(甲狀軟骨, 결후) 속에 있다. 길이가 2cm 정도이 근육이다. 이것이 열렸다 닫혔다 하도록 돼 있다. 목소리를 내지 않고, 호흡만하고 있을 때는 성대는 열려 있다. 물론 이때는 들이쉬는 숨, 내쉬는 숨이 사이를 통과해서 가고 있다. 그리고, 목소리를 내려고 할때는 2개가 접근해 와서 성대는 닫힌다. 이때, 폐로부터 내뱉어진 숨이 닫혀진 성대에 부딪혀 성대가 진 동하게 되는데, 이 진동이 말하자면 목소리의 근원이 된다. 시험적으로 자기의 결후(結侯) 근처에 손을 대어보자. 숨을 쉬고 만 있을 때는 특별히 아무것도 느 껴지지 않지만, "아"하고 목소리를 내보면 손에 진동이 전해져 올 것이다. 그리 고 그 목소리의 근원은 입이나, 코, 가슴 등에 울리는 것으로 확대되어 나중에는 소리로서 밖으로 나온다. 물론 입안에서 발음되어 말로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목소리의 원리를 알 수 있게 되었는지? 성대, 호흡기관, 그리고 공명기관 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 성대를 닫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나오는 목소리의 질에 관계 없이, 성대가 닫히는 방법은 같은 것일까?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구별하는 데는 "본래의 목소리", "가성(팔세토)"이라는 표현 방법이 잘 사용된다. 본래의 목소리는 팝스, 록을 노래할 때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내고 있는 목소리이며, 사용하는 빈도도 가장 많다. 팔세토는 클래 식을 노래하는 사람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물론 록에서 도 사용된다.) 각각 '가슴에 울린다', '머리에 울린다'라고 표현하는 일이 많으 나, 장소의 문제 뿐이 아니라 실은 성대의 닫혀지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이다. 본 래 목소리의 경우는 성대 전체가 진동하는 타입이며, 팔세토의 경우는 성대의 일 부가 진동하는 타입인 것이다.
◇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성대는 움직인다 TV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자기의 마음에 드는 곡을 노래 부르고 있다. 그럴 때 머리 속에서 자기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일이 흔히 있다. 그럴 때 성대 는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는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반응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이란 참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의식과 결부되어 있는 것이다!
◇ 성대의 성장과 목소리 인간의 근육은 태어나서 점점 성장하고, 피크를 맞은 뒤 점차 노화해 간다. 성대 의 성숙기에 관해서는 20세 무렵~30세 전반 무렵의 범위에서 여러 설이 있으나, 몸 전체 근육의 성숙과 갈은 모양으로 생각하면 개인차를 포함해도 역시 20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나오는 목소리를 들은 느낌으로는 40세나 50세가 되어 보다 더 원숙미가 완성된 것처럼 여겨지는 일도 많다. 인생 경험이나 표현력의 풍부함, 그리고 발성상의 기초와 테크닉이 성대의 기능으로서의 쇠퇴함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도록 성대에 마음을 쓰도록 하자.
☆ 목소리에 미치는 영향 몸이라는 악기를 사용하는 보컬리스트가 가장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당연 히 몸 상태의 관리이다. 물론 다른 악기도 고장이 나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수리 할 수 없는 일도 있다. 하지만 악기라면 친구의 것을 빌릴 수도 있으며 새 것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보컬리스트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기라는 인간은 한사람 밖에 존재하지 않음으로 바꾸거나 하는 일이 불가능하다. 예 를 들어 자기로서도 만족할 정도로 충분히 노래를 부르고 연습을 했다해도 라이브 당일 감기로 상태가 나빠지면 그때까지의 노력은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끝나 버린다. 노래하지 위해 내는 목소리는 몸 전부로 떠받치고 있는 것 같은 것이므로 몸 전체의 상태를 좋게 하자. 다음, 성대 그 자체에 악영향 을 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자.
◇ 성대를 혹사시키는 나쁜 발성 최근은 노래방 붐이 정착해서, 성대에 폴립(혹 같은 것)이 생기거나 결절(結節: 도토리 만한 크기로 단단하게 맺혀서 볼록하게 도드라진 것)이 되어 치료를 받는 사람도 많아진 모양이다. 원인은 성대를 혹사시키는 나쁜 발성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성대의 일부분이 부어 있다. 그 것은 부종이 그래로 굳어 버린 것으로, 목소리를 낼 때 성대가 잘 닫히지 않아서 숨이 새는 상태가 되어 소리가 안나기도 한다.
◇ 담배 상당한 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성대는 역시 부어 있거나, 수분이 없어 건조 하고 거친 느낌이다. 성대가 매끄럽게 움직이기 위하여는 적당한 양의 수분이 필요함으로 그것이 부족하면 목구멍이 꺼칠꺼칠한 느낌이 드는 것도 수긍이 간다.
결과로서, 폴립이 되는 일도 잦은 모양이다. 담배를 피운다고 노래를 부를 수 없 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나쁜 것을 좋다고는 말 할 수 없다. 몸에 나쁜 것 은 목소리에도 나쁘다.
◇ 술 '술을 마시니까 큰 목소리가 나온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것은 기분 에 의한 바가 크다. 누구든지 즐겁게 마시고 있으면 마음도 커진다. 평소보다 목 소리가 크게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처음뿐이고, 점차 성대의 습기가 상실 되어 가는 것이다. 마시고 떠들었던 다음 날에는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목이 잠겼던 경험을 갖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가끔이라면 모르지만 되풀이 하면 성대 에 부담을 줄 뿐이다.
◇ 냉기 특별히 나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구멍을 차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스포츠 선수와 똑같이 생각해 주면 좋은데, 성대도 근육이므로 따뜻하게 하는 편 이 혈액 순환도 좋아져 움직임도 매끄러워진다. 일어나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 을 때보다 몇 시간 뒤가 목소리를 콘트롤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차가운 상 태로 목소리를 내면 성대가 피로해지기 쉽고, 상하기 쉽다. 추울 때는 수건을 목 에 감고 자는 것도 좋다.
◇ 수면부족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개인의 체력에도 문제가 되듯이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진다.
몸과 머리가 멍해짐으로 음에 대한 집중력이 없어지게 되고, 목소리도 크게 나오 지 않게 된다. 가능한 한 (본 공연 전에는 특히)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하자.
☆ 체력도 말을 한다. 프로의 라이브나 콘서트는 2, 3시간에 이르는 일이 얼마든지 있고 노래를 부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달리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많은 에네르기가 필요한데, 그것은 든든한 체력이 매우 필요한 것이다. '롤링 스톤즈' 의 '믹 제거'는 50대이지만 아직도 그의 연기는 건재하고, 음악이나 스테이지에 대한 성실함조차 느껴진다. 체력을 붙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뮤지션은 많다. 몸이 자본인 보컬리스트가 체력에 무관심할 수는 없다!
2-2. 이야기하는 목소리를 의식하자.
자기가 도대체 어떤 목소리를 갖고 있고, 그 목소리가 어떻게 바뀌는가? 차이를 의식하게 되면, 목소리에 대해서 많은 발견을 하게 되어 더욱 흥미가 솟는다!
☆ 각자가 다른 음성의 질을 갖고 있다. 몸이 한 사람 한 사람 다르니까 음성의 질도 다른 것이지만, 인간은 여러가지 목 소리의 임자가 있는 것이다. 지문과 같이 성문(聲紋)이라는 것도 있을 정도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완전히 같은 음성의 사람은 없다. 맑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과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같은 곡을 노래하면 듣는 사람에게 주는 인상은 매우 다르며, 보컬리스트의 목소리에 따라서 곡의 이미지도 변할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이와 갈은 곡에는 이와 같은 목소리'라고 하는 이미지의 예상에 어긋나 게 신선미 있는 세계가 생길지도 모른다. 노래는 항상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그 곡을 노래했던 사람의 목소리와 함께 기억되며, 개성적인 목소리이면 더욱 더 듣는 사람에게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줄 수가 있다.
*** THRU VOICE *** '자신의 성질(聲質) 이야기 ①'
믿어지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나도 변성기 전에는 보이 소프라노의 크린으로 깨 끗한 목소리였다. 중학 1년의 변성기에 이르렀을 때에는 목소리가 쉬는 것도 없어 지고 보통의 목소리가 그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계를 보면, 우리집 가문의 남 자 음질(音質)은 모두 같은 목소리로, 아버지는 약간 목소리가 쉬었고, 동생과 나 는 닮은 목소리를 하고 있다. 어머니는 Key가 높아, 나의 Key가 높은 것은 어머니 를 닮았기 때문일까?
