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400" height="60" src="https://www.youtube.com/embed/WgnkNbMNXb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400" height="60" src="https://www.youtube.com/embed/WgnkNbMNXb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p style="text-align: center;">나 어떡해 / 신유미</p><p> </p><p> </p><p> </p><p>씽어게인 2 </p><p>한국말로 하자면  '노래 다시 하기~ '  란 얘기지!</p><p>노래를 다시 왜?해? </p><p> </p><p>그동안 죽어라 노래를 했지만 아무 이름이 나질 않아서 그냥 잊혀진</p><p>가수에 불과했다는 것, 그래서 그들을 소환해 다시 노래를 부르게 해서</p><p>잊히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새로운 가수로 태어나게 만들어 보겠다는 거~</p><p> </p><p>그게 씽어게인 이다. </p><p> </p><p>70년대 80년대의 노래가 이들이 부르는 주 메뉴이다. 사실 비슷한 유형의</p><p>모 방송국의  "00 트롯" 이라는 프로도 있지만, 여기 씽어게인에서 불려지는 노래</p><p>와는 확연히 격이 다르게 느껴진다. 솔직히 트롯을 좋아하는 편인 내가 들어도</p><p>씽어게인은 압도적이다. </p><p> </p><p>그건 그렇고 어젯밤 대선 토론이 끝난 후 혹시나 해서 예의 그 프로를 돌려보니~</p><p>1;1로  5팀이 붙어 진검 승부를 하고 있었다. </p><p>토론에서는 승부라는 게 없지만, 경연에서는 분명한 승부가 난다. </p><p> </p><p>그 열  명의 경합자 중 일찍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는 신유미였다. 탑 10에 오른</p><p>가수는 다 나름의 개성과 팬들을 확보하고 있어, 그래서 이건 취향과 관련될 수밖에</p><p>없는 문제이다.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의 절대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p><p> </p><p>암튼 보컬 트레이너였다는 신유미의 저 노래 </p><p>" 나 어떡해~"는 자세히 들어보시면 어떤 느낌이 나실지 모르지만, </p><p> </p><p>도대체 약 50년 전의 저 노래를 어떻게 오늘날 이렇게 되살려 편곡을 하고</p><p>또 저렇게 부를 수 있는지 귀를 의심한다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p><p>직접 본인이 편곡까지 했다하니 그 재능 또한 탁월한 면이 있다.</p><p> </p><p>섣부른 예단일지 모르지만,</p><p>나는 신유미나 김기태의 우승을 미리 점쳐 보기도 한다. </p><p> </p><p>여기서 생각 나는 것이 바로 공감능력이라는 것이다. </p><p>심사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몇몇 분들은 경연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얼굴에 놀라움과</p><p>감동의 표정을 아주 솔직히 나타내어 이를 보는 이로 하여금 비슷한 감동과 재미를 불러낸다. </p><p> </p><p>도대체 저들은 어떻게 저렇게 감동을 잘할까? 혹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닐까?</p><p>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고 나는 단언한다. </p><p>타고난 그들의 저 감동 능력에 부러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p><p> </p><p>만일 경연 가수가 100의 감동을 전파로 날려 준다면 이를 듣고 받아들이는 청중의</p><p>감성지수는 100 혹은 200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50,30 심지어는 -20이 될 수도</p><p>당연 있다. </p><p> </p><p>카메라에도 외부의 상을 받아 들이는 센서라는게 있다. 그 센서의 크기가 얼마냐에 따라</p><p>사진의 퀄리티가 결정된다. 말하자면 인간의 감성도 마치 그 센서와 같아서 그 크기가</p><p>얼마냐에 따라 감성의 파동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즉,</p><p> </p><p>어떤 경연 어떤 노래에 감동을 어떻게 할지는 각 개인의 특성이고 누가 얼마나</p><p>감동하고 감격하는지 그 강도가 얼마인지는 개개인의 몫일뿐 아니라 복이라 생각된다. </p><p> </p><p> </p><p>복? 