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국방]
전방 모든 군단이
'빈총 경계' 섰다
GP·GOP 근무할 때
'삽탄' 원칙 어겨,
해병 2사단도 적발
국방부 감사서 확인…
北이 '두 국가'
규정한 후 시작된 듯
----우리 군이 서부·동부전선의 전방
경계 근무 시 사용하는 K6 중기관총.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4일 파악한
국방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방의
모든 군단에서 감시초소(GP)나
일반전초(GOP) 경계 근무 시 K2
소총 같은 개인화기나 K6 중기관총
같은 공용화기에 삽탄을 하지 않은
‘빈총 경계’ 사례가 확인됐다----
< 조선일보DB >
강화도에서 동해안까지 우리 군
전방 모든 군단에
‘빈총 경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육군 1군단에서 공용화기·
개인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고
경계 근무를 하고 있었다는 보도
<본지 7월 29일 자 A1면 등>가
나온 후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한
결과, 전방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경계를 맡고 있는
육군 1·2·3·5군단 모두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육군 수도군단 지시를
받아 해안과 강안 경계를 하는
해병2사단에서도 이런 사례를
확인했다.
4일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자체 감사에서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 전방 부대 작전을 총괄하는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와 1·2·5군단
및 3군단 예하 육군 22사단에
‘기관 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점검 시점 기준으로 지침서 개정이나
관련 근거 공문 없이 일부 부대에서
일부 화기를 휴대(비삽탄)로 운영하고
있었다”
고 밝혔다.
우리 군의 전방 경계 작전 지침은
총에 실탄을 넣은 탄창을 결합해
두는 ‘삽탄’ 상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원칙이 전방 부대 전체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지만
지작사는 물론, 모든 경계를 지휘·
감독하는 합동참모본부도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강 의원은
“전방 군단의 안일한 실태를 합참과
지작사는 알지도 못했다는 점을 군
수뇌부가 크게 각성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확인된 전방 부대의
‘빈총 경계’
사례는 모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로 규정한 2023년 12월 이후
시작됐다고 강 의원실은 전했다.
우리 전방 부대가 ‘빈총 경계’를
서는 사이 북한은 2024년부터
군사분계선(MDL)을 수시로
침범하며 지뢰를 매설했고,
지난달 21일 지뢰 폭발로 우리 군
간부 3명이 다쳤다.
< 그래픽=김성규 >
◇최전방 ‘빈총’ 방치해놓고…
지휘 감독 합참·지작사는
“몰랐다”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4일
파악한 국방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전방의 ‘빈총 경계’는
서부전선부터 동부전선까지
모든 군단에서 이뤄졌다.
군단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1월부터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경계 근무 시
K2 소총 같은 개인화기와 K6
중기관총,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모두 실탄을 넣지
않은 육군 1군단 외에 다른
군단에서도 다양한 사례가
적발됐다.
육군 2군단에서는 GP 근무 시
K16 기관총에 실탄을 미삽탄
(未揷彈)하거나 GOP에서 K15
기관총과 K6 중기관총에
삽탄을 하지 않은 경우 등 일부
공용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육군 3군단은 ‘전투 실험’이라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공용화기에 실탄을 넣지 않았고,
3군단 예하 22사단 GP에서는
상당 기간 개인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았다.
육군 5군단은 개인화기인 K2
소총을 제외한 나머지 GP나
GOP 화기에 모두 실탄을
장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수도군단 지시를 받는 해병대
2사단에는 GP·GOP가 없지만,
최전방 경계 근무 시 개인화기·
공용화기에 모두 실탄을 넣지 않
은 ‘빈총’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군단장 포함 개인 징계 안 해
우리 전방 군단에서 이처럼
광범위하게 ‘빈총 경계’가 이뤄지는
동안 북한군은 군사분계선(MDL)을
국경선으로 보고 ‘요새화’하겠다며
지뢰 매설과 철책 설치 등의 작업
을 계속해 왔다.
강 의원은
“북한군이 지난 8월부터 현재까
지 전 전선 지역에 걸쳐 50여 회
MDL을 넘어왔다”
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 문제로 직무
배제됐던 한기성 1군단장을 포함해
관련된 전방 군단들의 지휘관
과 참모에 대한 개인 징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탄약 휴대 방법을 지침과 다르
게 적용한 시기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고, 부대별로 업무 관련자가
다수라 개인을 특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한”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대 관계자의 진술로 문제 사례는
확인했지만 누가 언제 무슨 지시
를 해서 그렇게 됐는지
는 다 파악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합참·지작사는 전혀 몰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방 경계 작전의
실탄 휴대량은 합동참모본부(합참)
가 정하고, 장전·삽탄·휴대 등의
원칙은 전방의 지상 작전을 총괄하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가
정하도록 돼 있다
또 합참 지침은
“군단장이 여건을 검토해 지침을
변경하더라도 지작사에 보고한
후 검토를 거쳐 시행”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 감사관실은 합참과
지작사는 전방 군단의 빈총 경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비삽탄 논란’은 지작사의 통제
업무로 지작사는 ‘기관 경고’
처분하고, 합참은 미흡한 업무 체계
보완을 위해 ‘개선’ 처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군 내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는 말이 나온다.