☆ 자기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자!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매일 듣고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이야기하고 있는 순간순간에 자기가 듣고 있는 목소리와 상대가 듣 고 있는 당신의 목소리와는 실은 약간 다른 것이다. 뇌로 음이 전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①"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 청각신경(聽 覺神經)"이라는 방식으로, 또 하나는 ②"내이-> 청각신경"이라는 방식 ('외이-> 중 이'의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 어느쪽인가 하나의 순서로 전해지는 것은 아니고 양 쪽 동시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만, 문제는 그 비중인 것이다. 밖에서 들려오는 음 은 ①의 패턴이 대부분으로, ②의 패턴은 극히 일부라고 하는데, 얘기하고 있는 자 기의 목소리를 듣고 있은 때에는 자기의 몸 속에서 목소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비중이 반대가 된다. 다시 말하면 ②의 패턴이 대부분이 되고 ①의 패턴이 극히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테이프에 녹음해서 듣는 음은 자기의 목소리라고 하더라도, 그 비중이 다 르기 때문에 익숙한 평소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들린다. "어딘가 다르군, 이런 목소 리가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친구들은, "평소에 듣 고 있는 네 목소리와 같아"라고 말할 것이다. 성질(性質)이라는 것은 선천적인 것 으로 옷과 같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기 목소리가 마음에 드는 사람 이 있는가 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목소리와 장기간 격투해 갈 마음이 있으면 다소의 변화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애착 도 생기게 된다.
☆ 노래부르는 것은 이야기하는 것의 연장이다. 이야기 하는 음성을 잘 듣는다. 예를 들어 어떤 악기를 잘 연주하고 싶으면, 그 악기와 가까이 하고 있는 시간은 많이 갖는 것이 숙련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기타리스트가 언제나, 그야말로 TV를 보면서도 기타를 만지며, 흘러 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연주한다는 이야기는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그와같이 하고 있는 동안에 그 악기와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럼 보컬리스트는 언제나 자기의 몸과 함께 있는 것이 되고 가장 득을 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오로지 노래만 부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평소 타인과 이야기 하고 있을 때의 목소리를 약간 의식하면 된다. 이야기하는 것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다름이 없음 으로, 그때그때의 자기의 몸 상태를 체크해서, 노래부르기 위한 힌트를 파악할 수 도 있다. 예를 들면 자기로서도 깜짝 놀랄 정도의 큰 목소리가 나왔을 때의 몸의 느낌을 의식한다든가...
*** THRU VOICE *** '자신의 성질(聲質) 이야기 ②'
어느날, 테이프 레코더를 처음으로 샀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깜짝 놀 랐다. 녹음된 자기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누구든지 그렇겠지만, "이것이 내 목소리인가?"하고 기겁을 할 뻔 했다. 목소리가 쉬어 있는 것은 "감기가 들은 것 일까"라고도 생각했는데..., 마침 그 무렵 검도도 하고 있었으니까 ^^;
2-3. 목소리는 감정에 정직.
인간에게는 감정이라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감정에 의해서 목소리가 나오는 방법 이나 밝기가 꽤 변하는 것이다. 기쁠 때는 자기가 갖고 있는 에네르기가 밖으로 향 해서 발산되는 느낌으로 목소리도 커지게 된다. 과연, 특별히 기쁜 일이 있으면 갑 자기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날카로워지거나 하는 일도 있다. 몸이 흥분 상태에 가까 워졌기 때문이 아닐는지 모르겠다. 즐거울 때도, 크고 잘 울리는 목소리가 나는 일 이 많다. 예를 들면 친한 친구와의 대화가 신바람이 났을 때 등이다. 게다가 몸의 느낌은 매우 자연스럽고, 릴랙스되어 있다. 가슴의 깊은 속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 은 큰 웃음 소리는 대단히 좋은 것이다. 그리고 슬플 때, 또는 낙남하고 있을 때, 밖으로 향해서 내는 에네르기가 없으므로 물론 목소리도 작다. 호흡기는 그 자체의 활동이 작게 되버린 것 같다. 화를 내고 있을 때는 몸이 굳어져 온다. 정도에 따라 서는 숨도 꽉 멈춰 버리다. 그와 같은 상태에서 말하려고 하면 숨이 섞여있는 것 같은 목소리가 나오거나 한다. 외친 목소리는 크지만, 몸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으 므로 목소리에 상당한 부담이 걸려 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물론 사람의 감정은 더 복잡해서 미묘하지만,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그 표정을 바꿔간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일에 흥미를 갖고 자기 몸의 상태와 어울려서 의식해가는 일이 노래부르는 데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앞에서도 썼다. 감정과 몸과 목소리에 관한 것을 참고로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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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3 「안정된 목소리로 노래 부르기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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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어려운 내용이지만, 목소리와 몸을 연결해서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이것 이 STAGE 3의 목표이다. 숨이 지속되지 않는 사람은 차분히 읽어 보도록 권한다. 배에서 목소리를 낸다고 말하는데, 그 감각이 몸에 붙으면 당신의 목소리는 크게 바뀐다. 목소리 뿐이 아니다. 성격도 밝고 전향적이 된다! 설득력도 증가함으로 자신도 생긴다! 오버일는지 모르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3-1. 프로의 목소리를 알자.
노래방의 유행으로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주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노래를 부르는 요령 등, 간단한 것으로 멋지게 노래 부르는 테크닉을 터득하고 있는 사 람도 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고히 몸을 이용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 람은 아직도 적다. 자기가 갖고 있는 목소리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이다. 몸과 목소리의 연결을 알게 되면, 자기 목소리의 존재감이 훨씬 커지게 된다!
☆ 아마추어의 목소리와 프로의 목소리 목소리를 어떤식으로 내고 있는가 하는점에서 말하면,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몸을 충분히 사용하고 있느냐 어떠냐 하는 점이 가장 크다. 우선, 그 차이가 어떤 곳에서 나오고 있는가를 설명하자.
◇ 낼 수 있는 목소리의 크기 어떻든 프로의 보컬리스트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큰 목소리를 낼수 있으면 꼭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 낼 수 없어서는 곤란하다. 특히 록을 노래 부르려고 하는데는 힘찬 목소리가 필요한 것이다. 콘서트에 가면 먼저, 그 힘 있는 목소리나 음에 압도 된다. 마이크를 쓰면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그것은 그렇지만 거기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다. 노래방에서도, 마이크의 음량을 올려가면 '웅-'하는 소리가 귀찮게 나게 되죠. 그 이상은 안된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목소리를 크게 할 것. 그것이 본래 필요한 것이다. 보컬리스트 이외에도 배우,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은 얼마든지 있다. 이 중에서 무대에서 연극을 하고 있는 배우를 머리에 떠올리기 바란다. 마이크 등을 사용하 지 않아도 공연장의 구석구석까지 들을 수 있는 큰 목소리로 대사를 말하고 있다.
긴 대사도 들렸다 들리지 않았다 하는 일 없이, 크게 울리는 목소리로 지속시키 고 있다. 생각해 보면, 대사를 통해서 관객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해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므로, 남의 귀에 도달하는 확고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목소리를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은 꼭 그와 같은 무대를 보기 바란다. (클래식의 오페라 콘서트라도 좋다.) TV등과 달라서 본래 그대로의 목소리가 직접 올라온다. 틀림없이 "목소리의 파워"가 느껴질 것이다.
◇ 목소리의 지속력 밴드가 라이브를 했을 때 '끝까지 목소리가 유지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흔히 듣는 다. 처음 몇곡인가는 좋지만 점점 목구멍이 아파져, 우선 높은 음역이 고통스러워 진다. 억지로라도 내고 있으면 목소리 뿐만 하니라 몸까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굳어져 버린다. 그리고 고음 뿐만이 아니라 중음, 저음까지 콘트롤이 듣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목구멍이 비명을 질러 노래는 듣기에 흉해져 버린다. 라이브가 끝난 뒤는 목소리가 엉망이 되고 멤버와 정상적으로 말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심하면 다음 날까지 그 영향이 남게 된다. 특히 록을 노래하려고 하는 아마추어 의 보컬리스트 중에는, 누가 뭐래도 고음은 결판내겠다!는 의식이 매우 강한 사람 도 있어, 목소리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목구멍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앞에도 적었으나 프로의 스테이지는 2시간이 넘는 일이 많다. 그러나, 레벨 이 높은 프로의 보컬리스트가 끝까지 목소리가 유지되지 않는 일은 드물다. 확고 한 목소리를 지속할 수 있다.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라이브 를 하고 있는 시간 지속 시키지 못하면 그다지 의미가 없지 않을까?
노래는 절대로 큰 목소리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도 그것뿐만 아니지만, 첫째로는 목구멍에 부담을 주지 않고, 몸을 풀로 이용해서 큰 목소리를 낼수 있게 되는 것이 첫 과제이다. 너무 어렵게 자세를 취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누구든지 그런 때 쉽게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예를 다음에 들어 두자.
☆ 쉽게 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 평소의 힌트 ~ 무의식적으로, 제법 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일이 흔히 있다. 예를 들어 보면 이런 느낌이다.
