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뿌젤라또
지금은 cctv도 블랙박스도 많아져서 이런 범죄가 없지만
옛날엔 진짜 흔했어..
물 한잔 달라고 찾아온 낯선 여자에게 물 한잔 주러 간 사이에
낯선 여자가 안방에 누워있던 신생아 들고 바로 도망가기도 하고
여시들도 어릴때 납치될뻔한 경험 다 있었을거야
주변에서 부모님이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는데 어릴때 사진이 거의 없거나 부모와 너무 닮지 않은 경우엔 의심해봐야할것같아..ㅠㅠ 참 슬픈현실
1986년 신생아였던 아기 김성근은 누군가에게 납치됨
어머니는 첫아이의 실종이 트라우마가 되어
성근이의 동생들은 항상 업어키우셨음.
이거 예전 방송이라.. 벌써 30대 중반이 됐을 아들.
성근이는 태어날 때 황달이 있어
태어나자마자 1달간 입원함.. 그리고 집에 데려온 지 얼마 안된 신생아임..ㅜㅠ
아기랑 단 둘이 집에 있는데 밤 10시쯤
연탄불이 꺼짐
집은 2층인데 연탄불은 1층에 있는 관계로
연탄불 교체하려면 1층에 내려가야함
10분도 안걸리는 그 사이
아이가 사라졌음
당시 1층엔 슈퍼가 있는데 그 슈퍼 주인도 아기를 못 봄..
심지어 아기 울음소리도 안 났다고 함 ㅜㅠ
당시 연탄불 교체하던중에 옆의 화장실에서 인기척을 들은 어머니
한국 경찰 진짜 조오오오오온나 무능함.
당시 아시안게임때문에 경찰인원이 다 그쪽에 몰려서
수사 대충대충함
태어난지 1달간 황달때문에 입원해야했던 성근이
그리고 그 집에 이사온 지도 얼마 안됐음.
저 당시에 아기들 전문으로 훔치던 도둑 많았음.
경찰이 당시 수사도 대충했고
워낙 아이가 어릴때라 찾을 방법은 유전자 검사뿐임
ㅠㅜ 애지중지 키워서 몸에 상처도 없고 예쁘게 키웠던 성근이
성근이 동생들 사진인데
지금쯤 성장한 성근씨도 동생들과 닮았을거같음
이사온 지 얼마 안되서 성근이 가족은 모두가 낯선상태인데
동네 사람들이 당시 이상하게 생각하던 여자가 있었음
임부복 입은 임산부가 배가 들어갔다나왔다 거림..
임산부가 보따리를 들고 다니는거 자체가 말이 안됨
성근이네는 이사온 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지만
1층 슈퍼주인을 비롯한 동네사람들은 낯선 그 임산부를 수상하게 여김
그 사건 뒤로 그 여자는 동네에 안나타남.
전문가 왈
그 임산부는 아마 임신도 안했는데
계획적으로 아이를 납치한 것 같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됐고 신생아라 외출도 안하는데
집에 아이가 있단 사실을 아는건
아마 성근이가 입원했던 그 병원에 드나들던 사람중 하나일거라 추측함
당시 연탄불 갈던 곳 근처 화장실에 인기척이 났지만
아이 우는 소리는 못들음...
동네 이웃은 당시 성근이를 찾으러 성근이 어머니가 뛰쳐나온 순간
출발하는 까만차를 목격함
(하지만 차 번호는 못봄 ㅜㅠ)
공범 존재 가능성도 있음..
지금쯤 30대 중반이 됐을 성근씨.
당시 이런 사건이 워낙 많았기에
오죽하면 전문가들이
부모와 너무 닮지 않은 사람은 한번쯤 경찰서에 찾아가 유전자 검사 의뢰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고 함...
꼭 성근씨가 가족들을 만나기를...
첫댓글 아 아직도 못찾앗구나 너무 마음이 아프다...왜 애를 납치해 찢어죽일놈들...
끔찍하다 진짜 미친놈들 개많네 ㅠㅠ 아 어머니 마음이 어떨지 진짜
나도 90년대 생인데 나 한 돌? 무렵쯤에 아빠가 유모차 태우고 엄마 심부름겸 산책 자주했었는데
그 시절엔 동네 슈퍼가 작으니까 보통 그 계산대? 에 유모차 잠깐 세워 두고 물건 골라왔나봐 근데 그날 따라 느낌이 쎄해서 유모차 두고 갔다가 다시 뒤돌아 왔는데 어떤 여자가 유모차 앞에서 나 빤히 처다보면서 내 손을 약간 잡아당기듯(?) 너무 예쁘다 너무 예쁘다 이랬데...