군 소식통은 “매사를 상급 부대
에 보고하는 것이 군 조직의
특성인데 전방 전 군단의 경계
상황에 대해 합참·지작사가 전
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주장”
이라며
“결국 책임을 각 군단에 돌리는
감사 결과 아니냐”
고 말했다.
◇지작사령관, ‘삼단봉 경계’ 후 승진
군 일각에서는 국방부 감사
결과를 두고
“이상렬 지작사령관 지키기 아니냐”
는 말도 나온다.
이 사령관은 육군 3군단장을 지내
던 올해 초, 위병소 경계 근무 시
소총이 아닌 ‘삼단봉’만 지참해도
좋다는 전방 GOP 사단의 근무
지침을 승인했었다.
이에 따라 3군단 예하 21사단과
22사단 등은 언론 보도로 논란이
확산해 지침이 철회될 때까지
소총 없이 삼단봉만 갖고 위병소
근무를 섰다.
학군 31기 출신이라 ‘비(非)육사’
인사로 분류되는 이 사령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11월 중장으로 진급하며 육군
3군단장에 임명됐고, 중장 진급
5개월 만인 지난 4월 다시
육군 대장으로 진급하면서
지작사령관에 취임했다.
군 소식통은
“소총을 삼단봉으로 대체해도
좋다고 생각했던 장군이 파격
승진했으니, 전방 군단 분위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겠나”
라고 말했다.
양지호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낙엽소리
이럴줄 알았다~^^
원래 이런 사람들이지~
어디로 끌고 가는거지? 정신차려라! ~~
남시태
미친 군단장들과 관련자들 모두 옷 벗기세요!
산길가기
지작사령관 합참의장이 책임 없어??
군법회의에 회부해라!!
좌익아웃
비육사 출신이...(아니 비육사 출신이라서
) 중장 진급 5개월만에 대장이 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choyce
강선영 장군 의원이 있어서 그나마 조사,
발견되고 공론화가 가능했던 듯? ...
언론에게 경찰 수사 보충하라던 놈 나오더니,
군대도 언론이 감시해야 하나?
찰찰거머리
이재명은 즉각 물러나라!
빈총으로 나라를 지킨다고!
이재명이는 즉각 물러나라!
산과뫼
조선아 이래도 하지도 않은 비방 욕설
주의경고 문자를 계속보낼꺼냐 봐라.
어떻케 선플을 달수있냐 돌대가리도
아니고 이정권에 아부하는거 아니면
그만해라.
정치는 사류
지시를 내린 군단장, 반역 반국가 인물이니
군법에 회부....
회원98941727
현직 지작사령관이 3군 단장시절 삼단봉경계
지시한 자라니. 봐주기....
순 해체하거라!
괜히 세금 낭비하지 말고. 4년 이내 저유대한민국
이란 국호가 바뀌는 것 아닌가?
야호신난다
온통 나라의 시스템과 상식이 다 찢어지는 구만....
푸른하늘넓은광장
정신나간 행정군대 군바리들. 별달고 싶은 요령것
일하는 쓸모없는 향우회. 배반질 군대.....
꼬시랑
자식과 같은 군인과 국민을 볼모로 내 준 사악한
좌파잡범 정부.
목계100
경계는 왜 서냐? 그냥 철수 해라..
회원98941727
현재 지자교ㅏ령관리란 자가 3군단장시절
삼단봉경계 지시한 자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똥별이 계엄당시 명령계통 어기고
눈치만 보다 어쩡쩡 하게 무능력 똥별 하나
더 달고 진급하였군.
구름이라
군대가 똥별들로 썩었다. 통수권자가 책임져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석고대죄를 하던지,
내려오던지.
민주대한
전작권 있었으면 나라를 통채로 바칠번 했다.
방위병 출신 국방장관이 뻔할 뻔자다.
국방장관은 국가의식이 뚜렷한 사람으로
해야 한다.
입이나 나불거리고 눈치 보고 아부하는 인물이
뭘 하겠나?
서윤할배
대한민국 국군전체가 무장해제 상태였군.
잘하는 짓이다.
국민들은 이것도 모르고 발뻤고 잤다.
pmh
북한 敵의 침략을 방조하며 我軍을
궤멸시키는 이적행위라고 정의한다.
국민 혈세인 軍이 왜 필요한가?
국가원수도, 국방장관도 없애야 이치에
합당한 것이 아닌가?
시베리아 나라를 맡기다니 전라도분들도
좀 각성하세요!
소망
'빈총 경계'에 합참과 작전사가 몰랐다고?
거짓말....
무슨 군대가 그럴 수 있나? 분명 뭔가
누군가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