+ 부르고 싶은 친구가 멀리 있다. "어이!어이!"
+ 친구와 헤어질 때 "안녕!" 그리고 잊을 말이 떠올라 "잠깐 기다려!"
+ 오늘 아침은 어쩐지 기분이 좋다. "안녕하십니까!"
+ 산에 올라 갔다. 매우 기분이 좋다. "야호!"
+ 목욕탕에 들어 갔는데 비누가 없다. "이봐, 비누가 없어!"
+ "아하하하!" 물론 웃고 있을때!
그때 그때 목소리가 나오는 방법은 다소 다르겠지만, 이런 때는 비교적 쉽게 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일이 많다. 자! 실제로 목소리를 내보자! 예를 든 것 중에서 이미지가 떠오르기 좋은 것도 좋고, 자기의 생활 속에서 마음이 짚히는 것도 좋다. 배우처럼은 안될지 모르지만, "그 마음"이 되어 해보는 것이다. 가능하면 목소리를 내는 것을 즐기면서, 또 남이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도 관계없는 사람은 어디서 해 도 좋지만, 거북해 하지 않고 마음껏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편이 좋을 것이다. 목구멍을 죄이고 있는 것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큰 목소리가 날것 같으면 대단하 좋다!.
* 체크 : 고함치는 목소리와는 다르다!
큰 목소리를 내겠다! 라고 갑자기 무서운 표정이 되어 "앗!"하는 기합을 넣게 고함 치는 사람이 있는데, 대개 그 직후 침을 삼키고 목구멍 근처를 손으로 만지면서 "응,응"하는 목소리를 내거나 한다. 그것은, '바로 다음 목소리를 내는 데는 상태 가 나쁘다'라고 목구멍이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적었으나 고함 소리 라는 것은 확실히 크다. 박력도 있지만 이 목소리는 길게는 사용할 수 없다. 곧 목구멍이 꺼칠꺼질한 상태가 되고 아파진다. 이런 상태로는 2곡조차 부르기가 어 려울 것이다. 싸움 상대를 위협하는 데는 좋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노래를 부 르기에 어울리는 목소리라고는 말할 수 없다. (굳이 사용하는 부분에는 좋지만) 몸 쪽도, 힘을 주어 일순간 폭발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계속하고 있으면 성대를 상하게 된다. 주의를 요한다!
3-2. 숨을 내쉬는 방법에 따라 목소리가 변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큰 목소리. 그것을 우선 "내고 싶을 때 낼 수 있게"되고, 그 위에 크기나 내는 길이의 콘트롤을 몸으로 익힐 수 있으면 매우 좋다.
☆ 목소리의 크기에는 무엇이 관계되어 있는가 목소리가 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숨을 내뱉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폐에서 나오는 숨이 성대에 부딪쳐 그 진동이 목소리가 된다. 그렇다, 목소리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은 숨, 그리고 목소리의 크기를 좌우하고 있는 것은 숨을 내뱉는 방법인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성대에 부딪치는 숨의 양과, 부딪칠 때의 숨의 세기(스피드). 어려우면 숨의 "기세"라고 파악해도 좋다. 그것 에 의해서 성대의 진동모습이 바뀌고, 몸소리의 크기도 바뀐다. 그것을 실감하기 위해 앞의 항에서 예로 들은 비교적 큰 목소리가 나기 쉬운 "어이!"를 사용해서 다음과 같은 것을 해보자.
① 몇미터 앞의 사람을 부르듯이 "어이!"하고
② ①보다, 숨을 더욱 힘 있게(멀리 있는 사람을 부르듯이) 내쉴 작정으로 다시 한번 "어이!"하고 내 본다.
어떻게 되었는지? ②에서 낸 목소리 쪽이 컸을 것이다. 다음에,
③ ①보다 숨을 작게 (아주 가까이 있는 있는 사람을 부르듯이) 내쉴 작정으로 내 본다.
그 결과, ③에서는 훨씬 목소리가 작아졌을 것이다. 당연한 것 같으나, 목소리의 크기는 내쉴 때 숨의 양이나 세기로 바뀐다는 것을 알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해보자.
① 숨을 강하게 "하아-"하고 내쉰다
② ①을 되풀이 하다가, 이번에는 내쉬는 것과 동시에 "아-"하고 말해 본다. (이때 "하!"보다도 명확하게 하기 쉬운 "아"로 해보는 편이 알기 쉽디.)
③ 이번에는 숨을 여리게 "하아-!"하고 내쉰다.
④ ③을 되풀이 하다가 내쉬는 것과 동시에 "아-"하고 말해본다.
☆ 숨을 모두 목소리로 만들자 자기 입의 몇 센티미터 앞에 손바닥을 갖고 와서, "아하-"하고 숨을 좀 세게 내쉬 면, 숨이 손바닥에 부딪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다음에, 같은 상태에서 세게 "아-"하고 목소리를 내보면, 아까처럼 손바닥에 숨이 닿는 느낌이 없어져 벼린다. 이것은 내쉬는 숨이 전부 목소리가 되있다는 것으로, 노래를 부르는 데 있어서 기 본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내쉬고 있는 숨이 낭비가 되 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약간 소근소근 속삭이듯 같은 모양으로 손바닥을 향 해서 "사랑해요"라고 말해 보자. 꽤 숨이 부딪치는 것을 알수 있다. 그것은 내쉰 숨의 전부가 목소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숨이 밖으로 나오고 있는 부분이 많 다는 것이다. 큰 목소리로 내는 데는 힘 있게 숨을 내쉬는 것이 필요하지만, 더욱 더 그 숨을 전부 목소리로 하는 의식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 작은 목소리를 낼 때 에도, 내쉬는 숨을 역시 전부 목소리로 할 것. 그렇게 함으로써, 더욱 목소리의 크기를 콘트롤 하기 쉬워진다.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폐활량이 큰 것이 가장 좋 고, 크게 하려고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숨에서 목소리가 되는 효율이 좋지 않으 면 의미가 없다.
3-3. 복식호흡을 마스터 하자.
"노래를 부를 때, 긴 프레이즈는 절대로 숨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므로 적당한 곳 에서 숨을 들이쉬거나 해야 한다" 목소리를 크게 낼 뿐만 아니라 노래에는 한 숨으 로 노래하여야 할 여러 가지 길이의 프레이즈가 있고, 게다가 그 프레이즈 속에서 목소리의 크기를 바꿔서 표현하는 일도 있다. 그러므로 숨을 필요한 길이로 유지하 는 것이나, 내쉬는 숨을 가감하는 것, 그리고 잽싸게 다음 프레이즈를 노래하기 위 해 숨을 들이쉴 수 있는 것이 필요해진다. 이것을 쉽게 하는 것이 복식호흡, 몸에 익혀지면 노래를 부르는 일이 매우 편해질 것이다.
☆ 복식 호흡을 하는 방법 복식 호흡이라고 그렇게 특별한 호흡방법은 아니다. 물론 들이쉰 숨이 폐에 들어가 지 않고, 배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자. 이 제 잠깐 위를 보고 누워보자. 몸의 힘을 빼고 머리도 가능한 한 텅 비우도록 한다 (그대로 잠들어 버리면 안된다). 그렇게 잠깐 지나면, 자기의 배 위에 손을 놓아 본다.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았는지? 알았으면, 지금 당신은 한창 복식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 된다. 숨을 더 들이쉬면, 더 위아래로 진폭이 커진다. 허리 의 약간 위 옆이나 뒷 부분에 손을 대어 보면, 그곳의 근육도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그것을 서 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 복식 호흡을 하고 있을때, 몸 속은 이렇게 되어 있다. 폐 밑에는 "횡격막"이라고 해서, 폐와 그 아래에 있는 위 등을 가로막는 막(膜)이 있다. 횡격막은 숨을 내쉰 상태인 때는 접시를 뒤집어 놓은 형태가 되어 있으나, 폐의 제일 아래쪽 까지 숨이 들어 가도록 깊이 들이쉬면, 폐의 확장에 따라 내려 가서 평평해진다. (그림참고). 그렇게 하면 배에도 압력이 걸려 앞, 옆, 뒤 등 전 체적으로 확대되는 느낌이 될 것이다. (배가 부른 때는 불룩한 위가 이 움직임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노래하기 전에 너무 많이 먹으면 깊은 호흡이 어렵고 노래를 부르기 힘들다.) 익숙해지면 배의 앞 부분만이 아니라 옆이나 뒷쪽도 불룩해지게 된다.
☆ 복식 호흡의 연습 서 있는 상태에서 해보면 어쩐지 잘 안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배의 주위가 그 다지 움직이지 않고 어깨나 가슴이 올라가면 선 모습에 구애되지 말고 다음과 같은 실시 방법으로 해보자.
