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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일상 게시판 잡담 - 나꼽살 14회에서 언급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오스트롬' 에 대하여
담배팔이총각 추천 0 조회 79 12.03.01 21: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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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2 16:49

    첫댓글 저는....키워드는.....양심 ??? ^^
    초 거시적 정치적 의의는........무엇일까요.....?
    미쿡이라 하였으니까..........
    공공재의 공급을 선택하게 함으로써....균형, 경쟁, 발전을 하게 하는 것 같은뎅....??
    어떻게 보면 정치를 경제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거기에 윤리적인 측면을 중시하면.....
    에휴.........아............어렵네요..............무슨 대학교 셤보는 기분이에요....^^;;;;;;;;;;
    나 꼽사리를 들어봐야 하나???^^;;;

  • 작성자 12.03.02 17:07

    정답은 이겁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 후진국의 자원 약탈에
    가장 열을 올리는 게 미국, 또는 미국 기업입니다.
    수법은 뭐 총이랑 무기 대주고 자원을 헐값에 사는
    전형적인 민족 이간책이었지요.
    그 때문에 콩고의 경우, 석유 몇 백만 배럴의 채굴권을
    단돈 몇백억 달러인가... 그렇게 팔아버렸죠.
    현지 교민들 및 교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은 영국, 프랑스, 일본이었던가... 그랬죠.
    때문에 해당 국가의 사람들은 현지의 테러범들 사이에
    테러 대상 1순위로 지목되곤 합니다.

    그런데 저걸 유럽 쪽 세력이 제동을 건 거죠.
    하필이면 미국 학자인 엘리너 오스트롬에게 상을 줘서요.

  • 작성자 12.03.02 17:12

    즉 '니네 미국인이 이런 주장을 했다. 우리는 이걸 널리 알릴 거다.
    그러니 니네도 쪽팔리기 싫으면 양아치 짓 그만 해라. 우리랑 나눠
    먹자.'

    실제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 년도는 2009년이었고, 바로 그 다음
    해에 남아공 월드컵이 열렸지요. 직접적으로 자원 수탈이 되는
    국가들을 지목하거나 거기서 경기를 열 수는 없으니까, 그나마
    가장 치안도 괜찮은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공에서 월드컵을 열어
    세계의 이목이 아프리카에 쏠리게 만든 겁니다. 그러면 미국도
    양아치 짓을 함부로 못 하게 되니까요.

    뭐... 요약하자면, 미국더러 개양아치 짓 그만하고
    공평하게 나눠 먹자고(물론 유럽하고) 하는 의미에서
    상을 줬단 거죠.

  • 12.03.02 17:37

    아항...그런 꼼수가 숨어있군여....^^;;;;
    총각님~~ㅋㅋ 갑자기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머리에서 열나요 ㅎㅎ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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