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태국 MCOT 2011-6-27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군, 태국 국경에서 병력 증강 중
Cambodia reinforces troops at Surin border: Army
(나콘 라차시마) - '왕립 태국육군'(RTA) '제2군구 사령부' 대변인이 월요일(6.27) 밝힌 바에 따르면, 태국이 유엔(UN)의 문화유산 관련 기구에서 탈퇴를 선언한 이후, 수린(Surin) 도 인근의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 군대가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태국 군도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해 고도의 경계태세를 펼치고 있다고 한다.
제2군구 사령부 대변인 빠윗 후깨우(Prawit Hookaew 혹은 Prawit Hukaew) 대령은, 태국이 '유네스코'(UNESCO)의 <세계유산협약>(World Heritage Convention: WHC)을 탈퇴한다는 선언을 한 이후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상황을 이같이 묘사했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태국 대표단을 이끌었던 수윗 꾼낏띠(Suwit Khunkitti)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국경분쟁이 해결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위원회가 캄보디아가 제출한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 관리계획을 심의하려 하자, 이에 대한 압박을 가하기 위해 WHC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빠윗 대령은 WHC 탈퇴가 태국에 이로울 것이라면서, '세계유산위원회'가 내놓는 어떠한 해법도 태국에 대한 구속력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의 탈퇴 선언 이후 국경에서의 캄보디아 군 동향에 대해, 캄보디아 군이 일부 병력과 화기를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측에서 로켓 발사기나 화포류를 동원한 약간의 군사훈련이 있었고, 태국군은 국경에 대한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진지구축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빠윗 대령은 캄보디아 군이 국경 인근으로 병력수도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군 역시 이미 태국의 주권수호를 위한 충분한 수의 병력을 배치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증강은 하지 않고 경계태세만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병력이 부재자 투표를 위해 교대로 이동하긴 했지만 헌법적 권리를 행사한 후에는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왔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태국군] 지휘관들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직도 캄보디아 군 지휘관들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전의 무력충돌들에서 양측히 충분히 휴지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상황이 반복해서 발생했기 때문에, 만족할만큼 신뢰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
빠윗 대령은 빠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육군 사령관과 타왓차이 사뭇사콘(Tawatchai Samutsakron) 제2군구 사령관은 국경지역의 장병들에게 극도로 자제할 것을 명령했지만, 캄보디아 군이 공격을 해오거나 사격을 개시할 경우 적절한 보복을 가하도록도 명령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혼란해 하지 말라고 주문하면서, 군대가 24시간 내내 불철주야 경계를 하고 있다고 확신시켰다.
(보도) 캄보디아 Kampuchea Thmey 2011-6-27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군, 캄보디아 국경에서 병력 증강 중
Thailand reinforces troops after it withdrew from U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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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지로 로켓 발사기를 운반 중인 캄보디아 군 최전방 병력의 모습. |
최전방에 주둔 중인 캄보디아 군 지휘관들에 따르면, 태국 군이 '쁘레아위히어 사원 주변지역'과 '따 모안톰 사원 및 따 끄라베이 사원 주변지역'에서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위원회'가 캄보디아가 제출한 <쁘레아위히어 사원 관리계획>을 심의하려 하는 데 항의한 태국이 WHC 탈퇴 선언한지 하룻만의 일이다.
캄보디아 군의 한 지휘관에 따르면, 일요일(6.26) 밤 11시에 태국 군 트럭들이 쁘레아위히어 사원에서 7 km 떨어진 '따 타우 통로'(Ta Thav Pass) 쪽으로 군사장비들을 싣고 이동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러한 태국 군의 병력증강에 대응하여, 캄보디아 군도 이 지역에 대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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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증강속도로 보면,
역시 목, 금, 토요일이 위험할듯 하네요..
태국 선거는 일요일이죠..
큰 포를 들고 가는 것을 보니 ...
군인들 땀 꽤나 빠지겠네요 ...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전쟁 아니고는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로 보입니다.
국내(태국,캄보디아) 정치적으로 이놈이 한 번 이용하고, 또 잠시 있다가는
저놈이 이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