이것은 숨을 들이쉴 때 상반신이 긴장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적으로 배와 가슴에 한층 힘을 주고 숨을 들이쉬려고 해보자. 거의 들이쉴 수 없다. 그와 동시에 가슴이나 어깨가 올라가 버린다. 남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 흥분되어 침 착성을 잃고 노래부르기가 어려웠던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흥분되어 침 착성을 잃으면 몸이 긴장되어 깊이 숨을 들이쉴 수 없게 되며 내쉬는 숨도 콘트롤 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상반신을 편하게 하고 자연스렵게 호흡하도록 한다. 아 무리 해도 잘 안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해 보자.
● 몸에 있는 숨을 모두 내쉬고 나서 들이쉰다.
복근(腹筋)을 사용해서 이젠 더 이상 내쉴 수 없다는 데까지 내쉬고 나서, 배의 힘 을 빼는 동시에 숨을 들이쉬면 자연히 숨이 들이쉬어진다. 이 감각을 익히자. 본래, 내쉰 몫만큼 숨을 들어 쉬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들이쉬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쉬는 일이다. 노래를 부르는 데는 숨을 유지하거나 내쉬는 세기를 가감하는 것이 필요했다. 앞에서도 횡격막의 움직임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배의 근 육(앞 뿐이 아니고, 좌, 우, 뒤도)을 사용함으로써 그 움직임을 콘트롤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배의 버팀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것에 의해서 숨을 조금 씩 내쉬거나 강하게 내쉬거나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숨을 내쉬는 데 복근이 관계도는 것을 잘 알수 있을 것이다. 복근은 숨을 밀어 올리는 토대가 돼 있는 것 이다.
* 주의!
복식 호흡이 대량으로 숨을 들이쉬는 것으로 의식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 노래 도 중의 브레스(한숨 돌림)에서 약간 들이쉬면 충분할 곳에서도 많이 들이쉬는 일이 있다. 익숙하지 않는 동안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그것을 반복하면 사용되지 않은 숨이 항상 폐에 남아 있게 되어 노래하기 어려워진다. 자연스러운 호흡이 않되기 때문이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호흡을 하면서 하는 것. 들이쉬는 것도 내쉬는 것도 관계된다. 그것을 잘 조종하는 데는 상당한 숙련이 필요함으로, 처음에 잘 안되더 라도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느긋하게 노력하자.
3-4. "뱃속으로 부터의 목소리" 이미지
"뱃속으로부터 목소리를 내라!"는 말은 흔히 보컬리스트에게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그것은 지금까지 설명해온 것처럼 목구멍에 부담을 주지 않고 몸을 충분히 사용해 서 목소리를 낸다고 하는 뜻이다.
☆ 우선 목소리를 내기 쉬운 자세를 취하자
①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양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선다.
② 등뼈를 펴서 중심을 안정시킨다. (이때 가슴을 지나치게 펴지 말것. 중심도 앞 쪽으로 걸려 있다. 또, 머리는 등뼈에 똑바로 실려 있는 느낌으로 정면을 향한 다. 절대로 고양이처럼 등을 굽히지 않는다.)
③ 숨이 지나는 길이 압박되지 않도록 상반신에 불필요한 힘을 주지 말자.
스테이지 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프로 보컬리스트의 자세 를 갑자기 흉내내어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을 잠시 멈추기 바란다! 프로는 몸을 써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확고히 몸으로 터득하고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생각하 고 갖가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너무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자세는 취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동경하는 것은 알지만, 우선은 앞에서 적은 것처럼 목 소리를 내기 쉬운 자세를 취해보자. 긴장하지 않아도 좋다. 크게 목소리를 내는 일에 숙달되고 또, 내려고 하는 의식을 가질수 있게 되면 자연히 취할 수 있는 자 세이기도 한 것이다.
☆ 한 개의 굵은 숨의 줄 사람을 부를 셈으로 내는 "어이!"를 사용해서 목소리를 내보자. "어"를 "아"로 바 꾼 "아이!"도 내기 쉽다(부르는 기분은 같으니까).
① 자세를 가지런히 하여 상반신을 편하게 한다..
② 숨을 들이쉬고 (그다지 많이는 필요하지 않다) 멀리 있는 사람을 부를 작정으로 "어이!"하고 2, 3초 동안 목소리를 낸다. 이 때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똑바로 목소리를 내는 이미지를 갖고 좀 세게 숨을 내쉴 것.
배꼽 주위로부터 아랫배, 그리고 좌, 우, 등살은 꼭 죄여지고 (정도는 숨을 내쉬려 는 가세에 따른다) 숨을 내쉬는 토대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내쉬는 숨의 이 미지는 굵고 힘이 있다. 그대로 앞니의 뒤에 부딪히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목구멍 에서 숨의 줄이 가늘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배와 목구멍을 따로따로 의식하지 않 고, 어디까지나 배를 토대로 해서 가슴 깊숙한 위치로부터 입의 앞까지(입까지라고 의식하지 않는다.) 한개의 굵은 줄이 있다고 이미지해 보자. 잘 되고 있을 때는 목 소리가 상반신 전체에 울리고 있는 느낌이 되고 몸에 충족감이 생긴다. 아무래도 스트레이트하게 목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복근 등 목소리를 떠받 치기 위한 근육을 죄이는 힘이 약해서 숨을 세게 내쉬고 있지 않거나,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힘을 넣게 있기 때문에 가슴까지 압박되어 숨을 내쉬기 어렵게 되어 있는 일이 많다. 상반신의 힘을 주는 것에 특히 주의하자.
☆ "목구멍을 벌린다"는 것에 대해서 입속에 손가락 한 개를 넣어 보자. 그리고 입에서 숨을 세게 들이쉰 공기가 부딪쳐 차가워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목구멍을 벌리고 노래를 부른다"라고 흔히 말하 지만, 이것을 단순히 말하면 '숨을 내쉴(목소리를 낸다) 때도 그 부분이 좁아지지 않도록 (죄이지 않고) 노래를 부르자' 라고 하는 것이다. 입을 크게 벌리면 목구멍 도 벌어진다고 하는 말도 정말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윗턱과 아래턱을 평행으 로 (이미지적으로 그렇게 표현했다)벌리면 자연히 목구멍도 벌어진다.) 하지만, 이 것을 "어떻든 크게 입을 벌리면 된다"라고 파악하고 입을 벌리겠다, 벌리겠다 하고 노력하면 도리어 목구멍의 근육이나 혀뿌리가 긴장되어 역효과가 되는 일도 많음으 로 주의하자. 어디까지나, 입까지 숨을 통한다고 하는 감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 노래를 하는 것 = 목구멍을 닫지 않고 노래하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다. 노래 를 부른다는 것은 뭔가를 표현하고 전하는 일인 것이다. 목구멍을 닫고 낸 목 소리라도 그것이 그 노래의 세계를 더욱 더 잘 표현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좋을 것이다. 단, 우선은 기본을 파악해 두어야 하지만...
여기까지, 어느정도 큰 목소리로 노래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몸의 사용 방법도 잘 알 수 있고, 낼 수 있는 목소리의 최대치를 아는 것으로 이번에는 억 양도 붙이기 쉬어지기 때문이다.
3-5. 자기의 음역을 체크하자.
"이 곡은 너무 높아 다른 곡으로 해야겠다", "어디까지 목소리가 나오지?" 이와 같 은 장면을 흔히 본다. 자기의 음역을 파악해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노래할 곡을 선택하거나 오리지널을 만들거나 할 때 당연히 필요한 일인 것이다. 그리고 더욱 더, 음역 중에서도 어느 곡이 가장 안정적인가, 파워풀한 음을 내기 위하여는 어디까지의 음을 사용하는가, 라고 하는 것을 몸으로 익혀가면 좋다. 자기의 가장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을 곡의 포인트로 하여 목소리와 곡을 서로 돋보이게 하는 일도 가능하다.
☆ 사용할 수 있는 목소리"의 폭 = 음역 낼 수 있는 목소리의 범위를 말한다. 자기가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으로부터 가장 높은 음까지의 폭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조사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일이 있다.
● 거의 숨이 돼 버린 것 같은 저음
● 다음 프레이즈를 노래하는 데 커다른 악영향을 미치는, 목구멍을 죄어 고함 치듯이 낸 고음.
