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방사성 물질의 대량 방출을 일으킨 2호기에서는 원자로 압력을 낮추는 매우 중요한 장치의 부품이 핵 연료의 열로 녹는 바람에 압력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핵 연료가 녹는 "멜트 다운"이 진행되는 등 사태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음이, 도쿄 전력의 분석에서 새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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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밸브는 " 놓친 안전판"으로 불리며 다른 탱크에서 보낸 가스의 압력에서 여는 구조로 되어 있고, 도쿄 전력이 원인을 알아내 당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스를 보내 장치의 틈새를 메우던 부품이 200도까지밖에 못 견디고 핵 연료가 내는 고열로 녹아 여기서 가스가 샜을 가능성이 나타났습니다.
밸브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물을 안정적으로 주입하지 못한 결과, 2호기에서는 핵 연료가 녹는 "멜트 다운"이 진행되어, 방사성 물질의 대량 방출로 연결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도쿄 전력은 니가타 현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에서 문제의 부품을 고열을 견디게 교환하게 되어 있는데, "놓친 안전판"은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과 같은 종류의 모든 원전에 설치된 매우 중요한 장치인 다른 원전에서도 안전성의 확인이 시급합니다.