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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징-슝안신구(雄安新區) 도시간 철도 건설 예정 (1.29, 신경보 등)
ㅇ ’18.1.27(토) 중국 환경보호부는 <베이징-슝안신구(雄安新區) 도시간 철도 신규 건설 환경 영향 평가 보고서>를 공개한 바, 동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 건설 공사는 ’18.3월 초 착공되어 ’20.2월 종료될 계획이며, 노선 총 길이는 92.783km, 공사 총 투자액은 333.77억 위안임.
- 동 철도는 △베이징시 다싱(大興)구, △허베이성 랑팡(廊坊)시 구안(固安)현, 융칭(永清)현, 바저우(覇州)시, △슝안신구를 잇는 노선으로, 구안둥(固安東)역, 바저우베이(覇州北)역, 슝안(雄安)역을 신규 건설할 계획
ㅇ 동 보고서에 따르면 동 철도 건설 작업으로 인해 일정 구역의 생태, 소리, 진동, 수질, 대기질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공정 설계 시 생태 보호·회복 조치를 마련한 바, 시공 및 운영 과정에서 환경보호 조치를 적절히 이행한다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ㅇ 한편 제일재경망(1.29.)은 동 철도 건설 작업으로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며 특히 A주 상장사 중 △중국중철(中國中鐵, CRECG), △중국 철도건설(中國鐵建, CRCC), △휘황과기(輝煌科技), △중국중차(中國中車, CRRC) 등 그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함.
2. 中 고체 폐기물 수입 규제 동향 (1.27, 21세기경제보도)
ㅇ ’18.1.24(수)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7년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20.7% 감소한 583만 톤을 기록하였고 폐지 수입량은 9.8% 감소한 2,572만 톤을 기록함.
ㅇ 이와 관련 21세기경제보도(1.27.)는 중국의 고체 폐기물 수입 규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였다고 분석하며 아래 ’17년 관련 정책을 분석함.
- ’17.7월 국무원 판공실이 <외국 쓰레기 입경 금지, 고체 폐기물 수입 관리 제도 개혁 추진 시행방안>을 발표한 이래, 고체 폐기물 수입 종류, 심사, 검사, 법 집행 등 관련 신규 정책을 발표
- ’17.8월 환경보호부는 <수입 폐기물 관리 목록(’17년)>을 발표, ’18년부터 △생활용 폐플라스틱(8종류), △미분류 상태의 폐지(1종류), △폐방직원료(11종류), △바나듐 슬래그(vanadium slag)(4종류) 등 24개 고체 폐기물을 수입 금지품으로 규정
- ’17.11월 리간제(李乾傑) 환경보호부 부장은 고체 폐기물 수입 허가증 심사를 엄격히 진행할 것인 바, 최근 1년 이내 불법 행위 이력이 있는 기업의 고체 폐기물 수입 신청을 일괄 미수리할 계획이라고 발표
- ’18.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원료용 고체 폐기물 수입 검사·검역 감독관리 방법>은 가공 기업만 수입 고체 폐기물의 수령인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여 무역 대리상의 고체 폐기물 수입을 원천봉쇄
ㅇ 원종궈(溫宗國) 칭화대학 중국순환경제산업 연구센터 주임은 중국에서 자원이 부족했던 시기에 고체 폐기물의 대량 수입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막대한 환경오염이 초래되었다고 언급함.
- 또한 향후 금속 및 금속합금 폐기물도 수입 금지품으로 분류되거나 수입 쿼터 제한, 수입 기준 상향조정 등이 추진되어 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3. ’17년 올해의 10대 경제인 선정 (1.28, 시나재경)
ㅇ ’18.1.28(일) ’17년 올해의 10대 경제인* 수상식이 베이징에서 진행된 바, 총 10인이 올해의 10대 경제인으로 선정되었고 2인이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됨.
- (’17년 올해의 10대 경제인) △레이쥔(雷軍) 샤오미 CEO, △위안야페이(袁亞非) 산바오그룹(三胞集團, Sanpower Group) 회장, △류칭펑(劉慶峰) 커다쉰페이(科大訊飛, IFLYTEK) 회장, △천둥성(陳東升) 타이캉보험(泰康保險, Taikang Life Insurance) CEO, △저우훙이(周鴻祎) 치후360(奇虎360, Qihoo360) CEO 등
- (’17년 올해의 신인상) △더우룽싱(竇榮興) 중위안은행(中原銀行, ZYB) 회장, △상탕과기(商湯科技, SenseTime) 쉬리(徐立) CEO
* 올해의 10대 경제인: 시나재경, 인민일보, 우샤오보(吳曉波) 채널이 ’15년부터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행사로, 온라인 투표 및 심사위원단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한해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경제계 인사를 선발하며, 평가 기준은 혁신성, 성장성, 전망성 등
- (절차) △’17.8.10.부터 심사위원단이 기업가 추천, 기업가 심사 등을 거쳐 대표성을 지닌 기업가 150여 명을 후보로 선정, △’17.11.21. ’17년 올해의 10대 경제인 선발 행사 출범식이 베이징에서 거행, △’17.11.21.부터 후보 150여 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 (역대 수상자) 지난 2년 간 △거리(GREE, 格力)의 둥밍주(董明珠) 회장, △구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臺)의 위안런궈(袁仁國) 회장, △완커(VANKE, 萬科)의 위량(鬱亮) 회장 등 총 27명이 선정
ㅇ 이와 관련 우샤오보(吳曉波) 경제 평론가는 올해의 10대 경제인 선정 및 수상이 점점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가들을 통해 중국 기업계의 변화와 진보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고 분석함.
- 또한 금년 수상자인 천둥성(陳東升) 타이캉보험(泰康保險, Taikang Life Insurance) CEO는 금년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 경제가 오늘날의 번영을 실현하는 데 있어 기업가들이 큰 공헌을 하였다고 평가
ㅇ 금년 수상자인 저우훙이(周鴻祎) 치후360(奇虎360, Qihoo360) CEO는 과거 중국의 우수한 기업이 해외에 상장하곤 했으나 오늘날 중국은 해외 시장에 상응하는 자본 시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향후 더욱 많은 우수한 기업이 중국의 자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금년 수상자인 류칭펑(劉慶峰) 커다쉰페이(科大訊飛, IFLYTEK) 회장은 인공지능이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바, 인공지능 시대에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가만이 발언권을 가질 수 있고 중국이 향후 영향력과 발언권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