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4일까지 2022년 아동급식(도시락) 지원 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1차 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모니터링은 ▲도시락 업체에 대한 만족도(친절도, 배달일자 준수여부 등) ▲메뉴에 대한 만족도(위생상태, 식단구성, 신선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하여 대상자 욕구에 맞는 아동급식 제공 및 급식지원 품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여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의 의견과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2억 8,000만 원을 투입,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2천여 명(아동 급식카드 1,605명 ‣ 도시락 23명 ‣ 지역아동센터 736명 지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아동 급식카드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전체 대상자의 10%를 표본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한 2차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없도록 민․관 협력 「행복두끼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해 읍면동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 80명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아동비만 예방사업인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150명에게 6개월간 건강 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관이 연계 협력하는 급식 지원 사업 등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