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시립합창단 제134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8월 31일(목)
시간 : 오후7시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118분(연주 103분 + 휴식 15분)
주최/기획 : 대전시립합창단
문의처 : 대전시립합창단 042)270-8364
예매처 : 대전시립합창단(예매시 10%할인),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프로그램소개]
❍ 천지창조 _ 하이든
The Creation _ J. Haydn
제1부(서곡. 혼돈에서 천지의 출현)(37’)
1. 태초에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셨다
2. 빛나는 주의 거룩한 광채
3. 창공을 만드시고
4. 놀라워 주가 하신 일
5. 하늘아래 있는 물이 한곳에 모여
6. 바다는 거품을 내며
7. 땅에서 푸른움이 돋아나거라
8. 눈앞에 환히 펼쳐진
9. 천군 천사들이 셋째날 됨을 알리네
10. 거문고 타고 피리를 불며 목청껏 주를 찬양하라
11. 하늘 창공에 빛을 내는 것들이 생겨라
12. 빛나는 광채 찬란하게 해가 솟으니
13. 하늘은 신의 영광을 말하도다
- Intermission -
제2부(36’)
14. 물고기와 새들이 생겨라
15. 하늘 높이 나는 독수리
16. 큰 물고기와 온갖 새들
17. 다섯째 날의 놀라움
18. 우아한 자태로 초록색 옷을 입고
19. 위대하신 주의 능력
20. 땅은 온갖 동물을 내어라
21. 대지의 품이 열리어
22. 찬란한 광채로 빛나는 하늘
23. 그의 모습대로 인간을 지어 내셨다.
24. 고귀한 위엄 지니고
25.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26. 큰 위업을 이루셨네
27. 모든 것이 주를 우러러보도다
28. 큰 위업을 이루셨네 하나님을 찬양하라
제3부(30’)
29. 장미빛 하늘에 고운 노래 울려 퍼지니
30. 주 하나님의 선하심이 온 누리에 찼도다 오 아름다운 밝은 별
31. 주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 드렸네
32. 오 내사랑!
33. 오 행복한 한쌍의 부부여
34. 우리 주께 노래하자
❍ 지휘 _ 빈프리트 톨(Winfried Toll, Conductor)
소리의 연금술사 마에스트로 톨!
정교한 해석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빈프리트 톨」은 작곡과 음악 교육을 받기 전에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는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Freibur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lisabeth Schwarzkopf)와 알도 발딘(Aldo Baldin)에게 성악과 작곡을 사사받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을 작곡가와 오페라 성악가로 시작하였다. 같은 시기에 빈프리트 톨은 여러 주요한 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하였다.
1988년에 그는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컬 앙상블(Camerata Vocale Freiburg)의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또한 쾰른 콘체르토(Concerto Koln), 도이치 캄머필하모니(Deutsche Kammerphil harmonie),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Freiburger Barockorchester), SWR-보컬앙상블(SWR-Vokalensemble), 투트가르트(Stuttgart)와 베를린 리아스합창단(RIAS Kammerchor)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객원지휘자로 초청을 받았다.
1994년부터 그는 일본 도쿄 무사시노 대학의 객원교수로 초청받아 매년 유럽합창음악을 일본에 전수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쾰른 바하-베라인(Kolner Bach-Verein)의 합창 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1997년 가을부터 빈프리트 톨은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Conservatory for Music and Performing Arts in Frankfurt/Main)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2004년에 그는 살아있는 합창계의 최고 거장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과 볼프강 셰퍼(Wolfgang Schafer)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Frankfurter Kantorei)의 지휘를 이어받아 명실공이 세계 제일의 합창지휘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하며 해마다 바로크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대전시립합창단 Camerata Vocale Daejeon
Beyond Daejeon, Wonderful Choir!
대전을 넘어 세계 속으로...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미 2005년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출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 시즌에는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07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지휘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계보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한국합창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예술감독 빈프리트 톨은 독일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바흐 ‘B단조 미사 작품 232’(2008년), 바흐 ‘요한 수난곡 245’(2009년)을 원전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201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헨델의〈Dixit Dominus HWV232〉를 바로크 합창음악 음반으로 선보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울특별연주, 해외연주(상해, 방콕) 등을 통해 절정의 화음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 자리를 확인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그동안 하이든 ‘넬슨 미사’,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레퀴엠’, 브람스 ‘왈츠에 붙인 새로운 사랑의 노래’ 등 고전음악부터 현존하는 합창음악의 대가들의 곡까지 정제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헨델의 ‘메시아’를 바로크음악으로 재현했던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해 합창의 지평을 넓혔다.
