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국수집 17년째 시작
이반 일리치 : 사람을 환대한다는 것 ― 다시 말하여, 우리 오두막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온 그 누군가를 기꺼이 받아들여서 우리집 문지방의 이쪽으로, 여기 이 침상으로 안내하는 것은 인류학자들이 확인한 여러 특성들 가운데서 가장 보편적인 것 중의 하나로 보입니다. 아마 가장 보편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환대의 관습은 어디에서든 헬레네인들과 야만인들을 구분짓습니다. 그러니까 환대는 일차적으로 바깥 쪽과 안 쪽이 있다고 믿었던 그리스,로마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 전체에 대하여 통용된 게 아니지요. 그러다가 가장 혁명적인 사람, 나자렛의 예수가 온 겁니다. 그는 비범하게 큰 것에 관해 얘기하고, 또 그것의 본보기를 보여줌으로써 기본적인 무엇인가를 깨트렸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누가 내 이웃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예수는 강도를 만나 흠씬 두들겨 맞은 유태인과 팔레스타인 사람(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합니다만, 실제로 그는 팔레스타인 사람입니다)에 관한 얘기를 들려줍니다. 처음에 두 사람의 유태인이 옆을 지나가면서도 쓰러진 그 유태인을 본척 만척 합니다. 그러다가 팔레스타인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 유태인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 유태인을 품에 안고, 자신의 형제로 대합니다. 작은 내부 집단 사이에만 한정되어 있던 환대를 가능한 한 넓은 범위의 인간 집단으로 확대하여 우리의 손님이 누구인지 우리 각자가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는 이러한 '관습의 파괴'야말로 그리스도교의 핵심적인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서기 300년 무렵에 마침내 그리스도교가 공인되었습니다. 주교들은 마치 행정장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이 새로운 주교들이 맨처음 한 일이 '환대의 집'을 세운 것이었지요. 다시 말하여, 예수가 우리들에게 개인적 소명으로서 주었던 것을 제도화한 것입니다. 그들은 피난민을 위해, 이방인들을 위해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자선의 제도화에서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듯한 눈길로..
흥미로운 것은, 1600년 전 그 당시의 많은 위대한 그리스도교 사상가들이 즉각 이렇게 소리쳤다는 사실입니다. "당신네들이 그렇게 한다면, 당신네들이 자선(慈善)을 제도화한다면, 당신네들이 자선이나 환대의 관습을 개인의 일이 아니라 공적인 사업으로 전환한다면, 그리스도교인들은 지금까지 누렸던 명성을 더이상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리스도교인들은 대문을 두드릴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언제나 여분의 이불과 묵은 빵조각과 양초를 준비해두고 살아온 것으로 유명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서기 400년 내지 500년 이후 교회는 국가의 주요 수단이 되었고, 국가는 교회를 먹여 살림으로써 교회로 하여금 궁핍 속에 있는 사람들의 작은 일부를 제도적으로 돌보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평범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문을 두드리는 사람을 기다려, 그에게 문을 열어주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임무를 면제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자선의 제도화이고 서비스라는 관념, 서비스 경제라는 관념의 역사적 근원입니다. 이제 나는 그러한 시스템이 개혁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러한 개혁을 위한 노력은 당신이나 내가 존경하는 용기있는 사람들의 몫이 되어야 할 지 모릅니다. 적어도 서비스 시스템이 수반하고 있는 악(惡)을 가능한 한 작은 것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팔레스타인 사람이 보여준 예가 무엇을 뜻하는지 느끼도록 우리가 깨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해야만 합니다. 나는 내가 누구를 내 가슴 속에 품을 것인지, 누구를 위해 나를 버릴 것인지, 누구와 얼굴을 맞대고 들여다 볼 것인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듯한 눈길로 내가 사랑스럽게 더듬는 그 얼굴, 그로 말미암아 나 자신의 존재는 하나의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이반 일리치와 나눈 대화에서).
4월 1일에 민들레국수집 16주년 감사미사를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도로시 데이와 피터 모린의 “환대의 집”을 흉내냅니다.
이반 일리치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소명으로 주신,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는듯한 눈길로 내가 사랑스럽게 더듬는 그 얼굴, 그로 말미암아 나 자신의 존재는 하나의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고마운 분들 덕분에 우리 손님들께 며칠 째 돼지고기 불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고 있습니다.