그게 어찌 복이란 말인가? </p><p> </p><p>복에 행을 붙이면 바로 행복이 된다. </p><p> </p><p>뭐가 됐건 어떤 가수에 어떤 노래에 깊게 깊게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다는 건 바로 복이고</p><p>또 행복이란 의미다. </p><p> </p><p>노래에 깊은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다른 것 예컨대 자연 풍광, 동 식물, 꽃, 달,별,낙엽 등의 아름다움에</p><p>공감할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연 클 것이라 생각한다. </p><p>그것은 이성적 영역이 아닌 감성이라는 지극히 특별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역에서의 일이기</p><p>때문이다. </p><p> </p><p>" 난 그런 것에 별 공감이 안 가요~ 아니 감동이 잘 안 와요~ " </p><p> </p><p>혹시라도 이럴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허긴 따지고 보면 인간이 꼭 무엇에 감동을 하고 살아야</p><p>된다는 원칙 같은 건  없다. 안 그럴 수도 있지~ 뭐, </p><p>그런데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은 적지 않을까? </p><p> </p><p>좀 많은 감동을 하고 살았음 좋겠다, 할때 어찌하면 좋을까? </p><p>그건 잘 모른다. 어떻해야 그것이 잘 될지를~ </p><p> </p><p>그냥 타고난 팔자일까? </p><p> </p><p>생겨 먹기를 그렇게 생겨 먹었는데, 어쩌란 말이냐?</p><p>혹 살다가 중간에 더러 그게 바뀌는 예도 없으란 법은 없지만, 인간이란 대체로 자신의 </p><p>성향이란 것이 잘 변경이 되기 힘든 존재이다. 오죽하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p><p>있을까?</p><p>그건 버릇만 그런 게 아니다. </p><p> </p><p>감성 지성 버릇 고집 등 그 유전자 속성이 죽을 때까지 쭈욱 지속된다는 의미일 게다. </p><p> </p><p>씽어게인 2의 멋진 결말을 기대해 본다. </p><p> </p><p>그리고 아쉽게 탈락한 가수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을 해 나가면 좋겠다. </p><p> </p><p>한번 탈락했다고 영원히 지는 건 아니니까~ </p><p>누가 더 성공한 가수가 될지는 어차피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니까!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YUPy/8d3168fa5a0aaaf43ea2c482102683acdf603efa" class="txc-image" width="35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YUPy/8d3168fa5a0aaaf43ea2c482102683acdf603efa" data-origin-width="1920" data-origin-height="1469"></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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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유미. 김기태..
거슬러 올라가면 이승윤.
요즘 푹빠진 박창근까지..
독특한 음성.노래스타일. 가수에게까지..
푹 빠지면 한동안가는 1인입니다..
드라이한 가슴이 촉촉해지고...
네에,, 안녕하세요!!
씽어게인 1,2 좋군요!
여행한번 하면 한달은 좋아지듯,,
이런 공연 한번 보면 며칠은 잘 가지요?
참, 대중가요를 좋아하시는 마론님이기도 합니다.
씽어게인 2를 들은 분이나
신유미를 아시는 분이 첫댓글을 달아야 될텐데요.
다재다능하신 분이니
마론님의 이야기는 취미도
전문성을 가지신 분인 것 같아요.
노래도 잘 듣고
글도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습니다^
씽어게인2가 다음주 월욜날 밤 9시에
아마도 최종전을 시작할듯합니다
취미에 뭐 전문성 까지야 있겠씁니까!
그저 좋아하는 분야 즐기는 정도지요!
문득 어제 보다가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라 죄송하지만 저 프로를 보지 못해서 ㅎ
잘 모르지만 음악이라는 것은 참 좋은 훌륭한 것이지요.
