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12월을 보내며..
사건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보지만
무엇하나 우리들 삶에 웃음과 희망을 주었던 일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슬픔과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
그것이 공휴일궤의 필연적 인생 일지라도
과거와 미래를 아우룰 수 있는 반면교사로 삼아
지헤로운 모니터링을 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울타리 가족님들 또한
지난 시간들의 아픈 상처가 있다면 멀리 날려 보내시고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할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이렇게 과유불급의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와중에
지난 주말은
마음의 휠링을 할 수 있었던 아름다운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바라기 다음님을 비롯한 성배님.블루님.푸른님.올빼님
향기님.종이님.스스님.매니님.사랑님..
두분을 빼고는 처음뵙는 분들 이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낯설지 않은 대면에 저또한 놀랐답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형님 아우 여동생들 같은 편안한
마음에 뵙는내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그런데
누추한 저의집에 초대는 해놓고 제대로 대접을 못해드린 것 같아
저와 저의옆지는 마음이 편치가 않았답니다
전국 각지역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내어 주셨는데
정성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가시는 발걸음은 편히 가셨는지..
아쉬운 주말을 보내고 출근을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오늘 하루종일 울타리 가족님들의 해맑은 모습들이
자꾸만 투영되어 옵니다
그래서
한분한분의 모습을 되내이며 회상해 봅니다
너무나 편안해 누이같은 향기와 다음이
작은거인 같은 마리안은 몸살이 않났는지요
어쩌면 그렇게 완벽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할수가 있는지
당신의 애정과열정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닉네임처럼 바람의향기로 우리들 만남을 향기롭게 만들어주신
멋쟁이 향기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활짝웃는 모습으로 또 뵙기를 기대 합니다
이웃집 형 같았던 성배님과 블루스님
일산에서 여주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를 와 주신것도 감사한데
단란주점 비용까지 부담 하셨다니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언제 시간이되면 동태찌게 먹으러 가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블루스님의 기타 감상을 못하였내요
너무나 인상이 좋았던 형님
제가 동의도 없이 제직장과 마트까지 모시고 다녔었는데
속으로 질타는 않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분 형님들.. 울타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가장늦게 가장 먼곳에서 오신 푸른 친구님
저와는 갑장 이신 것 같은데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내요 다음엔 허리띠 풀어 보자구요
먼길 오시느라 피곤 했을텐데 끝까지 함께 해주어 고마왔습니다
이번 모임의 활력소 였던 종이님...
종이님께는 제가 따로 용서와 양해를 구해봅니다
초면에 너무 실례되는 행동이 아니였나 걱정을 했답니다
조금 불편하고 불쾌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해하고 혜량해 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또한분 사랑님..
종이와사랑이 없었다면 분위기가 어땠을까
말씀을 않들여도 모두다 아시겠지요..
암튼 두분께도 정식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올빼미님?
어떻게 무탈하게 계시는지요.. 사납금도 반납하고 우리들 울타리
친구들을 지켜주기 위하여 살신성인을 하셨는데
제대로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했내요 저와는 지근 거리에 계시니
나중에 조용히 뵙겠습니다
훤칠한 미남의 스스님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넘치는 스스의 자태에
귀족의 품위가 느껴지던 분
생거진천의 고장에서 오신분이 맞습니다..
모두가 동의를 하지요??
마지막으로 백만불의 웃음을 가지고 계신 청주의 매니님
밝고맑으며 청아한 매니의 파안대소가 아직도 귓전에 아련히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좋지않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다른분들 보다 더더욱 힘들은
발걸음을 해주신 매니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어렵게 오신 울타리 가족님들께 여주의 많은것을 보여 드릴려고
했었는데 추운 날씨와 시간 관계상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만
보여 드렸내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두겠습니다
이렇게
정겨웠던 지난 주말도 또다시 그립고 그리운 추억으로 간직하며
일상으로 돌아온 울타리 가족님들...