이와 같은 식으로 밖에 낼 수 없는 음을, 조금이라도 나왔다고 해서 자기의 음역에 넣는 사람이 있으나 그것은 잘못이다. 의미가 없는 것. 왜냐면, 그런 목소리는 노 래에서는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음이니까. 몇번이라도, 언제나 낼 수 있다고 할 수 없으며, 하물며 그 음으로 콘트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이와 같은 목소리는 사용할 수 없다. 음역은 사용할 수 있는 목소리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자. 저음이든 고음이든 몸에 결부되어 어느 정도 부풀리거나(크게 하거나) 할 수 있는 음을 자기에게 있어서의 최저음, 최고음으로 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 음역을 조사하자 지금 시점에서 음역을 조사해 놓자. 어떤 악기가 필요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피아 노나 디지털 피아노 등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타 등으로 할 때는 아무쪼록 튜닝을 확고히 해둘 것) 우선 쉽게 안정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음을 하나 발견해 두자. 그 음으로부터 반음씩 내려가서, 거기에 맞춰서 목소리를 "아--"하고 내어간다. 목구멍을 릴랙스시킨 상태를 유지하고(긴장하지 않고 할 것), 몸의 깊은 포지션으 로부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하자. 처음엔 허밍을 하여, "음-나-" 하고 내어가는 것도 좋다. 그리고 최저음을 체크. 다음에, 처음의 음부터 반음씩 올려 가서, 같은 모양으로 최고음을 체크. 몸으로 떠받치고 있는 목소리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까지의 목소리를 본래의 목소리이지만 가능하면 팔세토로 나오는 높이 도 체크해 보면 좋을 것이다.
☆ 고음을 늘리고 싶으면 우선 저, 중음역을 안정 시키자 자기의 좋은 목소리의 울림을 살리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어디까지의 높은 목소리 가 나오느냐, 라고 하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음역을 조사해 보고, 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던 높이를 낼 수 없어 낙담했던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노래라는 것은 낼 수 있는 높이가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그런 것이다. 자기가 갖고 있는 목소리를 살리는 편이 훨씬 자기를 어필하게 한다. 그것을 근거로 하여 보컬 리스트로서 목소리의 재능을 넓히는 노력을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고음을 늘 리자, 늘리자 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목구멍을 죄이고 낸 목소리의 그 위를 내려 고 힘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지금의 단계에서 빠듯하게 낼 수 있는 고 음이 피아노 중앙"도"로부터 5도 위의 "솔"이라면 그 "솔"보다 더 위의 "라"나 "시" 를 내려고 자꾸자꾸 목구멍을 쥐어 짠다. "솔"조차 목구멍을 긴장시켜서 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다. 예를 들어 약간 나왔다고 하더라도 꽤 불안정해서 일순간 목소리를 늘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몸의 상태가 나빠지면 아예 나오지 않게 되어 버린다. 배에서 내어지고 있는 음역의 목소리를 더욱 더 깊이 몸에 울리는 목소리 로 접근시켜 갈것. 그렇게 하는 동안 목구멍에 의지해서 내고 있던 높이의 목소리 가 조금씩 뱃속으로부터의 목소리로 플러스 되어 간다. 확고히 몸에 뿌리 박은 목 소리를 추구해 가는 동안에 낼 수 있는 음역도 바뀌어 간다. 초조한 마음은 이해할 수 있으나 단기간으로는 꽤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확고하게, 그리고 마음느긋하게 하기 바란다.
*** THRU VOICE *** '자기의 Key를 아는 의미'
어떤 곡이라도 자기의 범위 안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이한 요소이다. 우선은 자기에 맞는 Key를 찾아내, 어떤 곡을 노래 부를 때도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Key로, 그 곡 을 체인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노래방, 기타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 할 때, 밴드 등 어느 곳에나 공통된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 는 데 있어서도 자기의 톱 Key, 혹은 1음 높은 곳을 클라이막스로 갖고 온다는 방 법을 알고 있으면, 곡의 Key설정 방법이나 멜로디를 붙이는 방법등 모든 것이 해결 된다. 예를 들어 기타를 하는 사람이 곡을 만들어 와서, 이 Key로 노래를 불러 달 라고 말할 때, 대개는 기타리스트의 음역으로 만들어 온다. 그렇게 되면 노래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낮은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나에게는 이 음이 가장 모양이 좋 은 음이니까 이 Key로 해달라"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게 하면 기타 리스트가 "아니, 그 음으로 하면 이 리프를 칠 수 없다"라는 흥정이 나오거나 하여, 그것이 밴드의 힘 관계가 되어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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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4 초조하게 굴지 말고 기초를 굳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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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은 어쩐지 따분하다. 곡을 노래 하는 것은 즐겁지만" 이렇게 느끼는 사람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세계의 프로라도 "정식 연기"를 위해서 착실히 쌓고 있는 트레이닝이 있는 것이다. 야구 선수도 시합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런닝이 나 스트레치도 하고 있지 않는가!
4-1. 릴랙스 하자(긴장을 풀자).
자, 여기서부터는 실제로 목소리를 자꾸자꾸 내어, 자기의 목소리와 몸의 연결에 익숙해져 가자.
☆ 목소리 내는 것을 즐기면서 연습하자 초보자인 사람은 특히 그렇지만, "발성연습"이라고 생각하면 특별한 일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는 일이 많다. 그 때문에 아무래도 몸에 힘이 들어가 숨도 깊이 잘 들어 가지 않으며, 내쉬는 것도 콘트롤 하기 어려워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에 좀처럼 되지 않으면 친구와 함께 해 보는 것도 좋다. 연습도 즐거운 쪽이 좋고, 그쪽이 목소리도 내기 쉽다. 노래를 하고 싶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일도 좋아 할 것이다.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를 즐기면서 연습하자.
☆ 연습 전에 몸을 풀자 가볍게 운동한 후에는 몸도 풀리지만 기분도 풀릴 것이다. 릴랙스된 상태가 목소리 를 내기에는 매우 좋은 것이다. 몸이 긴장되어 있구나하고 생각하면 몸을 움직이자. 예를 들면,
● 다리를 아무렇게나 뻗고 앉아, 앞으로 굽히는 등 스트레치
● 상빈신을 허리부터 앞으로 쓸어뜨리고(팔도 힘을 빼자), 옆으로 뒤로 움직인다.
● 손가락을 끼고, 손바닥을 위로 향해서 뻗는다.
● 목을 잘 돌려 준다.
자기의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하면 좋지만 어떻든 상반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땀이 날 정도로 해도 좋다. 어떤지? 몸과 기분이 산뜻해졌을 것이다.
4-2. 호흡을 콘트롤하는 연습
뱃속에 깊은 숨을 들이쉴 수 있게 되면 다음은 숨을 내쉬는 방법을 연습해 보자. 들이쉰 숨을 한번에 '후-'하고 내쉬는 일은 연습을 하지 않아도 간단히 할 수 있 으나, 노래를 부르는 데 필요한 것은 단숨으로 노래 불러야 할 프레이즈의 끝까지 숨이 확고히 유지되야 한다는 것과, 브레스를 취할 수 있을 것, 그리고 내쉬는 양 을 콘트롤 할 수 있을 것 등이다.
☆ 배를 받침으로 하여 숨을 내쉬는 연습
① 배에 숨을 들이쉬고, 숨을 멈춘다.(횡경막이 평평하게 된 상태로 고정되는 느낌)
② 처음에는 5초 후에 숨을 내쉰다. 다음엔 10초 후에 숨을 내쉰다. 익숙해지면, 가능한 한 시근을 끌어 조금씩 내쉰다.
* 포인트
가능한 한 내쉬는 숨의 양이 균일하게 되도록 할 것 배에 걸리는 압력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혀 끝을 앞니의 뒷쪽에 놓고 "스-"하는 소리를 내면서 내쉬어 보자. 숨이 균일하게 내쉬어지고 있으면 이 음 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 브레스(한숨돌림)의 연습
브레스를 하는 곳은 프레이즈나 가사에 의해서 결정된다. 서둘지 않아도 충분히 브레스할 틈이 있는 곳도 있는가 하면, 일순간에 깊이 들이쉬지 않으면 안되는 곳 도 있다. 다음의 프레이즈에 대비해서 숨을 들이쉬고, 배의 토대를 만든다. 이것을 노래할 때 거의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이다.
예를 들면, 1박의 길이를 1초쯤으로 하여 8박 내쉬면 브레스하고, 또 8박 내쉰다. 내쉬는 길이는 4박.8박...처럼 바꿔 봐도 좋으나 브레스는 너무 시간을 끌지 말고 4박째의 업비트, 8박째의 업비트로 해보는 것도 좋다. 업비트라는 것은 "1과 2와 3과 4와..."라고 세었을 때의 "과,와"의 부분이다.
① 숨을 내쉬는 길이를 정하여 브레스를 하고, 또 숨을 내쉰다. 이것을 되풀이 한다.
------------V------------V------------V------------
숨을 내쉰다 (4초)
*포인트
브레스한 직후, 배의 받침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것
☆ 복근을 사용해서 숨을 끊는 연습
● 숨을 들이쉬고 나서 "핫, 핫, 핫"하고 복근을 날카롭게 써서 숨을 내쉬어 간다. 처음엔 3회에 완전히 내쉬고, 브레스를 하고, 또 같은 모양으로 내쉬어 간다. (익숙해 지면 완전히 내쉬는 회수를 5회정도 늘려가도 좋다.