아빠 바로 물건 던지고 무슨 정신으로 집 왔는지 몰랐다고 엄마가 아주 사색이 되서 왔다고 지금도 말함....그 뒤로 슈퍼 가도 나 안고 한 손으로 물건 사서 왔다고....저런 유괴 이런 뉴스 진짜 많았데
이제 36살이겠네ㅠㅠ
아 맞아 이때 유괴 납치 진짜 많았어 우리 엄마도 나 잃어버릴까봐 엄청 전전긍긍했던거 생각난다
미쳤다 집에 있던 애를 ㅠㅠㅠ
트라우마 장난아니겠다
나 93년생인데 엄마가 나 데리고 시장 갔을때 유모차 옆에 세워두고 뭐 사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자연스럽게 나 타고있는 유모차 끌고가더래 그래서 엄마가 뭐하시냐고 소리지르면서 뛰어가니까 그냥 그대로 나 거기 놓고 그아줌마가 뛰어갔다더라... 엄마는 놀래서 바로 나 안아서 그아줌마 잡을 생각도 못했다고... 엄마가 그때 나 잃어버릴뻔 하고나서는 무조건 나 포데기에 업고 다녔었대 어디 가면..
아악....어머니 정말 놀라셨겠다
여시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겠다ㅠㅠㅠㅠㅠㅠ
난 좀더 커서 어떤 할아버지가 나 들고 가려고 한 적 있는데 내가 지랄해서 그자리에 그냥 놓고감.. 그때쯤에 유괴사건 엄청 많아서 동네 엄마들 다 되게 조심하셨었는데.. 저분 얼른 되찾으셨으면
아니 남의애를 왜훔쳐가;ㅁㅊ
맞아 그래서 엄마가 집밖으로 혼자절대못나가게함
울엄마는 내가갓난애때부터 성인될때까지 맨날악몽꾸면 내용이 나잃어버린거엿는데
나 일곱 살 쯤인가, 동네에 미친 할아버지라고 유명한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한테 납치 당할 뻔 한 거 엄마가 찾아오고 그러셨어. 지금 생각하면 아찔함. 심지어 초5때는 학교 안에서 납치 당할 뻔 했었음..
학교안????? 어떻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체육관이 학교 본건물과 연결되어있었고 후문 바로 앞에 있었는데 체육시간 끝나고 맨 뒷줄에서 쫄래쫄래 애들하고 가고 있었거든. 근데 낯선 아저씨가 날 보더니 팔 잡아 끌고 "아빠 친구인데 아빠가 너 오라고 했다" 며 가려고 했어. 그래서 막 뿌리치고 도망쳤었어..
@병아리송 와씨 친구들하고 있는데.... 미친놈
진짜 미쳤다...
나쌍둥이 조카들있는데
우리엄빠 큰엄마큰아빠 고모 고모부 친척언니 형부 다들있었거든?
어디가서 밥먹는데 누가 자꾸 애들봐준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식당직원인줄알고 남자애기 맞겼는데
좀있다가보니까 애 안은체로 식당밖으로나가서 존나튀려는거야.
