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licy shift Fed's Powell says 'time has come' to cut rates ‘금리인하시기가왔다'

[김우정]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경제 심포지움에서 금리인하를 확실하게 언급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2%대 안정, 고용하방리스크증대가 이유입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인하폭을 0.25%로 보고 있지만 0.5%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025년말까지 2%를 인하한 3%~3,25%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주류입니다.

In policy shift Fed's Powell says 'time has come' to cut rates

파월 연준의장이 정책전환 속에 ‘금리인하시기가 왔다’고 언급

(Reuters)

Posted : 2024-08-24 08:44 Updated : 2024-08-24 14:38

Korea Times

Federal Reserve Chairman Jerome Powell, left, Governor of the Bank of Canada Tiff Macklem, center, and Governor of the Bank of England Andrew Bailey pose for a photo at the Jackson Hole Economic Symposium at Jackson Lake Lodge in Grand Teton National Park near Moran, Wyo., Aug. 23. AP-Yonhap 와이오밍주 모란 근처의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 잭슨 호텔 로지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우얼(왼쪽), 캐나다 은행 총재 티프 맥클렘(가운데), 영국 은행 총재 앤드루 베일리(오른쪽)가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 endorsed an imminent start to interest rate cuts Friday, saying further cooling in the job market would be unwelcome and expressing confidence that inflation is within reach of the U.S. central bank's 2 percent target.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제롬 파우얼은 금요일, 고용시장의 추가 냉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자율 인하의 곧바로 시작을 지지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의 2%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하며 인플레이션 관리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The time has come for policy to adjust," Powell said in a highly anticipated speech to the Kansas City Fed's annual economic conference in Jackson Hole, Wyoming. "The direction of travel is clear, and the timing and pace of rate cuts will depend on incoming data, the evolving outlook, and the balance of risks."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준 연례 경제회의 연설에서 "정책이 조정될 때가 왔다"며 "이동의 방향은 분명하며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와 진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The emphatic pivot from a battle against inflation to a readiness to defend against job loss opens a new chapter for the central bank just as a consequential U.S. presidential election nears.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일자리 감소를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로 역점을 두는 것은 곧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중앙은행에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

Powell said his "confidence has grown that inflation is on a sustainable path back to 2 percent," after rising to about 7 percent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upside risks have diminished.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약 7%까지 상승한 뒤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길에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며 상승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Meanwhile, he said, a slowdown in the labor market is "unmistakable" and "the downside risks to employment have increased."

한편 그는 노동시장 둔화가 "잘못할 수 없다"며 "고용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말했다.

And while slower hiring, rather than a more concerning rise in layoffs, has so far driven the rapid rise in the unemployment rate to 4.3 percent, Powell signaled the Fed would not countenance further erosion.

그리고 더 느린 채용이 해고에 대한 우려보다는 지금까지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을 4.3%로 견인했지만 파월 의장은 연준이 더 이상의 경기악화를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We do not seek or welcome further cooling in labor market conditions," he said. "We will do everything we can to support a strong labor market as we make further progress toward price stability."

그는 "우리는 노동시장 여건의 추가 냉각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는다"며 "물가 안정을 향한 추가적인 진전을 이루면서 강력한 노동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nalysts and financial markets had already widely expected the Fed to deliver its first rate cut at its Sept. 17-18 policy meeting, a view that was cemented after a readout of the central bank's July meeting said a "vast majority" of policymakers agreed the policy easing would likely begin next month.

애널리스트들과 금융시장은 이미 연준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첫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중앙은행의 7월 회의록을 낭독한 후 굳어진 견해로, 정책 입안자들의 "대다수"가 다음 달에 정책 완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동의했다.

Most analysts have forecast the Fed will kick off its policy easing with a quarter-percentage-point rate reduction, the central bank's usual increment.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연준이 중앙은행의 통상적인 인상폭인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로 정책완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Powell's new emphasis on protecting the job market raises the chance of a bigger cut, especially if the U.S. government's jobs report for August, due to be released on Sept. 6, shows further deterioration in what many policymakers have called a still-healthy job market.

파월 의장이 고용시장 보호를 새롭게 강조한 것은 특히 9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 정부의 8월 고용보고서가 많은 정책입안자들이 여전히 건강한 고용시장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더 악화된 것을 보여준다면 더 큰 삭감의 가능성을 높인다.

With its policy rate currently in the 5.25 percent -5.50 percent range, the Fed has "ample room" to reduce borrowing costs to cushion the economy, Powell said.

파월 의장은 현재 정책금리가 5.25%~5.50%대인 상황에서 연준은 경기를 완충하기 위해 차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After his remarks, traders moved to price in a better than one-in-three chance that the Fed will start its easing cycle with a half-percentage-point rate cut, and are fully confident of at least one super-sized cut before the end of this year.

