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주승씨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 ----------------------------------------------
차가운 이미지와 행동에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던 그의 삶. 얼굴에 웃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그..
탤런트로 또 사업가로 인생을 살던 그는, 40억이라는 부도를 맞게 되어 미국으로 도피를 하게된다.. 그 속에서 좌절하며, 죽고 싶었던 마음으로 살아가던 때,
한국인 김동헌 목사님을 만나게 되는데..그 목사님은 그에게 어떠한 말도 꺼내지 않는다..
그렇게 친분을 쌓다가 목사님이 차 속에서 틀어주신 찬양소리를 듣게 되는 김주승씨..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죄인도 용서받을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수 있나요
이 찬양 속에 김주승씨는 회개를 하고 주님을 만나게 된다..이 후 어렵게 3년간 미국에서 도피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결정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귀국하기 전, 예배를 드리던 교회에서 그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내가 조금 전 이곳에 오기전에 교회서 예배를 드릴 때, 내가 내 옆에 있었던 것을 왜 모르느냐? 내가 어딜 가던지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여호와니라.'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는 공항에서 마지막 갈팡질팡하던 마음을 바로잡고 귀국길에 오른다..그런데 한국에 나와서 뜻하지 않게 내가 신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발병당시 7.5Cm였던 암 종양은 수술할 때 10.5Cm로 자라있었다. 암세포가 3Cm나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조직으로는 0.001mm도 전이되지 않았다. 기적이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방조직으로 전이가 되지 않아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그 당시 나는 아내와 함께 제2성전에 나아가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결혼한지 8년이 됐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2세를 위해서 아내와 나는 한달간 새벽작정기도를 드렸는데 곧바로 아내가 임신을 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자궁외 임신이라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산모가 위험하다고 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셨는데 자궁외 임신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아내와 나는 병원에서 곧바로 교회에 가서 울면서 통성기도를 드렸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가 밀려왔다. 그 다음날 초음파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서 14개월 동안 감기한번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나님을 만난 뒤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이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삶에는 기쁨만이 넘친다.
성극 유다의 잔을 통해서 나는 내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더욱 확실하게 알게됐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예수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을 보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싶다.
한국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입국했던 그는..그 3년동안 부도가 났던 일이 해결책이 생겨 합의가 되었다는 아내와 변호사의 말을 듣게 되고 감사한다..
그 후, 그는 드라마에 다시 출연하게 되며 여러가지 배역을 잘 소화해내게 되는 회복되는 역사를 맞는다..
그리고 그는 이제 냉냉하고 차가운 사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전도하는 전도자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시는 방법은 참으로 여러가지이다..
나처럼 모태신앙을 가지고 태어나며,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게 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는가 하면,
불신자로 살다가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이 있다..
그 모습과 때는 천차만별이지만, 분명 하나님의 부르심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 섭리하심에 한치의 오차가 없으시구나..!!
하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것도..어려움을 겪으며 좌절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기도 하는 것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사랑하는 것도..다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임을 다시금 고백해본다..
절망 끝에서도 기쁨 속에서도 우리의 예배의 순간에도 내 일상 생활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원하신다..
그 큰 뜻을 품고 하루를 승리하는 내가, 또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첫댓글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만난 그분이 돌아가셨죠. 그러나 그분의 장례식장에는 어떻게 된 사연인지는 몰라도 스님이 장례절차를 인도하는 광경을 보고 참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