상추와 돼지 불고기를 듬뿍 드신 손님이 “정말 끝내주게 먹었다!”는 혼잣말을 듣고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제도 커다란 상자로 세 상자나 돼지고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요리를 하기 위해 상자를 열어보았더니 놀랍게도 품질이 아주 좋은 삼겹살입니다. 한 상자를 풀어 돼지 불고기를 만들었습니다. 손님들이 정말 맛있다는 표정으로 상추에 쌈 싸서 먹는 모습을 봅니다. 오후에는 삼겹살을 구워서 낼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고마운 어느 분이 “우삼겹 30킬로”를 보내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요리법도 알려 주십니다. 기름이 많이 나니까 센 불로 빨리 볶으면 좋다고 합니다. 우삼겹으로 고추장 찌게, 된장찌개, 숙주 볶음 등등 해 볼 요리가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4월 13일에는 서울 역삼동 성당에서 “사순 독서 콘서트”를 저녁 8시에 합니다.
민들레 카페에서는 “쓴 것 주세요”라면서 아메리카노를 기다리는 손님이 제법 생겼습니다. 손님들이 커피 한 잔에 행복해 합니다. 이제 더워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대접해야겠습니다.
참 놀라운 것은, 전에는 우리 손님들이 아픈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젠 별로 없습니다. 지난 겨울 거의 시들어가는 손님들 몇 분이 살아났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손수레를 끌고 고물을 줍는 일을 합니다. 밥 한 그릇 제대로 드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국수집 16주년 감사미사
2019년 4월 1일(월) 오전 11시
민들레국수집에서 16주년 감사미사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환대의 집을 흉내내면서...
흰머리에 배낭 맨 분입니다.
63세
노숙 신세가 된 것이 벌써 십여 년...
민들레국수집에서 밥 먹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아주 어렵게 부탁드릴 말이 있다고 수줍게 다가섭니다.
노숙도 나이가 들어서 힘이 든답니다. 아무래도 여인숙 방이라도 하나 얻으려고 막노동 자리를 구했답니다. 이틀 동안 일을 해서 여인숙 방이라도 하나 얻으려고 한답니다. 그런데 차비 조금 빌려 줄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조금만 도와드리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2년 후 65세가 되면 그때 신청하는 줄 알았답니다.
차비 만 원 빌려 드렸습니다.
갚으러 올 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복지를 신청해야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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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정들었다 수도원을 나와 세상 속으로 환속한지 어느새 십구 년이나 지났습니다.
처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막막해 할 때,
신현수 선생께서 시를 한 편 지으셨습니다.
아래 그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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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남 수사님이 수사직을 버렸다는 얘기를 듣고,
정원이 무척 아름다운
마치 도심 속의 공원 같은
만수동 복자수도원에서 나와
송현동 수도국산 밑 낡은 십 몇 평 짜리 아파트를 얻어
이제 재소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앞으로 무슨 돈으로 무얼 먹고 살아가려고
전국의 재소자는 무슨 돈으로 도우려고
수사까지 내팽개치셨나.
참으로 걱정이 안 되는 게 아닌데
정작 본인은 아무런 걱정도 없으니
하기야 서영남 수사님은
밥하기와 빨래에
김치 담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불 꿰매기, 이불 누비기
심지어 그는 옷도 만들 줄 알아
여러 사람에게 여러 벌의 옷을 만들어 준 적이 있는데
그는 이미 혼자 살아가기 위한 모든 일을 할 줄 아는데.
옛날에
목사보다는 신부가 좋고 신부보다는 수사가 좋다는
외로운 사람일수록 진실하다는
시를 쓴 적이 있지만
그 수사마저 팽개친 서영남 수사님 얘기를 들으니
이제 뭐라고 시를 써야하나
수사보다는 그것마저 그만둔 수사가 더 좋다고 해야하나
수사를 완전히 그만 두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해야하나
나는 아직 선생까지 그만 둘 생각은 없노라고 말해야하나
서영남 수사님이 수사직을 버렸다는 얘기를 듣고
참으로 난감하다.
-신현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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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모린의 세 가지 프로그램 중 두번 째 프로그램이 “환대의 집”입니다.