내쉰다<
---- ---- ---- V ---- ---- ---- V ---- ---- ---- V ---- ---- ----
3회~5회간격으로 완전히 내쉬자.
* 포인트
절대 목구멍으로 숨을 끊으려고 하지 말고 복근을 써서 할 것.
● 숨을 들이쉬고, "스-"하고 내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조금씩 내쉬고, 점점 크게 내쉰다.
● 이번에는 반대로 점점작게 내쉬어 간다.
* 포인트
복근에 걸리는 압력을 의식하면서 한다.
☆ 복근 운동을 하자 숨의 받침은 배 앞쪽의 근육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옆의 근육, 등살등이 동 시에 사용되지 않으면 안된다. 근육의 트레이닝으로써 복근운동을 하도록 권하지 만, 옆의 근육, 등살을 단련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매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까 계속해 보자. 호흡에 관한 연습은 악숙하지 않은 동안에는 산소 결핍 상태가 되 는 일도 있으므로 적당히 쉬면서 하자. 또, 배를 꽉 죄이는 것을 착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4-3. 중음역을 트레이닝
☆ 목소리를 내어 트레이닝 하자 목소리를 내어 하는 트레이닝은 모음(아에이오우)을 중심으로 해가자. 모음은 자음 과 달리 입의 앞쪽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목구멍에 가까운, 깊은 안쪽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 입술을 한번 다물거나, 혀를 복잡하게 사용하는 일도 없음으로 목구멍을 닫지 않고 입 앞까지 스트레이트로 내기 쉽다. 몸에 확고히 결부된 목소 리의 울림에 익숙해져 가도록 한다.
◇ 우선 내기 쉬운 중음역부터 중음역을 확고히 내는 데 익숙하지 않으면 고음이나 저음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초조하게 굴지 말고 차분히 하자. 음역은 사람에 따라서 다소 다르지만 남성이라 면, 피아노의 중앙 [도]의 아래 [솔, 라] 근처로부터 [도]의 위 [레, 미] 근처가 비교적 내기 쉬울 것이다. 여성이라면 중앙의 [도] 근처부터 [파, 솔] 근처가 내 기 쉽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가장 내기 쉬운 높이의 음을 중심으로 시작하자. 무 리하지 않을 정도로 큰 목소리로 말이다.
☆ 배로부터의 목소리를 의식하는 연습
ⓐ 멀리에 있는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어-이!"
* 포인트
+ 내기 쉬운 높이에서 한다. + 가슴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입 앞까지 목소리를 1개로 잇는 이미지를 잊지 않는다. + 가슴, 목구멍에 힘이 주어져 있지 않고 상반신이 편함 (고함치는 것처럼 하지 않 는다)
ⓑ 모음을 [아]로 하여 "아-이!"
* 포인트
'어-이!' 와 갈은 요령으로 내기 쉬운 음역 중에서, 반음색 높이를 바꿔서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롱 톤(하나의 음을 길게 늘린다)의 연습 이것은 숨을 균등히 내쉬면서 목소리를 내는, 기본적으로 매우 중요한 연습이다.
ⓐ "아"를 큰 목소리로 늘린다 -> 브레스 -> "아"를 늘린다, 의 반복 (4초 정도로 부터 시작하자.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가자)
◎ 높이는 내기 쉬운 곳에서 ◎ 1박은 1초 정도로 해 보자.
ⓑ 반음씩 높이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늘린다.
* 포인트
늘리고 있는 도중에 목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 노래는 레가토로 부르는 일이 많다. 이것도 기본 연습이니까 충분히 연습하기 바란다. 높이나 말을 바꿔도 같은 목소 리의 크기, 울림이 되도록 하자!
ⓐ "솔파미레도"의 프레이즈를 써서 "마-이 마-이 마-이 마-이" (작은 "이"를 넣음으로써 턱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동시에 목구멍도 죄이지 않게 된다)
ⓑ ⓐ와 같은 프레이즈로 "이-- 이-- 이-- 이-- 이--" (너무 입을 옆으로 벌리지 말고 이와 히의 중간과 같은 목소리로 해보자. 숨이 똑바로 올라오는 느낌을 의식하면서)
ⓒ ⓐ와 같은 프레이즈로 "아-- 에-- 아-- 에-- 아--" (이때 너무 입모양을 바꾸지 않을 작정으로 해 보자. 입을 크게 벌리는 느낌이 되지 않도록)
* 포인트
+ 한숨에 할 것. + 음의 높이나 발음을 바꿔도, 음의 크기, 울림이 같을것. + 숨의 흐름이 스무즈 하고, 다음 음에 매끄럽게 연결될 것.
하행형(下行形)을 사용한 것은, 처음하는 사람으로서 그 편이 목구멍도 죄이지 않 고, 쉽기 때문이다. 익숙해 지면 상행형(上行形)을 더해, "도레미파솔파미레도"등 의 프레이즈로 해 보자.
☆ 목소리의 크기를 모두 고르게 하는 연습
말에 따라서 크기나 울림에 너무 흐트러짐이 있으면, 노래가 불안정하게 들려 버린 다. 모음 중에서도 내기 쉬운 것과 내기 어려운 것이 있을 것이다.
● 내기쉬운 높이로 아-- 에-- 이-- 오-- 우--
* 포인트
+ 단숨에 한다. + 목소리의 크기, 움림을 잘 듣고 통일한다.
익숙해지면 반음씩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해 보자.
☆ 복근을 사용하여, 음에 어택을 붙이는 연습
● 내기쉬운 높이로 아, 에, 이, 오, 우
* 포인트
+ 하나씩 복근을 써서, 숨을 좀 세게 내쉬면서 목소리를 낸다. + 특별히 브레스는 만들지 않는다. (자연히 돌아오는 분량에는 OK)
이것은 익숙해지지 않으면 꽤 어려운 것이므로 차분하게 서둘지 말고 하자. 배에 손을 대면서 하는 것도 좋다. 익숙해지면 역시 반음씩 높이를 바꿔서 해 보자.
☆ 스타카토(하나씩 음을 끊어 연주한다)의 연습
● 내기쉬운 높이로 "앗, 엣, 잇, 옷, 웃"
* 포인트
하나씩 복근을 써서, 숨을 날카롭게 끊으면서 낸다. 익숙해지면 역시 반음씩 음의 높이를 바꿔서 해보자.
☆ 크레센도(점점 을음 크게한다)의 연습
처음엔 좀 작게 "아--"하고 내면서 점점 숨을 강하게 내쉬어 가서 목소리를 크게 해보자.
4-4. 저음역(低音域)을 트레이닝
저음도, 목구멍을 긴장시켜서 내는 사람이 많다. 이와 같이 내면 목소리가 똑똑하 지 않게 되기 쉽고, 음정도 불안정하게 되기 쉽다. 저음을 확고히 들리는 목소리로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 목구멍을 편히 하고 나서 목소리를 내자
ⓐ 중음역의 아래쪽 높이로 "음--" "마--"
"음--"은 허밍, 가슴에 울릴 셈으로 하자. 계속해서 매끄럽게 "마--"로 옮긴다. 그리고 반음씩 내려 가자. 허밍은 목구멍을 매우 편하게 한 상태로 할 수 있으므 로, 우선 허밍만으로 연습하도 좋다고 생각한다.
ⓑ "솔파미레도"의 프레이즈로 "마--이 마--이 마--이 마--이 마--이"
허밍하고, 목구멍이 편해진 상태가 되면 저음역으로 해 보자.
저음의 트레이닝도 매일 하자. 차분한 울림이 있는 저음도 색깔이 있고, 운치가 있 다. 여리지 않은, 확고한 목소리를 솜씨있게 나타낼 수 있게 되면 보컬리스트로의 폭이 매우 넓어질 것이다.
4-5. 중음역 ~ 고음역에 걸친 트레이닝
내기 어려운 곳만 억지로 내려고 하면, 너무 목구멍이 단단히 죄여져 성대에 악영 향을 주게 된다. 급하면 돌아가라는 것처럼 중음역부터 조금씩 늘려가자. 갑자기 음역이 넓어지는 일은 없으니까.
☆ 높이의 이미지를 바꿔 본다.
ⓐ "도레미파솔"라고 하는 상행형을 하나씩 구획지어, "아"로 내어 본다. ("파, 솔" 근처를 자기의 고음역으로 한다.)
* 포인트
+ "높아진다"라는 이미지를 가지면 목구멍이 죄어져 오기 쉬움으로 음이 올라감에 따라 반대로 "내려간다", 또는 "높이는 바뀌지 않는다"라는 이미지를 갖고 해 보자. + 몸의 중심을 확고히 아래로 해 둘 것. + 물론 "굵은 숨의 줄"을 잊지 않는다.