그의 발언 이후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0.5%포인트 금리 인하로 완화 사이클을 시작할 가능성이 3분의 1이 넘는 상황에서 가격으로 이동했으며, 올해 말 이전에 적어도 한 차례의 초대형 인하를 충분히 확신하고 있다.

"Chair Powell's speech made it clear that there are likely a series of rate cuts on the way, and some could be of the 50-basis-point variety," wrote Omair Sharif, the president of Inflation Insights. "While some Fed officials may want to go in 25-basis-point increments, the Chair retained optionality ... i.e., 'we'll go 50 basis points if we feel like it is needed.'"

인플레이션 인사이트의 오마이르 샤리프 회장은 "파월 의장의 연설은 앞으로 일련의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는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다양성이 있을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썼다. "일부 연준 관리들은 25 베이시스 포인트 인상을 원할 수 있지만 의장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50 베이시스 포인트로 가겠다'는 선택권을 유지했다."

Markets are betting the Fed's policy rate will be in the 3.00 percent -3.25 percent range by the end of 2025, more than 2 percentage points below where it is now.

시장에서는 2025년 말까지 연준의 정책금리가 현재보다 2%포인트 이상 낮은 3.00%-3.25%대에 그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The impact of Powell's remarks is rippling to other central banks as well.

파월 의장 발언의 파장은 다른 중앙은행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U.S. stocks jumped after the release of Powell's remarks, with the benchmark S&P 500 index gaining about 1 percent and nearing a record high. U.S. Treasury yields dropped and the dollar weakened against a basket of currencies.

파월 의장의 발언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급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약 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고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약세를 보였다.

People shop at a store in Brooklyn in New York City, Aug. 14. AFP-Yonhap 8월 14일,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가게에서 사람들이 쇼핑을 합니다. AFP-연합

Chicago Fed Bank President Austan Goolsbee has for months signaled his support for a rate cut, and on Friday did so again, saying policy is currently too tight, especially with the labor market flashing warning lights.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은행장은 수개월 동안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금요일에는 특히 노동 시장이 경고등을 켜는 등 정책이 현재 너무 긴축적이라고 말하며 다시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

Other policymakers, including Atlanta Fed President Raphael Bostic, who has previously been more hesitant on rate cuts, also joined in to back the coming policy easing.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를 비롯한 다른 정책 입안자들도 금리 인하를 더 주저해온 정책 완화를 지지하기 위해 동참했다.

For his part, Powell came as close as he is likely to Friday in declaring victory over the outbreak of inflation that rattled the economy at the start of the pandemic.

파월 의장은 팬데믹 초기에 경제를 뒤흔든 인플레이션의 발생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는 데 금요일에 거의 근접했다.

The fast rise in prices led the Fed to increase its benchmark policy rate from the near-zero level to the current range, which is the highest in a quarter of a century. It has been held there for more than a year even as the economy defied frequent predictions of recession, inflation fell, and economic growth continued - the makings of a textbook "soft landing," with the endgame of rate cuts now set to begin.

물가의 빠른 상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에서 현재 범위로 인상했는데, 이는 지난 25년 만에 최고치이다. 경제가 불황, 인플레이션 하락, 그리고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빈번한 예측을 무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1년 이상 그곳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이제 금리 인하의 마지막 게임이 시작될 예정이다.

"While the task is not complete, we have made a good deal of progress" toward restoring price stability, Powell said in his speech. The Fed defines price stability as 2 percent inflation, as measured by th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 The index is currently running at an annual rate of 2.5 percent.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이 과제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연준은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측정할 때 물가 안정을 2% 물가상승률로 정의하고 있다. 이 지수는 현재 연 2.5%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With an appropriate dialing back of policy restraint, there is good reason to think that the economy will get back to 2 percent inflation while maintaining a strong labor market," he said.

그는 "정책 억제의 적절한 전화 걸기를 통해 경제가 강력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2%의 인플레이션을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Powell spoke at the Jackson Lake Lodge in Wyoming's Grand Teton National Park to a gathering of central bankers and economists that has become a global platform for officials to shape views of monetary policy and the economy.

파월의장은 와이오밍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의 잭슨 레이크 로지에서 통화정책과 경제에 대한 견해를 형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플랫폼이 된 중앙은행장들과 경제학자들의 모임에 참석해 연설했다.

Fed officials will provide updated economic projections at their meeting next month, including more details on how they expect the benchmark policy rate to evolve from here. (Reuters)

연준 관리들은 다음 달 회의에서 기준 정책 금리가 여기서 어떻게 진화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여 업데이트된 경제 전망을 제공할 것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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