저도 글을 읽고 눈물을 흘린 기억은 없어도 음악을 들으며
저절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던 경험이 있습니다.
감동의 표현은 절로 나오는 것이지 임의적이요
가식적인 것은 눈에 띠어 심지어 추해 보입니다. ㅎ
'
노래 좋아하시고 잘 부르시는 마론님의
우리노래 사랑은 끝이 없네요. 건강하세요.
그렇겠지요!
어제 실시간 방송이 나가다 보니^
오우,, 그러시군요!
그만큼 노래,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깊게
울리는 힘이 있지요!
노래를 좋아한다는건 매우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요! 그저 제 생각일 뿐이긴 하지만,, ㅎㅎ
저도 신유미나 김기태가수가 top3에 올라갈것같아요
김기태 -제발-
서기-길위에서-
듣고 또 들어도 너무좋아요~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ㅎㅎ 예상이라는게 때론 무의미
하기도 하지만, 공정한 심사를 믿는다면
나의 예측이 어떻게 적중하나~ 를 관찰해
보는것도 재미의 하나지요!
네에 저도 다음주 월욜이 기대가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휴먼 드라마나 인생 역정을 그린것들이
많은 감동을 주는건 맞지만, 역시 음악이
주는 감동이 더 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보시는 분들이 의외로 적은듯
하군요~
28일 월요일 밤 9시 입니다. 탑 6에서 탑 3를
가릴지,,ㅎㅎ
그저 오래된 이런 곡을 저렇게 만들수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죠!!
싱 어게인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보석들이
빛나 보지도 못하고
묻혀있는것인지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신유미..
말이 필요없는
가수더군요..
네에,, 물론 출연하면서 즉시즉시
갈고 닦고 진화해 가기도 하지만,
어쩌면 저런 보석들이 무명이었다는게
일반 대중들이 너무 평판이나 언론 방송이
이끄는 대로 끌려간 결과가 아닐까..
일반인들이 독자적인 판단 능력, 재능을 알아보는 힘이
많이 부족해서 그렇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신유미 는 톡톡 튀는 그야말로 연예인,,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든 독창성이 이 시대에는 필요한거
같아요!
뻔한 스토리, 누굴 모방하는 그런것에는
별로 환호를 안해주니,
맞읍니다. 어떤 음악이든 그건 개인의 취향일뿐
모두 인간을 향기롭게 이끄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많이 느끼고 감동받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아!! 네에!!
감사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 봅니다.
여러 방송사에서
비슷비슷한 포맷으로
제작하는 것이 식상할 수도
있지만 참가자들에게는
어쨌거나 꿈의 무대일테니까요.
또한 tv에 안 나오면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어찌 알 수
있을까싶은 생각도 들구요.
전 개인적으로 싱어게인 top 6
결정전에서는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김소연의 노래가
머리와 가슴까지 흘러들어와
적셔지는 것 같더라구요.
담주 월욜 함께 기대해요.,~^^
그렇지요!!
꿈의 무대일 수 밖에 없겠죠!
특히 이런 코로나 시대이니~
김소연의 매력도 어마 무시하지요~
그 차거운듯한 얼굴 표정!
깊은 울림의 목소리 등등!
헌데 김소연이는 너무 마음에 무언가
큰 상처가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담주가 기대 됩니다^^
저는 시청할 기회가 없었는데
궁금하네요.
녹화 파일을 올려보실걸요.
아! 네에,,
녹화 중의 하나가 저 위의 영상입니다
여러명의 영상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너무 길어서! ㅎㅎ
정규방송만 시청할수 있어서
그프로를 보진못하였지요.
유툽으로 노래들을 찿아서 봅니다.
현인선생의 신라의달밤 을 거의
완벽한 음으로 부른 젋은 가수가
좋아 보이기도 하였읍니다.
유튜브가 좋긴한데,
아무래도 실감은 좀 덜한 면이
있습니다.
뭐 기분상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