익숙해 지면 레가토로 해보자. 머리 위에 있는 것처럼 파악하고 있는 높이를, 가슴 아래 쪽에 있는 것처럼 이미지 함으로써 꽤나 목구멍이 죄어지지 않아도 된다.
☆ 숨의 흐름을 가늘게 하지 않는다.
● "도레도레도"의 프레이즈로 "아-아-아-아-아-" "아-에-아-에-아-" (중음역으로부터 시작해 보자)
* 포인트
1음 올라가는 곳은, 목구멍으로 음정을 올리는 것이 아니고, 내쉬는 숨으로 올릴 작정으로 한다.
이것도 반음씩 올려 보자. 내쉬는 숨의 흐름이 멈춰지면 목구멍이 죄어 온다. 내쉬 려고 하는 의식을 갖자.
* 연습할 때의 주의
+ 몸의 중심이 불안정해지는 자세는 취하지 않는다. + 확고히 목소리가 울리는, 자기가 하기 쉬운 방법으로 우선 하자. + 가슴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입의 조금 앞까지, [숨의 줄]을 통하는 이미지를 잊지 않도록 한다. + 숨에서 목소리로 100% 바뀌고 있는가. + 목소리의 크기, 움림이 흩어져 있지 않는가, 끊임없이 들으면서 하자. 자기가 내고 있는 목소리를 듣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 성대도 근육이니까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 쓸데 없는 힘이 주어지는 사람에게
가슴이나 어깨 등, 상반신에 힘이 들어가기 쉬운 사람은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하자.
● 멀리에 있는 사람을 부르는 것처럼 "어-이!"를 다시 한번 해보자. ● 목소리를 내면서 몸을 움직여 보자. 예를 들면, "어--이!(아--이!)"를 길게 늘이면서 천천히 걷는다. 또는 어깨의 힘을 빼고 흔들흔들해 본다.
● 다리를 벌리고 서서 허리로 부터 상반신을 구부린다. 이때, 등이 둥글게 되지 않도록 한다 (가슴이나 목구멍이 압박되면 숨을 내쉬기 어려워 진다. 등살을 사용한다. 팔은 축늘어져 흔들리고 있다. 이 상태에서, "아--"하고 내어보자.
*** THRU VOICE *** '노래방기기 활용법'
나는 모두가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일반적으로 노래방은 공기가 나쁘고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더욱 더),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술, 담배를 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기 위한 연습은 안성맞춤 이다. 연습이니까 좋아하는 곡, 유행하는 곡 뿐만이 아니라 좋아 하지 않는 곡, 잘 부를 줄 모르는 곡을 부르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의 노래방은 몹시 편리해서 Key 체인지도 의외로 간단히 할 수 있고, Key적인 문제가 해소되어, 곡의 클라이맥스 높은 곳을 멋있게 소리를 질러 노래를 부르면 자기에게 확고하게 자신을 가질 수 있고, 곡의 다이너미즘도 알 수 있게 된다. 노래방에서 노래의 연습을 할 때의 요 령은, 우선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의 목소리가 반주보다도 잘 들릴 수 있도 록 해서 연습한다. 마이크를 사용하면 밸런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음정이 나빠지거 나 노래하기 어려워짐으로 목소리를 내어 자기의 귀에 울리는 음에 맞추어 반주의 음을 맞추면 된다. 또 노래방 등에서 연습할 때는 다소 듣는 편이 고통스러워도 에코를 가능한 적게 한다. 에코를 걸면 소리가 울려 피치를 취하기 어렵다. 자기 "본래"의 상태에서 연습하면 된다. 또 한 가지 부가하면, 가능한 논 비브라토로 연 습할 것. 사람은 제각기 이상한 버릇이 붙는 경우가 많음으로 비브라토는 걸지 않 는다. 발성을 해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 자연히 비브라토가 걸리게 됨으로 일부러 무리해서 거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노래방에서도 테이프 레코더로 녹음하여 체크 하면 자기의 약점, 결점을 잘 알 수 있음으로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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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5 음정과 리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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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와야 할 멜로디인데, "푸!"하고 웃음을 받게 된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손장단을 쳤으나 아무래도 손을 두드리는 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양이다. 이래서는 부끄럽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음정이나 리듬에 관해서는 무신경인 사람이 적지 않다. 보컬리스트에 한하지 않고, 음악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중요 포인트다.
☆ 음정을 안정시키자 음정이 불안정하면 노래를 안심하고 들을 수 없고, 모처럼의 좋은 멜로디도 엉망이 된다. 게다가 음정의 좋고 나쁜 것에 관해서는, 특별히 프로의 뮤지션이 아니더라 도 음감이 웬만큼 있는 사람이 들으면 즉시 알게 돼 버리는 것이다. "음치다!"라는 말을 절대로 듣지 않도록 언제나 안정된 음정으로 노래를 불렀으면 한다. 음정이 정해지지 않는 원인으로서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음감이 나쁜 것과 발성의 불안정이다.
★ "귀가 생명" - 음의 높이에 대한 감각을 연마하자
정해진 높이보다 높아져 있는가, 낮아져 있는가, 혹은 정확한 높이로 불러지고 있 는가, 우선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음감을 터득할 필요가 있다. 음의 높이나 음색 을 들어서 분간하는 능력 - 음감은 어릴 때 벌써 몸에 지닐 수 있다. 그 정확성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역시 유치원 무렵부터 피아노를 배우거나 해서 항상 음의 높이 에 대한 감각이 단련되어 있던 사람에게는 정확한 음감이 붙어 있는 일이 많다. 악 기는 아무 것도 배우지 있지 않다고? 그래도 문제 없다. 이와 같이 음악이 넘쳐 있 는 시대에 당신 귀에도 어릴 때부터 죽, 많은 음악이 들어와 있다고 생각한다. 정 말로 음치인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다. 다만, 현시점에서 갖추어진 음감을 더욱 더 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보컬리스트는 음에 대해서 민감하고 날 카로운 "좋은 귀"를 절대로 가져야 한다. 뮤지션은 "귀가 생명"이다!
★ 가능한 악기에 접하자
음감을 기르기 위하여는, 역시 어떤 악기에 접하고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 다. 키보드 등이 있으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도레미파솔...의 위치도 알기 쉽 고, 화음도 나오니까 음과 음의 어울림, 안어울림도 알게 된다. 높이를 알아듣기 쉬운 정확한 음색, 예를 들면 피아노계의 음색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악기를 사용한 연습을 하자.
1. 하나의 음을 내고, 그 높이의 목소리를 내자. "도레미파솔라시도"등, 간단한 것 부터 하는 것이 좋다.
2. 화음(코드)을 한 개 선택하여 그 구성음(그 화음을 만들고 있는 하나하나의 음) 을 차례로 노래해 본다. 예를들어 C메이저의 코드(도미솔)라면 "도--미--솔--미 --도--"라는 것 처럼. 화음 중 하나의 음을 곧 낼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3. 처음 음만을 악기로 내고 다음 음부터는 목소리만으로 해 보자. 그 때, 으뜸음 (스케일의 가장 첫음, C메이저 스케일이라면 "도", 가장 안정감이 있는 음이다) 을 느끼면서 다른 음을 노래해 보자.
4. 간단한 멜로디를 연주해 달라고 하여 그것을, 듣고 악보로 만들어 보자(으뜸화 음, 첫 음을 처음에 내게 하자). 이와 같은 훈련을 "청음"이라고 한다.
★ 녹음해서 다시 듣는 습관을 붙이자
앞에 2~3의 연습이나, 노래하는 것을 녹음해서 듣는 습관을 붙여, 어떤 부분이 어 떻게 벗어나 있는가를 체크하자, 곡 중에서 불안정한 프레이즈를 꺼내어, 그 곳만 을 천천히 연습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음정이 높은 쪽으로 벗어나 있는 것을 "#(샤프)하고 있다", 낮은 쪽으로 벗어나 있는 것을 "b(플렛)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일이 많다. 원래의 의미는 "#"은 반음 올림, "b"는 반음 내림표이다.
● 절대음감과 상대음감
절대음감이란 어떤 하나의 음을 들었을 때 조성(調性,Key)에 관계없이 그 높이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음이다. 라고 먼저 비교할 수 있는 음이 주어지지 않아 도 들었던 음이 무슨 음인가를 알 수 있다. 이 음감을 붙이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음감을 키워가는 데는 상대음감이 있으면 별 문제는 없다. 상대음감은 조성이나 앞의 음 등을 파악한 위에서 음의 높이를 파악한다. 노래를 부르는 데는 곡의 조 성, 코드 속에서 음정을 파악해가는 것이 가능하면 좋음으로, 상대음감이 있으면 충분하다. 다만 그 음감을 더욱더 세밀하게 해갈 필요성이 있다.