주교들의 임무는 나그네에게 환대의 집이나 빈민구제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집은 특히 지금 시기에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무료로 집을 임대해줄 사람을 찾습니다. 신부 한 사람이 책임자로 있을 예정이며 원탁토론회 참가자들 가운데 환대의 집에 협력할 사람을 모집하고 공동농장이나 농경대학에서 농사를 지을 사람도 모집할 예정입니다.
...
두 번째 모린의 프로그램은 환대의 집이다. 환대의 집은 초기 그리스도교와 중세의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던 빈민구제소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공동체에 살던 이방인들과 가난한 이들, 과부와 고아들은 빈민구제소에서 부유한 사람들에 의해 보살핌을 받았다. 이 빈민구제소가 부활되면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불황기에는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거처, 옷, 음식 같은 긴급하게 필요한 품목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빈민구제소에서 와서 봉사와 희생의 삶에 참여한 사람들은 실업자와 가난한 이들의 고통과 분리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현 사회질서를 치르는 인간의 대가를 사회질서를 의한 ‘기부’로 쉽게 이해하는 통찰력을 갖게 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빈민구제소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을 실행함으로써 구원의 풍성한 기회를 얻을 영적인 기능에 기여한다(피터 모린 20세기를 살다 간 예언자. 마크 H. 엘리스. 조세종 역. 하양인 2015).
민들레국수집은 피터 모린과 도로시 데이의 “환대의 집”을 흉내냅니다.
늘 흔들림 없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실천하는 삶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두분을 뵐때면,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천사의 미소를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그 물음에 대한 정답은 바로 민들레국수집을
비롯한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가난하고 힘든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민들레 국수집의 정성과 사랑이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사랑!
어려운 이웃들이 쉬어갈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이 최고입니다. 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멘!!
오늘따라 민들레국수집 풍경이 가슴 찡하면서 따뜻하네요.
아직까지 우리 세상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천사들이 더 많기에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민들레국수집의 내일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성장이 아닐까 합니다.
날이 갈 수록 더욱 극진히 낮은 이웃들을 섬기는 진실된 곳에 되어가기를.. 많이 기도할께요^^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일인지
민들레국수집 일상을 보면서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6주년 축하드립니다.
민들레국수집 16주년을 축하합니다.
민들레의 아름다운 사랑 야야기 저도 한껏 웃어봅니다...
민들레 국수집 참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행복한 이야기가 닫힌 제 마음의 문을 점점 열어주네요^^
우리나라 복지의 모습이 민들레공동체의 모습이라면 배고픈이 없이 정말 살기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희망을 알게해 주고 사랑이 무엇인지 마음속으로 느끼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해주는 곳,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공동체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자기만을 위한 꿈들이 가득한 세상에
나눔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편견도 색안경도 없는 순수한 도움!
민들레에서 주는 사랑을 그런 사랑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
그리고 또 화사하게 피어난 봄의 사람들!
올해도 어김없이 꽃핌을 준비하는 시간이 아닐런지요^^ 훈훈하고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밥상과 사람 대접으로 아픈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민들레국수집~ 힘내세요~
민들레의 깊은 사랑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이웃들이 배고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민들레수사님이 가꾸어 나가시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고마운 마음에 울컥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해준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기적같은 민들레국수집!
가난한 이들과 가족이 되어 늘 함께한다는 사실이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따뜻한 사랑 나눔 해주시는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에게 항상 행복이 있기를 기도드릴께요!
따뜻한 홀씨를 뿌려 가난한 이웃들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민들레 국수집의 사랑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풍경들....소소한 일상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나게 웃게 해주네요.
민들레 최고!!^^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세심한 사랑
한분한분 다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두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두분의 진실한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일을 한결같이 가난한 이웃들에게 열정적으로 나누시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시는
서영남 원장님과 베로니카님의 행동하는 삶이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시네요..
사랑의 향기를 나는 민들레국수집은 보고만 있어도 든든하네요^^ 지상에서 천국의 모습을 봅니다~
♡사랑과 나눔.
이 두가지 앞에 험난한 인생 역정을 살아 온 노숙손님들의 마음에
희망을 넣어주시는 서영남선생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은 민들레에 어버이 이십니다!
건강과 행복을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기적처럼 만들어진 민들레꿈 어린이 공부방이 이제 또 다시 한 단계 더 발전해 옮겨가는 거네요~
하느님이 항상 주시하고 계시는 민들레국수집의 아름다운 꿈 하나가 이렇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봅니다!
