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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간장게장을 좋아라 하눈 사람과 양념게장을 좋아라 하는 비보라는 그래도 부산에서는 간장게장을 좀 한다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후문의 '마산게낙찜'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상호가 '~게낙찜'이라 간장게장, 양념게장보다는 게낙찜이 주류인 것 같더라구요... 단지, 부산에서 간장게장을 한다는 데 더 의미가 있는 듯 쩝)
일전에 이곳을 방문하고 울 까페에 글을 올려주신 '죠은~숙' 님의 자료와 제가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 상호 : 마산게낙찜(복, 아구찜, 게낙찜 전문)
*** 요기서 잠깐, 간장게장을 인분 15,000 하지만, 두 명이 갔을 시 양념게장 1인분은 20,000 받습니다. 아무래도 양념 값인 듯 하지만,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양념게장이 아니라 간장게장에다 '골뱅이 무침 할 때처럼'의 벌건 양념을 묻혀줄 뿐인 ㅠㅠㅠㅠ 양념게장에 완젼 실망했다눈 ㅠㅠㅠㅠ
복 찜 등 부산에서 간장게장 하면 3군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한군데랍니다.
비보라 생각에는,,,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기에는 적당할 듯 하지만, 그리 인테리어가 럭셔리하거나 한정식집 분위기모양 조용하진 않습니다. 약간은, 가족적인 분위기 테이블이 몇 개 있으며 홀엔 둥근 원탁의 탁자로 분위기가 원만하며, 회식하기에 좋을 것 같은 오픈된 방(?) 분위기도 있어 다채로운 모임에 좋을 듯 합니다. 찬은 기본적으로 몇 가지 나오진 않지만 깔끔하구 다들 먹을만 하구요 몇몇 분들이 돈 좀 벌었다고 서비스를 지적하시던데 떨어진 반찬 친절하게 갖다주는 거 봐서는 그런 것 같진 않았지만 나갈 때 인사를 잘 하고 받질 않더군요 에공
자, 이제 사진을 봅시다 ^^
외관이지요
오늘의 주인공 간장게장 (인분 15,000)
요놈은 그런대로 깔끔하고 단백했다고 합디다... (같이 동행한 분 말씀에 의하면...) 간장게장 드실려면 걍 요놈으로 드시길 양념게장은 비츄
오늘의 별로 달갑지 않은 부주인공 양념게장
이런 식으로 골뱅이 무침 같은 양념 등을 올려주지요 허걱 !!!
이번엔 기본 찬을 보시겠습니다.
조개젓 맛나더군요 ^---^
표고버섯 볶음도 ㅎㅎㅎ
by 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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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게장은 안먹어봤는데 게낙찜은 첫번짼 괜찮았는데 두번째는 쫌 아니더군요... 맛집은 늘 일정한 맛을 내줘야 하는데 그렇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작은 편이고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양념게장이 더 맛나야하는디 ... 이룬 이룬
간장게장 한마리 주는건가요???
주인이 바뀌지않았나요? ^^
저건... 양념게장이 아뉘라... 무신 게장무침 같아 보입니당..떱... 그집 간장게장도 가격대비 후한 점수는 어렵던디(극히갠적이고주관적인생각)... 에고 그래도 사진봉께...간장게장 먹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