★ 발성도 음정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높은 음으로부터 낮은 음으로 내려가는 프레이즈를 노래할 때 처음의 높은 음보다도 도중의 중음역, 그리고 저음 쪽이 불안정하게 되는 일이 흔히 있다. 높은 음을 내기위해 한번 목구멍을 죄어 버리면 멜로디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다.
결국 목구멍을 죄인 상태로 저음을 내게 되어, 그 결과 울림도 분명치 못한 것이 되어, 음정도 명확해지지 않게 된다. 중, 저음역이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 지만, 어떤 음역에서도 목구멍을 편하게해서 울림을 통일하고, 콘트롤하기 쉬운 목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하나의 음을 깊숙히 가슴 속으로부터 확고히 파악하자.
5-2. 리듬감을 익히자
발성이나 음정이 좋아도 리듬이 나쁘면 곡이 살아나지 않는다. 곡이 시작하면, 곧 그 리듬의 드라이브를 몸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자. 머리 속에서는 이해하고 있어 도 몸에 리듬이 흐르고 있지 않으면 노래나 스테이지에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나오지 않는다.
★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자!
음악에 맞춰서 마음이 내키는 대로 움직인다. 어떻든 이것이 제일이다. 몸을 통째 로 그곡의 리듬에 맡겨 버리자. 때로는 대음향 속에서, 발을 움직이고 리듬을 타고 춤을 춘다. 머리를 흔들고 싶으면 흔들고, 팔을 들어 올리고 싶으면 들어 올리고, 몸에 리듬을 싣자. 자기가 리듬이 되어버릴 셈으로. 곡이 갖고 있는 스피드감, 드 라이브감 그리고 그루브(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기분좋게 실릴 수 있는 리듬의 넘실거림 이라고나 표현할까)는 음표로 표시할 수 없다. 그것을 느낄 수 있게 되기 위해서도 연주를 듣고 몸을 움직여라!
5-3. 리듬에 관한 지식과 트레이닝
★ 박(拍)의 셈여림을 파악하자
리듬의 흐름을 일정한 주기로 구획한 것이 박자이다. 그 박자의 각 박에는 세게 느 껴지는 박과, 여리게 느껴지는 박이 있다.
※ 4/4박자는 1마디에 4분음표가 4개 있다는 것. 3/4박자는 1마디에 4분음표가 3개,
2/4박자는 1마디에 4분음표가 2개 있다는 것이다.
★ 비트를 느끼자 ~ 록의 기본.8비트
8비트(에잇 비트)는 록의 기본 리듬이다. 비트라는 것은, '친다'라고 하는 것. 박 을 취한다는 뜻이다. 8비트는 8분음표를 비트의 기본 단위로 하고 있어 1마디에 8 분음표가 8개 취해진다. 이론적으로 4/4박자라고 나타내는 것이 적당하지만 습관적 으로 8/8박자로 쓰는것이 보통이다.
발을 밟는 것을 강조해 보면 리듬의 세로 드라이브가 느껴지고 2, 3박째를 강조하 면 리듬이 더욱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같은 8비트라도 어떻게 실려가는 곡의 부 분부분에도 다르고, 그 사람의 센스가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8비트 이외에도 4 비트, 16비트 등이 있으나, 어떠한 리듬 패턴에서도 어디를 세게 느끼고 리듬에 실려 가면 기분이 좋은가 알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 다운 비트와 업 비트
1박을 2개로 나누었을 때 앞쪽을 다운 비트, 뒤쪽을 업 비트라고 말한다. "1과-2와-3과-4와-"라고 세었을 때의 "과(와)-"의 곳이 업 비트이다. 이 업비트를 느낄 수 있게 되면 더욱 더 리듬에 대해서 섬세하게 민감한 반응을 할 수 있게 된 다. 시험적으로 업 비트를 취하지 말고 "1, 2, 3, 4"라고 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업 비트를 취하는 편이 어쩐지 리듬에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지. 이 업 비트를 사용함으로써 리듬에 좋은 긴장감이 생기는 것이다.
● 메트로놈을 사용해서 연습하자
메트로놈이나 리듬 박스를 써서 업 비트를 취하는 연습을 해 보자. 찰칵, 찰칵하고 소리가 나는 곳을 다운 비트로 하고 발로 밟아 본다. 그리고 업 비트를 클랩(손뼉 을 친다)해 보자. 눈을 감고 해 보면 리듬에 집중할 수 있다.
곡을 노래할 때, 리듬적으로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음정을 붙이지 말고 천천 히 리듬 읽기를 해 보는 것도 좋다(가사로)
● 커다란 통합으로서 리듬을 붙잡자
곡의 기본적인 리듬을 파악하면, 다음에는 커다란 (긴) 통합으로서 붙잡아 가자. 보컬의 경우 멜로디를 노래해 가는 것이므로 너무 작은 간격으로 리듬의 흐름을 붙잡으면 프레이징이 짧아져 멜로디가 살지 않으니까. 지금은 거리에 온갖 음악이 흐르고 있음으로 많은 리듬을 접촉할 수가 있다. 귀에 들려오는 곡이 어떠한 드라 이브인가. 때로는 의식해서 들어 보자.
*** THRU VOICE *** '노래방 반주와 밴드 반주에 의한 연습법'
노래방 반주에 맞추어 트레이닝하는 것은 리듬이 인 템포로 정확함으로, 정중한 노 래의 연습에는 안성맞춤이다. 노래방 반주에 맞추어 연습할 수 있다고 하는 환경이 면 부디 노래방 반주에 맞추어 연습해 보도록 권한다. 타임감과 그루브감은 인 템 포로 하면 리듬이 기계적일수록 "자유로워 질 수 있으므로" 쉽게 몸에 익혀진다. 또 밴드 반주에 맞추어 연습을 하면 모두가 인간이므로 각 멤버가 달리거나, 우물 거리거나, 도랑에 빠지거나 하지만 멀지 않아 자기가 그루브감을 콘트롤 할 수 있 게 된다. 리듬에 관한 의미에서는 양쪽을 모두 하면 좋다.
★ 음표, 쉼표의 길이
음표와 쉼표의 길이를 종합해 둠으로 참고로 하자.
*** THRU VOICE *** '밴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자신이 붙으면 밴드활동을 시작하자. 능숙하게 되기 위한 지름길이다. 밴드활동을 하게 되면 제 3자로서의 보컬에 대한 의견(우연이 아니고, 어떻게 목소 리가 나오고 있는가를 체크하는 데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의견을 구한다)을 들을 수 가 있거나 크리에이티브한 부분에서는 오리지널을 해서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주거나 한다. 꽤나 자기에게 자신이 있거나, 실력 이외에 무엇인가 (예를 들면 캐릭터가 재미있다든가 목소리가 재미있다든가, 스테이지에 선 것만으 로 '매력적인 점'이 있다든가) 다른 멤버와 맞서는 것이 없으면 "이런 서툰 사람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나"라고 밴드에 넣어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자기의 실력과 상담하면서 가능한 능숙한 사람들과 함께 밴드를 구성하면 최고다! 나의 경우 처음 엔 2개, 3개의 밴드를 겸해서 했다. 그것은 욕심이 나서 여러가지를 알고 싶었고, 하드 록을 노래하고 싶었고, 오티스 클레이의 노래도 부르고 싶었고, 아레사의 카 피도 하고 싶었고, 관악기와 함께 노래부르고 싶었기 때문에 갖가지 밴드와 어울리 며 최대한 흡수해 갔다. 그러므로서 나는 밴드에서 리듬을 취하는 방법을 배웠다. 밴드에서 샤우트 창법을 배웠다. 이 밴드에서 오리지널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젊을 때에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많은 밴드 경험, 체험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나는 언제나 밴드 중에서 가장 서툴렀다. 주위의 멤버가 5~6세 연상인 밴드여서 그 사람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가능하면 아마추어일 때는 능란한 사람들과 함께 밴드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자기가 리더쉽을 잡고 잔소리를 하며 자기의 말 대로 따르는 예스 맨으로 주위를 굳히는 것이 아니고, 약간 있기가 불편해도, 귀가 따가운 이야기를 들을 지도 모르지만 참으로 능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반드시 향상된다. "필사적으로 노력하자."라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인간은 진보 하지 않는다. 아이돌이라든가 서툰데 프로가 된 사람을 보고, 시새움 반으로 "와, 그렇게 서툰 놈이 레코드를 내다니"라고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나, 그녀가 두드러 지게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있다. 레코딩을 가혹하므로,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 그 환경속에서 자꾸자꾸 능숙해지는 것이다. 영어 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에게 배 우기 보다도 외국인의 그녀를 만들어 필사적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편이 빨리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면서, 외국인의 그녀와 이야기 하도록 하면 더욱 더 숙달되겠지만...보이스 트레이닝이나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면 서 밴드활동으로 그것을 살려가는 것도 같아서, 이것으로 안되면 저것으로 하겠다 는 태세로 노력하면 두드러지게 숙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