수십년의 가난한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절대적 신뢰가 무한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정말 고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하겠습니다!!
민들레 공동체에서 많이 배웁니다.
참사랑, 참복음...
너무 좋은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가난한 이웃들이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는 내용에 동감합니다.
열렬히 응원합니다.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람 향기나는 삶으로 인해
모두가 더 많이 행복하길 간절히 빕니다.
희망을 이웃과 나눌 때 나도 이웃도 밝은 행복 안에서 살게 됩니다.
온 세상이 배려와 나눔들로 밝혀지기를 기도하며,
힘든 이웃들을 강하게 붙잡아 주고 뜨거운 사랑이 가슴속에
계속 불타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함께하는 민들레사랑이 너무 좋네요.
아름답게만 퍼져가는 나눔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세상 어떤 어려운 상황들에도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 답은 사랑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그 사랑을 알고 이렇게 발전해나가는
제 자신을 보고 매우 놀라워합니다.
이곳에 와서 많은 것 보고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걸어 온 길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난하고 배고픈 이들의 작은 쉼터^^
사랑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바라보는 사람까지도 웃음 짓게 만드는 행복한 것!
감동과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늘 나누고 사는 수사님을 보면 평화와 기쁨, 그리고 환한 웃음이 있습니다~♥
밥한끼를 마음편하게 먹을수있는 곳,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민들레 정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민들레 국수집 입니다. 응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참 아름다운 민들레 공동체입니다.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또 내세우지 않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가난한 이들을 섬기며 걸어 온 길
민들레 공동체의 그 길을 사랑합니다.
민들레 공동체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풍경들....소소한 일상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나게 웃게 해주네요.
민들레 최고!!^^
지쳐가는 일상 속에서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을 때면
항상 그 자리에서 묵묵히 들어 주는 민들레가 있기에 큰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늘 사랑으로 살아가는 민들레 수사님을 벗삼으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하여 최소한의 권리를 지켜주고 찾아주는 국수집 풍경이 제 가슴을 울립니다.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힘내십시오!!
민들레 국수집이 있으니 너무 따뜻하고 안심이 됩니다.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면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슬플까요..
민들레 국수집이 이분들에게 많은 희망을 안겨줍니다...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한결 같습니다.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의 서영남 대표님과 천사 베로니카님...
민들레를 사랑하는 많은 사랑에 감동합니다.
저도 나이를 먹는가 봅니다.
저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라 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보다 더 훌륭한 곳이 어디있고, 아름다운 곳이 어디있으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며 복지입니다.
하루하루 기적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시고 계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을 존경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우리에게 준 기쁨과 늘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어떤 황금의 재산보다 소중한 것임을 우리 가족은 뼛속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주고 싶은 마음이 끊임없이 넘치시는 서영남대표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그걸 이뤄가는 대표님을 바라보는 저희들도 행복하고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세상을 끌어안는 마음을 민들레공동체 풍경에서 많이 배웁니다.
힘들고 지쳐서 희망이 없다고 느낄때 우리는 서영남 대표님의 모습에서 큰 용기를 얻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들이 온천지에 퍼지는 향기 속에 묻혀 나눔의 기쁨을 만끽해 봅니다.
서영남 대표님, 베로니카 선생님 화이팅!!
사랑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바라보는 사람까지도 웃음 짓게 만드는 행복한 것!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 한결같이 헌신하시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 사모님께 큰 박수를 보내며 늘 존경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람들의 마음이, 세상의 모습이, 민들레국수집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함께해서 아름다운 민들레국수집 응원합니다^^ TV, 라디오에서만 만나뵀지,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아름답고 튼튼한 사랑의 다리를 놓아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삶으로 갈 수있게 해주세요.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복음말씀을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민들레 공동체 덕분에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존경하는 민들레 수사님의 특별한 사랑 나눔~최고입니다.
민들레수사님의 일상을 접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포근함을 느낍니다.
없는 자의 슬픔과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새로운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주십니다.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주십니다.
희망을 나누는 행복전도사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있어
우리의 삶에 희망이 있습니다.
두분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할 때 느끼는 행복이라고 전합니다.
사람과의 진정한 소통을 꿈꾸는 두분이 존경스럽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