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에 벚꽃이 눈꽃처럼 날리던 사월 오후
재경부 공영민팀장의 전화에 야호 !!
일전 "재경인의 밤" 행사에 후원금을 모았는데 의견을 모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 하고 싶은데
후원대상자를 추천해달라는 전화 였습니다.
벌써 3년 연속 재경부에서 안양의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해셨는데
올해도 사월의 싼타가 되어 안양센터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후원대상자 추천 13명을 조사 하여 그분들이 요구하는 후원물품을 접수하고
적절한 대상자인가를 동사무소에서 확인 하여 재경부에 추천하였고
후원물품은 압력밥솥. 전자랜지. 쌀2포씩. 농협상품권(10만원권 15매)
분유.귀저기. 세탁기. 컴퓨터. 4백만여원의 물품을.
4개조편성하여 우리직원과 재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민원팀장. 직원과 센터 직원이
후원물품을 실고 13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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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치매할머니 방문봉사자에게 늘 누가 나를 죽이러왔다고 하소연만 하는 독거노인
전기밥솥과 쌀 2포를 전달하고 나서자 따라 나서는 할머니 장태평재경부정책홍보실장님이
두손으로 꼭 잡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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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봉사자와 밥솥을 열러보는 할머니...
그런데 다음날 밥솥이 너무크다고 방문봉사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용하시기 편한 작은밥솥과 바꾸는 일은 방문봉사자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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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방에서 여름에 사용하시라고 선풍기를 조립해주고 있는 공영민팀장과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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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2동 할머니 40대중반의 정신질환 아들과 파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층 수급자 할머니. 밥솥 사용법을 재경부 여직원 회장이 설명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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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덕분에 파지를 모으러 나가면 정신질환아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울먹울먹 하시는 어르신때문에 우리 모두 콧등이 시큰. 눈가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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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전기밥솥을 가지고 지하방으로 방문.
이런 지하방 방문도 처음이라면서...
첫댓글 사월의 산타라....후후..듣기 좋으네요.. 팀장님 같이 다녀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음지에서 요모조모 챙겨주시던 모습...눈에 선하네요..감사합니다. 요~기 가입했어요...
엇 ! 재경부 여직원 회장님 납시었네요.. 관심주셔서 얼만큼 행복한지 아실런지요..... 우리가..
중앙부처에서 직접 오셔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세상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좋은 정책을 부탁해 봅니다.(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 하시면서 후원해 주셔서 감사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