2013년 대전시립합창단은 또다시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를 음반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포레 ‘레퀴엠’ 서울연주로 수도권 합창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2014년에는 제1회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정한 예술대상 음악분야 관현악(합창)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 초청 공연과 독일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여 로시니의 ‘작은장엄미사’와 함께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작곡가까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퍼토리들로 유럽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제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일 새롭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기를 꿈꾼다. 대전을 넘어 세계로!
❍ 소프라노 _ 조윤조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국립음대 석사와 라이프치히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졸업했다. 무지카사크라, 슈트라우스, 라인스베르크, 다르클레 국제콩쿨에서 수상했으며, 독일 뮌스터시립극장 전속주역가수, 에센, 슈베린, 프라이부르크, 비스바덴 오페라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하였다. 콘체르트가수로서 베를린필하모니홀을 비롯, 독일과 폴란드, 이태리 등에서 공연하였고, 특히 독일국영방송을 통해 실황중계된 볼프강 자발리쉬와의 협연, 에센시 창립1150주년기념 베토벤<9번교향곡>협연, 라이프치히 국제바흐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하이든<천지창조>를 공연하며 현지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헨델 <Dixit Dominus>을 녹음하였고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유러피안오페라콘서트 초청공연, 베를린도이체오퍼오케스트라, 서울시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코리안심포니, 대전시립, 부천시립, 프라임필, 경기필 등 국내외의 유수의 공연단체들과 협연하며 활동 중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에 출강 중이다.
❍ 테너 _ 김세일
테너 김세일은 서울예고 재학 시절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스위스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거쳐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취리히 키바니스리트 듀오 콩쿠르 1위,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최고의 성악가상 등을 수상했다.
거장 니콜라이 겟다,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하고 현재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비엔나 뮤직페라인, 바덴바덴 페스트슈필하우스, 네덜란드 오페라 스튜디오,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헨델 페스티벌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주회와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KBS Classic FM이 주관하는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음반에 가곡 전문 피아니스트 루돌프 얀센과 함께 참여했다. 그는 유럽 주요무대에서 바흐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의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 복음서를 집필한 저자)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반겔리스트는 정확한 발음의 전달력과 경건하고 섬세한 음색이 요구되는 작품이라 동양인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김세일의 활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2011,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EBS 라디오 '클래식 드라이브'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또한 서울시 오페라단의 <오르페오>초연에 '오르페오'역으로 출연, <겨울나그네> 전곡 연주, 국립합창단 '메시아',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부라나’, 금호아트홀 보컬시리즈, JCC아트센터 명연주 시리즈 등에 참여했으며 코리안심포니, 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했다. 2016년에는 고양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의 사회자로 선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 베이스 _ 손혜수
2000년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스 손혜수는 서울음대를 졸업(이인영 교수에 사사)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Diplom(석사과정)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Konzert 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1998년 중앙음악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세계적 권위의 프랑스 마르세이유 콩쿠르,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콩쿠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연속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그는 유럽에서 가장 큰 방송사 중의 하나인 독일TV ZDF와 프랑스 Arte에서 공동제작한 2003년 “내일의 별들(Stars von Morgen)”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 콘서트 실황과 인터뷰가 전 유럽에 방송된 바 있다.
그는 독일의 가장 오래된 가극장 함부르크 슈타츠오퍼를 비롯하여, 비스바덴, 뉘른베르크, 킬, 하노버, 다름슈타트 등의 메이저 독일극장과 유럽 최대규모의 자연 야외무대인 오스트리아 장트 마르가리튼 페스티발, 포루투갈의 리스본 국립극장, 이탈리아의 페라라와 모데나 극장, 홍콩 오페라하우스,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공연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및 연출가와 대다수의 베르디 오페라의 베이스 주역과 돈죠반니에서 레포렐로, 루치아의 라이몬도, 라보엠에서 콜리네,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 등 고전부터 현대작품 까지 쉰 가지의 비중 있는 주역을 맡았다. 1000회 이상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음악적인 면과 연기력 양면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콘서트 가수로서는 독일의 역사 깊은 함부르크 음악당 공연과 저명한 음악가들이 초청받는 헨델 페스티발 독창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 음악회,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국제 올림푸스 페스티발과 수도 모스크바 등에 초청되어 공연하였고, 프랑스 보르도, 벨기에 브뤼셀 국립극장과 콘서트홀, 이탈리아 페스카라, 홍콩 콘서트홀, 일본 도쿄와 기푸의 사라만카 홀에서 성공적인 초청 독창회를 개최 하였으며, 한편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차례 유럽 전역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 사계, 베르디의 레퀴엠, 베토벤의 나인심포니 등 종교음악 작품도 협연 하였다.
