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노동조합은 5.1일 세계노동절을 맞아 현재 대형마트의 무차별적인 구조조정을 알리는 선전을 각 지회에서 진행하였고, 서울에서는 월계트레이더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마트는 2015년부터 6년간 총 390개점(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이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노동자는 약 16%(3만 85명 → 2만 5,310명)가 줄었습니다.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때마다 2개월, 3개월 단기계약직인 스태프를 사용하며 드러나지 않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는 정규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비정규 단시간 노동자들을 채용하여 현장에 투입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마트는 나쁜일자리를 양산하고 있고 언제든 인력을 감축할 수 있도록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마트트레이더스 월계점은 관리자의 갑질로 인해 피해자가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매장입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월계점 즉석조리부서에서 30대 남성 관리자가 50대 여성 부하직원에게 막말과 폭언,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업무재촉, 왕따 조장을 하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점장과 본사, 대표이사에게까지 메일과 공문을 보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였으나 사측은 두차례의 내부조사 진행 후 “직원 쌍방 간의 다툼일 뿐” 이라고 결론을 내린 상황이어서 마트노조 서울본부는 매일 농성과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5.1일은 1884년 8시간 노동제를 쟁취하기 위하여 투쟁하다 돌아가신 노동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전세계 노동자들의 날입니다. 이마트노동조합은 선배노동자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5.1일 노동절에 언제나 투쟁하고 있습니다.
<월계트레이더스 집중 집회>
<현장 활동>
▲ 가양지회
▲ 강릉지회
▲ 검단지회
▲ 금정지회
▲ 노브랜드 수원지회
▲ 대전터미널 지회
▲ 둔산지회
▲ 만촌지회
▲ 목동지회
▲ 묵동지회
▲ 사상지회
▲ 성수지회
▲ 신제주지회
▲ 양산TR지회
▲ 양주지회
▲ 여수지회
▲ 연수지회
▲ 은평지회
▲ 포항이동지회
▲ 인부천본부
▲ 인부천본부
▲ 자양지회
▲ 제주지역
▲ 제천지회
▲ 창원지회
▲ 포항지회
▲ 해운대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