그때 아빠가 붙잡아서 다행이였지
못보고있었으면 그대로납치였어
옛날에는 진짜 비일비재했나봐 우리오빠도 엄마 손 잡고 시장갔다가 잠깐 손 놓은 사이에 오빠가 사라졌었대 그래서 엄마가 바로 두리번거리는데 골목으로 어떤 아줌마?할머니 같은 사람이 오빠 손잡고 사라지는 거봐서 곧장 따라가서 데려왔대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까 엄마 잃어버린 앤줄 알고 찾아주려고 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더라ㅡㅡ
이당시에 해외 입양 ? 이런거 붐이였어가지고 납치나 길잃어보이눈 애들 데리고 바로 해외입양시키고 돈받는일 성행했다하던데 ㅠㅠ
맞아...90년대에 아동 납치 많다고 그랬어..애기 못낳는 집이나 해외로 입양보내서 돈 버는 놈들 많았다고..나도 납치당할뻔 해서 그 후로 어디 장보러가면 아빠도 꼭 따라나섰댔음
저 당시에 유괴 납치가 많았어 미아방지 목걸이가유행하고 아이들에게 낮선사람 따라가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근데 저 사건은 집 안에서 아이만 훔쳐갔네 무섭다
맞아 나도 90년대생인데 아이들 유괴납치 종종 뉴스에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나 ㅠㅠ
나 애기때 다니던 유치원이 그 근처 아파트 애들 다니던 곳인데 유치원 놀이터에서 그네 혼자 타니까 어떤 아저씨가 거기 산다고 자기 애도 여기 다닌다면서 여기사니 하고 물어보고 유치원 그네 밀어주고 이야기하고 그러다 애기 장난감 안가져왔다고 가져와야하는데 많으니까 도와달랬는데 마침 아빠왔던 기억난다
미친인간이네 남의 애 데려가서 지가 키우려고 했을까?
5년전인가 진짜 사람들 많이다니는 대형마트앞에서 친척동생이랑 같이있는데 웬 틀딱이와서 자연스럽게 손붙잡고 가는거야;; 진짜 개놀람 엄마랑 나랑 뭐하는거냐고하니까 손놓고 갈길가더라 진짜 어이없고 황당해서..
나는 애기때 엄마랑 같이 마트에 갔는데 잠깐 떨어진 사이에 누가 내 어깨를 두드리는거야. 보니까 내 또래 여자애였는데 자기 따라오면 맛있는거 준다고 이야기해서 생각없이 따라갔었어. 근데 정말 중간중간에 그때 당시에 내가 좋아하던 불량식품을 주더라고? 그러다가 지하철역에 도착했는데 플랫폼 의자에 나 앉혀놓고 여기서 기다리면 다시 오겠다고 얘기하고 사라짐..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를 이용한 유괴수법 아니었나 싶어
헉... 여시야ㅜ 그러고 어떻게 다시 집에 가게 된 거야?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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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해외입양...
기차역에서 엄마가 기차표 산다고 잠시 동생 손 놓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어떤 거지새끼가 동생 끌고 가버림. 근데 그 산만하고 낯가리던 애가 거지아저씨한테 얌전히 끌려가고 있더래
너무 놀래서 oo아! 하고 소리치는데도 애가 뒤도 안돌아봤다고 함. 그래도 일단은 확인해봐야할꺼같아서 뛰어가서 내동생 안으니까 그제서야 막 울음 터뜨리더래. 2~3살때쯤이라 무슨 상황인지 물어볼 수도 없었다함
나도 이상한 경험있음. 유치원 다닐때 시골에 살았는데 친구네 옥상에서 놀다가 친구가 할머니 무리 중 한명 가리키면서 저 할머니가 애들 데려가는 할머니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어스륵한 저녁에 혼자 집으로 가는 골목이었는데 진심 그 할머니가 날 잡으려고 양손을 뻗으면서 달려오는거야. 그순간 빨리 도망치면서 골목에서 마주친 옆집 젊은 아저씨한테 도와주세요!!! 이랬다가 이새끼가 얼타니까 달려서 우리집 차고로 들어가서 안잡혔음. 엄빠한테 말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난 아직도 그때 일이 참 어떻게된 영문이지 모르겠어 그 할머니 정체랑..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동생이랑 등교하는데 비가 미친듯이 내리는날인데 갑자기 나랑 동생앞에 차 한대 서더니 어느학교냐고 대답했더니 자기 거기선생님이라고 태워준다고 타라고 몇번이나 나랑 실갱이함 동생은 타자고하고 나는 안된다고하고!진짜 선생님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시에 엄청 무서웠음 주위엔 아무도없고 비가 많이와서 아침인데도 어둡고ㅜㅜㅜ
나 초딩때 어떤아저씨가 엄마 입원했다고 데려다준다는겨 근데 엄마가 그당시 지방에 가계셨거든...그래서 ㅋㅋㅋㅋ저 내일 학교가야돼서 일요일날 갈께요했는데...집에와서 아빠한테 얘기하니 뭔소리냐고 엄마 내일올거라고...ㅈ같은새끼 어디서 남의 엄마를팔면서 헛짓거리할라고
아.ㅂㅐ냇저고리..아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