한국무대에서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96년에 예술의 전당에서의 라보엠을 시작으로 1998년 마술피리의 자라스트로역으로 출연하였고 유럽으로 건너간 후에는 2005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럽 주역가수 초청콘서트를 한 데 이어 2006년 마에 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시청앞 2만여 관객 앞에서 광복60주년 기념음악회를 서울 시향과 협연하였다. 2007년 KBS교향악단과 신년음악회로 전국투어, 2008년 국립 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에서 피가로 역으로, 2009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명 훈이 지휘한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에서 베토벤의 나인심포니를 협연하고, 금난새의 지휘로 예술의전당 오페라 갈라 콘서트 및 투어 무대에도 섰다. 2010년 국립 오페라단의 룰루의 국내 초연 주역으로, 2013 코리안심포니와 송년음악회 2014년 4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립합창단과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사도 바울의 바울역을 맡았다. 11월에 아리랑 대축제와 도이치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에 함께 초청받아 베토벤의 나인심포니의 솔리스트로 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세빌리아 이발사에 출연 하였다. 2015년 국립합창단과 메시아의 베이스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2016 국립 오페라단과 루살카 국내 초연과 로엔그린 독일어 원어 초연에 주역으로 열연하였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외에도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 교향악단과 롯데콘서트홀을 비롯 연말 투어에 협연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7년 6월에는 독일 가곡을 중심으로 하여 한국 복귀 이후 최초로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곡목해설]
❍ 천지창조 _ 하이든
The Creation _ J. Haydn
하이든은 종교음악에도 적지 않은 작품을 썼다. 이 작품은 그가 1791년과 1794년 2회에 걸쳐 영국을 방문했을 때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감격한 나머지 후년에 작곡하게 되었다. "천지창조"의 대본은 영국의 시인 리들리(Lidly)가 헨델을 위해 존 밀턴의 실낙원과 구약성경의 창세기를 소재로 하여 쓴 것이다.
"천지창조"는 1798년 4월 29일 비인의 시바르쯔베르크 궁정에서 초연되어 절찬을 받았는데 이것은 그의 음악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헨델의 영향 없이는 작곡되지 않았으리 만큼 영향을 받았으나 기악 부분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이며, 또한 하이든풍의 경모한 정취가 곳곳에 풍기고 있으며, 하이든 특유의 친숙하기 쉬운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천품을 잘 표현했다. 아리아는 화려하고 기교적인 이태리풍과 간결 소박한 매력이 있는 독일 민요풍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용은 천지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을 찬미한 것으로 신교도 정신을 가진 조물주의 권위를 구가한 것이다. 전곡은 3부 34곡으로 되어 있는데, 배역은 천사 가브리엘과 이브, 천사 우리엘, 천사 라파엘과 아담 등으로 되어 있다.
제1부 : 천지창조의 제1일부터 제4일까지로 제1곡~13곡
창조전야의 혼돈상태를 나타내는 서주가 연주되며, “태초에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셨다”로 시작하여 빛, 하늘, 물, 바다, 산악, 강, 시내, 초목 창조를 노래하며, 제4일까지를 말하는데 "하늘은 신의 영광을 말하도다"라는 유명한 합창이 벌어진다.
제2부 : 창조역사의 제5일과 6일로 제14곡~28곡
물고기와 새, 곤충과 동물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기까지를 묘사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를 우러러보도다"로 시작하여 창조의 위업을 찬송하는 웅대한 알렐루야 합창이 벌어진다.
제3부 : 낙원 에덴동산의 정경과 아담, 이브의 속삭임으로 제25곡~34곡
낙원의 정경을 묘사했으며 아담과 이브는 영원히 신을 찬미하며, 주의 찬미는 영원히 다함이 없으리라... 마지막에는 "아멘"이 드높이 울려 퍼지면서 전곡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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