칼바람의 남한강에 물안개와 설화가 피엇던 그 풍경이
그리워지면 다시금 태리와 올빼미를 만나러 오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지난한 모습들을 그리며..
여주에서 테리 올림.
첫댓글 ㅎㅎ 먼저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한 장문으로 한사람 한사람
보답의 인사를 하시는 테리우스 오라버님!
존경스럽습니다. 울딸기맘님 사랑해요!
그만큼 울타리 친구들이 좋아서 이겠지요..
담엔 한울타리 아우님도 데꼬 오시기 바랍니다.
@테리우스 넵 엉아~
다음엔 꼭 갈께요~ㅎㅎ
울타리 우리님들 챙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충성
감사합니다
처음 뵈어 낯설음이 있어야 하는데도 열댓번 뵌것같은
그런 느낌을 전해받았던 테리우스님 이십니다
(앞으로는 행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만남과 인연은 이래서 방가운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구미에 아우님이 생겼네요..
저도 고향이 상주라서 대구나 구미를 가끔 가지요..
시간이 되면 함 들리겠습니다..
@테리우스 네ᆢ 연락주시죠 전번 010 4826 1339 번 입니다
보통은 인터넷 카페 회원들을 집에 초청하는 일 자체도 어려운 일인데, 음식에 숙박에 스케쥴까지 모두 준비하신 테리우스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잘 먹고 잘 놀고 구경도 잘했는데... 무엇보다도, 오래 사귄 친구들 같은 분위기에 매료된 1박2일 여주 모임이었습니다.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사모님과 더불어 테리우스님, 건강과 행복 늘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성님..
저역시도 블루스님이 형님처럼 편안해서 좋았답니다..
제가 남자 형제가 없어서 더더욱 그랬던 모양입니다
에고에고
이제 퇴근해 열근들어가네요
일단 업무보구 찬찬히 볼게요
언능 편안하게 쉬어야지요..
아무리 철녀라도 넘 무리하면 쓰러집니다.ㅎㅎ
그래야 우리들 울타리가족을 이끌고 가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게 셍각헤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와이프가 음식 솜씨가 딸려서
별로 맛이 없었지요?
한끼는 여주의 맛집을 갔어야 했는데..
모든 식사를 한가지로 (닭계장)했으니..
고생하셨습니다
뻑 취해봤습니다
덕분에 좋은사람들과
그 좋은사람향기에
갑장님도 정말로 고생 하셨습니다..
정읍에서 여주로
여주에서 올나이트후 서울까지..
다음엔 편한 장소에서 뵙지요..
이제서야 구구절절이 올리신 장문의 글을 가슴 벅차하며 읽었답니다
너도 나도 따뜻한 우리의 만남의 글을 이뿌게 멋지게 올려주셔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수많은 카페가 있지만 울타리친구사이만한 카페가 없다라는 자부심을 다시금 가지게 되네요
소수의 인원으로 꾸려가고 있지만 수만수천명있는 카페 부럽지않답니다
이게 다 울타리친구님들의 듬뿍담긴 사랑과 정이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디 순수한 친구님들을 뵈면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못오신 친구님들이
넘 그리웠답니다 그분들도 이자리에 함께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담엔 시간을 내셔서 꼭 뵙기를 청해봅니다
모임 주선에서 부터 자리제공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 지역 고향에서 하는 모임인데 당연히 제가 빠질수가 없지요
비록 가족에서 제외 시키자는 마눌에게는 눈밖에 났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점수 확보를 해야죠! ㅎㅎ
그래도 피곤한 몸으로 모임에 참석해 여러분들과 함께한자리
테리우스님을 비롯해 님들과 함께한 하루 더없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올빼미 올빼미님 제가 연락처를 않받았네요..
번호좀 제번호로 찍어 주시지요
그리고
마눌님들 모시고 식사라도 함 하지요..
ㅎㅎㅎ
안냐세욤~~^^
종이늦께 띠와서
꼬부닥인사합니당
테리우스님
종이가ㅡ은제라도
만나믄
즐거운 복수할꺼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